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이 올해 교육환경 개선에 집중한다. 16일 군에 따르면 올해 아동·청소년 교육지원사업으로 명품고 육성사업 등 58개 사업에 61억5천600만원을 지원한다. 지난해 1억5천만 원을 들여 초·중·고교생 통학교통비를 지원한데 이어 올해부터는 신규 사업으로 2억3천400만원으로 ‘중·고등학생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 (재)옥천군장학회 특수시책으로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명품고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교육하기 좋은 정주여건 만들기를 목표로 한 이 사업에선 옥천고(714명)와 청산고(82명), 충북산업과학고(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은 ‘찾아가는 전입신고 창구’를 처음 운영해 충북도립대학교 재학생 67명을 전입시키는 성과를 냈다고 17일 밝혔다. ‘옥천군 주소 갖기 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13일 도립대에서 진행한 찾아가는 전입신고 창구에선 대학생들을 상대로 미리 준비해 간 전입홍보물을 배부하며 군의 각종 인구시책과 군민이 되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안내했다. 또 현장에서 전입신고서도 접수하며 행정편의를 제공했다.이번에 전입한 도립대 재학생 67명은 6개월이 지나면 군으로부터 30만원 상당의 전입장려금(옥천사랑상품권)을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의 ‘청년 전(월)세 대출금 이자 지원 사업’이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해소는 물론 관내 전입까지 유도하며 톡톡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7일 군에 따르면 도내에서 처음 시행 중인 청년 전·월세 대출금 이자 지원 사업이 청년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며 27명에게 2천178만여 원의 전·월세대출금 이자를 지원했다. 이자 지원 사업은 만 19~39세 무주택 청년 중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에서 전·월세로 거주하는 자가 대상이다.이들에게는 한해 100만원(자녀가 있을 경우 자녀 1명당 0.5%씩 가산, 최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이 ‘댐 주변지역 친환경 보전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에 대해 수정 건의에 나섰다. 현재 옥천군 지역은 83.8%가 특별대책지역과 상수원보호구역 등으로 묶여 있어 댐 건설로 인한 규제를 가장 많이 받는 지역이다.이 법 시행령과 시행규칙이 제정되기 전 지역 전반에 걸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군 대표 의견 제시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군은 특별법과 관련해 그동안 박승환 부군수 주재로 여러 차례 관련 부서 대책회의를 진행했다.군은 회의에서 수정·협의된 내용을 27일 국토교통부와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기업인연합회(회장 김종율)가 옥천군 인구늘리기에 나선다.옥천군은 26일 연합회와 인구늘리기 4호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협약에서 양 기관‧단체는 ▲인구늘리기 지원시책 홍보 ▲단체 특성에 맞는 인구늘리기 시책사업 추진 ▲인구늘리기 인식개선 캠페인 및 교육 등에 협력키로 했다. 군은 관(官) 주도의 인구정책 한계에서 벗어나 인구늘리기에 대한 범군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민간단체 등과 인구늘리기 릴레이 협약을 맺고 있다. 그간 1호로 옥천군 주민자치협의회가, 2호는 (사)옥천군 귀농귀촌인연합회, 3호는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개발공사(사장 계용준)는 25일 옥천군, 충북도립대학교와 각각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동추진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충북개발공사에 따르면 대학타운형 도시재생사업은 충북도립대와 연계한 사업으로 옥천군 옥천읍이 대상지다.약 597억 원을 들여 2022년 완공 예정인 이 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거점시설 조성 등을 통해 옥천읍 경쟁력 회복와 지역 균형발전을 목표로 한다.이번 협약에서 옥천군은 사업 활성화 계획 수립과 주민 참여 및 역량 강화, 참여 기반 마련 등을 맡기로 했다.충북도립대는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이 선진 교통행정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옥천군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한 지난해 교통문화지수 군 단위 평가결과 전국 2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최근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발표한 2018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옥천군의 교통문화지수는 81.72점. 