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의 내년 본예산이 4천283억2천86만원으로 확정됐다.20일 단양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322회 단양군의회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어 군이 제출한 내년 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올해 본예산 4천274억원 보다 9억5천만원 늘었다.주요 세입은 지방세, 교부세, 조정 교부금 등이 감소했으나 사계절관광 골프앤리조트 개발사업 군유지 매각 대금을 비롯한 세외수입이 크게 증가해 9억5천만원 증가했다.분야별 예산 비중은 △사회복지 분야 20.08% 860억원 △농림해양수산 분야 15.03% 644억원 △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군수 김문근)이 KTX-이음 서울역 연장 운행에 따라 수도권 시대 개막을 알렸다.19일 단양군에 따르면 한국철도공사가 국토교통부에 신청한 중앙선 KTX 서울역 연장을 위한 ‘철도사업계획 변경 신청’이 최종 승인됐다.오는 29일부터 KTX-이음이 서울역까지 연장 운행한다.중앙선 KTX-이음은 청량리~안동을 잇는 219.4km 구간으로 2021년 1월 5일 개통돼 필수정차지 기준 상·하행 각 1일 7회(주말 8회)로 운행됐다.이번 연장 운영으로 단양군 기준 기존 청량리역 착발 매일 10회, 주말 2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군수 김문근)이 상수도 운영 능력과 수돗물 품질의 우수함을 인정받았다.18일 단양군에 따르면 환경부의 ‘2023년 일반수도사업자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이 평가는 지자체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수도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평가다.주요 평가지표는 상수도일반 분야(28점), 운영관리 분야(52점), 정책 분야(20점)로 전국 168개 지자체·기관을 인구수 기준 5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다.단양군은 인구 5만 미만 전국 48개 지자체 중 2위를 차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관광 1번지 단양군을 알리는 특별한 노래가 나와 눈길을 끈다.14일 단양군에 따르면 군 지원으로 MBC에서 제작한 신규 예능 프로그램인 ‘뮤직인더트립’에 유명 가수가 출연해 지역 관광지를 알리며 지역의 색깔을 나타내는 특별한 노래를 창작했다.지난 7~8월까지 진행된 제작 과정은 가수 함은정, 최종현(틴탑 창조)이 출연해 낮에는 지역 곳곳을 누비고 밤에는 느낀 감정을 노래로 담아냈다.이 방송은 8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모두 12회 분량으로 매주 목요일 1시간 동안 송출됐고 전남 강진, 경북 고령과 함께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상수)이 지난 12일 단양읍 고수동굴 제2주차장에서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 특화훈련을 실시했다.이날 훈련에는 이혜옥 부군수 등이 참여한 가운데 방재단원 100여명이 실전과 같은 훈련을 했다.한파특보가 잦은 단양군의 기상 특성을 반영해 기습적인 폭설 상황을 가정한 제설 훈련으로 현실감을 더했다.상황 판단 회의와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단양군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시연하고 폭설로 인해 차량 통행이 마비된 상황을 가정해 차량 우회 안내와 민·관 합동 제설 작업 실시 훈련을 선보였다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군수 김문근)이 농업인을 위한 맞춤형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단양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가까이에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가별 맞춤 영농지도를 위해 올해 직접 발로 뛰는 일제 출장의 날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이 사업은 관내 농업인의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일제 출장, 수시 출장을 병행했다. 센터의 모든 직원은 8개 읍·면의 영농현장을 매주 수요일마다 방문했다.계절별 영농 작물에 따라 각 농가에 맞는 맞춤형 영농지도를 실시해 농가의 어려운 점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현장 여론을 수렴했다.올해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군수 김문근)이 이한치한(以寒治寒) 관광지로 발돋움하고 있다.7일 단양군에 따르면 겨울방학을 맞아 단양읍 삼봉로 421-59에 위치한 단양복합스포츠센터 사계절썰매장이 겨울 손님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78m 길이의 슬로프에 6개 레인으로 구성된 썰매장은 13도의 아찔한 경사면을 타고 바람을 가르며 내려올 수 있다.