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는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3쾌(快)한 주택자금 지원사업’의 셋째아 출산자금 지원 수혜 가정이 탄생했다고 5일 밝혔다.제천시에 따르면 출산자금지원 첫 번째와 두 번째 가구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이를 축하하기 위해 봉양읍과 화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각각 출생기념 선물을 전달했다.두 가정 모두 3천200만 원의 출산자금을 받는다.제천시의 3쾌(快)한 주택자금 지원 사업은 주택자금 지원과 출산자금 지원으로 구분돼 있다.주택자금 지원은 결혼 후 5천만 원 이상 주택자금대출(매매‧전세)을 받은 가정에 ▲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민들이 즐겨 찾는 ‘삼한의 초록길’에 의림지 물길이 생긴다.제천시는 의림지뜰 녹색자연치유단지 조성사업이 한강유역환경청의 공모사업에 선정됐다며 4일 이렇게 밝혔다.이번 선정으로 환경청은 총 사업비 130억 원 중 60%를 한강수계기금으로 제천시에 지원한다. 사업 기간은 올해부터 4년이다.제천시는 민선 7기 핵심 공약사업 중 하나인 ‘초록길 드림팜랜드’ 사업에 녹색자연치유단지 조성사업을 연계할 방침이다.의림지 아래 의림지뜰의 삼한의 초록길에 1.2㎞ 길이 물길을 만들고, 그 주변에 순채 연못 개구리둠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가 좌식식탁 이용에 불편을 느끼는 장애인, 노약자, 외국인 등의 편의를 위해 일반음식점에 입식식탁 설치비를 지원한다.3일 제천시에 따르면 1억 원을 들여 기존 좌식식탁을 입식식탁으로 바꾸기를 원하는 일반음식점에 대해 식탁 2개조 8석 이상 교체 시 교체비용의 50%, 최대 1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지원대상은 제천에서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일반음식점이다. 호프·소주방 등 주점 형태는 제외한다.희망 업소는 오는 8일부터 26일까지 소재지 행정복지센터 또는 외식업지부로 신청하면 된다.제천시는 신청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는 동절기 부실시공 예방을 위해 작년 12월 14일 내린 시 발주 사업장에 대한 공사 중지 명령을 오는 8일자로 해제한다고 3일 밝혔다.지리적 특성상 일반적으로 3월 경 공사 중지 해제명령을 시행하지만, 올해는 예년보다 30일 이상 앞당겨 해제 한 것이다.제천시는 조기 해제 배경으로 “코로나19로 장기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고, 지난해 막대한 수해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었던 농민들에게 삶의 터전을 최대한 빨리 되살려주기 위한 이상천 시장의 특별지시”라고 설명했다.하지만 제천시는 공정상 날씨 영향을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는 ‘시민 안전보험’에 의사상자 상해 등 3개 보장 항목이 추가됐다고 31일 밝혔다.이 보험은 각종 사회재난이나 자연재난 등에 의한 사고로 손해가 발생했을 경우 피해를 보상한다.사고발생 지역에 상관없이 등록 외국인을 포함, 시민 누구나 최대 2천500만원 까지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기존 △폭발화재 붕괴 사망 및 후유 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사망 및 후유 장해 △강도 상해 사망 및 후유 장해 △자연재해 사망 △익사사고 사망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 치료비 △농기계 사망 및 후유 장해 등 11개 보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는 2월 설 명절을 맞아 지역화폐인 ‘모아’를 10% 할인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할인은 2월 판매액인 150억 원(지류형 100억원, 카드·모바일형 50억원)이 소진되면 종료된다.매월 100억 원 판매를 목표로 운영돼온 모아는 설 명절이 다가옴에도 불구,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 상황이 지속돼 판매액을 50억 원 상향 조정했다고 제천시는 설명했다.종이형 모아는 판매대행점인 53개 금융기관에서 구입할 수 있다. 카드·모바일형은 53개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휴대폰 앱 ‘지역상품권 chak’을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5인 이상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어기고 주민들과 속칭 고스톱(화투)을 쳐 물의를 빚은 국민의힘 이성진 제천시의원이 공개 사과했다.