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이 사회적 거리두기 기본수칙 준수와 백신 접종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벌인다.증평군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함께하면 극복할 수 있다’란 슬로건으로 코로나19 극복 희망 캠페인을 한다고 3일 밝혔다.캠페인에서 자필희망 메시지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전송해 경각심을 높이고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독려한다.공직자들도 부서별 카드 섹션을 활용한 희망 캠페인 포스터를 제작·배포하는 등 솔선수범한다.증평군은 유관기관과 연계해 전단지 배포와 이장 회의 등 각종 회의 시 자료공유 등을 통해 모든 군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 보강천의 야경이 주민들의 무더위를 날리고 있다.20일 증평군에 따르면 보강천 야경 산책로는 미루나무 숲~자작나무 숲~송산목교~민들레 쉼터~장미대교로 이어진다.미루나무 숲은 풍성한 꽃밭이 일품인 대표 명소. 밤이 되면 LED 장미등, 갈대등, 태양광 볼라드 등이 풍차, 벽천분수의 은은한 조명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빛을 뽐낸다.미루나무 숲 ‘만남의 공간’은 꽃모양 경관 조명과 그림자 포토존이 있어 방문객 누구나 한번 씩 사진을 찍고 가는 곳이다.이곳엔 해먹, 그네의자, 소형흔들다리 등도 있어 한 여름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김남순)는 30일 증평읍 연탄1리 마을에서 ‘안녕충북 나눔마을’ 현판식을 가졌다.고령화와 낙후된 농촌마을이 대상인 ‘안녕충북 나눔마을’은 다양한 재능나눔 자원봉사활동을 벌여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고 생활환경을 개선해 활력 넘치는 마을을 만드는 사업이다.연탄 1리는 증평군에서 남하리, 증평1리, 증평2리에 이어 네 번째 나눔 마을이다.나눔마을 사업에는 11개 봉사단체, 7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마을 방역 소독과 가스점검, 정리수납, 이·미용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홍성열 증평군수가 29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나섰다.증평군에 따르면 홍 군수는 이날 기획재정부 예산실에서 주요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정부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홍 군수는 도안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 도안2단계 하수관로정비 사업 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그는 “군민 생활의 편익 증진을 위한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은 조선시대 독서광 김득신과 관련한 유물 39점을 추가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확보한 유물은 김득신의 독서활동을 조명하고 행적을 알 수 있는 조선시대 고서(古書) 등이다.이 가운데 눈에 띄는 유물은 김득신이 직접 쓴 간찰(편지)이다. 국내에 남아있는 것이 거의 없는 희귀본이며 소장가치가 매우 높은 자료라고 증평군은 설명했다.이 편지는 김득신이 노성현감으로 있을 때 구당(久堂) 박장원(朴長遠)의 아들 박빈(朴嬪)에게 보낸 내용을 담았다. 초서 전문가가 번역해 전시할 예정이다.이 밖에도 김득신과 아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은 충북도의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뽑혀 재정인센티브 1억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증평군에 따르면 상반기 집행 종료일인 지난 6월 30일까지 신속집행 대상액 1천394억 원 중 60.3%인 840억 원을 집행했다. 지난해 집행률 58.2% 보다 2.1% 증가했다.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소비‧투자 사업도 1분기 목표액 273억 원의 110.7%인 302억 원을, 2분기 목표액 352억 원의 128.3%인 451억 원을 각각 집행했다.증평군은 코로나19로 얼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은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문화·복지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증평군에 따르면 가족센터가 증평읍 내성리 보건복지타운에 들어선다.2018년부터 50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천806㎡ 규모의 가족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현재 내부 인테리어 공사와 외부 조경공사 진행 중으로 8월 준공 예정이다.