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의 농업 기술 향상과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는 전문농업교재 4종을 발간해 관심을 받고 있다.4일 단양군에 따르면 각 교재는 지역 내 농업인들과 귀농인들에게 적극 활용되며 타 지역에서도 벤치마킹을 위해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발간된 교재는 △월별영농길라잡이 △현장에서 바로보는 병해충 핸드북 △마늘·고추 재배력 △교육안내수첩 등 4종이다.‘월별영농길라잡이’는 농사 달력으로 일반 달력 기능에 더해 농업인이 월별로 실천해야 할 이달의 영농지침을 수록했다.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새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충북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3명중 1명 정도는 단양군을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30일 단양군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충북 관광객은 약 1천600만명으로 그 중 단양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무려 600만명에 달한다.관광지식정보시스템의 주요관광지점 2023년 3분기 입장객 통계 자료에 따르면 충북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37%는 단양을 향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제일 많이 방문하는 관광지는 △도담삼봉 △구담봉 △만천하스카이워크 △구인사 등이다.200만명이 방문한 단양팔경의 으뜸 도담삼봉은 단양강 맑은 물이 굽이쳐 흐르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오는 12월 1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공직자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명사 초청 특강을 연다고 29일 밝혔다.이날 명사는 대한민국 씨른계의 전설, 이만기 인제대학교 교수다.강의는 ‘으랏차차 인생 뒤집기 한 판’을 주제로 끊임없는 노력으로 어려움과 역경을 극복하며 자신의 인생을 성공적으로 바꿀 수 있는 힘과 가능성에 대해 진행한다.특강은 이 교수의 실제 경험과 사례를 통해 진정성 있는 삶과 내 주변 관계에 대해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조언과 도움을 제공한다.단양군은 12월 12일 라미경 서원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는 ‘2024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내년 1월 3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신기술 보급과 영농 문제점을 해결하고 농가소득을 늘리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1969년 ‘겨울농민교육’으로 시작해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는 대농업인 교육이다.29일 단양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농업인과 귀농 희망인 1천300여명을 대상으로 읍·면 순회 교육 10회, 품목별 전문교육 14회 등 5주간 24회에 걸쳐 진행된다.읍·면 순회교육은 마늘, 고추, 콩과 미생물 등 관내 주요 작물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군수 김문근)이 지난해 자살 사망자가 도내에서 제일 적은 지역으로 나타나 명실상부 ‘건강한 단양’을 실현했다.통계청이 발표한 9월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단양군의 자살률(인구 10만명당 자살자 수)이 14.3명으로 도내 최저를 기록했다.이는 지난 3년간 도내 시·군의 자살률 추이 중 가장 낮은 수치다.통계에서는 또 우리나라의 2022년 자살 사망자는 1만2,906명이며, 인구 10만명당 25.2명으로 OECD 국가 중 최고치라고 발표했다.충북의 자살 사망자는 461명으로 인구 10만명당 29명이며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2년 연속 환경부의 탄소중립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단양군은 순환경제를 위한 선도적 감축을 위해 △탄소중립 총괄 회의 △생활페기물 자원화시설 설치로 재활용 촉진 △시멘트 생산 지역 행정협의회 등을 운영했다.전국 광역 및 기초 지자체, 기업, 탄소중립센터 등 53건의 우수사례 중 생활폐기물 자원화시설 설치, 폐합성수지를 이용한 재활용품 제작 활성화 등 사업이 ‘이행성과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김문근 군수는 “이번 수상은 기후위기 심각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을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의 초겨울 관광 명소를 렌즈에 담으려는 사진작가와 관광객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22일 단양군에 따르면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강 잔도, 도담삼봉, 온달관광지 등 대표 관광지는 맑고 아름다운 단양의 모습을 담고자 하는 이들의 출사 명소로 인기다.