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더불어민주당 청주권 선거구 예비후보 4인이 18일 ‘청주 뉴드림팀’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이강일(청주 상당)·이광희(청주 서원)·이연희(청주 흥덕)·송재봉(청주 청원) 예비후보는 이날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새인물, 새바람으로 청주시민과 함께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이들은 “윤석열 정권 2년 동안 대한민국은 끝 없이 추락했다”며 “경제는 폭망, 민생은 파탄, 민주주의는 파괴, 한반도 평화는 위기에 놓였다”고 비판했다.이어 “4개구 후보들은 뉴드림팀으로서 윤석열 정권 심판과 민생경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국민의힘은 18일 정우택 국회부의장의 청주 상당 지역구 공천 취소를 확정했다.무소속 출마에 대해서도 재입당 및 복당 불가 방침을 밝혔다.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비상대책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의결 사항에 대해 "정우택, 장예찬, 도태우 후보 추천을 무효, 이에 따라서 조직위원장이 취소됐다"고 말했다.공석이 된 청주 상당 선거구 후보자는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추천한 대통령실 출신 서승우 전 충북도 행정부지사로 확정됐다.
(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청주권은 현역 의원이 없는 정치 신인들이 맞대결한다.청주권 현역 가운데 유일하게 공천장을 받은 국민의힘 정우택 예비후보가 ‘돈봉투 수수’ 의혹으로 공천이 취소됐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4일 정 예비후보에 대한 공천을 취소하고 서승우 전 대통령실 자치행정비서관을 우선 공천했다.국민의힘 청주 4개 지역구 예비후보는 청주 상당에 서승우 전 대통령실 자치행정비서관을, 청주 청원에 충북 유일의 여성 출마자인 김수민 전 당협위원장을, 청주 서원에 김진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돈 봉투 수수 의혹 불거진 청주 상당 지역구의 국민의힘 정우택 국회부의장의 공천이 취소되면서 지역 정치권이 술렁이고 있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4일 정 후보에 대한 공천을 취소했다.서승우 전 대통령실 자치행정비서관을 우선공천했다.공관위는 이날 "정 후보에 대한 불미스러운 상황이 지속해 발생하고 있다"며 "이는 국민의힘이 강조해 온 국민 눈높이 및 도덕성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사안으로 판단했다"고 공천 취소 이유를 설명했다.최근 계속해서 제기된 '돈 봉투 수수' 의혹이 정 후보의 발목을 잡은 것이다.지난
(충북뉴스-곽근만 기자)국민의힘 엄태영 후보(제천‧단양)가 공약 발표를 통한 유권자 공략에 나섰다.엄 후보는 14일 ‘이민자교육지원센터 유치’ 추진 등 1차 공약을 발표했다.이날 발표한 핵심 공약은 ▲ 이민자교육지원센터 유치 추진 ▲제천·단양 미래세대의 교육·육아 환경 제고를 위한 공약 ▲살기 좋고, 살고 싶은 제천·단양을 위한 복지 공약 등이다.먼저 지방소멸·인구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이민자교육지원센터 유치 추진을 강조했다.엄 후보는 “현재 제천시와 단양군은 지속적인 인구 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에 빠져 있다”면서 “인구소멸은 지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14일 돈봉투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정우택 예비후보의 공천 취소는 사필귀정이라고 강조했다.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이날 성명을 통해 “애초부터 공천을 하지 말았어야 하는 부적격 후보였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국민의힘이 공천을 심각하게 재고해야 하는 후보는 정우택 후보뿐만이 아니다. 이에 못지않은 부적격 후보들이 줄줄이 서 있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충북 예비후보들을 ‘불법선거 의혹 종합세트’로 꾸린 것인가?, 후보 한 명을 취소한다고 해서 ‘썩은물 공천’이 전혀 희석되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4일 '돈봉투 수수 의혹'이 제기된 정우택 의원의 충북 청주상당 공천을 취소해 지역 정치권이 술렁이고 있다.공관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회의에서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공관위는 정 의원이 낙마한 청주상당에 서승우 전 충북도 행정부지사를 전략공천하기로 결정하고 비상대책위원회에 재의결을 건의하기로 했다.