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충북 옥천군은 친환경 무농약 인증 농가를 대상으로 충북 최초로 친환경 무농약 지속 직불제 사업을 한다고 16일 밝혔다.옥천군에 따르면 친환경농업직불금은 유기 인증의 경우 국비로 횟수 제한 없이 매년 지급하고 있다.무농약 인증 농업인은 3회(3년)만 지급하고, 그 이후는 직불금을 지급하지 않아 친환경농업 기반유지에 어려움을 겪어왔다.친환경 무농약 지속 직불제 사업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무농약 인증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사업 대상자는 농업경영체를 등록하고, 무농약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충북 옥천군은 15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옥천체육센터)에서 75세 이상 노인 6천여명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을 한다고 밝혔다.접종센터 인근인 옥천읍부터 시작해 면지역 대상자까지 순차적으로 확대한다. 2차 접종은 다음달 6일 이후부터 접종에 들어가 6월 말까지 이뤄진다.월~금요일은 사전예약자를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접종한다.24일부터는 주중 미 접종자를 대상으로 토요일도 가능하고 예약변경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군은 45인승 전세버스 10대를 투입해 접종자 수송에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충북 옥천군장학회(이사장 김재종 옥천군수)는 상반기 장학생 256명을 선발한다고 14일 밝혔다.옥천인재장학금은 4월 26일부터 30일까지, 희망장학금‧점프장학금‧충북도립대 신입생 장학금은 4월 26일부터 5월 2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옥천인재장학금은 중학생 23명(각 30만 원), 고등학생 30명(각 90만 원), 대학생 2~3년제 6명(각 150만 원), 4년제 30명(각 200만 원), 충북도립대학생 5명(각 100만 원) 등 장학회는 94명, 1억79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대상자는 부모, 학생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충북 옥천군민의 흡연‧음주율이 감소하는 등 건강행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옥천군보건소는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주민 만 19세 이상 889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0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를 13일 발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건강행태 부문에서 흡연율은 감소세가 이어져 ‘현재 흡연율’은 2016년 20.3%에서 2020년 16.4%로 5년 만에 3.9% 개선됐다.이는 전국(중앙값) 18.3%, 충북 20.2%보다 낮은 수치다.월간 음주율은 2016년 53.3%에서 2020년 43.9%로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충북 옥천군은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올해 168억여 원을 들여 상수도 기반시설 확충사업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군은 지난 3월 2일 옥천~안남 지방상수도 연계관로 구축사업 착공을 시작으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스마트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 청산, 청성면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 개선사업, 지방상수도확장 및 노후관로개량 등을 본격 추진 중이다.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84억4천만 원을 투입해 유수율 85% 달성을 목표로 2018년부터 노후관망정비공사가 진행 중이다.체계적인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충북 옥천군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딸기 신품종의 안정적인 농가정착과 조기 보급 확대를 위해 찾아가는 원예사랑방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찾아가는 원예사랑방 컨설팅은 옥천에서 처음으로 딸기 신품종 ‘금실’을 재배(면적 0.3ha)한 청성면 대안리 농가(대표 김철)를 시작으로 오는 9월과 10월에도 운영할 계획이다.지난해 국내육성 우수신품종 보급지원 사업으로 도입된 딸기 신품종 ‘금실’은 평균당도 11.2 브릭스로 당도가 높다.약한 복숭아향이 나며 과육이 단단한 특성을 갖고 있어 장거리 수송에도 유리한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충북 옥천군은 9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 공모에 충북에선 유일하게 뽑혔다고 밝혔다.이번 선정으로 옥천군은 2025년까지 4년간 국비 등 70억2천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2017년 농식품부의 지원 없이 ‘옥천군 먹거리 종합계획’을 세운 옥천군은 지원 대상 우선 선정자격을 확보했다.