전국 군 단위 82개 자치단체 중 경남 고성군에 이어 2위다. 전년도 74.60점을 받으며 67위를 기록했던 것과는 대조적으로 올해는 무려 65단계나 상승해 개선도 1위에 오르며 교통문화가 가장 큰 폭으로 향상된 우수도시에 랭크됐다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은 5억 원을 들여 중소기업의 환경 개선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민선 7기 경제 공약 중 하나인 이 사업은 중소기업 기반시설 정비에 드는 자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안정적인 경영 활동을 돕고 자체 경쟁력을 키우는데 초점을 둔다. 지원대상 기업은 제조업 등록 공장 중 최근 3년 이상 공장 또는 본사를 옥천군에 두고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공장 진입도로나 보행로, 상·하수도, 보안등 등 기반시설 정비나 경미한 공장설비 교체, 직원휴게실(탈의실) 확충 등 작업환경 개선에 드는 비용을 지원한다.업체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은 21일 (사)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옥천군지부(지부장 박진주)와 인구 늘리기 3호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협약에서 양 기관은 인구 늘리기 지원시책 홍보, 단체 특성에 맞는 인구 늘리기 시책사업 추진, 인구 늘리기 인식개선 캠페인 및 교육 등에 협력키로 했다. 군은 관(官) 주도의 인구정책 한계에서 벗어나 인구 늘리기에 대한 범 군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민간단체와 손잡고 인구 늘리기 릴레이 협약을 하고 있다. 매월 2곳씩 이어지는데 1호는 군 주민자치협의회가, 2호는 (사)옥천군 귀농귀촌인연합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은 29일 (사)옥천군 귀농귀촌인연합회와 인구늘리기 2호 릴레이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이날 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인구 늘리기 지원시책 홍보, 단체 특성에 맞는 인구 늘리기 시책사업 추진, 인구 늘리기 인식개선 캠페인 전개 및 교육 등에 협력키로 약속했다. 한편 군은 군 주도의 인구정책 한계에서 벗어나 인구 늘리기에 대한 범군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민간단체와 릴레이 인구 늘리기 협약을 해오고 있다. 매월 2개 단체씩, 올 연말까지 24개 단체와 협약할 계획이다.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이 무주택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도내 처음으로 전‧월세 대출금 이자를 지원한다. 25일 군에 따르면 김재종 군수의 청년복지 공약 중 하나인 이번 사업을 위해 3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지원대상은 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9~39세 무주택(세대원 포함) 청년으로,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 임차를 위해 금융기관에서 전(월)세 대출을 받은 자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신청 월 기준 대출금 잔액의 2%에 대해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자녀가 있는 경우 자녀 1명당 0.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은 지방세 납세자의 권익 보호와 고충민원 해소를 위해 올해부터 ‘납세자보호관제’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납세자보호관은 지방세 관련 공무원의 위법·부당한 업무처리나 납세자의 권리를 침해한 고충민원에 대해 세무부서장에게 직접 시정을 요구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해 4월 ‘옥천군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조례’를 만든 군은 지방세 업무 경력 7년 이상의 6급 공무원을 납세자보호관으로 두도록 했다. 이 보호관은 세무부서가 아닌 기획감사실 법무팀에 배치돼 업무를 처리한다. 군은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빠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이 어린이집 보육교사에 명절수당을 지급키로 하는 등 처우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옥천군은 근무환경이 열악한 보육교사의 처우개선을 위해 군비 3천400여만원을 들여 명절수당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어린이집 원장과 담임 보육교사에게 매년 설과 추석에 맞춰 5~13만원 수준의 명절 수당을 지급하는 것으로 충북에선 처음이다. 군 관계자는 “열악한 근무환경 속 감정·체력 소모로 인한 스트레스가 상당한 직업인만큼 이번 수당 지원이 보육교사의 복지 증진에서 나아가 보육서비스의 질을 한 차원 높일 수 있을 것”
