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충북 증평군의 최고 땅값은 증평읍 중동리 성가약국 부지인 것으로 조사됐다.1일 군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토지 4만1천746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공시했다.증평읍 중동리 1-3번지(성가약국) 상가건물이 1㎡당 252만으로 가장 비쌌다.반면, 율리 산 46번지 임야는 1㎡당 1천20원으로 가장 쌌다.올해 공시지가는 증평읍 초중리 종합운동장과 도안면 연촌리 에듀팜특구, 군관리계획 재정비에 따른 용도지역 변경 등으로 지난해 보다 평균 7.59% 올랐다고 군은 설명했다.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충북 증평군은 매월 문화가 있는 날 유튜브를 통해 ‘내 인생의 책 한 권’ 도서 추천 릴레이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지역 문화예술 관계자 등이 참여해 한 권의 책을 추천하면, 이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출하는 방식이다.첫 주자로 나선 홍성열 군수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유은걸 저자의 ‘가족 왜 있어야 하는가’를 추천했다.그는 “저출산에 따른 사회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요즘, 가족에 대한 의미와 소중함을 함께 새겨볼 수 있는 책”이라고 추천 배경을 전했다.증평군은 앞으로 소개된 책에 대한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충북 증평군 택시경찰대 운영 사례가 주목받고 있다.홍성열 증평군수는 31일 대전광역시청에서 열린 강원·대전·충청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택시경찰대를 소개했다.이 자리에서 그는 증평군 택시경찰대의 추진 배경과 활동성과 등을 소개했다.“출범 2년째인 증평군 택시경찰대가 지역 주민 안전 지킴이로 자리매김했다”고 자평한 홍 군수는 “▲2020년 재난관리평가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지역안전지수평가 도내 1위 ▲살기 좋은 지역 전국 4위 선정 등 증평군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평가받는 데는 택시경찰대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충북 증평군은 지역 유일 국가지정문화재인 사적 제527호 ‘추성산성’에 대한 배수로 등을 정비한다고 29일 밝혔다.군은 1억5천만 원을 들여 8월까지 추성산성 자연석 석축 배수로 설치와 토사측구 정비 등을 한다.추성산성은 지방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한성백제 산성으로 축성기법에 대한 학술적 가치를 중요하게 평가받았다.지난해 증평9경에 선정되는 등 증평 관광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앞서 군은 추성산성 종합정비 계획을 세워 잡목을 제거하고 성벽, 분묘, 탐방로 등을 정비‧관리해왔다.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충북 증평군의회가 28일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과 민주주의 질서 회복을 촉구했다.군의회는 이날 성명을 내 “군부가 자행한 불법 쿠데타를 비롯한 야만적인 폭력행위를 규탄한다”며 “미얀마의 민주주의 질서가 회복되도록 정부와 국제사회가 적극 나서라”고 주문했다.이어 “군부의 야만적인 행위에도 미얀마 국민들은 포기하지 않고,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을 온 몸으로 표출하고 있다”며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실천하는 용기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군의회는 “군부에 의해 강제 해산된 국민통합정부가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충북 증평군은 내년도 시군종합평가에 대비한 실적보고회를 27일 비대면 온라인 영상회의로 진행했다.홍성열 군수가 주재한 이날 보고회는 평가지표에 대한 관심도 제고와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회의에선 해당 지표 부서장의 추진상황 보고를 통해 현재 실적 및 부진지표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향후 대책과 부서별 협조사항을 논의했다.시군종합평가는 국·도정 시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충북도가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5개 국정목표, 정량지표 92개, 정성지표 21개 총 113개의 지표로 구성됐다.군은 성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충북 증평군이 26일 지역 소재 연극단체와 5월 문화가 있는 날 기획공연을 열었다.군은 극단 배꼽(대표 이성희)과 함께 26일 죽리마을 일원에서 퓨전인형극콘서트 ‘동구의 고무신’을 선보였다.2011년 창단한 배꼽은 지난해 4월 증평군 증평읍 죽리 마을에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대표작은 연극 ‘서울촌놈 질들이기’와 ‘결전의 때’, ‘사랑을 주세요’, ‘달밭골 이야기’ 등 다수다.