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가 부처님 오신 날(4월 30일)부터 어린이날(5월 5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 기간 지역을 찾는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28일 제천시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상황은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속에 일일 평균 10명 내외의 확진자 발생으로 방역관리 통제력이 점차 회복되고 있는 추세다.하지만 여전히 방역관리 체계 밖 경로를 알 수 없는 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자칫 방심할 경우 또 다시 대규모 감염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는 시민 정체성 확립을 위한 순회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순회특강 프로그램은 의병정신 계승을 위한 교육과 지역 정체성 및 애향심 고취를 위한 지역문화교육, 안전한 제천 만들기를 위한 안전관리교육, 시민의 행복한 삶 가치를 위한 시민행복교육 등 모두 4개다.강의는 의병정신계승지도사와 제천지역문화교육사, 안전관리교육지도사, 행복교육지도사 등 60여 명의 강사가 맡는다.특강은 코로나19 진행상황에 따라 운영시기를 정해 총 4강좌 240회를 진행 예정이다.교육장소와 교구재를 확보하고 10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운영이 중단된 제천 청풍문화재단지가 오는 27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26일 제천시에 따르면 최근 정부의 코로나 대응 관련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의 방향 전환 방침을 반영하고, 누적된 시민들의 사회적 피로감을 경감시키기 위해 운영 재개를 결정했다.이 결정은 제천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전국적으로 신규 확진자의 뚜렷한 감소 추세 유지 등 소기의 방역성과가 반영된 것.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 확보와 지친 심신 치유 사이에서 많은 고민과 논의 후 운영 재개를 결정했다”며 “지역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는 충북도의 국·도정 시군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1위)으로 뽑혀 기관 표창과 함께 2억2천930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시군종합평가는 충북도가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정부와 도에서 추진하는 지표에 대한 종합적 행정역량을 평가하는 것.평가는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등 5대 주요 분야 118개 지표에 대해 이뤄졌다.제천시는 정량지표 85개 중 72개를 달성, 84.7%의 높은 달성률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유영복)는 농번기를 맞아 오는 13일부터 7월 31일까지 농기계 임대료를 50% 인하한다고 11일 밝혔다.임대료 인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업인 피해 최소화와 농촌인력 부족, 농기계 구입에 따른 부담 경감, 농업기계화율 제고 등을 위함이다.시는 코로나 상황을 감안, 인하기간 연장도 검토할 계획이다.제천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는 본소와 중부‧남부, 북부사업소 등 모두 4개소다.농업인들은 39종, 424대의 임대 농기계에 대해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농민단체협의회(회장 이남길)는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고자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포함한 행사성 예산 9천500만 원을 반납키로 했다고 제천시가 11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지난 9일 협의회 사무실에서 열린 긴급 단체장 임시회의에서 결정됐다.이남길 회장은 “코로나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취약계층 분야에 예산이 지원되도록 행사성 예산을 반납하기로 했다”고 전했다.한편 제천시의회는 국외연수 관련 예산 5천300만 원 등 총 1억 원의 의정활동 예산을 반납하기로 했다.제천시주민자치위원회와 이통장협의회도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는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해 올해 시유재산 임대료를 최대 80%까지 인하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지원대책은 지난 3월 31일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 개정으로 임대료 인하 근거가 마련된데 따른 것이다.개정된 시행령으로 당초 재산가액의 5%를 적용해 산출하던 임대료를 재난발생 시 한시적으로 1%까지 인하된 요율로 적용할 수 있게 됐다고 제천시는 설명했다.임대료 인하 지원대상은 시유재산을 임대한 사용자 중 코로나로 인해 사용하지 못했거나, 경기침체로 피해를 입은 임차인 전원이다.지원 대상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는 코로나19 경증환자 수용을 위해 생활치료센터로 운영되던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 생활치료센터의 운영을 3일 부로 종료한다고 밝혔다.이로써 지난달 28일 운영 종료된 국민연금공단 청풍리조트 생활치료센터와 함께 제천지역 모든 생활치료센터 운영이 마감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은 방역활동 등 사후 정비를 다음 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시에 따르면 지난달 8일부터 운영해온 청풍리조트와 인재개발원 2개소의 생활치료센터에선 200명이 넘는 코로나 환자가 완치 판정을 받고 고향 대구로 돌아갔다.이상천
