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가 농산물 산지 유통센터(약용작물APC) 대상지로 뽑혔다.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0년 농산물 산지 유통센터 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선정으로 시는 산지 농산물의 규격·상품화에 필요한 집하·선별·저장, 출하 등의 기능을 수행할 유통시설(Agricultural Product Processing Complex) 건립을 지원받게 된다.사업자로 선정된 남제천농협은 덕산면 도전리 일원에 국비 등 57억 원을 들여 건축연면적 약 2천189㎡ 규모로 건물 2개동에 저온저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가 출산지원금으로 지역화폐인 ‘모아’를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한다.제천시보건소(소장 윤용권)는 이런 내용의 ‘제천시 임신출산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을 추진 중이라고 10일 밝혔다.개정내용은 ‘출산지원금 3종 제천화폐 모아로 지급’과 ‘출산축하금 지급대상자 거주요건 완화’ 등이다.지난 5일 조례규칙심의회에서 원안 가결된 개정 조례안은 이달 열릴 시의회 임시회에 상정돼 처리된다.이 조례안이 시행되면 지역화폐 소비로 인한 지역 내에서의 순환되는 자금량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는 서부동 809번지 일원(의병교차로~수가성식당 주변)의 위험 교차로를 회전교차로로 전환했다고 9일 밝혔다.비정형 5지 교차로였던 서부동 교차로는 신호등 설치가 어렵고 교차로 내 주행차선 정리가 어려워 운전자의 혼란이 발생하였던 구간이었다.이로 인해 안전사고가 잦아 위험도가 매우 높았으나 이번 회전교차로 전환으로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회전교차로는 로터리와 달리 회전교차로 내 통행 차량에 우선권이 있어 교차로를 진입하는 차량 운전자는 정지선을 지켜 양보 운전을 해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 화폐 ‘모아’가 판매개시 6개월 만에 현금 판매액 100억 원을 돌파했다.9일 제천시에 따르면 지난 3월 4일부터 발행된 모아는 빠른 속도로 판매되며 발행액(130억 원) 대비 현금 판매액이 105억 원을 넘어섰다.이는 판매개시 6개월 여 만의 성과로, 적극적인 시민 동참으로 지역화폐 도입 성공 사례로 꼽히고 있다.화폐 발행 이후에도 현금 1만원 크기의 5만 원 권을 전국 최초로 발행하며 사용자들의 휴대와 편리성을 높였다.소상공인 가맹점들이 당일 환전을 할 수 있도록 환전체제를 중간에 변경하는 등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충북 장애인들의 화합 한마당이 될 13회 충북도장애인도민체육대회가 오는 5∼6일 제천체육관을 비롯한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다.이번 대회는 장애인체육 행사 중 도내에서 가장 큰 규모로 치러진다.장애인 체육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뿐 아니라, 충북도 대표와 국가대표 선수까지 출전해 기대를 모은다.대회는 육상과 보치아, 론볼, 볼링, 탁구 등 17개 종목에 91개 이벤트를 진행한다.5일 오후 5시에 열릴 개회식 식전행사에는 왕성한 활동을 하다 불의의 교통사고로 장애인이 된 ‘클론’의 강원래와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에서 화재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경찰 등 유관기관에 실시간 제공해 시민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사업이 추진된다.더불어민주당 이후삼 의원은 제천시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선정으로 제천시는 총 사업비 12억 중 국비 6억 원을 지원받는다.이 의원에 따르면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사업은 CCTV 통합관제센터와 112, 119 상황실을 연계해 범죄나 재난‧재해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한 민간업체가 제천시 천남동에 추진 중인 산업폐기물 매립장 조성사업에 대한 반대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제천시의회는 29일 성명에서 “청정 제천 이미지를 훼손하고 환경오염을 불러올 매립장 조성 계획이 취소될 때까지 시의회는 14만 제천시민과 총력저지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시의회는 “매립장 조성 예정지 인근은 아파트와 주거 밀집지역이고, 322억 원을 투입하는 20㏊ 규모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를 조성할 곳”이라면서 “농업혁신성장 거점으로 활용할 복합단지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우려했다.