인형극봉사단과 학생 등을 대상으로 연극 제작과 연기 지도 등을 하고 있다. 2018년엔 충북도 전문예술법인단체로 지정됐다.이성희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충북 증평군은 자연재난 사전대비를 위해 재해경보시스템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6억5천만 원을 들여 재해위험지역 증평읍 사곡리 질벌뜰 지구와 용강리 곡강골 지구 2곳에 위험 상황 발생 시 자동으로 경보가 울리는 조기경보시스템을 구축한다.질벌뜰 지구와 곡강골 지구는 소하천인 사곡천, 석현천 저지대로 집중호우 시 인명, 재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재해위험지역이다.벼 재배면적이 대략 98ha(사곡리 54ha, 용강리 44ha)로 호우 등 피해 시 쌀 생산에도 차질이 생길 수 있다.사업이 완료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충북 증평군의회(의장 연풍희)가 24일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을 촉구했다.군의회는 이날 성명을 내 “앞으로 송산지구와 인접지역 공동주택은 4천 가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돼 공동주택 가구 수 충족 미달을 이유로 지지부진하던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사업을 본격 추진해야한다”고 주장했다.이어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에 가장 큰 걸림돌이 돼왔던 충족 가구 수 미달 문제가 해결됨에 따라 초등학교 신설을 통한 학생들의 통학 여건이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이라고 부연했다.군의회는 그러면서 “현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충북 증평군의회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165회 임시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임시회에선 ‘증평군의회 의원 의정연구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의 의안 처리와 환경오염배출시설에 대한 현지조사를 한다.환경오염배출시설 현지조사는 25일부터 2일간의 일정으로 축사 및 기업체 등 10여개 시설을 대상으로 환경오염물질의 적정 처리 여부 등을 점검한다.연풍희 의장은 “환경문제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내실있는 현지조사로 환경오염을 미연에 방지하고 종사자들의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충북 증평군이 미래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곤충산업 육성에 나섰다.20일 군에 따르면 올해 농촌자원 활용 치유프로그램 보급 시범 사업 대상으로 곤충 농가를 선정해 7천만 원을 지원한다.농촌자원 활용 치유프로그램 보급은 농촌 고유자원을 치유콘텐츠로 발굴하고 프로그램을 설계해 농촌관광 모델을 개발하는 것.올해 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농가는 도안면 송정리 참좋은 굼벵이 곤충농장(대표 유준형)이다.이 농장은 올해 곤충을 매개로 한 치유프로그램에 필요한 체험장, 인조식물 활용 조경, 쉼터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충북 증평군은 코로나19 여파로 문을 닫은 증평국민체육센터가 오는 6월 1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고 19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증평국민체육센터 기존 운영업체가 수탁을 포기해 새 업체를 선정, 지난 3일 위‧수탁 협약을 했다.새 운영업체는 수영장과 헬스장의 기존 이용회원(대략 1천200명)을 승계하고, 20일부터 개별적으로 문자 등을 통해 안내한다.이달 말까지 시설보수와 프로그램 개설 등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단, G.X(Group exercise) 수업은 기존 일부 프로그램 폐강과 신규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충북 증평군농업기술센터 농심테마파크에 꽃양귀비와 수레국화가 활짝 피었다.18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사곡리 농심테마파크 5천㎡에 꽃양귀비와 수레국화를 파종했다.이달 초부터 개화를 시작해 현재 절정을 이루고 있다.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꽃양귀비와 수레국화뿐만 아니라 구절초 등 초화류 9종 5만포기, 왕벚꽃 등 수목 8종 180그루, 영산홍 등 관목 4종, 7천600그루를 심어 주민이 자연을 즐기는 새로운 산책공간을 마련했다.오은경 소장은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과 힐링 공간을 제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충북 증평군에서 코로나19에 걸린 80대가 14일 사망했다.충북도와 증평군에 따르면 지난 3월26일 코로나19에 확진된 80대 A씨가 이날 오전 숨졌다. 그동안 청주의료원과 충북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 왔다.