이 의원은 27일 사과문을 통해 “불미스러운 문제로 시민에게 실망을 끼친 점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고개를 숙였다.특히 “모범을 보여야 할 공인이 엄중한 시기에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면서 "시민 모두 힘든 시기를 버티고 있는데, 기본적인 방역수칙마저 지키지 못한 행동은 지탄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하며 그 어떤 질책도 엄중하고 무겁게 받아들일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그는 “이번 일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가 전국 각지에서 답지한 코로나19 고통분담 성금을 설 명절 이전에 재난지원금으로 지급키로 하고 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제천시는 고통분담 성금 재난지원금 신청을 25일부터 홈페이지에서 접수하고 있다고 밝혔다.신청대상은 정부나 제천시에서 전 국민, 전 시민에게 지급한 재난지원금 외의 선별적 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한 세대다.생계급여나 기초연금, 장애연금 등 정부지원 세대나 고정적 급여생활자가 아니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제천시는 설 명절 이전에 지급할 계획으로, 중복지원 등 추가 확인이 필요한 신청자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 공공배달앱(디지털 유통 플랫폼) 명칭이 ‘배달 모아’로 최종 확정됐다.제천시는 외식업제천시지부(지부장 홍기용)와 대시민 공모를 통해 이같이 결정됐다고 25일 밝혔다.제천시에 따르면 이본 공모에서 최우수로 뽑힌 명칭 ‘배달 모아’는 제천시 공공배달앱의 공식 명칭으로 사용된다.응모자 심 모 씨에게는 제천화폐 모아 50만원이 시상금으로 지급된다.제천시는 “배달 모아는 지역화폐인 ‘모아’와 병행 홍보가 가능하고, 익숙하고 친근한 명칭을 사용할 수 있어 향후 홍보 마케팅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가 코로나19에 걸린 간호사가 근무하는 병원을 이달 말까지 준 코호트(동일집단) 격리한다.24일 제천시에 따르면 해당 병원 4층에 근무하는 30대 간호사가 발열 증상이 있어 받은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이 간호사의 확진으로 가족과 병원 종사자, 환자와 보호자 등 433명에 대한 전수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이상천 시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확진된 간호사의 정확한 감염 경로는 파악 중”이라며 “잠복기 등 위험 요인을 배제하기는 어려운 만큼 이달 말일까지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운영을 중단한 제천테니스장 등 실외 공공체육시설을 오는 25일부터 개방한다고 22일 밝혔다.체육시설 장기휴관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일상생활 회복을 위해 우선적으로 실외 체육시설을 개방키로 한 것이다.제천시는 해당 시설에 대해 매일 사전 방역 후 운영할 예정이다.재개방 시설은 제천테니스장, 제천정구장, 궁도장, 봉양건강축구캠프장(축구장 및 풋살장), 제천족구장(야외구장), 제천체육관 게이트볼장, 생활체육공원 등 19개 시설물이다. 실내 체육시설은 제외됐다.시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 여성친화 시민참여단(대표 신미하)의 뮤지컬 ‘안사람 의병가’가 3회 한국생활연극대상에서 두각을 나타냈다.제천시는 안사람 의병가가 우수 연기상(권영식)과 생활연극 창의상(정옥용)을 각각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2020년 여성친화 동아리 육성사업으로 제작된 이 작품은 조선시대 최초 여성 의병인 윤희순의 이야기를 뮤지컬로 만든 작품이다.여성친화 시민참여단이 직접 연출과 기획은 물론 배우로 참여했다.그동안 제천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여성친화도시 축제 공연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신미하 시민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가 인구 증가 정책 일환으로 전국 처음으로 시행 중인 ‘3쾌(快)한 주택자금 지원 사업’의 첫 수혜자가 나왔다.18일 제천시에 따르면 첫 수혜 가정은 강제동에 사는 박 모 씨로, 두 아들에 이어, 지난 1일 딸을 출산하며 다둥이 가정의 아빠가 됐다.주택자금 지원사업 첫 대상 가정 선정을 축하하기 위해 이날 화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축년 출생기념 선물을 전달했다.