서 전 부지사는 청주청원 경선에서 김수민 전 당협위원장에게 패했다.공관위는 "정 후보에 대한 불미스러운 상황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이는 국민의힘이 강조해 온 국민 눈높이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나선 충북지역 여야 후보들의 대진표가 완성됐다.국민의힘 공천에서는 현역 의원들의 강세가 두드러진 반면, 민주당은 친명계 인사들이 거물급 정치인과 현역 의원을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충북 정치 1번지’ 청주 상당은 6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정우택 국회부의장과 민주당 이강일 예비후보가 대결한다.이강일 예비후보는 친문의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누르고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청주 청원은 충북 유일의 여성 출마자인 국민의힘 김수민 전 당협위원장과 민주당 송재봉 전
(충북뉴스) 국회의원에 도전한 지방의원 출신들 ‘1차 관문’인 당 공천 성적표가 나왔다.풀뿌리 정치인 5명 중 단 한명만 경선 관문을 통과했다.이번 총선에 도전장을 내민 지방의원 출신은 김정복·이광희·이욱희·전원표·허창원 등 모두 5명이다.이들 중 본선행을 차지한 후보는 민주당 청주 서원의 이광희 전 도의원뿐이다.지난 총선에 이어 두 번째 도전 끝에 공천에 성공한 것이다.1991년 지방의회가 부활한 이후 지역에서 국회의원으로 직행한 지방의원 출신은 단 한 명도 없었다.다만 지방의원 출신 중 기초자치단체장을 거친 뒤 국회의원에 당선된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국민의힘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명룡대전’이 펼쳐지는 인천 계양을 지역에서 두 후보간 치열한 접전이 벌어지고 있다.전통적인 야권 강세 지역에 도전장을 낸 원 전 장관은 '공격수'를, 현역 의원인 이 대표는 '수비수' 역할을 해야 하는 구도다.이번 총선 최대 격전지로 불리고 있는 인천 계양을 지역은 전통적인 민주당 강세 지역이다.계양을은 지난 2000년 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송영길 새천년민주당(민주당 전신) 의원이 당선된 이후 민주당 강세 지역이다.보수정당이 승리를 거둔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최지우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엄태영 국회의원에 대한 고발을 모두 취하하면서 공천 과정에서 불거진 당내 갈등이 봉합됐다.최 예비후보가 고발을 취하하게 된 배경에는 엄 의원이 먼저 손을 내민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엄 의원은 최 예비후보에게 경선 과정에서 발생한 일부 불미스러운 일에 유감을 표하고, 국민의힘의 총선 승리와 윤석열 정부의 원활한 국정운영을 위해서 원팀이 될 것을 강조했고 이에 최 예비후보가 화답한 것으로 알려졌다.최 예비후보가 고발을 취하하게 된 또 다른 배경에는 대통령실 출신으로 자신의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가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에 나선다.김영환 충북지사는 11일 기자회견을 열어 “충북은 이민청 입지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김 지사는 “충북은 국토의 중심에 위치하고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라며 “청주국제공항과 KTX오송역,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고속도로 등 전국 어디서나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음성과 진천의 총인구대비 외국인 비율은 전국 1위와 4위로 대표적 외국인 밀집지역으로 지난해 충북 외국인 증가율도 15.2%로 급증했다”며 “오송국제도시 등 외국인 특화
(충북뉴스) 제22대 총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도내 지역구의 후보자들을 속속 확정 지으며 대진표를 마무리하고 있다.▲ 국민의힘 전·현직 ‘강세’국민의힘은 도내 8개 선거구의 공천을 모두 확정해 표밭갈이에 나서고 있다.청주권에서는 상당 정우택, 서원 김진모, 흥덕 김동원, 청원 김수민 후보로 확정됐다.다른 지역의 경우 중부3군(증평·진천·음성) 경대수, 동남 4군(괴산·보은·옥천·영동) 박덕흠, 제천·단양 엄태영, 충주 이종배 후보가 공천을 거머줬다.청주 서원의 김진모 후보와 청주 흥덕의 김동원 후보를 제외하면 모두 지난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내 경선의 최대 이변을 일으킨 두 명의 충북대와 학생운동권 출신이 화제가 되고 있다.청주 상당의 이강일 후보와 청주 서원의 이광희 후보가 주인공이다.이들 모두 충북대 출신의 학생 운동을 한 후보들로 모두 당내에서 친명계로 분류되고 있다.