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제천=이재열 기자) 제천시는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고정비용 지원 기준을 완화했다고 15일 밝혔다.시는 매출 감소율 20% 이상 소상공인에게만 40만원의 고정비용을 지급했으나, 이를 10%로 낮췄다. 매출감소 증명이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주던 20만원 지원금도 30만원으로 올렸다.지원 대상은 3월 31일 기준 충북 도내에 사업장을 둔 연 매출 2억 원 이하 소상공인이다. 사업주 주소는 제천이어야 한다.고정비용 지원을 바라는 소상공인은 신청서와 부가가치세신고 참고 자료, 홈택스 내 기간별 매출합계표 등 매출 10% 감소를
(충북뉴스 제천=이재열 기자) (사)제천국제음악영화제(집행위원장 조성우)가 10일 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 본선 진출작 8편을 공개했다.이 프로젝트는 한국 음악영화의 발전 기틀을 마련해온 영화제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다.전문 영화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면밀한 심사를 통해 장편영화 2편과 단편영화 3편, 다큐멘터리 3편이 선정됐다.프로젝트 심사는 안상훈 감독과 조영각‧김영 프로듀서 등 3명이 맡았다.본선 진출작 8편은 ▲밤이 길어 생긴 일(문재웅) ▲구전가요(이병훈) ▲지고지순(고승환) ▲언니를 기억해(조하영) ▲블루 시
(충북뉴스 제천=이재열 기자) 제천시가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2일 제천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이상천 시장 대면 심의를 진행한 유니세프(UNICEF·유엔아동기금) 한국위원회는 전날 아동친화도시 인증 확정을 시에 통보했다.유니세프는 아동참여, 권리전략, 예산 등 아동친화도시 조성 9가지 기본 원칙을 이행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아동친화도시로 인증하고 있다. 2013년 서울 성북구 첫 인증 이후 지금까지 제천시 등 44개 기초지자체를 인증했다. 인증 기간은 4년이다.지난해 1월 아동친화팀을 신설하고 실무추진단을 꾸린 시는 같은 해 3
(충북뉴스 제천=이재열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펼쳐질 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공식 포스터가 1일 공개됐다.(사)제천국제음악영화제(집행위원장 조성우)는 이날 공식 포스터에 대해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슬로건인 ‘다시, 그린(GREEN)’을 바탕으로 완성한 포스터 속 작품은 밸런싱 아티스트 ‘변남석’ 작가의 작품”이라고 설명했다.이어 “변 작가는 어떤 물건이든 중심을 잡고 세우는 균형의 예술가”라며 “이번 작품에는 코로나19로 무너진 일상의 중심을 영화와 음악을 통해 다시 세우고자 하는 염원을 담아냈다”고 덧붙였다.이
(충북뉴스 제천=이재열 기자) 제천시가 제천화폐 모아의 코로나19 대응 특별할인 판매액 300억 원이 완판 되자, 7월에도 100억 원 한도로 특별할인을 이어간다.제천화폐 모아 특별할인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소비위축, 관광객 감소 등 지역경기 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즉각적인 소비효과 유도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작됐다.할인구매 한도가 월 70만원인 지류형 제천화폐는 52개 금융기관에서 신분증을 지참해 본인 확인 후 구매할 수 있다.모바일형은 플레이스토어 혹은 앱스토어에서 ‘지역상품권chak’ 앱을 설치한 후 월 30
(충북뉴스 제천=이재열 기자) 제천시보건소(소장 윤용권)가 코로나19 장기화와 무더위를 대비해 냉난방 기능을 갖춘 ‘워킹스루부스’와 음압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30일 보건소에 따르면 2월부터 드라이브스루 등을 통한 선별진료소를 운영해왔다.그러나 최근 무더위와 누적된 과로 등 코로나19 의료진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드라이브스루를 운영을 종료하고 운영 방식을 변경했다.워킹스루 방식은 냉난방 시설이 있는 아크릴 부스로 환자와 의료진을 차단한 후 고정형 라텍스장갑으로 검체를 채취한다.의료진은 방호복을 착용하지 않고 마스크와 장갑
(충북뉴스 제천=이재열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비대면 온라인 영화제’로 열린다.이상천 제천시장은 29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코로나19 2차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온라인 전환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이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핵심 사업인 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 제천영화음악아카데미, 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 시민을 위한 동네극장 등의 일부 프로그램들은 그대로 유지된다”고 덧붙였다.이 시장은 “모든 상영작은 공식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상영되며, 음악 프로그램은 무관객으로 진
