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여파로 제천 야외스케이트·썰매장이 조기 폐장했다.제천시는 지난 2일부로 야외스케이트·썰매장 운영을 종료했다고 3일 밝혔다.당초 시는 오는 9일까지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조기 폐장을 결정했다.이로 인해 오는 9일 열릴 예정이던 제천시장배 빙상경기대회도 취소됐다.앞서 시는 수년 간 방치돼온 옛 동명초 부지를 2018년부터 개방키로 하고 야외스케이트·썰매장과 물놀이장으로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이상천 제천시장이 시민과의 만남에 나선다.제천시는 오는 29일부터 2월 12일까지 ‘2020 읍면동 시정공감콘서트’를 연다고 27일 밝혔다.이 콘서트는 29일 의림지동을 시작으로 17개 읍‧면‧동을 순회한다.매년 시정설명회를 열어 주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갖고 있는 시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시정공감콘서트를 마련했다.콘서트는 문화공연과 2020년 주요업무계획 보고, 주민과의 대화, 현장방문 순으로 진행된다.주민과의 대화는 읍·면·동별 기관·단체장 등 주민 대표와 평소 의견을 나누기 힘들었던 다문화가정,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가 오는 2024년까지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시는 이상천 시장이 이정옥 여성가족부장관과 지난 20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협약을 맺었다며 21일 이같이 밝혔다.시는 이번 협약으로 2024년까지 5년 간 여성친화도시 지위를 유지한다.지난해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된 시는 여성친화도시 5대 조성목표에 따라 ‘함께 참여하여, 함께 누리는 여성친화도시 제천’ 실현에 힘쓸 계획이다.5대 조성목표는 ▲성평등 정책 추진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는 청전새터~의림지 간 산책로의 명칭을 ‘삼한의 초록길’로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전날 시청에서 열린 1회 시정조정위원회에서 ‘삼한의 초록길’, ‘솔방죽 생태녹색길’ 및 ‘시민의 푸른길’ 등으로 혼용해 사용하던 명칭을 ‘삼한의 초록길’로 일원화해 사용키로 결정됐다.해당 산책로가 ‘삼한의 초록길’로 많은 시민들에게 알려져 있으며 삼한시대 의림지 유래와 걸맞은 명칭으로 지역특색을 가장 잘 표현한 것에 따른 것.위원회는 산책로 명칭과 연계, 시점부분 ‘시민광장’ 명칭도 재결정했다.‘시민광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 농산물의 통합마케팅과 유통을 전담할 제천시하늘뜨레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권기수)이 공식 출범했다.이 법인은 지난 14일 조공법인사무실에서 출범식을 가졌다.조공법인은 주관농협인 백운농협(조합장 김성태)을 중심으로 제천지역 4개 농·축협이 공동출자해 설립됐다.이 법인은 공선출하회 등 생산자 조직을 육성‧확대하고 선별된 우수농산물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권기수 대표는 “앞으로 조공법인은 제천시 농산물 마케팅을 전담함으로써 판매 창구를 단일화하고 규모화를 통해 농가소득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 의림지 알몸마라톤대회가 12일 성황리에 열렸다.이날 의림지 겨울왕국 제천페스티벌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이한치한을 즐기러 온 1천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5㎞와 10㎞ 구간에서 진행됐다.영하의 날씨속에서도 남성 참가자들은 대부분 상의를 벗고, 여성참가자들은 가벼운 옷차림으로 마라톤을 즐겼다.참가자들은 새해를 맞아 각자의 전하고 싶은 메시지나 단체 구호를 몸이나 옷에 페인팅으로 표시하며 개성을 드러냈다.특히 포토제닉상을 겨냥한 재미있고 이색적인 차림들은 큰 재미와 웃음을 선사하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의림지 알몸마라톤대회가 오는 12일 오전 11시 제천 겨울왕국페스티벌 특설무대(제천의림지역사박물관 앞)에서 총성을 울린다.제천시육상연맹이 주최하고 금수산 마라톤클럽이 공동 주관하는 이 대회는 해마다 전국에서 1천여 명이 참가하는 겨울철 이색 마라톤 대회. 올해로 13회째다.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다인원이 참가신청하며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전국에서 손꼽히는 추운 도시 제천에서 ‘이한치한’을 즐기기 위한 철인들은 5km와 10km 등 2개 코스에서 열정의 레이스를 펼친다.5km 코스는 의림지역사박물관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지역 유실유기동물의 구조‧보호‧입양 등을 총괄할 동물보호센터가 문을 열었다.