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 일부 선거구에서 김동연(사진)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지지도 여론조사가 이뤄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3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최근 청주 상당구와 증평·진천·음성(중부3군)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김 전 부총리에 대한 여론조사가 있었다. 조사를 의뢰한 곳과 조사대상 인원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여론조사 내용은 김 전 부총리에 대한 인지여부와 내년 4‧15 총선 지지 인물과 정당, 김 전 부총리 출마 시 지지여부 등으로 전해진다.먼저 청주 상당구에선 자유한국당 정우택‧정의당 김종대 의원과 김
(충북뉴스 음성=소진섭 기자) 음성 용천초등학교(교장 김순남)는 대한탁구협회와 케이토토의 유소년 스포츠 지원 프로그램인 ‘레디 투 투모로우(ready to tomorrow)’를 통한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레디 투 투모로우’는 대한탁구협회와 케이토토가 연계해 소외지역 초등학교나 중학교 탁구 모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지난 2일 있은 전달식에서 케이토토 측은 탁구 꿈나무들의 운동 환경개선을 위한 각종 용품을 전달하며 지속적인 응원을 약속했다.용천초 탁구부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최근 열린 35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
(충북뉴스 청주=오유리 기자) 청주 세광중학교(교장 김선진)가 과학·수학 분야 전국대회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2일 세광중에 따르면 이청운(2학년)‧조성훈(2학년)은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한 27회 한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 과학탐구실험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또 김자훈‧김자홍‧전주영‧조성훈‧최원준‧최유환(이상 2학년)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에서 ‘2050년 최고의 인기 방송’으로 장려상을 차지했다.이외에도 9회 충북수학축제 탐구경진 시그마전시마당 수학용어디자인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변재일)이 전국 시·도당 중 유일하게 제로페이 활성화 캠페인 우수 시·도당에 이름을 올렸다.2일 충북도당에 따르면 이해찬 당대표는 이날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제로페이 활성화 캠페인 우수 시·도당 및 지역위원회 감사패 수여식에서 변재일 도당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사진)변 위원장은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큰 혜택이 있는 제로페이가 생활 속 결제수단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앞서 충북도당은 지난달 14일 열린 138차 민주당 최고위원회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자유한국당 이종배 국회의원(충주)은 2일 중소벤처기업부에 충주 중원산업단지 화재 피해 기업 지원을 촉구했다고 밝혔다.이 의원에 따르면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학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에게 피해기업당 최대 10억 원까지 지원 검토 중인 긴급경영안정자금을 20억 원까지 확대하고 신속한 지원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또 업체들이 즉각 공장 가동을 재개해야 하는 만큼, 기술보증기금과 신용보증기금의 보증 절차를 간소화해줄 것도 요구했다.이에 대해 김 차관은 “지원액 확대 검토 등 피해를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 도내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방자치단체장들의 농협은행 ‘필승코리아 펀드’ 가입이 잇따르고 있다.문재인 대통령 가입으로 관심을 모은 이 펀드는 글로벌 무역 여건 변화로 경쟁력 강화가 시급한 소재·부품·장비 관련 기업이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기업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다. 지난달 14일 NH-아문디 자산운용이 출시했다.이시종 충북지사는 2일 NH농협은행 충북도청 출장소에서 ‘필승코리아 펀드’에 가입했다.이날까지 필승코리아 펀드에 가입한 도내 지자체장은 지난달 29일 한범덕 청주시장과 조병옥 음성군수,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임영은 충북도의원(진천1)은 2일 청주국제공항~충북혁신도시~안성~동탄을 연결하는 ‘중부권 광역철도노선’의 조속한 건설을 촉구했다.임 의원은 이날 충북도의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철도‧전철 건설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꼭 필요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임 의원은 “중부권 광역철도노선이 조기 건설되면 수도권 기업투자 유치와 인구유입은 물론, 청주공항과 충북혁신도시 조기 활성화에도 호재로 작용한다”고 전망했다.또 “물류유통의 전진기지 역할 수행과 미래 먹거리인 관광산업 인프라 확충을 위해서라도 철도 노선
