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는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어긴 지역 4개 교회를 감염병관리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다고 22일 밝혔다.제천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5인 이상 집합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하지만 A교회 등 4곳은 지난 20일 각 교회에서 신도가 모인 가운데 대면 예배를 했다.제천시는 지역 191개 교회 전수 현장점검을 통해 이들 교회의 행정명령 위반 사실을 확인했다.제천시는 “엄중한 시기인 만큼 행정명령을 위반한 교회를 지체 없이 고발하기로 한 것”이라며 “다가오는 성탄절과 연말연시에도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청주에서 제천으로 이전하는 충북자치연수원 건립 사업이 순조로울 전망이다.제천시는 충북자치연수원 건립 설계비가 반영된 내년 충북도 본예산이 도의회를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2023년 말 목표로 추진되는 자치연수원 제천 이전사업은 지난 10월 해당 부지 중 2필지(5천28㎡) 매입이 완료된 상태다. 나머지 잔여 필지는 보상계획 공고 중이다.제천시는 내년도 토지보상 예산으로 80억 원을 편성한다.자치연수원 신청사는 신백동 일원에 들어선다. 내년 부지 취득을 마치고 하반기 착공 예정이다.이곳은 교육 업무시설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이상천 제천시장은 21일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계획된 모든 행사와 국외 출장 등을 취소한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이날 코로나19 상황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제천시의회 제안을 수용한다”며 이같이 밝히고 “내년 1~6월 행사 등을 중단하고 관련 예산 40억 원 재편성을 시의회와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삭감 예산은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 등 코로나 상황 극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쓰겠다”면서 “시의회도 출장여비와 국제교류 사업비를 삭감하는 방식으로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앞서 더불어민주당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에서 20일 코로나19 환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제천시에 따르면 전날 택시와 시내버스 운수 종사자 172명 등 675명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 지역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병원 관련 확진자의 가족(50대·10대·70대) 3명(제천 216~217번·219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코호트 격리 병원 관련 확진자는 19명으로 늘었다.전날 한 요양병원에서 숨진 80대(제천 218번)도 사망 후 진단검사 결과 양성이 나왔다.이상천 시장은 이날 온라인 브리핑에서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에서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나왔다.19일 제천시에 따르면 이날 70대 A(제천 214번‧충북 765번)씨와 50대 B(제천 215번‧충북 766번)씨가 코로나 진단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기침 증상이 있던 A씨의 동거가족은 배우자 1명이다. 무증상자인 B씨도 배우자와 살고 있다.보건당국은 두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조사하는 한편, 접촉자와 이동동선 등 역학조사에 나섰다.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는 시 소속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모아진 7천385만원을 코로나19 취약계층에 기부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기부는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시름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추진됐다.자율적인 참여 속에 이루어진 모금 결과 이상천 시장이 기부한 1천216만원을 포함, 1천202명의 공직자 참여로 총 7천385만원의 성금이 모금됐다.이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를 통해 전액 제천시 코로나 취약계층을 위해 쓰인다.앞서 제천시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90대 제천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사망했다. 누적 사망자는 3명으로 늘었다.16일 제천시에 따르면 코로나에 감염돼 입원 치료를 받아온 90대 확진자가 전날 충주의료원에서 숨진 데 이어, 이날 오전 또 다른 90대 확진자가 청주의료원에서 사망했다.인요양시설에서 지내다 코로나에 걸린 이들은 지난 15일부터 의식을 잃는 등 전반적으로 상태가 악화된 것으로 전해졌다.제천시는 제천서울병원과 명지병원을 지정 장례식장으로 정하고 시립 화장장인 ‘영원한 쉼터’에서 화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장례비는 정부가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의무를 제대로 지키지 않은 보건소 직원을 직위해제했다고 15일 밝혔다.제천시 등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천시 인사위원회에선 보건소 직원 A씨에 대해 직위해제를 결정했다.가족은 물론 자신도 코로나 의심 증상이 있었는데도 주의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고 근무한 것에 책임을 물은 것이다.A씨는 지난 12일 가족과 함께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특히 그의 대학생 자녀 B씨는 감염병관리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된 상태다.지난 4~5일 대구의 한 교회에서 열린 모임에 참석했지만,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에서 첫 코로나19 감염 사망자가 발생했다.14일 제천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확진돼 격리 치료를 받아온 60대 남성(제천 55번)이 이날 바이러스에 의한 심정지로 숨졌다.확진 후 충주의료원에서 치료 중이던 그는 증상이 악화해 지난 5일 충북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 왔다.평소 지병이 있던 것으로 알려진 A씨는 이날 심정지를 일으켜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오전 11시14분쯤 끝내 숨졌다.제천시는 제천서울병원과 명지병원을 지정 장례식장으로 정하고 시립 화장장 ‘영원한 쉼터’에서 화장할 수 있도록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는 강저택지와 도심을 연결하는 4차선 도시계획도로 건설 사업을 조기 준공했다고 14일 밝혔다.천남동과 강제동을 잇는 이 도로는 애초 내년 말 준공 예정이었다.그러나 강저택지 입주자들의 통행 불편 해소를 위해 공기를 앞당겼다고 제천시는 설명했다.2018년 12월 공사를 시작한 이 도로는 820m 4차선 도시계획도로다. 사업비는 163억 원이 투입됐다.강저택지 입주자들은 그동안 국가지원지방도 82호선을 통해서만 영서동 시가지를 거쳐 도심에 진입할 수 있었다. 출퇴근 시간에는 지정체가 빈발했다.