지난 3일 개소식을 가진 센터는 금성면 적성로 8길 51에 위치해 있다.전체 부지면적 4천513㎡에 건물 150㎡로 보호실과 격리실, 사무실 등을 갖췄으며, 평소 30여 마리의 유기동물을 보호하게 된다.유기동물 발생신고나 입양문의는 전화(043-647-0059)로 하면 된다.지난해 제천시에선 407마리의 유기동물이 발생했다.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는 제천예술의전당과 여름광장 기본 및 실시설계 당선작으로 ㈜행림종합건축 작품을 뽑았다고 31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실시설계 공모를 거쳐 지난 23일 5개 설계업체를 대상으로 건축, 무대, 음향, 조명 등 관계 전문가 8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행림종합건축 작품을 당선작으로 결정했다.행림종합건축은 부지 남측에 제천예술의전당을 배치하고 연면적 1만376㎡ 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객석 799석과 주차장 200면, 각종 공연 부대시설을 제안했다.부지 북측에 배치할 여름광장은 사계절 활용 가능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는 중복된 명칭으로 큰 혼란을 주고 있는 청전새터~의림지 간 산책로의 통일된 명칭을 행정절차를 통해 확정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해당 도로는 산책로 2km, 자전거도로 4km, 광장 2만9천962㎡ 규모로 2017년 준공돼 의림지 등과 함께 많은 방문객이 찾는 도심권 관광지이자 시민들의 산책로로 사랑받고 있다.사업추진 초기엔 해당 도로를 ‘삼한의 초록길’로 명명됐으나, 이후 사업추진 중이던 2017년 ‘시민의 푸른길’로 변경됐다.그러나 이후에도 많은 시민들은 ‘삼한의 초록길’ 명칭을 계속 사용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는 청전동 21-4번지 일원에 신축 중인 공공실버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신청자격은 지역제한 없이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만 65세 이상으로 세대구성원 모두 무주택자인 세대주 또는 세대원이어야 한다.1순위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선정기준의 소득 인정액 이하인 국가유공자 또는 그 유족, 보훈대상자 또는 그 유족, 5·18민주유공자 또는 그 유족, 특수임무유공자 또는 그 유족, 참전유공자다.2순위는 일반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3순위는 전년도 도시근로자 평균소득 50% 이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는 제천역세권 지역이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하반기 도시재생 인정사업 시범사업에 선정돼 국비 등 70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26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전략계획 수립지역에 추진하는 점 단위 사업에 대해 활성화계획 수립 없이 재정·기금 등의 정부지원이 이뤄지는 사업이다.빈집정비나 소규모주택정비사업, 공공주택사업, 도시재생기반시설 설치·정비 등이다.도시재생뉴딜사업을 추진하지 못하는 지역 등 현실적 제약이 있는 곳에 소규모 점 단위로 지원된다.제천역세권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지하 1층, 지상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 청풍면 강북5개리(황석‧후산‧부산‧단돈‧장선리)의 금성면 편입이 무산됐다.제천시는 청풍면 강북5개리의 금성면 편입 여부 결정을 위한 주민투표 결과 절반 이상이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23일 이같이 밝혔다.시에 따르면 전날 청풍면 장선리 마을회관에서 금성편 편입 찬반 의견을 묻는 주민투표를 했다.여기에는 청풍면 강북5개리 203명의 투표권자 중 167명이 참여했다.투표결과 금성면 편입 반대가 100표(59.9%), 금성면 편입 찬성이 67표(40.1%)로 집계돼 강북5개리는 청풍면에 잔류하는 것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가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 됐다.시는 여성친화도시 추진 성과와 향후 5년간 사업 계획 등 여성가족부의 종합평가를 거쳐 재지정 결정을 통보받았다고 17일 밝혔다.2012년 12월 충북 도내에선 두 번째로 여성친화도시로 최초 지정된 시는 2017년 재지정에서 보류된 뒤 재정비를 통해 2년 만에 재지정을 받게 됐다.