(뉴시스) 충북 충주시 주덕읍 중원산업단지 접착제 공장 폭발사고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2일 충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11시47분께 발생한 D사 폭발사고로 공장 건물 5동이 전소하고, 5동은 절반 이상 불에 타 41억5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20㎞ 가량 떨어진 충주 시내에서 들릴 정도로 강력한 폭발이 연쇄적으로 발생하면서 중원산단 내 다른 공장은 물론 주변 마을까지 피해 신고가 잇따랐다.산단 내 또는 주변 36개 공장이 건물 외벽이나 유리창이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고, 인근 신니면 마을 건축물 31동도 유사한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는 2일 김병우 교육감의 교섭 참여를 촉구했다.연대회의는 이날 충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해 “지난 7월 총파업 이후 50여일이 지났는데도 교섭에 아무런 진전이 없다”며 이같이 주장했다.연대회의는 “총파업 이후 교섭에서도 여전히 책임과 권한이 없는 교섭위원을 내세워 ‘조삼모사’ 안을 앵무새처럼 되풀이하며 시간을 끌고 있다”면서 “더는 이런 농락과 기만을 일삼는 교육당국과의 교섭을 할 수 없다”고 교섭 중단 입장을 밝혔다.이어 “학교비정규직노동자를 또다시 총파업으로 내모는 건 교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추석 명절을 앞둔 충북 중소기업 절반 이상이 자금 사정이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조인희)가 2일 발표한 도내 125개 중소기업 대상 추석자금 수요조사 결과다.이에 따르면 응답 기업 56%가 자금사정 곤란을 호소했다. 자금사정이 원활하다고 답한 곳은 6.4%에 그쳤다.작년 추석에 비해 자금사정이 곤란하다고 답한 업체는 4.8%p 늘었고, 원활하다고 한 업체는 0.3%p 증가에 그쳤다.자금사정 곤란원인으로는 인건비 상승(58.6%)을 가장 많이 꼽았고, 판매부진(52.9%)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교육청은 ‘적극행정 면책제도’를 확대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이 제도는 공무원 등이 성실하게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부분적인 절차상 하자 또는 손실이 발생했을 때, 공익·투명·타당성이 인정되면 그 책임을 면제·감경해 주는 제도다.기존에는 적극행정 면책 신청을 위해 법령이 정한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만 했다.그러나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개정돼 고의나 중대한 과실이 없고, 업무 처리에 있어 중대한 절차상 하자만 없으면 적극행정 면책이 가능해졌다.특히 법령에서 정한 행정절차와 결재 없이도 적극행정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 충북지역본부가 충주공업고등학교(교장 류규현)에 약 1억 원 상당의 장비를 기증했다고 충북교육청이 1일 밝혔다.지난달 31일 기증된 장비는 현장용 관측 장비(토탈스테이션) 2대와 도면작성용 펜컴퓨터 2대, 교육용소프트웨어(30본) 등으로, 건설정보과 학생들의 측량실습에 활용된다.이번 기증은 충주공고와 국토정보공사가 2016년 지적측량 분야 연구·교육·장비지원 등의 교류와 상호 협력을 위해 맺은 산학협력 협약에 따른 것이다.이종환 LX 충북본부장은 “산학협력 일환으로 지적·공간정보
(충북뉴스 충주=안영록·소진섭 기자) 이시종 충북지사가 1일 충주 중원산업단지 화재 현장을 찾아 지원 대책 등을 논의했다.이 지사는 이날 현장에서 충주시로부터 기업 피해 현황을 보고받고 긴급 대책 회의를 주재했다.이 자리에는 자유한국당 이종배 국회의원(충주)과 조길형 충주시장, 산업단지 입주기업 대표 등이 참석해 신속한 응급 복구와 피해기업 지원 대책 등을 협의했다.이 지사는 피해기업들의 생산라인 정상화를 위해 자금과 세제, 각종 행정처리 등 지원을 아끼지 말 것을 충북도 관계 기관에 지시했다.도는 화재 피해 기업에 중소기업 육성자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경찰청(청장 노승일)은 9월 한달간 불법무기류 자진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각종 불법무기류로 인한 테러와 범죄가능성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법무부·국방부·행정안전부 합동으로 운영된다.