(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충북 증평군이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이 사업은 발병 초기에 집중 치료를 유도하고 자‧타해 위험성이 있는 정신질환자가 입‧퇴원 후에도 시기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증평군은 자‧타해 위험성이 커 대상자의 긴급 처치가 필요한 응급·행정입원의 경우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본인 부담 치료비를 전액 지원한다.지난해는 의료급여 수급자 또는 전국가구 중위소득 65% 이하인 경우만 지원했다.발병초기와 외래치료비도 전국가구 중위소득 65% 이하 대상자에게 지원하던 것을 올해부터 80% 이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충북 증평군은 2020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이 평가는 행정·공공기관의 공공데이터 제공에 관한 실태를 파악하고 평가결과를 공공데이터 정책에 환류하기 위해 국내 535개 행정‧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했다.행정안전부가 이날 발표한 평가결과에 따르면 증평군은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영역의 16개 평가지표 중 12개 지표에서 1등급을 받았다. 기초자치단체 평균점수(70.0점) 대비 높은 수준인 85.14점으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증평군은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충북 증평군이 전자청구제도 활성화에 나섰다.계약상대자의 시간‧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방문과 대면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다.전자청구는 정부기관과 계약 시 온라인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세금계산서, 하자보수보증서, 공채매입필증 등 대금청구에 필요한 서류를 전산으로 일괄 처리하는 제도다.증평군은 지역 업체 250여 곳에 전자청구 매뉴얼을 배포하고, 제도의 적극 활용을 요청했다고 1일 밝혔다.전자청구는 계약당사자가 청구서류를 가지고 군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덜 수 있는 것은 물론, 업무 처리기간 단축으로 청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충북 증평군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오는 6일 자정까지 연장했다.지난달 28일부터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중인 증평군에선 종교시설 발 확진자 발생 후 외국인 거주시설에서 산발적 감염이 지속되는 등 코로나 확산세가 가라앉지 않고 있다.2단계 연장으로 100인 이상 집합·시위 등 모임 및 행사는 금지된다.유흥시설 5종과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파티룸, 식당 및 카페 등은 밤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운영할 수 없다.종교시설은 좌석수의 20% 이내 참여로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충북 증평군이 31일까지 운영키로 한 코로나19 대응 한시적 긴급복지 지원을 6월 30일까지 연장했다.긴급복지지원제도는 위기사유 발생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에 대해 생계비 등을 일시적으로 신속하게 지원하는 사업이다.긴급복지 한시적 운영의 주요 내용은 ▲재산 기준 1억100만 원 이하→1억7천만 원 이하 ▲금융재산 생활준비금 공제비율 65%→150% 조정(4인 가구 731만원 금융재산 기준 완화 효과) ▲동일 위기사유 재지원 제한 기한을 2년→3개월 완화 등이다.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실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충북 증평군이 관광자원을 활용해 수상레저스포츠 저변 확대와 활성화에 나선다.증평군은 2021년 해양수산부 해양레저스포츠 교육프로그램 공모사업에 뽑혀 국비 2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증평군은 자체예산 2천만 원을 포함, 총 4천만 원을 들여 오는 7월부터 3개월 간 수상레저스포츠 체험아카데미를 운영할 예정이다.충북 첫 관광단지 에듀팜 특구에 있는 마리나 클럽(원남저수지)에서 한국해양소년단 충북연맹이 카약과 SUP(stand up paddleboard), 드래곤보트(용선) 3종목을 진행한다.카약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충북 증평군에서 31일 6명의 코로나19 환자가 추가됐다. 누적 확진자는 70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1명이다.증평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20대 외국인 A씨가 확진된데 이어, 외국인 4명과 내국인 1명 등 5명도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들 외국인 5명은 20대 4명과 30대 1명이다. 이들은 지역 직업소개소 관련 감염으로 추정되고 있다.