증평군 한 교회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관련자인 A씨의 장례 절차는 코로나19 사망 장례 지침에 따라 진행된다.해당 교회 관련 확진자는 지난 3월 25~27일 사흘간 28명(괴산군 통계 1명 포함)이다.A씨 사망으로 코로나 관련 충북 누적 사망자는 68명으로 늘었다.앞서 증평군에선 지난 1월 15일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충북 증평군은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이 주요 관광지 모니터링을 한다고 14일 밝혔다.증평군에 따르면 해설과 함께하는 증평 도보여행은 증평군 구(九)경거리를 중심으로 하는 주요 문화유적지와 관광지등을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걸으면서 문화를 배우고 즐기는 비대면 안전여행.올해 3월 6일 첫 여행을 시작해 현재까지 27회, 85명이 참여하는 등 호평을 얻고 있다.지난달부터는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도 이 사업에 함께하며 장애인 등 관광약자를 위한 불편사항, 성별 불균형적 요소 및 불합리한 사항 등을 모니터링하고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충북 증평군은 지난 2월 충북문화재단 공모사업에 선정된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증평문화회관 상주단체 ‘놀이마당 울림’은 장뜰두레놀이를 소재로 창작한 신작 인형극 ‘두레두레두레’ 등 3개 작품과 주민 참여 퍼블릭 프로그램 5회, 다른 지역 상주단체 교류공연 1회 등을 펼칠 계획이다.특히 코로나19로 오랜 시간 위축된 문화예술 체험 제약을 극복하기 위해 주민들이 참여하는 퍼블릭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문화가 있는 날 주간인 오는 30일 사전신청 10가족을 대상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홍성열 증평군수가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정부예산 확보에 나섰다.12일 증평군에 따르면 이날 홍 군수는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장애인 주간보호센터 설치 사업비 15억 원과 현재 진행 중인 증평종합운동장 건립사업 올해 미확보 예산 20억 원 지원을 요청했다.사곡교 보수‧보강공사(총사업비 3억 원)와 서동 소류지 보수‧보강공사(총사업비 6억 원) 등에도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홍 군수는 이들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며 열악한 군 재정여건에 중앙부처의 적극적인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충북 증평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하는 2022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응모를 위해 총괄부서와 사업부서가 힘을 모은다고 12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날 군청에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총괄 기획부서인 미래기획실과 사업부서인 건설과, 휴양공원사업소, 시설관리사업소, 도안면이 협업행정 협약을 맺었다.협약에 참석한 관계 공무원들은 상호 토론 등 과정을 거쳐 사업기획안을 확정하고, 오는 28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응모할 계획이다.협약에 따라 내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 사업인 도안면 기초생활거점조성 사업을 추진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충북 증평군장애인복지관은 보건복지부의 2020년 사회복지시설 전국장애인복지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뽑혔다고 11일 밝혔다.2017년에 이어 2회 연속이다.사회복지시설 평가는 3년마다 복지관 운영과 서비스 품질 등을 평가한다. 전국 144개 장애인복지관이 대상이다.증평군장애인복지관은 시설‧환경, 재정‧조직운영, 프로그램‧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관계, 시설운영 전반 등 6개 평가항목 모두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정찬연 관장은 “증평군과 후원자, 자원봉사자, 장애인들 모두의 참여로 이같은 성과를 거뒀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충북 증평군은 개발지역에 대한 공직자 부동산 투기여부를 조사한다고 10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12명으로 구성된 공직자 부동산 투기 조사단을 다음달 18일까지 운영한다.이 기간 증평초중일반산업단지와 도안2농공단지의 개발입지 공식발표일 5년 전부터 현재까지 관련부서 근무자와 배우자, 직계존비속을 대상으로 투기 여부를 조사한다.재직 중인 공직자는 14일까지, 가족과 퇴직자는 21일까지 개인정보수집 동의서를 받아 사업예정지에 대한 토지거래 내역을 확인한다.조사단은 이달 21일까지 자진신고 기간도 운영한다.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