박씨는 “아내와 그토록 기다리던 딸이었지만 주택구입에 따른 대출금과 세 아이의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이 가장 걱정이었다”며 “제천시에서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코로나19 치료를 받아온 제천시 80대가 사망했다.17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12월 5일 확진 판정 후 청주의료원에서 치료를 받아온 제천시 거주 80대가 전날 오후 10시29분 끝내 숨졌다. 사인은 코로나 감염으로 인한 폐렴이다.그의 사망으로 도내 코로나 사망자는 42명으로 늘었다.A씨는 코로나 사망 장례지침에 따라 화장 후 장례를 치르게 된다.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영업 제한 행정명령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에게 총 23억98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제천시는 지난해 12월 1~7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행정명령을 발효했다.이 기간 일부 업소는 문을 닫았고, 휴게음식점과 일반음식점 등 업소는 영업시간을 단축하거나 영업방식을 변경해야 했다.제천시는 이 기간 강제 휴업하거나 영업시간을 단축한 업소를 대상으로 지난 8일까지 재난지원금 지급 신청을 받아 3천735개 대상 업소를 선별했다.업소당 50만~80만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는 오는 11일부터 지류형(종이형) 제천화폐 모아 판매를 재개한다고 9일 밝혔다.지역경기 회복을 위한 조치로, 제천화폐 모아 카드의 현장 발급(농협·우체국)과 현장 충전 업무도 정상적으로 이뤄진다.월 판매규모는 총 100억 원(지류형 60억 원, 카드·모바일 형 40억 원)이다. 할인율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특별할인 10%가 적용된다.제천시는 올해 1천250억 원의 모아를 발행‧유통할 계획이다.제천화폐 모아 카드 출시를 기반으로 전자화폐 발행 비율을 점차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가 탁월한 직무성과를 거둔 공무원에게 특별승진과 특별승급이라는 파격적인 인사제도를 시행하고 있다.8일 제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성과 중심의 인사운영시스템 일환인 특별승진 및 특별승급 추진계획안을 세웠다.최근 시 역점과제 분야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공무원에 대한 부서장 추천을 받았다.이어 1차 업무실적조사단의 사실조사와 2차 평가단의 다면평가 후 지난 12월 30일 특별승진․특별승급심사위원회를 열어 특별승진 1명과 특별승급 2명을 확정했다.특별승진 대상자는 투자유치과 이재일 주무관(42).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가 코레일관광개발과 손잡고 본격적인 철도관광 활성화에 나선다.제천시와 코레일관광개발㈜(대표 정현우)는 7일 제천시청에서 업무협약을 하고 철도를 활용한 관광산업 활성화에 협력키로 했다.이날 협약의 주요 내용은 △중앙선 복선 전철 기반 수도권, 대도시 관광수요 유입 마케팅 추진 △KTX-이음 포함 철도 연계 제천 관광 상품 개발 운영 △제천시 관광자원 개발 및 운영관련 협력 등이다.제천시만의 특별한 관광상품을 만들기 위한 협력도 추진된다.KTX-이음을 포함한 철도 교통 인프라와 제천이 가진 자연, 휴
(충북뉴스 소진섭 기자) 코로나19에 걸려 입원 치료를 받아오던 제천시 거주 70대가 7일 사망했다.7일 충북도와 제천시에 따르면 경기도 광주 확진자와 접촉해 코로나에 감염된 70대 확진자가 이날 오전 0시34분쯤 충북대병원에서 숨졌다. 사인은 코로나 감염이다.지난해 12월 어깨 수술을 받은 뒤 제천 명지병원에 입원한 이 확진자는 병원 집단감염이 잇따랐던 같은 달 13일 확진돼 치료를 받아 왔다.그의 감염은 명지병원에 함께 입원했던 경기 광주의 확진자와 접촉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장례는 코로나19 사망자 장례 지침에 따라 진행됐다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전국에선 처음으로 모든 택시(639대)에 ‘비말차단 칸막이’를 설치했다.불특정 다수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이 코로나 감염의 연결고리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제천시는 “택시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임에도 불구, 간막이가 설치돼 있지 않았다”며 “이번 설치로 승객과 운전자 간 불미스러운 사건은 물론 코로나19 예방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제천시에선 지난해 11월 26일부터 하루 평균 10명 이상의 확진자가 지속 발생했으나, 다양한 선제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