(충북뉴스) 제천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통시장 5일장을 2주 간 한시적으로 휴장한다고 29일 밝혔다.휴장 대상은 5일장 노점상이다. 노점을 제외, 개별점포 영업은 평상시와 같다.역전 풍물시장은 3월 28일과 내달 3일 개장 예정이었다. 범정부 차원의 2주간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추진함에 따라 휴장이 결정됐다.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는 지역 화폐 모아의 할인율을 현행 8%에서 10%로 상향 조정해 4월 한 달간 특별할인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함이다.할인판매 한도는 100억 원(지류형 80억 원, 모바일형 20억 원)이다.지류형 제천화폐 모아는 할인구매 한도가 70만 원으로, 관내 52개 금융기관에서 본인 확인 후 구매할 수 있다.모바일형은 플레이스토어 혹은 앱스토어에서 ‘지역상품권chak’ 앱을 통해 30만 원까지 할인구매가 가능하다.제천화폐 모아는 2019년 280억 원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는 코로나19 경증환자 생활치료센터로 운영돼온 국민연금공단 청풍리조트 생활치료센터가 28일 운영을 종료했다고 29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청풍리조트 생활치료센터는 지난 8일부터 대구시 코로나 경증환자 155명이 입소한 이래 총 145명의 환자가 완치판정을 받고 고향으로 돌아갔다.아직 완치가 안 된 일부 환자는 구미생활치료센터 등으로 이송됐다.청풍리조트 생활치료센터는 31일까지 방역활동과 의료폐기물 처리를 마치게 된다.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에서 4월부터 관광택시가 운행한다.제천시관광협의회(회장 김태권)와 제천시개인택시지부(지부장 이은상)는 17일 제천시청에서 관광택시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제천시가 밝혔다.시에 따르면 총 10대의 관광택시는 5시간 권(최대 6시간)과 8시간 권(최대 10시간)으로 구성돼 있다.각각 5만원과 8만 5천원을 지불하면 택시 한대를 배정받아 해당 시간만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관광택시기사는 엄격한 과정을 통해 선발됐다. 친절교육과 관광해설 교육, 시 운전 등을 거쳐 4월 1일부터 활동한다.제천시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는 15일 기준,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코로나19 경증환자 26명이 완치돼 퇴소했다고 밝혔다.제천시 생활치료센터에는 청풍리조트에 155명(3월 8일), 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에 110명(3월 9일) 등 총 265명의 경증환자가 각각 입소했다.제천시는 “환자 퇴소는 대구시에서 버스를 이용해 일괄 이송하고 있다”며 “철저한 퇴소과정 모니터링으로 시민 불안을 원천 차단하고 있다”고 전했다.제천시는 지난 9일부터 생활치료센터의 효율적 운영과 지원을 위해 의료, 방역, 급식 등 8개 부문 지원 상황실을 가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는 해외 우호교류 도시인 중국 펑저우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일회용 마스크 6천장을 보내왔다고 13일 밝혔다.제천시에 따르면 왕펑쥔 펑저우 시장은 서한문에서 제천시가 먼저 보여준 따뜻한 관심과 의료물품을 설중송탄(雪中送炭·눈 속에 있는 사람에게 땔감을 보내준다)에 비유하며 감사함을 표했다.앞서 제천시는 코로나로 인한 감염 피해가 심각하다는 소식을 듣고 펑저우시에 2천500장의 방역마스크를 국제우편 배송 등으로 전달한 바 있다.제천시와 펑저우시는 2016년 우호교류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대구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증환자들의 제천 생활치료센터 입소가 시작됐다.8일 제천시에 따르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대형버스를 이용해 대구지역 코로나 경증 환자 170명을 국민연금 청풍리조트에 수용했다.9일에도 136명을 추가 이송해 청풍리조트와 건강보험공단 연수원에 분산 수용될 예정이다.지역 단체는 이날 응원 등의 내용이 적힌 현수막을 곳곳에 내걸고 경증환자들을 맞았다.제천시는 환자들이 탄 대형버스의 지역 진입 관문인 동서고속도로 남제천 톨게이트 앞에 방역 시설을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지역 택시업계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택시 이용 승객이 크게 줄어들자 기사들의 사납금을 줄이기로 했다.4일 제천시 등에 따르면 이날 지역 8개 법인택시회사 대표들은 택시 운행일 하루당 2만원의 격려금을 소속 기사들에게 지급하는 방식으로 사납금을 줄이기로 했다.현재 택시기사들은 하루 12만여 원의 사납금을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조치는 코로나 확산 이후 이용 승객이 크게 줄어 사납금조차 채우지 못하는 날이 많은데 따른 것.실제로 코로나 여파로 제천지역 법인택시 216대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용 마스크 1만2천400매를 긴급 배부한다고 27일 밝혔다.시가 구입한 이 마스크는 감염 위험에 노출돼 있는 대민업무 종사자들에게 우선 지급한다.배부대상은 선별진료소를 운영 중인 서울병원과 명지병원, 개인 병‧의원, 소방서, 경찰서와 대중교통시설 등이다.시는 이날 마스크 품귀 현상으로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내 중심가에서 긴급 무료배부도 했다.사회적 약자인 취약계층 등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배부한다.시는 기침이나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는 오는 27일과 28일 양 일 간 시내 전 지역에서 코로나19 유입 차단을 위한 일제 방역을 한다고 26일 밝혔다.현재까지 제천에서는 코로나 확진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하지만 최근 인접 지역에서 잇단 확진자 발생과 일부 지역의 집단 감염사태 등 지역 감염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다.이번 일제 방역은 종전 다중이용시설과 대중교통시설, 사회복지시설 위주에서 시내 전 지역 모든 건물과 시설로 확대해 이뤄진다.읍·면·동에서는 관공서, 교육시설, 병의원, 종교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전체 소독한다.상
(충북뉴스) 제천시립도서관(관장 황규원)이 25일부터 임시휴관에 들어갔다.휴관대상 시설은 제천시립·의병·여성·봉양 4개 공공도서관과 어린이 도서관인 기적의도서관과 작은도서관 23개소다.이번 휴관은 다중이용시설인 도서관의 코로나19 예방 대응 강화 조치로 시행됐다고 제천시는 밝혔다.재개관 일정은 코로나 전파 상황에 따라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지한다.시는 휴관 기간 동안 전문 방역업체를 통해 전체 소독을 할 예정이다.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후삼 국회의원(제천·단양)은 제천 신축 역사가 오는 5월말부터 운영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제천역과 강저택지지구를 연결하는 선상보도육교 사업은 6월말에, 제천역에서 굴다리 방면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하는사업은 연말 완공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이 의원에 따르면 2017년 8월 착공된 제천역사 신축사업은 5월부터 역사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임시 역사 철거와 광장 포장은 연말 완료 예정이다. 제천역과 강저택지지구를 연계해 주민 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여줄 선상보도육교사업은 작년 11월 착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