만천하스카워크는 단양강 절벽 위에서 80∼90m 수면 아래를 내려보며 하늘길을 걷는 스릴을 맛볼 수 있으며 시내 전경과 멀리 소백산 연화봉을 볼 수 있다.단양강 잔도는 지난 6월 충북도 수(水)많은 매력의 호수길 여행지로 선정되며 군의 대표 관광명소로 꾸준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에서 다양한 체육대회가 잇따라 열리며 방문하는 체육인들의 열기로 초겨울 추위가 무색해지고 있다.21일 단양군에 따르면 스포츠클럽배구대회, 전국유소년클럽축구대회, 배드민턴대회, 파크골프대회 등 각종 체육대회가 펼쳐졌다.지난 주말에는 44회 국무총리배 전국9인제배구대회가 국민체육센터, 문화체육센터 등에서 열렸다.한국9인제배구연맹이 주최하고 단양군배구협회가 주관하 행사에는 전국 56개팀 1천여명이 참여했다.선수단은 대회 전날인 지난 17일부터 단양에 머물렀고, 특히 부별 시상금 약 1천900만원이 단양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군수 김문근)이 한 해 동안 운영한 일손이음 지원사업이 지역 농가와 기업에 효자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단양군에 따르면 현재까지 농가와 기업 총 279곳에 연인원 6천259명에 달하는 인력을 현장에 투입했다.올해는 지난해 61개보다 대폭 늘어난 79개 단체가 일손이음에 참여해 인력난에 도움을 주고 있다.특히 올해는 우박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해 울상을 짓는 농가에 큰 힘이 됐다.우박 피해가 발생한 기간에 총 342명의 자원봉사자를 지원했다. 피해가 심한 단성면, 대강면 등의 사과 농가에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단양군 곳곳에 자리한 천연동굴이 이색 여행지로 인기다.16일 단양군에 따르면 천연동굴은 자연의 신비를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데다 영상 15도의 기온을 유지해 가족여행지로 제격이다.전형적인 카르스트 지형인 단양은 지역 곳곳에 180여개의 석회암 천연동굴이 산재해 있다. 문화재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은 동굴도 적잖다.단양의 천연동굴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게 고수동굴이다. 동굴 입구에는 석회암 동굴의 궁금증을 풀어줄 수 있는 전시관과 인터액티브 영상관이 마련돼 있다.동굴 안에는 독수리와 도담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의 관광명소가 드라마 촬영지로 인기다.15일 단양군에 따르면 드라마 천추태후, 태왕사신기 등 대작들의 촬영 장소로 이름난 온달관광지는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MBC 금토드라마 ‘연인’의 촬영지다.온달관광지는 내년 공개 예정인 전종서, 김무열, 지창욱 주연의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씨왕후’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영춘면 북벽은 절찬리 방영 중인 KBS 1TV 후속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의 촬영지다.이 드라마는 고려 초기 동아시아의 최강국이었던 거란과의 26년간, 3차에 걸친 전쟁을 승리로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2023년 단양군청소년어울림마당 청소년 페스티벌 ‘더드림(The Dream)’ 행사가 성황리에 치러졌다.단양청소년문화의집은 13일 진로 탐험을 주제로 10개 부스를 운영해 지역 청소년, 주민, 관광객 등 400여명이 참여했다.특히 다양한 로봇 체험과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4차 산업혁명 부스는 청소년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청소년들의 문화를 대표하는 인생네컷과 전자 농구 등 다양한 오락 문화를 소개하며 축제 구성에 대한 지역 청소년들의 요청에 부응했다.무대에서는 단양군 청소년동아리 13개 팀(밴드, 마술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은 이달부터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적성면과 매포읍 내 고사목 및 감염 우려목 155본을 제거하고 23ha 면적에 예방나무주사를 실시해 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기고 있다.내년 상반기까지 약 120ha 면적에 예방나무주사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소나무재선충병은 한 번 감염되면 100% 고사하는 치명적인 산림병해충으로 단기간에 급속히 나무를 고사시킨다.