특히 “왕암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가 연말까지 ‘제천 의림지뜰 쌀’ 팔아주기 운동을 벌인다.시는 청전동 의림지뜰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한 제천 의림지뜰 쌀 약 140톤이 소진 될 때까지 대대적인 판매활동을 할 것이라고 27일 밝혔다.제천 의림지뜰쌀은 20kg 1포에 5만8천원, 10kg 1포에 3만원에 판매(공급)될 예정이다. 택배비는 시가 지원한다.이상천 시장은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한 제천 의림지뜰 쌀은 맛과 품질을 시장인 제가 보증하는 만큼 많은 분들께 권하고 싶다”며 시민들의 많은 구매를 당부했다.시는 시민과 출향인사 등을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 모산비행장 길가에 가을 전령 해바라기 꽃이 활짝 펴 장관을 이루고 있다.수백만송이 해바라기 꽃의 노란 물결은 늦여름 더위를 식히려는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지난 7월초 파종을 마친 해바라기는 현재 70~80%의 개화를 보이고 있으며, 추석명절 쯤에는 만개가 예상된다고 제천시가 27일 밝혔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색다른 볼거리 제공을 위해 사계절 아름다운 꽃들로 만발한 대형 꽃밭을 지속적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수백만송이 해바라기 꽃이 질 무렵 제천 비행장 산책로 끝 6천㎡ 꽃밭은 핑크뮬리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는 ㈜씨알푸드(공장장 김진식)가 제천화폐 모아를 매년 1억 원 이상 구입하겠다는 의사를 전해왔다고 26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씨알푸드 김진식 공장장은 제천화폐 모아를 매년 1억 원 이상을 구입‧사용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키로 임원회의 결과를 알려왔다.이로써 제천화폐 모아의 구입 약정 총 금액은 24억6천만 원으로 늘었다.식사용 시리얼과 체중조절용 시리얼 등을 제조하는 씨알푸드는 외국기술에 의존해 오던 제조기술을 국내 최초로 국산화해 로열티를 지불하지 않고 시리얼을 생산하고 있다.시리얼 업계 최초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 천남동 일원에 국비 등 322억 원을 투자하는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가 정부사업으로 확정됐다.더불어민주당 이후삼 의원(제천‧단양)은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 예산 23억이 내년 정부 예산안에 포함됐다며 23일 이같이 밝혔다.이번 정부 예산 반영으로 제천의 미래먹거리 사업 성장의 추진 동력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천남동 일원에 322억 원을 들여 추진하는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 조성사업은 첨단 농업기술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기능성·바이오 작물의 안전적인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농민·산업·공공부문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보건소(소장 윤용권)가 제천시치과의사협회(회장 장세혁)와 손잡고 시민들의 구강건강증진에 나선다.제천시보건소는 지난 19일 제천시치과의사협회와 업무협약을 했다며 제천시가 20일 이같이 밝혔다.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구강보건사업 프로그램 및 홍보 행사 협력 추진 ▲구강보건사업 대상자 구강병 치료협력 및 결과 회신 ▲구강보건사업에 필요한 전문가 자문 ▲제천시 구강건강 현황분석 및 평가를 위한 통계자료 공유 등에 협력키로 했다.이외에도 시민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협력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인‧물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는 시민들이 불법 주·정차로 인한 과태료 처분을 받지 않도록 소방시설 주변에 적색표시를 마쳤다고 19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 4월 제천경찰서 교통시설심의위원회를 거쳐 지상식 소화전과 비상 소화장치 등 77개소 소방시설 주변을 절대 주·정차금지구역으로 지정했다.이어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소화전 등 소방시설 주변 경계석과 가장자리에 5m 이내의 적색표시를 했다.