자진신고 대상은 허가 없이 소지하고 있거나 소지허가가 취소된 총기나 화약류(폭약·화약·실탄·포탄 등), 도검, 분사기, 전자충격기, 석궁 등 불법무기류 일체다.자진신고 기간 신고하면 형사책임과 행정책임이 면제된다.본인이 소지를 희망할 경우는 결격사유 등의 확인 절차를 거쳐 허가여부가 결정된다.경찰은 자진신고기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옥천 청산포도가 8년 연속 뉴질랜드 수출길에 올랐다.1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산포도수출협의회(회장 김완수)는 뉴질랜드푸드쇼에 청산포도 12톤을 항공과 선박을 이용해 지난달 30일 수출했다.협의회는 충북농업기술원 포도연구소가 지원하는 연구분과로, 회원은 18명이다.국제식품규격에 맞춘 포도를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 21톤을 수출하는 등 2012년부터 현재까지 168톤을 뉴질랜드에 수출했다.병해충 청정지역인 뉴질랜드는 매우 까다로운 검역을 통과해야 수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개발공사는 30일 충북도 장애인회관 설계공모 공고를 조달청 나라장터에 냈다고 밝혔다.지난 3월 충북도와 장애인회관 건립사업 위‧수탁 협약을 한 공사는 2022년 5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공사는 이번 공모에서 참가등록과 현장설명 등 작품접수를 진행해 심사를 거쳐 입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장애인회관 건립사업비는 부지매입 등을 포함해 98억 원이다. 사업규모는 부지 약 3천300㎡에 연면적은 약 2천740㎡다.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장애인회관 입주시설로는 장애인 단체들이 입주할 사무실과 대회의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장숙남)은 자체 정부혁신과제로 ‘국수배달 프로젝트’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충북남부보훈지청에 따르면 국수배달 프로젝트는 관련 규정이나 제도변경 사항 등을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국가유공자와 유족을 발굴해 보훈 수혜를 찾아주는 프로젝트다. ‘국가가 숨어있는 수당을 찾아드립니다’의 줄임말이다.장숙남 지청장은 “적극 행정을 통한 보훈수혜자 확대와 실질적 복지혜택 지원을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수행한다”며 “보훈가족이 체감하는 보훈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뉴스 청주=오유리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가 적극적인 학습활동 실현을 위한 ALC(Active-Learning CLASS) 강의실을 구축했다.30일 청주대에 따르면 2019학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 일환으로 1억2천여만 원을 들여 학습자 중심의 강의와 자기 주도적 학습, 그룹 토의와 프로젝트 수업이 가능한 최첨단 ALC 강의실을 완공했다.이 강의실은 교수와 학생들 사이 학습 화면을 공유할 수 있다.4개 벽면에 유리로 된 미러형 칠판과 모니터를 설치, 학생 상호 간 공동체적 협력을 기반으로 문제해결 과정을 도출할 수 있도록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이랜드리테일(이랜드)의 오는 9월 27일 NC 청주점 오픈이 예정대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상생발전협약 이행 여부를 두고 이랜드와 첨예한 갈등을 빚은 청주드림플러스 상인회가 60일 만에 농성을 풀었기 때문이다.30일 이랜드와 드림플러스상인회에 따르면 이랜드의 NC 청주점 그랜드 오픈과 상가 활성화를 위해 고공농성과 집회를 중단키로 했다.앞서 상인회는 지난 7월 1일 “이랜드 측이 상생발전 합의 사항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으면 타협하지 않겠다"며 드림플러스 건물에서 고공농성을 시작했다.이랜드 관계자는 “
(충북뉴스 보은=이재열 기자) 일본 옹호성 발언으로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는 자유한국당 정상혁(77) 보은군수가 30일 고개를 숙였다.정 군수는 이날 보은군청에서 기자회견을 해 “저의 발언이 본의 아니게 일본을 두둔한 것처럼 비쳐 이 나라를 사랑하는 국민께 큰 심려를 끼쳤다”면서 “저의 발언으로 큰 상처 입은 보은군민과 국민께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다.그는 “저는 아베 정부를 규탄하는 한국인이고 현재까지도 그랬지만, 앞으로도 한국인의 자긍심을 지키며 살아갈 것”이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앞으로 보은과 국가의 발전을 위해 더 헌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