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음성=소진섭 기자) 음성군체육회(회장 최종봉)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매주 건강체조 영상을 제작‧배포한다고 26일 밝혔다.농촌 지역 다중이용시설인 경로당과 각종 체육시설 운영이 중단되고, 외출자제 권고 등 군민 활동이 줄어든데 따른 것이다.체육회에 따르면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집안생활이 많은 요즘, 몸과 마음을 동시에 회복할 수 있는 코로나 극복 건강체조 안무영상을 만들어 배포한다.건강체조 영상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유연성과 근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과 남녀노소 누구나 따라 하기 쉬운 간단한 동작 프로그램이다
(충북뉴스 음성=소진섭 기자) 음성군은 지역 첫 모내기가 지난해보다 일주일 늦어진 23일 감곡면 단평1리 김선재(46)씨 농가(2ha 규모) 논에서 이뤄졌다고 밝혔다.이날 모내기를 한 품종은 조생종인 고시히카리(월광미) 벼다. 모내기 후 오는 8월 말경 햅쌀을 수확할 것으로 예상된다.군은 올해 3천847ha에 2만427톤의 쌀을 생산할 계획이다.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토양개량제 ▲유기질비료 ▲이삭비료 ▲못자리용 상토 등을 지원한다.또 영농기계화 장비 및 영농자재 지원과 ▲벼 재배 경영안정비 ▲공익형 직불제 ▲벼 작물보호제 ▲농기계
(충북뉴스 음성=소진섭 기자) 음성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 5월 4일부터 한시적 생활지원비를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지원대상은 3월말 기준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 4천819가구로, 총 27억 원이 투입된다.지급액은 보장자격, 가구원 수 등에 따라 차등 지급(4인 가구, 최대 140만원)하며수급자 본인 수령을 원칙으로 4개월분을 지역상품권인 ‘음성행복페이’로 지급한다.단, 노인과 장애인, 의사무능력자는 법정대리인, 급여관리자가 대리 수령 가능하고, 주민등록표상 함께 등재된 가족의 경
(충북뉴스 음성=소진섭 기자) 음성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대한 세제 지원을 한다고 21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2019년 12월 말 결산법인은 당해 사업연도 소득에 대해 4월말까지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하지만 코로나 여파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법인은 별도의 제출서류와 납세담보 없이 직권으로 납부기한을 연장키로 했다.직권연장 대상은 충주세무서에 3월 법인세 신고기간 동안 신고·납부기한 연장 승인을 받은 109개 법인이다.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광역시와 경북 청도군·경산시·봉화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음성군은 코로나19 마지막 확진자가 19일 오전 11시 퇴원했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마지막 6번째 확진자는 지난 3월 24일 필리핀에서 입국한 A(29)씨다.약 2개월간 필리핀을 여행 후 입국한 그는 귀국 당일 오후부터 기침과 인후통 증상이 나타났고,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단검사를 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동안 청주의료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아왔다.A씨 가족은 2명으로, 자가 격리 기간 각각 두 차례에 걸친 코로나 진단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현재 격리해제된 상태다.이로써 음성군
(충북뉴스 음성=소진섭 기자) 음성군이 해외 입국자 자가 격리 관리를 강화한다.14일 군에 따르면 입국절차 후 군내로 실거주지를 정한 입국자 중 자차로 이동하는 사람은 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진단검사 후 결과가 나올 때까지 군에서 마련한 임시생활시설에서 대기 후 ‘음성’ 판정 시 자택에서 14일간 자가 격리해야한다.자차가 없는 경우, 일반인과 접촉을 피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에서 전용버스로 광명역으로 이동, KTX를 타고 오송역에서 내려 군이 마련한 차량으로 보건소로 이동해 진단검사를 받고 임시생활시설에서 대기 후 음성 판정 시