가족센터는 아이 돌봄교실, 언어치료실, 공동육아나눔터, 다문화교류 소통 공간 등을 갖춰 보육서비스와 다문화가정을 지원한다.복지타운에 장애인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을 지원하는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이 추진한 균형발전사업 2개 사례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발간한 ‘새롭게 살펴본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책자에 실렸다.26일 증평군에 따르면 균형위는 우수사례집에서 균형발전 사업 평가 10년을 맞아 지금까지 선정한 200여개 우수사례 사업 중 최종 30개 사례를 뽑아 재조명했다.우수사례집 1권 ‘혁신으로 다시 서다’에 실린 ‘대한민국 미래를 느껴 보고 싶다면 증평에 가보라’는 마을리더를 양성하고 인재를 키우는 지역역량강화 사업을 담고 있다.2권 ‘공동체로 길을 찾다’에는 ‘점-선-면 혁신을 통한 타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이 도심 열섬현상과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도시 바람길숲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24일 증평군에 따르면 내년까지 200억 원을 들여 추진하는 바람길숲 조성사업을 지난 5월 착공했다.외곽 산림지역의 차가운 공기가 도심지까지 이어지도록 녹지공간을 확충해 생성숲, 연결숲, 디딤확산숲 등 바람순환 체계를 만든다.올해는 100억 원을 들여 도심지 가로와 공원인 송산지구의 미루나무숲, 중앙로와 삼보로, 화성로 등 34km 면적 7만857㎡에 바람길숲을 만든다.증평군은 설계단계부터 바람길 분석 프로그램을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은 증평읍 남하리에서 증천리 구간 한천소하천을 정비한다고 22일 밝혔다.이 구간은 주택이 상습적으로 침수해 이재민이 발생했던 사례가 있어 정비가 필요했다.재해 위험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증평군은 50억 원을 들여 1.01km 구간의 교량 6곳 재가설, 3곳 배수 개선, 축제 및 호안 등을 정비한다.충북도의 지역 쏙쏙사업 선정으로 받은 3억8천만 원으로 8월부터 설계를 시작해 내년 7월 착공 예정이다. 준공은 2024년 12월이 목표다.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은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을 정확하고 신속히 파악하기 위해 대기오염 측정망을 설치한다고 21일 밝혔다.증평군에 따르면 1억9천500만 원을 들여 증평읍 덕상리 자전거공원에 대기오염 측정망을 신설하는 공사를 시작했다.대기오염측정망은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오존(O3), 아황산가스(SO2), 이산화질소(NO2), 일산화탄소(CO), 풍향, 풍속, 온도, 습도 등을 측정한다.증평 지역에는 2018년 4월부터 보강천 장미대교 부근에 대기오염 측정망을 운영했다.하지만 하천변에 설치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 제일교회 제일봉사단이 보강천 미루나무 숲 가꾸기 봉사활동을 해 귀감이다.21일 증평군에 따르면 제일교회 봉사단원 60여명은 매주 토요일 새벽 6시부터 1~2시간 동안 보강천 미루나무숲 꽃밭 제초작업, 산책로 청소 등을 자발적으로 하고 있다.2016년 4월 증평군과 ‘1기관 1공원 가꾸기’ 협약을 한 제일교회는 5년 넘게 이같은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이상민 봉사단장은 “보강천 미루나무 숲이 증평 주민의 휴식처를 넘어 인근 지역에서 찾아오는 힐링장소로 명성을 더해 가고 있어 보람이 있다”며 “앞으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 독서왕김득신문학관이 ‘그림책의 위대한 발견’을 주제로 다음달 22일까지 기획전시회를 연다.20일 증평군에 따르면 이번 기획전은 김득신 문학관이 올해 초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공모한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에 도내 문학관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돼 마련됐다.전시에선 미국 최초 그림책 전문 미술관 ‘에릭칼 그림책 미술관’에서 특별 수집한 현대 그림책 100년 사가 담긴 작품들을 공개한다.또 현대 그림책 역사상 가장 주목받는 슈퍼스타, 모윌렘스의 작품도 선보인다.국내에선 ‘내 토끼 어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은 아날로그 기록을 디지털로 변환하는 서비스를 한다고 20일 밝혔다.