이 구역에 차량을 주·정차하면 8월부터는 종전 4만원에서 4만원 오른 8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한편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의한 불법 주·정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의 지역사회보장계획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시는 복지부 주관 ‘2018년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에서 전국 244개 자치단체 중 기초자치단체 부문 우수기관으로 뽑혔다고 18일 밝혔다.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한 찾아가는 노인대학 운영과 청소년과의 다양한 소통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는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게 주민과 행정이 협력해 지역복지 수준을 높인 지자체를 선정하기 위해 이뤄졌다.충북에서는 제천시와 증평군이 각각 선정돼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와 예술의전당(사장 유인택)이 공연문화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제천시는 8일 예술의전당과 지역 공연문화발전을 위한 내용의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에서 양측은 제천예술의전당 건립과 공연영상콘텐츠 교류 협력 등 실무적인 협력 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지난 3월 예술의전당 태스크포스(TF) 팀을 신설한 시는 옛 동명초 부지에 제천예술의전당과 도심광장, 지역․대학 상생 협력사업을 추진 중이다.이들 사업은 올해 설계 공모를 마치고, 내년 11월 경 동시 착공을 목표로 한다.한편 예술의전당(Seoul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자원활동가 짐프리(JIMFFree)가 본격 활동에 나섰다.짐프리로 선발된 자원활동가 201명은 6일 세명대학교에서 발대식을 가졌다.짐프리는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영화제 해단식인 14일까지 영화제 프로그램 진행을 돕고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127편의 음악영화와 30여 개 팀의 음악 프로그램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가 축산물 공동브랜드 개발을 나선다.그동안 축산물은 차별화된 독자적인 공동브랜드가 없어 기존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하늘뜨레’를 사용해 소비자 혼선 등 판매에 어려움을 겪었다.축산물 공동브랜드 개발은 축산물 판로 확보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함이다.시는 내년에 브랜드 개발 용역을 거쳐 개발된 브랜드명과 CI에 대한 시민의견을 받는다.이후 간판이나 포장지 등의 상품 홍보를 일원화하고, 인근지역은 물론 수도권에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는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됨에 따라 보행자가 많은 교차로와 건널목에 대형얼음을 비치했다고 31일 밝혔다.올해 폭염대책으로 22개소를 새로 설치해 총 49개소의 그늘막을 운영 중인 시는 보행자가 많은 교차로 그늘막 10개소에 대형얼음을 비치했다.얼음은 폭염 주의단계(33˚C 이상, 2일 이상 지속) 발령 시 비치한다.시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일수가 늘고 있어 대형얼음 비치를 비롯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폭염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는 교동 일대 주민들의 숙원인 장락생활체육공원이 완공돼 오는 26일 저녁 7시 준공식을 갖는다고 24일 밝혔다.국비 등 약 100억 원이 투입된 장락생활체육공원은 장락 제1근린공원에 위치해 있다.주요 시설로는 풋살장 1면과 족구장 1면, 인라인장 1면, 다목적구장 1면, 게이트볼장 1면, 야외무대 1식, 어린이놀이시설 1식, 산책로 1식, 화장실 2동, 주차장 등을 갖췄다.특히 신속한 범죄 해결을 위해 방범용 폐쇄회로(CC)TV와 비상 안심벨이 곳곳에 설치됐다.한편 시는 준공식 후 팝페라 그룹 카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올 하반기 발행 예정이었던 지류 형 제천화폐 모아 50억 원 중 30억 원이 5만 원 권으로 긴급발행 된다.23일 제천시에 따르면 5월 중순 경 새롭게 발행을 시작한 제천화폐 모아의 5만 원 권이 큰 인기를 끌며 25억 원 어치가 이달 말 완전 소진될 것으로 예상돼 지류 형 30억 원의 긴급 발행을 하게 됐다.애초 모아는 상반기에 100억 원 발행에 이어, 9월 말 경 100억 원(지류 형 50억 원, 모바일 형 50억 원)의 추가 발행이 계획됐었다.현재 제천화폐 가맹점은 약 5천200여개소로, 경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