(충북뉴스 제천=이재열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매년 7월 제천 송계리 일원에서 열리던 ‘월악산 송계 양파 축제’가 결국 취소됐다.21일 제천시에 따르면 월악산 양파 영농조합 법인과 관계자들이 회의를 열어 최근 다시 확산세를 띠고 있는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방지하고 지역민의 안전과 건강을 우선해 올해 18회 축제 취소를 결정했다.제천시는 주문판매나 직거래장터 등을 통해 축제 취소와 코로나 여파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생산 농가를 지원할 방침이다.우선, 한수면 송계리 일원에 오는 7월 4일부터 12일까지 양파 직거래장
(충북뉴스 제천=이재열 기자) 축제 등 행사성 예산을 긴급재난지원금으로 편성하자는 주장이 제천시의회에서 나왔다.더불어민주당 김대순 제천시의원은 18일 시의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남아있는 상황이어서 축제를 강행하더라도 사업 효과는 미미할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그는 “다른 지자체는 이미 하반기에 예정한 각종 축제를 취소하거나 비대면 방식으로 축소하고 있다”면서 “축제 시설물, 인력, 프로그램 등은 계약이 끝난 상태이기 때문에 예산은 고스란히 집행할 수밖에 없고 이는 예산 낭비로 이어질 것”이라고 부연했다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구석기 동굴유적인 제천 점말동굴을 전국적인 선사시대 대표 명소로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 밑그림이 나왔다.제천시는 27일 시청에서 점말동굴 종합정비계획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마치고 점말동굴 정비에 본격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송학면 포전리에 위치한 점말동굴은 충북도 기념물 116호다. 구석기 시대 대표 동굴유적인 동시에 신라시대 화랑의 수련처로 알려져 있다.점말동굴에서는 8차례의 발굴조사로 선사시대 유물 외에도 기와, 토기편, 석조탄생불, 금동불상편 등 다양한 유물이 출토되어 다양한 시대의 자연 및 문화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는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올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인원으로 500명을 선발한다고 26일 밝혔다.대학생 아르바이트는 하계 학생근로활동 250명과 대학생 시간선택제일자리사업 250명이다.이는 2020년 동계(400명 선발)와 비교하면 100명이나 많은 것이다.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 추진 이래 가장 많은 대학생이 아르바이트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고 제천시는 설명했다.먼저 7월 하계 학생근로활동 참여자격은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부모(보호자 포함) 중 1명이 제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교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 신백·두학‧고명동을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가 조기 개통했다.21일 제천시에 따르면 65억 원이 투입된 이번 도시계획도로 건설사업은 2018년 1월 착공했다. 애초 공사 기간은 21개월이었으나 이를 19개월로 단축했다.태화건설과 경태건설이 시공을 맡은 두학~고명 도시계획도로(0.8㎞)는 장평천 때문에 먼 거리를 우회해야 했던 신백동과 두학동, 고명동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전망이다.해당 지역 주민의 신백생활체육공원과 제천어울림센터 등 생활SOC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명동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휴온스가 제천제1산업단지에 제2공장을 신설한다.제천시는 15일 시청에서 휴온스와 투자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정확한 투자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이날 협약에 따르면 휴온스는 제천제1산업단지 1만8천143㎡(약 5천500평)의 부지를 매입해 2024년까지 1만3천200㎡(약 4천평) 규모의 제2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이에 따른 고용창출은 약 100명으로 예상되고 있다.휴온스는 협약 후엔 제천시인재육성재단에 1억 원씩 5년간 총 5억 원의 장학금을 기탁키로 약정했다.1965년 설립 이후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5일 이상 휴업한 다중이용업소에 5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한다.