이번에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가 13일 코로나19 역학조사 과정에서 교회 모임 참석 사실을 숨긴 여대생 확진자를 경찰에 고발한데 이어, 교회에 대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령했다.제천시에 따르면 대구 교회 모임에 다녀온 뒤 코로나에 걸린 20대 A(제천 153번)씨에 대해 역학조사 거짓 진술을 한 혐의(감염병관리법 위반)로 고발했다.그는 지난 4~5일 대구의 한 교회에서 열린 신도 모임 참석 후 8일 발열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A씨는 물론, 그와 밀접 접촉한 할아버지와 아버지, 어머니와 고교생인 남동생 등 동거 가족이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에서 코로나19 환자 접촉자들의 확진 판정이 잇따르고 있다.11일 제천시에 따르면 확진자 접촉 등으로 진단검사를 받은 418명 중 6명이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사회 감염 4명,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서 2명이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 수는 147명으로 늘었다.한편 충북에서 처음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12월 1~7일)를 시행한 제천시는 이 기간 행정명령으로 문을 닫는 자영업자 등에게 손실적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휴업 또는 단축 영업 업소 4천400여 곳이 대상이다.제천시는 오는 28일부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10일 충북도에 따르면 제천시에 사는 20대 A씨가 이날 코로나 진단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전날 확진된 충북 477번 접촉자인 그는 기침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았다.충북 475번 확진자와 만난 뒤 몸살 증상을 보인 50대 B씨도 이날 확진됐다. 동거 가족은 배우자와 자녀 1명이다.이들의 선행 확진자는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김장 모임 관련 확진자인 충북 245번과 접촉한 60대 C씨도 이날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또 다른 60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는 영원한쉼터 화장로 LPG 연료 교체사업으로 8억3천800만 원 중 국비 4억1천900만 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영원한쉼터는 충북 북부지역은 물론, 인근 단양군과 강원도 영월군, 평창군 등 중부내륙권 화장 수요를 담당하는 거점시설이다.전국에서 유일하게 등유 사용으로 강화된 대기환경보전법 기준에 적합한 시설운영이 어려운 실정이었다.이에 제천시는 LPG연료 교체사업을 내년 상반기 착수해 화장로 4개소에 내화물 설비교체를 마칠 예정이다.사업이 완료되면 화장시간 단축(90분→60분)과 연료비 절감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코로나19 확산세가 그치지 않고 있는 제천시에서 장애인 등 자가격리자에 대한 돌봄이 강화된다.자가격리대상자는 아니지만 부모나 동거인의 격리로 사실상 독거 상태가 되는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도 제공된다.9일 제천시에 따르면 확진자 발생 보건소에서 자가격리자 또는 사실상 독거 상태가 되는 취약계층에 대한 정보를 자가격리 담당부서에 전달하고, 추가 돌봄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돌봄 담당부서와 자원봉사자 등과 연계, 맞춤형 돌봄을 제공한다.아울러 충남 아산시 생활치료센터와 청주의료원 등에 분산돼
(충북뉴스 소진섭 기자) 제천과 단양에서 8일 코로나19 감염자가 무더기로 나왔다.충북도에 따르면 제천시에 사는 9명이 이날 코로나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들 중 4명은 일가친척 김장 모임과 관련한 ‘n차 감염자’다. 나머지 5명은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선행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다.이날 단양에서는 지난 6일부터 기침과 오한 등의 증상이 있던 50대가 확진됐다. 그는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제천시 확진자의 접촉자다.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이상천 제천시장은 5일 “제천은 전례가 없던 위기상황”이라며 개인방역수칙 준수와 사회적 거리두기 협조를 당부했다.이 시장은 이날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지역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어제까지 102명이 확진됐고 98명이 치료 중이며 927명이 자가격리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어제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어제 확진자의 접촉자와 검사를 원하는 시민 648명에 대해 코로나 검사를 했다”고 전했다.이어 “현재까지 1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재검 대상자는 25명(약양성 1, 기계오류판단 2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당분간 유지한다.이상천 제천시장은 4일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3단계 방역 강화 행정명령을 오는 7일 자정까지로 연장하되, 경과에 따라 추가 연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그는 “3일 확진자 5명의 접촉자 338명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 4일 오전 4명이 확진됐고, 8명 재검사를 진행 중”이라며 “특히 오늘 확진자 4명 중 3명은 일가족”이라고 했다.그러면서 “가정에서도 마스크 쓰기와 각 방 쓰기 등을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제천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둔화하면서 애초 4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는 양상이다.2일 제천시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 감염자 접촉자 등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으며 누적 확진자는 86명이다.지난달 25~26일 김장 모임발 확진자 13명이 나오면서 시작된 확산세는 닷새에 걸쳐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같은 달 27일 13명, 28일 14명, 29일 13명, 30일 14명, 12월 1일 11명 등 매일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다.이에 제천시는 1~3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 수준으로 강화하고 추가 감염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거리두기 격상으로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준 3단계’를 시행 중인 제천시에서 무려 10명의 확진자(오후 3시 기준)가 나왔다.제천시와 충북도에 따르면 코로나 진단검사에서 이날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연령대별로는 ▲10대 2명 ▲20대 3명 ▲30대 1명 ▲40대 2명 ▲50대 1명 ▲60대 1명 등이다.이 가운데 10대 2명은 전날 확진된 제천 62번의 밀접접촉자로, 친구와 가족이다.특히 이날 확진자 중에는 시청 사회복지과에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도 있어 해당 부서가 일시 폐쇄됐다.같은 부서 직원들은 자가격리 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