내국인 확진자 1명은 지난 29일 확진된 외국인(대학생)과 접촉한 50대다.증평군은 직업소개소 이용자 중 확진자가 나오자 지역 19개 직업소개소에 방문자 전수검사를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충북 증평군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단체보험’을 가입했다고 29일 밝혔다. 보장기간은 오는 30일부터 내년 3월 29일까지.주요 보장내용은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고 사망 500만원 △후유장해 발생 500만원 한도 △변호사 선임 비용 200만원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3천만원 한도 △뺑소니 무보험차로 인한 교통사고로 사망할 경우 2천만원 등이다.4주 이상 진단 시 받을 수 있는 진단 위로금(10~50만원)과 4주 이상 진단·7일 이상 입원 시 받을 수 있는 추가 위로금(20만원)도 지원한다.증평군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교회발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충북 증평군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에서 2단계로 전격 격상했다.홍성열 증평군수는 27일 비대면 영상 브리핑을 통해 “1.5단계 사회적 거리두기를 28일 오전 0시부터 다음 달 1일 자정까지 5일간 2단계로 강화한다”고 밝혔다.거리두기 격상은 전날 지역의 한 교회에서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데 따른 것.교회 신도들의 집단감염이 지역사회에 전파되는 것을 신속하게 차단하겠다는 의지로 보인다.이번 교회 관련 확진자 27명 중에는 증평을 실생활권으로 하는 괴산군 청안면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충북 증평군이 1인1기 장애인·기업 상생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기업체가 장애인 대상 직업훈련을 한 뒤 취업으로 연계하는 것.장애인 취업률과 직업훈련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충북도가 처음 도입했다.증평군은 공모를 통해 증평군장애인복지관을 사업 수행기관으로 정했다. 지난 24일부터 참여자와 구인업체를 모집 중이며 4월부터 사업을 시작한다.복지관은 생산활동이 가능한 20~60세 등록 장애인 4명과 직업훈련이 가능한 기업체를 연계한다.기업체는 훈련 종료 후 바로 업무에 투입할 수 있도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충북 증평군은 오는 5월 75세 이상 주민에 대한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증평군은 화이자 백신 배정물량에 따라 5월 10일부터 예방접종센터 내원을 통한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예방접종센터는 증평군청소년수련관에 마련되며, 의료인력 12명과 행정요원 16명이 배치된다.이번 접종 대상은 194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2천918명) 중 접종에 동의하고 접종센터 내원이 가능한 자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심각한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제외한다.증평군은 “읍‧면별 담당공무원 등이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충북 증평군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환경부 주관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공모사업’에 10년 연속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증평군에 따르면 2021년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공모사업에 뽑혀 국비 3천400만원을 확보했다.이 사업은 물길 발원지인 도랑을 복원해 하천 수생태계 건전성을 회복하고자 추진한다.이번에 선정된 대상지는 증평읍 미암4리 자양천(2천400만원)과 연탄1리 연천천(1천만원) 등 2곳.자양천과 연천천은 마을 주민들의 적극 동참 의사, 도랑 수질개선 및 수생태계 복원 가능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증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충북 증평군 삼색마을공동체회관 주차장 부지에 마을공동 태양광발전소(20kw)가 들어선다.증평군은 2021년 발전소주변지역 지원 사업 대상지를 선정했다며 22일 이같이 밝혔다.증평군에 따르면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일원 3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설치로 군내 7개 마을(덕상1리, 남차1·2·3리, 율1·2리, 원평리)이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 사업 대상에 포함됐다.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은 발전사업자가 태양광발전소를 2MW 이상 건설할 때 설치 지점으로부터 반경 5km 이내 주변지역 개발과 주민 복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주민 반발로 무산된 충북 증평 초중일반산업단지 조성 설명회가 다시 열린다.