(충북뉴스) 옥천군은 행정안전부의 2018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뽑혀 5천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전국 243개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평가엔 외부전문가인 정부혁신평가단과 각계각층의 국민평가단이 참여해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였다. 11개 지표에 대해 이뤄진 평가에서 군은 군민과 함께하는 주민자치 완성을 위해 민·관 협력을 통한 치매안심마을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점이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군민 삶을 변화시키는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추진하며 군민 신뢰도를 높여 나간 점이 우수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이 부서별로 운영해오던 25개 홈페이지를 통·폐합해 군민 중심의 맞춤형 홈페이지로 새 단장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개편에선 정지용 문학관, 지용제, 묘목축제 등 22개의 홈페이지가 흡수 통합됐다.기능상 별도 유지돼야 하는 옥천군민도서관, 옥천문화예술회관, 계약과정정보공개시스템 등 3개 홈페이지 디자인이 바뀌었다. 정보 접근성 및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모든 홈페이지에는 스마트 기기 화면 크기에 맞춘 반응형 웹 기술이 적용됐다.군 관계자는 “한 눈에, 한 손에, 한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은 중·고등학생 교복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김재종 군수의 교육 공약사업 중 하나로, 학생들에게 차별 없는 공정한 혜택을 부여하기 위한 조치다. 지난해 6월 충북 처음으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전면 무상급식을 시작한 군은 2억1천600만원을 들여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 지원기준은 군에 주민등록을 둔 중·고등학교 학생이다.학군 조정에 따라 주소는 옥천이지만 속리산중 등 관외 중학교로 입학하는 학생도 지원대상이다.단, 법령이나 다른 조례 등에 따라 교복구입비를 지원받은 경우는 지원액을 뺀
(충북뉴스) 밝고 희망이 가득한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기해년(己亥年)은 '황금 돼지의 해'로 축복이 가득하고 길운이 찾아오는 해로 새해 초부터 격한 감동이 솟아오르고 있습니다.새해에는 그동안 침체되었던 경기가 회복되어 복이 넘치는 한 해가 되고, 군민 여러분 모두가 건강하고, 소망하시는 일들이 하나하나 이루어지는 희망찬 한 해가 되기를 기원 드립니다.지난해는 민선 7기 출범과 새로운 군정목표 수립, 조직개편 등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군민과 의원님 여러분의 지혜와 역량으로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매서운 한파가 몰아친 가운데 옥천군의 한 시설 하우스에서 하이배드 방식으로 기른 딸기 수확이 한창이다.청성면 도장리에서 5년째 딸기 재배를 하고 있는 신홍석(47·사진 오른쪽)·이미화(36)씨 부부는 지난달 말부터 3천300㎡ 규모의 비닐하우스에서 제철 맞은 딸기를 수확하고 있다.기존 토양재배와 달리 지면에서 1.5m 높이에 딸기를 키우는 하이베드 방식은 작업이 편리해 최근 많은 농가가 도입하고 있다.부부는 하루 평균 150~200kg 정도를 수확해 kg당 1만2천~1만4천원 수준으로 전국 이마트에 납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대청호 줄기인 옥천군 서화천 유역의 녹조 저감을 위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내년부터 본격화 된다. 27일 옥천군과 한국수자원공사는 서화천 생태습지 조성사업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서화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옥천읍 옥각리 297번지 일원 서화천에 수질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비점저감용 생태습지와 생태공원을 만드는 사업이다.70억 원을 들여 내년부터 2021년까지 5만㎡ 규모의 생태습지가 조성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옥천군은 사업수행에 필요한 사업비를 부담하고, 기초자료 제공, 인·허가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 출신으로 한국 민주언론의 사표로 불리는 ‘청암 송건호 선생’ (1927~2001)의 흉상이 고향마을 생가에 세워졌다. 23일 옥천군과 송건호 기념사업회에 따르면 군북면 증약리 소재 송건호 선생 생가에서 지난 21일 청암 타개 17주기를 맞아 흉상 제막식과 함께 추모제를 가졌다.청암은 현재 서울대 법과대학인 경성법학전문학교에 재학 중인 1953년 대한통신사 기자 공채에 응모해 외신부 기자로 활동하며 언론인으로서의 첫발을 뗐다.이후 조선일보, 한국일보, 경향신문 등 주요 신문사를 거치며 기자와 논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