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은 희귀유전질환센터가 충북권역 희귀질환 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고 7일 밝혔다.질병관리청은 희귀질환 진료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국가등록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전국 17곳의 권역별 희귀질환 전문기관을 뽑았다.희귀질환 전문기관은 희귀질환관리법에 따라 희귀질환자 진료, 희귀질환 관리에 관한 연구, 희귀질환 등록통계 사업 등 업무를 수행한다. 2024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1기 사업을 운영한다.충북대병원 희귀유전질환센터는 지난 2019년부터 희귀질환 거점센터사업을 통해 희귀질환 진료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국민의힘 이상조 청주시의원이 벌금 90만원을 선고받아 의원 직위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청주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김승주)는 7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이 의원에게 벌금 90만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이 신고한 내용을 보면 누락된 재산 종류, 재산 내역 등을 보면 일부 착오로 신고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제대로 알아보지 않아 생긴 착오라고 하더라도 그 자체가 미필적으로나마 문제가 있다고 보인다”고 했다.그러면서 “피고인 투표율이 2위 후보보다 7.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경찰청(청장 정상진)은 오는 4월 10일 실시하는 ‘22대 국회의원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지도록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가동한다고 7일 밝혔다.이날 충북경찰청 및 12개 경찰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개소해 24시간 선거범죄 대응체제를 구축, 선거 관련 각종 불법행위에 대비할 계획이다.국회의원 선거가 두 달 앞으로 다가온 만큼, 선거 경쟁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불법행위에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검찰‧선관위 등 관련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선거범죄에 빈틈없이 대비할 예정이다.충북경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는 설 연휴 기간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7일 밝혔다.충북도에 따르면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해 24시간 응급의료기관과 응급의료시설 21곳을 운영한다.진료 공백 방지를 위해 보건기관 59곳, 병‧의원 322곳, 약국 280곳을 운영해 의료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설 명절 운영 의료기관 등은 보건복지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응급의료포털, 시·군 보건소 누리집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충북도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응급진료 상황실을 도 및 시·군 보건소에 설치·운영하는 등 도민의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은 설 연휴를 맞아 응급상황에 대한 도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응급의료서비스를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설 연휴 동안 충북지역에서는 119종합상황실로 총 4천539건(일 평균 1천134건)의 신고가 접수됐다.특히 병·의원, 약국 안내 등 119응급의료상담이 1일 평균 281건으로 평상시 1일 평균 78건보다 3.6배 이상 증가한 것을 고려해 빈틈없는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주요 내용은 △연휴 기간 전문 의료상담 인력 보강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TBN충북교통방송은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2024 TBN 설날교통특별방송’을 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특별방송은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다. 설 명절 특집 코너와 캠페인을 집중 편성해 안전운전과 각종 사고 예방을 유도한다.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주요 도로는 교통 통신원을 배치해 실시간 차량 흐름을 안내하고, 충북경찰청과 비상연락망을 유지해 교통사고 등 돌발 상황을 신속히 알릴 계획이다.갑진년 새해를 맞아 ‘용’과 인터뷰하는 블랙코미디 ‘용, Dragon에 관한 아주 특별한 인터뷰’ 3부작도 선보인다.도로교
(충북뉴스 이태영 기자) 충북지방병무청(청장 이창영)은 3대 가족 모두가 현역복무를 성실히 마친 가문을 대상으로 나라지킴이 병역명문가 신청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병역명문가는 할아버지부터 손자까지의 직계비속, 조부와 부·백부·숙부 그리고 본인·형제·사촌형제 등 3대 가족 모두 현역복무를 성실히 마친 가문을 말한다.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은 자발적 병역이행 및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추진하고 있다.현재까지 충북 739가문 3천879명이 병역명문가로 선정됐다.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에는 병역명문가증과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은 올해 신규 인턴 모집에서 지원을 초과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충북대병원에 따르면 최근 접수가 마감된 인턴 모집은 35명 정원에 36명이 지원해 지원율 102%를 기록했다.레지던트의 경우 인기과인 정신건강의학과 4명 정원에 10명, 안과 2명 정원에 3명, 이비인후과 1명 정원에 3명, 정형외과 3명 정원에 4명, 내과 7명 정원에 8명이 지원해 평균 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환자와 공공의료 중심의 의료 환경과 경증부터 중증까지 다양한 환자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수련 환경을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13년 연속 사랑의 온도 100도를 달성했다.충북모금회는 희망2024나눔캠페인이 182도를 달성하며 62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지난해 12월 1일부터 95억5천만원을 목표로 한 캠페인에는 173억5천400만원의 성금이 모여 사랑의온도 182를 달성했다.성금은 현금기부(83.6%)와 물품기부(16.4%)로 집계됐다. 개인기부가 28억4천600만원, 법인기부는 145억700만원으로 나타났다.물품기부는 엔데믹 이후 마스크나 손소독제 등 코로나와 관련 물품기부 감소 등의 영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지역 초미세먼지(PM 2.5) 농도가 전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30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20㎍/㎥로, 2019년 28㎍/㎥보다 8㎍/㎥(29%) 감소했다. 전국 17개 시·도 중 감소율 1위다.