(충북뉴스 음성=소진섭 기자) 음성군새마을회(회장 김기명)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을 위해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한다고 7일 밝혔다.음성군새마을회는 새마을회관 웨딩홀 운영 임차인의 3개월분 임대료를 50% 감면키로 이사회에서 결정했다.새마을회 측은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의 고통을 함께 분담하고, 새마을정신인 협동으로 힘든 시기를 극복해 코로나가 조기 종식 될 때까지 모두가 힘을 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북뉴스 음성=소진섭 기자) 음성군민들이 중부내륙철도 지선(중부선) 연결을 한마음으로 요구하고 나섰다.5일 음성군에 따르면 음성군지역발전협의회와 음성군이장협의회, 음성군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회, 읍‧면체육회, 여성단체협의회는 노선 유치를 위해 2월 6일 음성군 철도대책위원회(대표위원장 민만식)를 결성하고 2월 12일 결의대회에서 정부의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지선 연결을 촉구했다.대책위는 온‧오프라인에서 ‘중부내륙철도 지선 유치 범군민 서명운동’을 추진, 한 달 만에 1만2천명의 서명을 받았다.지역 기관‧사회단체에서도
(충북뉴스 음성=소진섭 기자) 음성군은 지방 하천 수질 개선을 위한 공공하수처리시설 개선사업에 내년까지 44억 원을 투입한다고 1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보수사업을 위한 한강수계 기금 33억 원을 확보했다.여기에다 올해 사업비 14억3천만 원을 포함, 하수처리시설 3곳과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6곳의 시설 개보수를 추진한다.공공하수처리시설 방류수의 재이용을 높이기 위해 기존 농번기 농업용수 공급량을 확대하고, 잔여 방류수는 하천 수질 개선을 위해 하천 유지수로 공급할 예정이다.군은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보수사업이 끝나면 지
(충북뉴스 음성=소진섭 기자) 음성군 대표축제인 품바축제가 8월에 열린다.음성군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오는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열 예정이었던 21회 음성품바축제를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개최키로 했다고 31일 밝혔다.코로나 위기경보 심각상황이 계속 유지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 방지를 위함이다.조병옥 음성군수는 “군민과 관광객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불가피하게 축제를 연기하게 됐다”며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면 보다 알차고 내실 있는 축제를 준비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지난해 열린 20회 음
(충북뉴스 음성=소진섭 기자) 음성군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관‧사회단체와 ‘나눔 바이러스’ 운동을 벌인다.25일 군에 따르면 나눔 바이러스 운동 첫 참여로 조병옥 군수가 음성군 재난안전대책본부 일일 상황 대책회의에서 급여 15%를 4월부터 7월까지 반납하기로 했다.반납된 급여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된다.조 군수는 “코로나 확산에 따른 군민 고통을 분담하고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급여를 반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조 군수의 나눔은 군내 기관‧사회단체 등에게로 확산되고 있다.전날까지 28개 기관‧사회단체 등에서
(충북뉴스 음성=소진섭 기자) 음성군은 지역 첫 코로나19 확진자 A(51)씨가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다고 19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1시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해제 후 퇴원했다.지난달 25일 경기 이천시 코로나 확진자와 접촉한 그는 충북대병원과 청주의료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았다.음성군은 “A씨는 24시간 간격으로 실시간 유전자 증폭(RT-PCR) 검사를 받았고, 2회 연속 음성이 나왔다”고 설명했다.지난 13일 확진 판정을 받은 B(46·여)씨 등 일가족 4명은 충주의료원에서 격리 치료 중이다.이날 기준, 도내
(충북뉴스 안영록‧소진섭 기자) 청주에 이어 음성에서도 일가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14일 충북도와 음성군에 따르면 음성군 대소면에 사는 A(46·여)씨에 이어, 남편 B씨(48), 딸 C(21·여)‧D(18) 양이 이날 오전 각각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현재까지 파악된 이들 가족과 접촉자는 35명으로, 모두 자가 격리돼 검체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A씨는 확진 판정을 받기 전까지 행정복지센터와 초등학교, 대형마트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나 접촉자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폐기물 처리업체 운전기사로 전해