옥천군은 앞으로 4년 동안 푸드플랜 관련 신활력 플러스사업, 푸드플랜 기획생산 구축사업 등 2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신활력 플러스사업은 내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70억 원을 들여 △로컬푸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충북 옥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금정숙)의 ‘찾아가는 이동자원봉사’가 힘차게 출발했다.8일 옥천군에 따르면 ‘이동자원봉사’는 지역 주민을 위해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이·미용, 청소, 도배 등의 자원봉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봉사활동이다.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봉사활동이 취소됐지만 올해는 관내 마을 10곳에서 10개 자원봉사단체, 3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지난 7일 이원면 신흥2리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이동자원봉사’를 했다.이날 향수상록봉사단 외 7개 단체, 자원봉사자 27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현장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충북 옥천군은 오는 15일부터 옥천체육센터에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를 개소하고 75세 이상을 대상으로 백신접종을 한다고 7일 밝혔다.군은 지난 2월부터 옥천체육센터를 접종센터 장소로 확정하고 운영에 필요한 전산장비와 초저온냉동고를 설치했다.접종 대상은 지난달 접종 동의서를 제출한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이용자·종사자 등 6천여명이 화이자 백신을 맞는다.접종센터는 사전예약 여부 확인, 예진표 작성, 예진, 접종 순으로 접종이 진행된다.접종 후 이상반응 여부 관찰실, 이상반응자 응급처치실, 응급환자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대청호 하천쓰레기를 지역주민이 자율 관리하는 사회적 협동조합이 충북 옥천군에 생긴다.옥천군은 쓰레기 자율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인 ‘금강’을 4월중 구성을 마칠 것이라고 6일 밝혔다.5월에는 환경부로부터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아 본격적인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옥천군은 이 조합을 통해 대청댐 상류에 수시로 발생하는 하천쓰레기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대청호 수질관리를 위한 쓰레기 상시수거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조합은 대청호 주변 옥천군민 30~50명으로 구성되며, 하천 쓰레기를 상시수거하고, 불법투기 감시‧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지난해 충북 최초 공립형으로 문을 연 옥천군 청산지역아동센터가 야간 공부방을 개설했다.5일 옥천군에 따르면 야간 공부방은 정규 학업시간 이외에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학습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인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 유대감 형성이 목표다.공부방은 지난 1일부터 매주 화요일(국어, 영어), 목요일(수학) 2회 오후 7~9시 야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현재 청산중학생 학생 5명이 참여하고 있다.옥천군은 야간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위해 간식을 지원하고 앞으로 많은 학생들이 공부방에 참여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위해 전세 대출금 이자를 지원 중인 충북 옥천군이 월세 지원에도 나선다.29일 옥천군에 따르면 도내 처음 시행 중인 청년 전세대출금 이자 지원 사업과 함께 청년 월세 지원 사업 대상자를 오는 4월 9일까지 모집한다.청년 전세 대출금 이자 지원 사업은 만 19~39세 무주택 청년 중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에서 전세로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세대주가 대상이다. 지원 금액은 최대 200만원이며, 자녀가 있으면 최대 250만원까지 가능하다.올해부터 시행하는 청년 월세 지원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충북 옥천군이 소속 공무원과 군의원을 대상으로 부동산 투기의혹 전수조사에 나선다.최응기 옥천군 부군수는 29일 군청에서 언론브리핑을 해 “옥천군 공직자 686명에 대한 부동산 투기조사를 실시한다”며 “조사대상은 공무원을 비롯해 배우자와 직계존비속도 포함되며, 특히 옥천군의원 8명 모두 자발적으로 동참키로 해 조사대상은 694명”이라고 전했다.조사대상 사업지는 충북개발공사가 시행한 옥천테크노밸리 산업단지(35만4천㎡)다. 지난 22일 충북도가 발표한 부동산투기 조사대상 사업단지 중 한 곳이다.이번 조사를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충북 옥천군상하수도사업소가 오는 7월부터 상수도 요금 문자 고지 서비스를 제공한다.옥천군은 ‘옥천군 수도 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30일까지 주민의견을 받는다며 15일 이렇게 밝혔다.