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이 옥천읍 죽향리에 있는 대한상공회의소 소유의 충북인력개발원을 매입한다.옥천군의회 행정운영위원회는 15일 28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충북인력개발원 매입을 위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군의원 8명 모두 찬성했다.군은 매입안이 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이달 말까지 대한상의와 매각 절차 등을 논의한다.군은 인력개발원 토지(4만5천704㎡), 건물(1만4천634㎡)에 대한 감정평가를 거쳐 180억 원에 매입한다는 구상이다.지난달 군민 1천447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60.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이 유니세프(UNICEF)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 인증기간은 4년이다.아동친화도시(Child Friendly Cities)는 1989년 유엔에서 채택한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라 아동 목소리와 의견이 반영되는 행정체계를 구축한 지역사회를 말한다.국내엔 46개 지자체가 선정됐고, 옥천군은 군 단위 지자체 중 4번째 인증이다.유니세프는 아동참여, 아동 친화적 법체계, 예산 등 아동친화도시 조성 10가지 기본원칙을 이행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아동친화도시로 4년간 인증한다.옥천군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은 저소득층에게 보건마스크 20만8천매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지급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 차상위 계층, 노인 등 감염 취약계층이다.보급 마스크는 저소득층 미세먼지 보급 사업으로 구입하는 19만5천매에 후원 마스크 1만3천매를 합한 20만8천매다.군은 이날부터 10월 8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층과 65세 이상 노인 등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전달한다.강호연 주민복지과장은 “빠른 시일 내 마스크 보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속히 배부, 미세먼지와 코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시인 정지용(鄭芝溶·1902∼1950) 선생을 기리는 옥천 지용제가 온라인 축제로 대체된다.옥천군과 옥천문화원은 올해 33회를 맞은 지용제를 오는 10~11월 중 온라인 축제로 연다고 6일 밝혔다. 코로나19로 대면 축제가 어려워짐에 따른 것이다.정지용문학상과 신인문학상, 정지용백일장 시상식은 수상자와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실시간 온라인 방송으로 송출한다.한국과 중국, 일본 학자들이 참여하는 3회 동북아국제문학포럼과 청소년문학캠프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옥천문화원은 유튜브 ‘옥천문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의회(의장 임만재)는 21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지역 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농민과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을 위한 정책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군의회는 이날 대군민 호소문을 통해 “지난 19일 확진자가 추가 발생해 지역사회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군의회는 “코로나19 위기가 수습될 때까지 불필요한 외출과 만남, 방문 자제와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면서 “확진자 이동경로에 따른 방역과 지역 내 사각지대 없는 소독이 이뤄지도록 지원하고, 코로나 대응을 위한 마스크와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김재종 옥천군수는 20일 “10대 초등학생 확진자(4번) 발생에 따라 신속한 후속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김 군수는 이날 군청에서 대군민 담화문을 통해 “4번 확진자는 19일 오전 진단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며 “4번 확진자 부모 2명과 지인 1명 등 3명은 20일 새벽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이어 “4번 확진자는 지난 17일 편의점과 18일 합기도원과 보습학원을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 두곳에서의 접촉자 137명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김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의회가 12일 한국수자원공사 용담지사를 항의 방문했다.