겨울에만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단점을 보완해 사시사철 즐길 수 있는 썰매는 잔디 구간(L=14m)에 안전히 착륙하게 된다.자동 컨베이어를 통해 튜브를 운반할 수 있어 이용객들의 편의성도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도시민을 위한 ‘단양에서 살아보기’ 체험이 실제 귀농·귀촌까지 이어져 눈길을 끈다.6일 단양군에 따르면 단양에서 살아보기 체험이 지난 3일 마무리된 가운데 23명의 참가자 중 14명이 단양군에 정착했다.단양에서 살아보기는 도시민들이 단양군에 살면서 농촌 생활을 체험하고 주민들과 교류·소통의 장에 참여해 성공적인 정착을 돕는 인기 프로그램이다.올해 프로그램에는 10가구 23명이 참가했다.참가자는 군에 3개월간 임시거주하며 빈집과 주변 농지 탐색, 어상천 수박·사과 등 영농체험, 선배 귀농인의 집 방문,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민이 느끼는 삶의 만족도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5일 단양군에 따르면 지난 5월 12일∼26일 960가구를 대상으로 한 2023년 사회조사 결과 삶의 만족도(10점 만점)는 6.17점으로 전년 대비 0.27점 올랐다.사회조사는 △삶에 대한 만족도 △노동 △인구 △소득·소비 △문화·여가 △교육 등 지역사회와 관련된 7개 부문 62개 항목으로 진행했다.행복지수는 6.18점으로 전년도 5.81점 대비 도내 10위에서 6위로 상승했고 걱정지수는 4.16점으로 전년도 4.67점 대비 도내에서 6위에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군수 김문근)이 살고 싶은 안전한 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4일 단양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국민안전교육 실태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단양군은 군민의 안전 불감증 해소와 안전교육 활성화를 선도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이 점검은 ‘국민안전교육 진흥기본법’ 제7조에 따라 매년 중앙부처, 지자체 등 안전교육 추진기관을 대상으로 전년도 안전교육 추진 사항을 평가하는 제도다.평가를 위해 행안부가 중앙부처 25개, 지자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의 농업 기술 향상과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는 전문농업교재 4종을 발간해 관심을 받고 있다.4일 단양군에 따르면 각 교재는 지역 내 농업인들과 귀농인들에게 적극 활용되며 타 지역에서도 벤치마킹을 위해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발간된 교재는 △월별영농길라잡이 △현장에서 바로보는 병해충 핸드북 △마늘·고추 재배력 △교육안내수첩 등 4종이다.‘월별영농길라잡이’는 농사 달력으로 일반 달력 기능에 더해 농업인이 월별로 실천해야 할 이달의 영농지침을 수록했다.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새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충북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3명중 1명 정도는 단양군을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30일 단양군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충북 관광객은 약 1천600만명으로 그 중 단양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무려 600만명에 달한다.관광지식정보시스템의 주요관광지점 2023년 3분기 입장객 통계 자료에 따르면 충북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37%는 단양을 향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제일 많이 방문하는 관광지는 △도담삼봉 △구담봉 △만천하스카이워크 △구인사 등이다.200만명이 방문한 단양팔경의 으뜸 도담삼봉은 단양강 맑은 물이 굽이쳐 흐르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오는 12월 1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공직자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명사 초청 특강을 연다고 29일 밝혔다.이날 명사는 대한민국 씨른계의 전설, 이만기 인제대학교 교수다.강의는 ‘으랏차차 인생 뒤집기 한 판’을 주제로 끊임없는 노력으로 어려움과 역경을 극복하며 자신의 인생을 성공적으로 바꿀 수 있는 힘과 가능성에 대해 진행한다.특강은 이 교수의 실제 경험과 사례를 통해 진정성 있는 삶과 내 주변 관계에 대해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조언과 도움을 제공한다.