단양군의 감염목은 현재까지 모두 46본 발생했으며 지난해 35본 대비 약 1.3배 증가한 양으로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 수가 3만명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단양군에 따르면 올해 5월 31일부터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을 시작한 이후 약 5개월 만에 3만명을 돌파해 군 주민등록인구(2만7천737명, 10월 기준)를 넘어섰다.3만번째 단양군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는 서울 구로구 이병확·김경신씨 부부다.김문근 군수는 단양군민이 된 부부에게 꽃다발과 단양 관광 기념품을 전달하며 축하와 감사 인사를 전했다.한편 단양군은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운영 중인 15개 지자체 가운데 같은 기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오는 30일까지 ‘단양 알리마TV’ 유튜브 리뉴얼 이벤트 ‘감동충전소-당신의 추억을 돌려드립니다’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로고 및 대문 이미지 변경 등 유튜브 채널을 개편해 이를 구독자들에게 알리고 신규 구독자를 유입하기 위해 마련했다.단양군은 세월의 흐름과 기술의 발전 속에서 점차 사라지고 있는 VHS 비디오테이프, 앨범 속 인화 사진 등을 디지털 파일로 변환해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변환 대상 영상은 VHS비디오, 사진은 인화 사진으로 각 분야별 15명 선착순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김문근 단양군수가 지난 6일 강원도 영월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 정착과 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력회(단양, 영월, 평창, 봉화, 영주, 제천)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6개 시군의 상호 릴레이 기부로 진행된다.릴레이 기부는 봉화군을 시작으로 영주, 제천, 단양, 영월, 평창 다시 봉화 순으로 이어진다.김문근 군수는 “지방소멸 대응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길 소망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해 지역 상생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은 내년부터 가곡면 사평2리, 사평3리, 가대1리 하수관로 매설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 사업은 가곡면 사평2리, 사평3리에 하수관로 4.2km, 맨홀펌프장 2곳, 배수설비 98곳을 설치한다.가곡면 소재지에 위치한 기존 사평 하수처리장의 시설용량을 50㎥/일에서 170㎥/일로 증설해 생활하수를 처리할 예정이다.가대1리는 하수관로 2.4km, 맨홀펌프장 1곳, 배수설비 26곳을 설치하고, 가대문화마을에 위치한 기존 하수처리장에 관로를 연결해 생활하수를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오는 17일까지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 청결한 환경, 기분좋은 서비스 제공을 통해 소비자에게 만족을 주는 우수업소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선정한다.착한가격업소 신규 신청자격은 착한가격, 위생, 청결, 공공성 등을 갖춘 업소이다.단양군은 신청 접수가 완료되면 민관 합동 현지실사평가단을 구성해 지침 평가표에 따라 평가를 거친 뒤 착한가격업소를 지정할 예정이다.선정된 착한가격업소에는 소규모 시설개선비 지원, 영업용 필요 물품 지원, 상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 도심 곳곳이 국화향기 가득한 가을 정원으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6일 단양군에 따르면 단양읍 다누리센터 앞 상상의 거리와 상진리 관문, 단양IC, 북단양IC 등에 국화 10여만 본을 식재해 가을 내음 가득한 공간으로 만들었다.가장 큰 규모로 조성한 다누리센터 앞 상상의 거리에는 꽃 드레스, 하프 꽃 조형물, 아치형 국화작품, 다륜대작 등 결혼식 분위기를 연상케 하는 조형물을 설치했다.감성 문구인 ‘AUTUMN’ 모형 등도 꾸며내 단양 도심 속에서 추억을 쌓는 공간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단양읍 장미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의 아름다운 가을철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4회 단양강 잔도 걷기행사’가 오는 4일 열린다.단양읍 청년회 주관으로 치러지는 이날 걷기 행사는 오전 9시 참가자 등록을 시작으로 10시30분 단양읍 소금정공원을 출발해 단양강 잔도에 이르는 약 3㎞ 코스를 걷는다.개회식장인 소금정공원에는 웃다리풍물패 공연과 함께 개막식을 진행한다.코스 중간에 신나는 버스킹 공연과 함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장터, 프리마켓을 운영해 참가자들이 다양한 즐길거리를 경험하며 목적지까지 완주하도록 돕는다.단양강 잔도걷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