제천시는 지난 3월 22일∼5월 5일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중 연속으로 5일 이상 휴업에 참여한 업소에 총 3억 원을 지원키로 했다며 15일 이같이 밝혔다.지원대상 업종은 노래연습장과 게임제공업, 실내체육시설업, 유흥업소, 학원 및 교습소, 기타 유원시설 등 600여 개 업소다.‘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5일 이상 연속 또는 불연속 참여업소(휴일 포함)에는 50만 원이, 휴업기간이 5일 미만 시엔 일할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는 고양시 코로나19 확진자(42번) 지역 방문에 따른 후속조치로 2주간 강화된 생활 속 거리두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14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2주간 전 시민 마스크 착용 캠페인과 시내권 방역 활동 강화 등 강화된 생활 속 거리두기 운동을 벌여 코로나 감염 위험을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앞서 고양시에 거주하는 확진자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제천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하지만 신속한 동선 파악과 접촉자 진단검사, 긴급 재난문자 발송 등 지역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현재까지 밀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는 코로나19 확진자인 경기 고양시 거주자와 밀접 접촉한 시민 9명은 코로나 진단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제천시에 따르면 세명대에 재학 중인 A씨는 전날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지난 7일 서울 홍대 입구 주점을 방문한 그는 9~11일 제천에서 친구 등을 만났다.세명대 근처 원룸과 택시, 음식점, 카페, 편의점 등을 방문했다.A씨가 만난 친구 3명과 택시기사 2명, 업소 종사자 4명 등 밀접 접촉자 9명은 진단검사결과 모두 음성이 나왔고, 격리 조치 됐다.또 A씨와 동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 관광택시가 본격 운행에 들어갔다.제천시는 12일 1호 탑승객 환영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이날 1호 탑승객은 경북 경산시에서 제천을 찾은 박진형·김희정씨 부부다.시는 간단한 환영행사와 청풍호반 케이블카 탑승권 2매를 비롯한 기념품을 증정하고 기념사진도 촬영했다.1호 탑승객 박 모(54)씨는 “코로나19로 단체관광에 대한 거부감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서비스”라고 만족스러워 했다.제천 관광택시는 택시 1대를 배정받아 해당 시간만큼 자유롭게 이용하는 전세택시 서비스다.5시간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임시휴관 중이던 제천영상미디어센터가 6일 문을 열었다.제천시는 정부 방역지침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임시 휴관했던 센터를 이날부터 재개관했다고 밝혔다.센터에서 상영 및 대관, 교육 사업 등을 운영 중인 (재)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연호)은 안전한 센터 운영을 위한 방침을 마련했다.모든 이용객들은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을 필수로 하고 발열검사와 이용자 정보를 적은 후 입장해야 한다.시설 운영 중 발열 등 의심 환자 발생 시엔 격리 장소 안내 후 보건 방침에 따른 조치가 이뤄진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시적 휴관 중인 공공시설을 단계적으로 개방한다고 3일 밝혔다.지난 달 27일 청풍문화재단지 운영을 재개한 시는 신체 접촉이 다소 적은 실외 체육시설과 의림지 역사박물관, 한방생명과학관, 시민회관 등 전시 관람시설에 대해 철저한 방역 대책을 마련하고 6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시립도서관 등 5개 공공도서관도 6일부터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운영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단, 이들 시설 이용자는 마스크 착용과 1~2m 거리두기, 손소독제 사용, 발열체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는 의림지와 의병대로, 내토로 등 3개 지역에 대한 지중화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3일 밝혔다.지중화 사업은 전선이나 통신선을 땅속으로 매립해 보행환경과 도시경관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제천시와 한전·통신업체가 각각 50%의 사업비를 부담한다.시에 따르면 4월 말부터 시작된 의림지 지중화사업은 21억여 원을 들여 의림지 수리공원(역사박물관 인근) 주변 1.4km 구간을 대상으로 하며, 7월경 완료 예정이다.38억여 원이 투입되는 의병대로 지중화사업 대상지는 남천동 동남주유소부터 동현교차로까지 670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