증평군에 따르면 과거 인기를 끈 기록 매체인 VHS·6㎜·8㎜ 테이프, 인화사진, 필름 등은 현재 활용하기 어려운 상태로 방치돼 훼손이 우려되고 있다.증평기록관은 이런 기록들을 찾아내 디지털로 변환 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하도록 영상 인코딩 장비와 사진·문서 스캐너를 갖췄다.‘증평기록관 디지털화 서비스’는 증평군민을 대상으로 한다.카카오톡 채널 ‘증평기록관’ 또는 전화(043-835-3777)로 신청한 후 기록물을 가지고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 어린이보호구역이 충북에서 가장 안전한 것으로 평가됐다.19일 증평군에 따르면 충북경찰청이 최근 발표한 ‘어린이보호구역별 교통환경 위험도’ 평가 결과 증평군은 83.8점이다. 도내에서 유일하게 80점 이상을 기록했다. 도내 평균은 74.7점이다.평가 항목은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 교통신호기 설치,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 30km/h 초과운영, 주정차 허용구간, 교통환경 위험도 등이다.증평군은 올해 상반기 4억 원을 들여 증평초, 삼보초, 죽리초, 도안초 등 4개 초등학교 주변에 차선도색, 절삭 덧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이 15일 푸드플랜 수립을 위해 민간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의견수렴에 나섰다.증평군에 따르면 푸드플랜은 먹을거리의 생산, 유통, 소비 등 관련 활동을 하나의 선순환체계에 묶어 관리해 안전하고 좋은 식품을 공급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시스템이다.영양·복지 등 관련 종사자들의 협력과 학습과정 계획 수립을 위해 다음달까지 4개 그룹으로 나눠 교육과 토론을 진행한다.이날 괴산증평교육지원청 학교급식담당, 학교 영양교사로 구성된 1그룹은 학교급식 관련 타 지자체 사례검토와 현장의 목소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은 상반기 계약심사를 통해 예산 4억3천500만 원(25건)을 절감했다고 15일 밝혔다.이는 전체 심사대상 39건 145억 원의 3%에 해당한다. 지난해 절감액 2억5천100만 원 보다 1억8천400만 원이 늘어난 금액이다.계약심사제도는 예산낭비를 사전 방지하고 사업효과를 높이기 위해 군이 발주하는 일정 사업에 대한 적정공법 적용여부와 원가분석 등을 심사하는 제도다.1억 원 이상 공사나 3천만 원 이상 용역, 2천만 원 이상의 물품 구입 등이 대상이다.2012년 도입 후 증평군이 절감한 예산은 총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노인전문요양원(원장 정미경)이 효 실천 사진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했다.14일 증평노인전문요양원에 따르면 지난 4월 한국노인복지중앙회가 전국 노인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한 효 실천 사진 공모전에 ‘오늘의 주인공’이란 주제의 사진을 출품했다.이 사진은 평소 표정 없고 무뚝뚝하며 침상 밖으로는 나오지 않는 한 노인의 생일파티 장면을 카메라에 담은 것.코로나19로 가족들과 만나는 기회가 줄어든 상황에서 노인요양시설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와 장기요양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의회가 13일 김병우 충북교육감을 만나 증평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을 건의했다.군의회는 이 자리에서 공동주택단지 조성에 발맞춰 증평초와 삼보초 학구, (가칭)송산초 학구 등 수요자인 학생과 학부모 중심의 교육환경 개선을 촉구했다.연풍희 의장은 김 교육감에게 “전국적으로 신도시 조성에 따른 지역균형 차원에서 초등학교의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신청 사례가 수용되는 것처럼 송산지구의 정주여건과 교육현실도 적극 반영해 달라”고 건의했다.군의회는 지난 5월 24일 성명 발표에 이어, 지난달 21일엔 괴산증평교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은 상반기 일상감사를 통해 6억3천9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13일 밝혔다.이는 전체 일상감사 요청액 69건, 292억9천600만 원의 2.1%에 해당한다.일상감사는 각종 공사, 용역, 물품구입 등 계약을 통한 예산 집행 전 사업추진과 계약방법, 원가계산의 적정성 등을 심사해 예산 낭비를 막는 제도다.감사 대상은 상반기에 추진한 주요정책과 현안사업 집행 추정금액인 3억 원 이상의 공사, 7천만 원 이상의 용역, 2천만 원 이상의 물품 구매 등이 포함됐다.감사 결과 계약방법과 설계내용에 문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