최근 용담댐 방류로 인한 주택과 농경지 침수피해를 알리고, 재발 방지를 촉구하기 위해서다.군의원들은 이날 용담댐 관계자를 만나 “용담댐에서 뒤늦게 방류량을 늘린 원인을 철저히 조사해 과실이 있으면 관련자를 문책하고, 향후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항구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고 전했다.특히 방류로 인한 옥천지역 주택과 농경지 침수 피해를 배상하고, 용담·대청댐의 유기적인 운영방안과 물 관리 매뉴얼 마련도 주문했다.임만재 의장은 “상류지역의 갑작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은 오는 8일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폐쇄해온 실내 체육시설을 개방한다고 6일 밝혔다.개방시설은 옥천체육센터와 중앙공원 테니스장, 읍·면 전천후게이트볼장이다.생활체육관과 옥천국민체육센터(수영장)는 보수 공사 후 개방된다.군은 개방시설 이용시간과 수용인원을 축소해 운영키로 했다.시설 이용자들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최대한 거리두기를 유지하고 마스크 쓰기, 출입명부 작성 등을 지켜야 한다.옥천군은 “개방시설에서 확진자 발생 시 즉각 운영은 중단된다”며 “코로나 발생 추이에 따라 운영 방침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은 시리아 국적의 20대 외국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옥천군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시리아에서 입국한 20대 A씨는 이날 2차 코로나 진단검사에서 ‘양성’이 나와 격리 입원됐다.옥천군은 “A씨는 입국 다음 날인 24일 진단 검사에선 음성이 나왔다”며 “자가 격리 해제를 앞두고 이뤄진 2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이날 현재 도내 코로나 확진자는 81명(타 시·도 군인 8명 포함)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71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다.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은 카드형 옥천사랑상품권인 ‘향수OK카드’의 10% 인센티브 지급기간을 연장했다고 27일 밝혔다.향수OK카드의 10% 인센티브 지급 기간은 당초 7월 31일까지였다.군은 예산소진 시까지 인센티브 지급을 연장하고 1인 인센티브 지급 한도를 당초 50만원에서 100만원까지로 상향했다.개인충전이 군 재난지원금 소진 후 카드 사용이 늘어날 것으로 판단된데 따른 조처다.군에 따르면 군 재난지원금 지급액은 51억4천만 원 중 사용액은 43억8천800만 원이고, 개인충전금액은 9억4천만 원으로 이중 사용액은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의 모든 것을 체계화하고 학문으로 정립할 ‘옥천학연구소’가 창립한다.옥천문화원(원장 김승룡)은 23일 4차 이사회에서 지난해 문화원 부설로 설립키로 한 ‘옥천향토문화연구소’ 운영규칙을 개정, ‘옥천학연구소’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옥천군이 밝혔다.초대 소장은 이인석 전 문화원장이 위촉됐으며, 오는 29일 오후 5시30분 관성회관에서 창립식을 갖는다.옥천학연구소는 옥천의 현재와 미래 발전 방향, 발전 방안 도출을 목표로 한다.최근 전국적으로는 춘천문화원 부설 춘천학연구소, 용인문화원 부설 용인학연구소,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이 지난해 민간단체와 함께 추진했던 인구 늘리기 릴레이 협약을 올해 다시 시작한다.23일 옥천군에 따르면 이날부터 인구 늘리기 릴레이 협약을 재개했다.올해 협약은 처음 협약한 단체가 다음 협약 대상을 추천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한다.대성사(주지 혜철 스님)는 이날 1호 릴레이 협약에 참여했다.대성사는 인구 늘리기 지원시책 홍보, 관내 거주 미전입자 옥천군 주소 갖기 운동, 외지 거주자에 대한 옥천군 전입 유도 전개 등에 협력한다.군은 오는 12월까지 10여개 민간단체와 협약해 네트워크를 구축할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은 오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378개 공공시설을 재개관한다고 16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휴관 권고중인 노인여가복지시설에 대해 혹서기 대비 무더위 쉼터 운영 지침이 내려와 20일부터 단계적으로 운영재개가 가능해졌다.이에 장령산 자연휴양림과 향수호수길, 옥천전통문화체험관, 정지용문학관, 정지용 생가, 향토전시관, 관성회관 등 8개소 문화시설이 문을 연다.노인장애인복지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장애인보호 작업장 등 10개소 복지시설과 청소년수련시설 3개소(청소년 수련원, 이원․청산문화의 집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의 신청사 건립 후보지 평가에 주민의견 50%가 반영된다.옥천군은 지난 10일 군청에서 열린 3차 옥천군 청사 건립추진위원회(사진)에서 이같이 결정됐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회의에선 최종 부지 선정 과정 설명과 현 청사 부지와 문정리 공공청사부지 2개소를 비교 설명했다.