개정안은 수돗물 수용가에서 핸드폰 문자서비스를 신청하면 200원을 할인하는 내용이 있다.옥천군은 1만4천700여 곳의 수용가에 요금 고지서와 납부결과 통지서를 우편과 검침원을 통해 배부하고 있다.옥천군은 문자 서비스가 이뤄지면 우편으로 제공되는 곳은 약 270원의 예산절감 효과가, 검침원을 통해 전달되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충북 옥천군이 신속한 코로나19 예방 접종으로 집단면역 형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4일 옥천군에 따르면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2일까지 65세 미만 요양병원·요양시설 대상자 639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1차 예방접종을 실시, 616명이 맞아 96.4%의 접종률을 보였다.3일 기준 예방접종률은 전국(24.5%), 충북(20.5%)다. 타 시‧도 보다 높은 접종률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요양병원·요양시설 1차 접종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다. 2월 26일부터 3월 1일 까지 13개 요양시설 398명과
(충북뉴스 이재열 기자)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9일 옥천농협조합장재선거를 치른다고 5일 밝혔다.투표는 선거 당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옥천군 4개(옥천읍·동이·군서·군북면 각 1곳) 투표소에서 이뤄진다.이번 재선거에 선거권이 있고 선거인명부에 올라 있는 사람은 해당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다.투표소 위치는 선관위가 발송한 투표안내문이나, 옥천농협 홈페이지(oc.nonghyup.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투표소에 갈 때는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그 밖에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된 신분증을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이 대청호 일대에 대한 ‘생태관광지역' 지정을 추진한다.26일 군에 따르면 대청호 안터지구를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받기 위해 지난해 말 충북도에 후보지 추천을 신청했다. 도는 이달 중 환경부에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안터지구는 안내면 장계리와 옥천읍 오대리, 동이면 석탄리, 안남면 연주리를 잇는 지역으로 전체 면적은 43㎢다.이곳은 1981년 대청댐 준공 후 40년간 각종 개발과 환경규제 지역으로 묶여 천혜의 자연생태와 수려한 경관을 보존하고 있다.특히 멸종위기 야생동물인 수달과 삵이 서식하고 있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해마다 해온 읍·면 연두순방을 전격 취소한다고 25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김재종 군수는 순방을 통해 군정 주요계획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의견을 수렴해 군정에 반영하려 했으나, 코로나 확산세로 전격 취소했다.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유지와 일 평균 400명 이상 발생하는 확진자 현황 등이 취소 배경이다.순방 취소로 당초 예정된 2021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보고는 기획감사사실장이 읍·면 이장회의 시 직접 찾아가 보고할 예정이다.아울러 읍·면 이장협의회에서 선정한 주민불편사업은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묘목축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판매행사로 대체된다.코로나 여파로 예년과 같은 대규모 전시·판매 행사는 취소됐지만, 묘목은 개별농원에서 정상 구매할 수 있다.옥천군은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해 홈페이지에 농원별 판매처를 게시하고 비대면 판매를 지원한다.읍·면별로 이원묘목시장에서 나무 등을 구매해 ‘내 마을 가꾸기 사업’도 한다.지역상품권으로 묘목 구매 시 50만 원 한도 내에서 20% 할인혜택이 있다.매년 3월 말 열리는 옥천묘목축제는 소비자 7만여 명이 찾는 지역 대표 축제다.전국유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인구 늘리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옥천군이 전입 보상금 지급 대상을 확대한다.4일 옥천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1일 인구증가 지원 사업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다.주요 내용은 전입자 1명당 20만 원의 전입보상금을 주고, 2인 이상 가구와 학생·군인·군무원, 국적취득자, 기업체 임직원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시간 차이를 두고 전입하거나 직업 등 사유로 보상금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나오지 않도록 규정도 보완했다.군내 대학교에 다니는 학생은 전입 시 축하금으로 옥천사랑상품권(10만원권)을 준다.지원금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