단양군은 12월 12일 라미경 서원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는 ‘2024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내년 1월 3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신기술 보급과 영농 문제점을 해결하고 농가소득을 늘리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1969년 ‘겨울농민교육’으로 시작해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는 대농업인 교육이다.29일 단양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농업인과 귀농 희망인 1천300여명을 대상으로 읍·면 순회 교육 10회, 품목별 전문교육 14회 등 5주간 24회에 걸쳐 진행된다.읍·면 순회교육은 마늘, 고추, 콩과 미생물 등 관내 주요 작물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군수 김문근)이 지난해 자살 사망자가 도내에서 제일 적은 지역으로 나타나 명실상부 ‘건강한 단양’을 실현했다.통계청이 발표한 9월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단양군의 자살률(인구 10만명당 자살자 수)이 14.3명으로 도내 최저를 기록했다.이는 지난 3년간 도내 시·군의 자살률 추이 중 가장 낮은 수치다.통계에서는 또 우리나라의 2022년 자살 사망자는 1만2,906명이며, 인구 10만명당 25.2명으로 OECD 국가 중 최고치라고 발표했다.충북의 자살 사망자는 461명으로 인구 10만명당 29명이며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2년 연속 환경부의 탄소중립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단양군은 순환경제를 위한 선도적 감축을 위해 △탄소중립 총괄 회의 △생활페기물 자원화시설 설치로 재활용 촉진 △시멘트 생산 지역 행정협의회 등을 운영했다.전국 광역 및 기초 지자체, 기업, 탄소중립센터 등 53건의 우수사례 중 생활폐기물 자원화시설 설치, 폐합성수지를 이용한 재활용품 제작 활성화 등 사업이 ‘이행성과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김문근 군수는 “이번 수상은 기후위기 심각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을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의 초겨울 관광 명소를 렌즈에 담으려는 사진작가와 관광객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22일 단양군에 따르면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강 잔도, 도담삼봉, 온달관광지 등 대표 관광지는 맑고 아름다운 단양의 모습을 담고자 하는 이들의 출사 명소로 인기다.만천하스카워크는 단양강 절벽 위에서 80∼90m 수면 아래를 내려보며 하늘길을 걷는 스릴을 맛볼 수 있으며 시내 전경과 멀리 소백산 연화봉을 볼 수 있다.단양강 잔도는 지난 6월 충북도 수(水)많은 매력의 호수길 여행지로 선정되며 군의 대표 관광명소로 꾸준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에서 다양한 체육대회가 잇따라 열리며 방문하는 체육인들의 열기로 초겨울 추위가 무색해지고 있다.21일 단양군에 따르면 스포츠클럽배구대회, 전국유소년클럽축구대회, 배드민턴대회, 파크골프대회 등 각종 체육대회가 펼쳐졌다.지난 주말에는 44회 국무총리배 전국9인제배구대회가 국민체육센터, 문화체육센터 등에서 열렸다.한국9인제배구연맹이 주최하고 단양군배구협회가 주관하 행사에는 전국 56개팀 1천여명이 참여했다.선수단은 대회 전날인 지난 17일부터 단양에 머물렀고, 특히 부별 시상금 약 1천900만원이 단양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군수 김문근)이 한 해 동안 운영한 일손이음 지원사업이 지역 농가와 기업에 효자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단양군에 따르면 현재까지 농가와 기업 총 279곳에 연인원 6천259명에 달하는 인력을 현장에 투입했다.올해는 지난해 61개보다 대폭 늘어난 79개 단체가 일손이음에 참여해 인력난에 도움을 주고 있다.특히 올해는 우박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해 울상을 짓는 농가에 큰 힘이 됐다.우박 피해가 발생한 기간에 총 342명의 자원봉사자를 지원했다. 피해가 심한 단성면, 대강면 등의 사과 농가에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단양군 곳곳에 자리한 천연동굴이 이색 여행지로 인기다.16일 단양군에 따르면 천연동굴은 자연의 신비를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데다 영상 15도의 기온을 유지해 가족여행지로 제격이다.전형적인 카르스트 지형인 단양은 지역 곳곳에 180여개의 석회암 천연동굴이 산재해 있다. 문화재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은 동굴도 적잖다.단양의 천연동굴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게 고수동굴이다. 동굴 입구에는 석회암 동굴의 궁금증을 풀어줄 수 있는 전시관과 인터액티브 영상관이 마련돼 있다.동굴 안에는 독수리와 도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