(충북뉴스 음성=소진섭 기자) 음성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4월 26일 열릴 예정이던 14회 반기문마라톤대회를 전격 취소했다고 10일 밝혔다.코로나 지역사회 확산 예방과 총력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날 군청에서 열린 음성군 민·관·정 협의체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됐다.조병옥 음성군수는 “코로나 조기 종식과 지역사회 확산 예방을 위해 부득이하게 반기문마라톤대회를 취소하게 됐다”면서 “올해 대회를 취소한 만큼 내년에는 더욱 알차게 준비해 개최하겠다”고 말했다.자세한 대회 취소 사항은 반기문
(충북뉴스 음성=소진섭 기자) 음성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노인과 어린이 등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복지시설 128개소에 마스크 3만장을 긴급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예비비 7천600여만 원을 들여 장애인 거주시설과 정신요양시설, 노인 장기요양기관, 노숙인복지시설,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128개 시설에 마스크 3만 장을 긴급지원하고 손 소독제 8천개도 물량이 확보되는 데로 배부할 계획이다.긴급 지원하는 마스크는 시설별 이용 인원의 16.4%가 14일간 사용할 수 있는 물량이다.군은 추가 지원을 위해 생산물량을
(충북뉴스 음성=소진섭 기자) 음성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해 팔걷고 나섰다.29일 음성군에 따르면 추진위는 하천제방‧저수지‧공원 등 차량 출입이 어려운 지역과 학교 건물 옥상, 운동장을 중심으로 방역을 추진한다.특히 4개의 분사노즐로 10L의 방역약품을 담아 12분간 약 8천㎡ 이상의 면적을 방역할 수 있는 드론으로 이날부터 3월 3일까지 9개 읍‧면을 방역한다.추진위 관계자는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군청에서 총력으로 방역하는 것을 보고 도움이 되기 위해 드론 방역을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
(충북뉴스 음성=소진섭 기자) 음성군 첫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인 건설현장 근로자 A(51)씨의 동선이 공개됐다.25일 충북도와 음성군에 따르면 역학조사 결과, 확진자 A씨는 24일 오후 3시10분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것 이외에 22일과 23일은 숙소인 감곡면의 한 아파트에 자가격리돼 있었다.경기 이천시에서 코로나 확진자로 판정된 B씨와 접촉한 음성군 감곡면 거주자 7명 중 1명인 A씨는 이날 오전 7시45분 확진 판정을 받아 충북대학교병원 음압병실로 이송됐다.신천지 신도인 B씨는 지난 12일 대
(충북뉴스 음성=소진섭 기자) 음성군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병원에 입원하거나 격리된 주민에 대해 1개월분 생활비를 지원한다.이 생활비는 보건당국의 격리, 입원 통지서를 받고 14일 이상 치료한 주민이 지급대상이다.감염병예방법에 따라 보건당국 조치를 충실하게 이행하고, 격리조치가 해제되면 생활비를 신청할 수 있다.유급휴가나 국가로부터 인건비 등 재정 지원을 받은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1인 가구 45만4천900원, 2인 가구 77만4천700원, 3인 가구 100만2천400원, 4인 가구 123만 원이
(충북뉴스 음성=소진섭 기자) 음성군은 정부의 감염병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오는 25일부터 3월 1일까지 지역 65곳 어린이집에 대한 휴원을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군은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급속도로 늘어나는 상황에서 학부모의 불안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결정된 사항이라고 전했다.어린이집 휴원으로 맞벌이 가정 등 가정양육이 어려운 가정을 위해 군은 보육교사를 당번제로 운영해 긴급보육을 실시하는 등 아이 돌봄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군은 코로나 19 감염 우려로 아동이 결석한 경
(충북뉴스 음성=소진섭 기자) 음성군 지역상품권인 ‘음성행복페이’가 17일 출시됐다.도내 군 단위 처음으로 종이 상품권이 아닌 모바일앱 기반의 IC카드의 충전식 선불카드 형태다.음성군에서만 쓸 수 있는 음성행복페이는 지역 내 소비촉진으로 소상공인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발행됐다.이날 음성군 곳곳에선 발행 홍보 이벤트가 진행됐다.조병옥 군수는 군의원들과 음성읍 기관사회단체장, 군내 거주 외국인들과 함께 판매대행점에서 충전을 하고 음성전통시장으로 이동해 결제 시연을 하며 음성행복페이 알리기에 힘썼다.음성행복페이 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