또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노 전 실장의 보좌관 출신의 이장섭 국회의원 등 친문계의 전·현직 의원을 이긴 이변을 일으켰다.이강일 후보는 1967년생이고, 이광희 후보는 1963년생이다.둘 다 충북대 출신으로 이강일 후보는 경영학과, 이광희 후보는 산림학과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의회(의장 황영호) 청소년 의회교실이 학생들의 민주시민 역량을 키우는 체험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8일 충북도의회에 따르면 지난해 청소년 의회교실 참가 학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339명의 89.4%(303명)가 만족한다고 답했다.학생들의 92.9%는 도의회의 기능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했다.참여 학생들은 ‘직접 도의원이 되어 선거를 진행하고, 회의를 하며 더욱 성장하고 성숙한 민주시민이 된 것 같아 기쁘다’, ‘의회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떤 방식으로 의견을 모으는지 배
(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국민의힘 정우택 국회부의장 돈 봉투 의혹과 관련해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정 부의장과 카페 업주가 문자메시지를 통해 나눈 대화 내용이 공개됐다.카페업주 A씨의 법률대리인 김창환 변호사가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먼저 지난 2022년 8월 13일 정 부의장이 "9월 3일 점심 어떠신지?"라는 메시지를 보냈다.이에 카페업주 A씨는 "제가 예약하겠습니다"라고 답했다.이후 9월 3일 식사를 마친 후 카페업주 A씨가 "바쁘신데 시간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과일 큰박스는 의원님이 가져가주세요"라고 메시지를 보내자
(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국민의힘 정우택 국회부의장의 돈 봉투 의혹과 관련해 금품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진 카페 업주가 “돈을 돌려받은 것이 한 푼도 없다”고 밝혔다.당초 이 업주로부터 받은 돈을 돌려줬다는 정 부의장 주장과 상반되는 것으로 파장이 거셀 전망이다.카페 업주 A씨는 6일 경찰 참고인 조사에 앞서 변호인인 김창환 변호사를 통해 정 부의장 돈 봉투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이날 밝힌 입장문에 따르면 카페 업주 A씨는 모두 4차례에 걸쳐 정 부의장과 보좌관에게 현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먼저 지난 2022년 국회의원 보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국민의힘 정우택 국회부의장의 돈 봉투 CCTV 의혹과 관련해 정치권의 갈등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청주상당 무소속 송상호 예비후보는 5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신속히 수사할 것과 함께 정 의원의 후보 사퇴”를 촉구했다.송 예비후보는 "진위 여부는 수사기관이 판단할 일이나 정 의원이 불법정치자금 사건에 휘말려 구설에 오른 것 자체가 있어서는 안 될 망신"이라며 "정 의원은 총선 후보를 사퇴하라"고 주장했다.또 "돈봉투를 전달한 카페업자가 돈을 돌려받지 못했고 메모장 내용도 사실이라고 밝힌 상태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5일 중원 공략을 위해 청주시를 찾았다.충남 천안시에 이어 이틀째 충청 방문인 것이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청주 육거리종합시장 상인회 간담회에 참석했다.한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제가 오늘 청주로 왔는데, 충청에서 선거를 시작하는 이유가 여기 계신 모든 분처럼 충청은 치우치지 않는 마음을 가지고 깨뜨려보는 인식을 가지고 있는 곳"이라며 "저희가 딱 그 마음으로 치우치지 않는 마음으로 좋은 정치하겠다는 마음으로 충청에서 출발했다"고 말했다.이어 "저는 정치는 기본적으로 시민들의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국민의힘 정우택 국회부의장의 ‘돈 봉투 CCTV’ 의혹이 진실 공방으로 번지고 있다.정 부의장은 보도 이후 기자회견을 통해 돈 봉투를 바로 돌려줬고 후원회 계좌로 정상적인 후원을 받았다고 주장했다.당시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기사를 쓴 기자를 경찰에 고소했다.그러나 지난 3일 인터넷 언론 충북인뉴스가 취재기자와 카페 주인이 돈을 돌려받지 않았다는 취지의 전화 통화 내용 녹취한 것을 근거로 정 부의장의 주장을 반박하는 후속 보도를 발표했다.받은 즉시 돌려줬다는 정 부의장의 주장과는 상반되는 것으로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