이상천 시장은 “재지정을 계기로 시가 추진하는 정책 전반을 성인지적 관점에서 여성친화도시와의 연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시민이 함께 참여해 함께 누리는 성 평등한 여성친화도시 멘토로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 원스톱 민원창구가 민원행정발전 우수 사례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11일 제천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전날 경기도청에서 연 2019년 민원 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이경태 부시장에게 기관 표창을 수여했다.올해 초 민선 7기 조직개편을 통해 신속허가과를 신설한 시는 원스톱 민원창구를 설치, 민원처리 절차를 간소화하고 처리 기간을 크게 단축했다.신속허가과에선 종전 건축과 등 5개 부서가 나눠 처리하던 개별공장등록과 개발행위, 건축 인·허가, 농지전용, 산지전용 인·허가 등을 처리하고 있다.이 부시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가 시 승격 4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인 경자년 새해를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연다.10일 시에 따르면 2020년 새해를 맞아 시민들의 화합과 지역 발전을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가 1월 1일 시내 일원 4개 지역에서 일제히 펼쳐진다.용두산과 박달재, 청풍호 선상 해맞이 행사와 더불어 지난 3월 운행을 시작한 비봉산 청풍호반 케이블카 정상에서도 해맞이 행사를 준비 중이다.용두산에서는 제천시산악연맹 주관의 기원제를 시작으로 해맞이 행사 후 청소년수련원 입구에서 떡국을 무료 제공할 예정이다.박달재에서는 제
(충북뉴스) 제천시는 이달부터 풍수해보험 가입대상을 소상공인까지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행정안전부가 관리하고 민간보험회사에서 운영하는 풍수해보험은 태풍, 호우, 대설 등의 풍수해와 지진으로 인한 재산피해 발생 시 보상해 주는 정책보험이다.가입자가 부담해야 할 보험료의 52.5~92%까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보조한다.특히 취약계층은 보험료 지원 금액이 높아 복구에 큰 도움을 준다.풍수해보험 가입 안내 등 문의는 시청 안전총괄과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으로 하면 된다.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 관문도로인 신당교 앞 전선이 사라진다.시는 내년 한국전력공사의 전선지중화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전선지중화 사업은 복잡하게 얽혀 있는 전선을 땅속으로 매립하는 것이다.시가 선정된 사업 구간은 신당교 앞~시민탑 오거리~역전교차로(왕복 1.4㎞)다. 사업비는 시비 등 44억 원이다.제천시는 “사업구간은 제천 관문도로와 연결된 주요 도로”라며 “영월·단양 뿐 아니라 남제천 IC방향의 교통량이 많은 지역”이라고 전했다.이어 “사업구간 인접지역인 영천동 일원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중점 추진되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 청풍호 수몰로 인해 청풍면 소재지와 단절된 청풍면 강북 5개리(황석‧후산‧장선‧부산‧단돈리)의 금성면 편입 여부가 주민투표로 결정된다.9일 제천시에 따르면 지난 5일 청풍면 강북 5개리 주민 대표 5명과 이상천 시장, 청풍면장 등은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청풍면 장선리 마을회관에서 금성면 편입 찬반을 묻는 주민투표를 하기로 했다.강북 5개리 주민대표들은 투표 진행과 그 결과에 승복한다는 내용의 확약서에 서명했다.투표는 청풍면 강북 5개리의 금성면 편입 여부에 대해 찬성과 반대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 영천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충북개발공사(사장 이상철)의 공공임대주택 사업 참여로 추진에 탄력이 받을 전망이다.제천시는 5일 시청에서 충북개발공사와 ‘영천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임대주택건립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영천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영천동 철도 관사 주변지역 생활환경 개선과 노후된 도시 기반시설 정비를 위해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실행계획을 승인받아 추진 중이다.4개 분야 21개 사업에 83억4천만 원이 투입되며, 3년 동안 추진된다.시는 그동안 폐허상태로 방치됐던 철도 옆 영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