특히 평가기준에 의한 신청사 건립 후보지 평가에 주민의견 반영 비율을 50%로 의결했다.김재종 군수는 “옥천군 청사 후보지는 군민들에 의해 선정되는 방향으로 일정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군은 주민 의견을 듣기 위해 이날부터 다음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이 과거 핵심 교통로였던 대청호 옛 37번 국도를 명소화 한다.옥천군은 국토교통부 2020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물길 따라 대청호 쉼표정원’ 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20억 원을 확보했다며 13일 이같이 밝혔다.옥천군에 이번에 응모한 물길 따라 대청호 쉼표정원 사업엔 국비 등 35억여 원을 투입한다.사업 대상지인 대청호 옛 37번 국도는 40년간 유휴시설물로 그동안 활용방안을 고민하던 곳이다.군은 이곳을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체험 및 휴식공간이 있는 전국을 대표하는 생태 힐링 명소로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에 들어설 수소연료전지발전소가 옥천농공단지에서 옥천읍 매화리 218-3번지 화물차고지로 사업 용지가 변경된다.7일 군에 따르면 옥천연료전지㈜는 정부의 차세대 연료전지 발전사업인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립 관련,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사업 용지를 이전키로 했다.지난해 4월 옥천연료전지와 투자협약을 하고, 오는 2021년까지 1천400억 원을 들여 옥천농공단지 5천283㎡에 20㎿급 수소연료전지발전소를 건립키로 했다.같은 해 7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발전사업 허가도 받았다.그러나 발전소 건립예정 부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옥천군에서 3일 두 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충북도에 따르면 옥천군 이원면 한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40대 A씨가 이날 오전 미열 증상을 보여 코로나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이 나왔다. 그는 옥천군 첫 확진자인 30대 B씨와 직장 동료다.이들은 지난달 25일 직장에서 동료인 대전시 확진자(105번) C씨와 함께 식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C‧B씨는 지난달 27일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옥천군은 “대전 동구 거주자인 A씨는 B‧C씨가 확진자로 분류돼 직장 기숙사에서 자가 격리 중이었다”며 “지역 동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옥천군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27일 옥천군에 따르면 직장 동료인 대전시 확진자(105번)와 접촉한 옥천읍 거주 A(37)씨가 이날 오후 4시6분 코로나 확진자로 분류됐다.A씨는 지난 23~26일 이원면 소재 직장에서 근무하며 점심은 주로 구내식당을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야간에는 이원면 소재 한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옥천군은 “A씨는 직장 근무와 편의점 아르바이트 시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A씨 직장을 소독·폐쇄한데 이어, 이동 동선에 있는 장소를 소독할 것”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은 오는 25일부터 5일장이 서는 옥천‧청산장을 임시 휴장한다고 24일 밝혔다.대전에서 방문판매업체 등을 연결고리로 한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산해서다.군에 따르면 옥천장과 청산장은 대전지역 등 외부 상인이 노점을 운영하고 있다. 대전과 동일생활권인 옥천은 불특정 다수의 왕래가 잦은 곳으로 코로나19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 5일장 휴장이 필요한 실정이다.군은 5일장 휴장을 알리는 현수막을 전통시장 주변에 걸고, 재난문자를 발송해 군민 이용을 자제하도록 당부했다.재개장 여부는 코로나19 상황을 지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은 인근 대전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함에 따라 공공부문 관광시설을 21일부터 재 휴관한다고 밝혔다.해당 시설은 장령산자연휴양림과 옥천전통문화체험관, 향수호수길, 장계관광지, 정지용 문학관, 육영수생가 등 모두 6곳이다.휴관 기간은 1차로 다음달 5일까지 2주간이며, 추후 코로나 확산 상황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군의 주요 관광시설은 지난 2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폐쇄됐다가, 4월 말 개방해 정상 운영 중이었다.그러나 최근 나들이 철을 맞아 대전시 등 외지 방문객이 급증하고, 대전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