지난해 충북에서 ‘미세먼지 좋음’을 기록한 날 수도 2019년 97일에서 156일로 59일 늘었다. 반면 ‘나쁨’은 83일에서 38일로 45일 줄었다.충북도는 초미세먼지 농도 개선 이유로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 5등급 노후차량 조기 폐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등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소방본부가 지난해 71초에 1번꼴로 119신고 전화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29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11개 시‧군의 119 신고접수는 44만3천875건이다. 전년 48만4천856건 보다 8.5%(4만981건) 감소한 수치다.화재·구조·구급 등의 긴급 신고 전화는 22만1천949건으로 전년보다 2.5%(5천698건) 줄었다.반면, 동물포획, 벌집제거 등 비긴급 신고 전화는 4만4천753건으로 전년 대비 10.8%(4천716건) 늘었다.병원 안내와 의료상담 전화는 전년 대비 26.5% 감소한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3년 공공의료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국립대학교병원 10곳, 지방의료원 9곳, 국립암센터·원자력병원·국립중앙의료원 등 22곳의 공공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했다.△청렴 체감도(환자보호자, 계약업체, 병원직원 설문조사) △청렴 노력도(반부패 노력 평가) △부패 실태(부패사건 발생 현황) 등 평가 점수로 1등급부터 5등급으로 평가된다.전년도 대비 1단계 상승한 충북대병원은 부패취약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는 다음달 말까지 11개 시‧군과 함께 정당 현수막 설치 실태를 점검하고 법령 위반 현수막을 일제 정비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난 12일 옥외광고물법 개정‧시행에 따른 안정적인 제도 정착을 위해 마련했다.개정 법령에 따라 정당별로 현수막은 읍면동별 2개 이내만 설치할 수 있다.어린이보호구역과 소방시설 주변은 설치를 금지하고, 보행자나 차량 운전자 시야를 가릴 우려가 있는 교차로,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주변은 높이 2.5m 이상으로 설치해야 한다.다른 현수막과 신호기, 안전표지를 가리면 안되고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은 보건복지부의 2022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 평가결과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보건복지부는 매년 국립대병원과 의료원 등 전국 195개 공공보건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필수의료 제공 체계 확충 ▲공공보건의료 역량 강화 ▲공공보건의료 제도 기반 강화 등 3개 영역 평가를 하고 있다.충북대병원은 응급, 심뇌혈관질환 등 중증응급 지역기반 대응체계와 공공보건의료 인력 확충 체계를 마련, 국립대학교병원의 공공적 역할을 확대했다는 평가다.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을 시행해 지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가 전국 처음으로 시행한 ‘의료비후불제’ 수혜자가 500명을 돌파했다.23일 충북도에 따르면 22일 기준 신청자는 501명으로 65세 이상이 224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190명, 장애인‧국가유공자 87명이 신청했다.질환별로는 임플란트가 420건, 척추질환 29건, 슬‧고관절 인공관절 28건, 심‧뇌혈관 14건, 치아교정 4건, 암 3건, 소화기‧호흡기‧안과 각 1건이다.지난해 11월 13일 대상질환을 6개 질환에서 14개 질환으로 확대했고, 참여의료기관 등록도 지속 확대해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월 2일까지 선물·제수용으로 수요가 많은 떡, 조미김, 식용유지, 축산물 등에 대한 식품위생 및 원산지표시 위반행위를 단속한다고 22일 밝혔다.원산지표시 단속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과 합동으로 사전 수집한 위반 의심 업체 정보를 활용해 식품제조‧가공업체를 우선 점검한다.소비가 집중되는 대형마트·전통시장 등의 농축산물 취급업체를 점검할 계획이다.중점 단속사항은 △원산지 거짓(혼동)표시 △축산물 기준·규격 및 보관방법 위반 △판매 등의 금지 위반 행위(썩거나 상한 것, 소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검찰이 청주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와 관련해 충북도 간부급 공무원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청주지검 오송참사수사본부는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당시 충북도 자연재난과장, 충북도 도로관리사업소장 등 2명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19일 밝혔다.이들은 사고가 발생한 궁평2 지하차도 관리자인 실무 책임자임에도 안전 관리와 재난대응을 부실하게 했다는 혐의다.이들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오는 24일 오후 2시 청주지법 손승범 영장 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지난해 7월 15일 청주시 흥덕
(충북뉴스 이태영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2일부터 2월 8일까지 선물, 제수용품 등에 대한 원산지 표시 일제 단속을 한다고 19일 밝혔다.22~26일에는 통신판매업체와 제조·가공업체를 점검하고, 31일~2월 8일까지는 백화점·대형마트·전통시장에서 농축산물 취급업체를 점검한다.특별사법경찰관과 명예감시원이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표시하는 행위, 원산지를 혼동하게 하거나 위장해 표시한 행위,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행위 등을 단속한다.농관원 관계자는 “농식품 구입 시 원산지를 확인하고 원산지 표시가 없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1+1 답례품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충북고향사랑기부 설맞이 1+1 답례품 이벤트는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또는 NH농협에 방문해 충북도청에 10만원 이상 기부 후 답례품 신청을 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이벤트 기간 동안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당첨자 50명을 선정해 2월 1일에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당첨자에게는 충북도 고향사랑기부 인기 답례품인 충주세척사과, 괴산고춧가루 등을 준다.충북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는 오는 4월 10일 실시하는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바로잡기 위해 특별감찰을 한다고 19일 밝혔다.충북도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 등 정치적 중립 훼손 행위와 근무지이탈, 복무위반 행위 등을 감찰할 방침이다.민원처리 지연과 불필요한 서류 요구 등 도민의 불편을 초래하는 소극행정 행위도 감찰한다.적발되는 비위행위자에 대해서는 지위 고하, 고의·과실 여부를 불문하고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방침이다.충북도 관계자는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일어날 수 있는 공직자 비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