증평군은 오는 22일 오후 2시 증평스포츠센터에서 초중일반산업단지 조성 계획 등에 대한 합동설명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초중일반산단 조성사업은 초중리 일원 68만㎡에 사업시행자로 선정된 ㈜황하가 2024년까지 1천324억 원을 들여 산업단지와 기반시설을 만드는 순수 민간개발사업.증평군은 지난해 7월 27일 산업단지계획을 충북도에 승인 신청해 8월 6일 합동공청회를 열었으나, 인근 주민들의 반발로 무산된바 있다.증평군은 이번 설명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충북 증평군은 15일 2천554억 원 규모의 2021년 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추경예산은 일반회계는 본예산 대비 106억 원(4.8%) 증가한 2천308억 원, 공기업과 기타 특별회계는 18억 원(8.0%)이 늘어난 246억 원이다.총예산 규모는 2천554억 원으로 본예산 대비 125억 원(5.1%) 증가한 규모다.증평군은 코로나19 등 국가재난 상황으로 경기침체에 따른 세입이 감소할 것으로 보여 경상 경비를 우선 감액, 세출구조조정을 했다고 설명했다. 경상 경비는 행정활동을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충북 증평군이 원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교동리 주차타워를 만든다.증평군은 연말까지 18억 원을 들여 교동리 108번지 등 3필지에 연면적 983.61㎡ 규모의 주차타워(1층 2단)를 짓는다고 14일 밝혔다.주차타워가 들어설 곳은 증평군이 2013년 7월 옛 증평제일교회 터에 만든 공영주차장과 함께 인근 건물과 소공원 등 부지다.주차타워가 들어서면 26면의 주차 규모가 48면으로 늘어난다.지난해 12월 토지 등 보상 매입을 마쳐 철거는 마친 상태다.현재 증평군의 공용주차장은 998면이다.2016년부터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충북 증평군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가 경영 부담 줄이기에 나선다.센터는 봄철 임대농기계사용 수요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320대의 농기계에 대한 정비, 주말근무 편성 등 임대사업과 임작업 대행 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11일 밝혔다.농업기계 임대는 평일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 가능해 농업인뿐만 아니라 부모님의 일손을 도와주고자 하는 자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농업기계 조작이 어려운 고령자나 여성농업인, 영세농업인에게는 이앙, 콤바인, 경운, 정지작업 등의 임작업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 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10일 재직자 역량 강화 교육과정으로 진행한 ‘3톤 미만 전동지게차 면허취득 과정’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센터는 대영자동차중장비운전학원에서 9일부터 이틀 간 지역기업체 근로자 12명을 대상으로 이론교육(6시간)과 실습교육(6시간)을 했다. 수료생들에게는 면허증이 발급됐다.2020년 7월 이후 3톤 미만 전동지게차도 교육과정 이수 후 면허증을 취득해 운전할 수 있도록 관련 법이 개정됐다.면허증 없이 운전하다 사고가 발생하면 형사입건 등 처벌될 수 있다.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충북 증평군은 10일과 11일 군의원과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법제교육을 한다고 밝혔다.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방의회와 공무원의 자치법규 입안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교육은 법제처 송하정 사무관 등 2명의 강사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고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적극행정 법제 사례 교육도 병행한다.한편 정부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방행정체제개편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해 단계적으로 중앙행정 권한을 지방으로 이양하고 있다.최근에는 지방분권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지방자치법을 전부 개정해 내년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민속체험박물관(관장 연제상)이 코로나19 일상 속에서도 주민들이 가까이 찾을 수 있고 내실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한다.증평군은 올해 △열두 띠 동물과 함께하는 한옥박물관 △에코뮤지엄에서 계절을 즐기는 방법 △농경문화 체험을 주제로 3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전통한옥브랜드화 사업으로 추진하는 ‘열두 띠 동물과 함께하는 한옥박물관’은 ‘소’를 소재로 한 민속품·전통놀이 체험 등을 선보인다.여기에 더해 ‘에코뮤지엄에서 계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