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충북 (재)제천복지재단(이사장 장병호)이 9일 출범했다.이날 출범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제천시는 다변화하는 복지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복지시설의 효율적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복지재단을 설립했다.재단은 △사회복지분야 조사·연구 △민·관(민·민) 협력 및 지원 △사회복지시설 및 사업 수탁 운영 △복지자원 발굴 및 나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장병호 재단 이사장은 “복지서비스 욕구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지금, 시민 기대에 부응하는 복지재단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충북 제천시는 ‘칙칙폭폭999 게스트하우스’를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도심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게스트하우스 4곳 중 최근 엽연초게스트하우스 개관에 이은 두 번째다.제천시에 따르면 영천동 옛 철도관사를 리모델링한 있는 칙칙폭폭 999 게스트하우스&카페는 기차를 테마로 한 기차마을공원과 연계해 조성했다.1층에는 카페와 소매점을 운영하고, 2층은 지역주민을 위한 주민공동시설인 헬스장과 작은도서관, 3층은 6실(32인)의 방문객 숙소와 화장실, 샤워시설을 각 실마다 갖췄다.제천시는 이를 통해 슬럼화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충북 제천시는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 조성사업에 2026년까지 1천600억 원을 투입한다고 9일 밝혔다.제천시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50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에서 ‘제천 의림지뜰 자연치유 특구’가 신규 지정됐다.특구 지정으로 195만4천㎡의 의림지 뜰 일원에 앞서 선정된 친환경 청정사업(한강수계관리위원회) 공모 등 5개 단위사업 522억 원을 포함, 2026년까지 6년간 1천600억 원이 투입된다.주요 사업은 농경문화자원을 활용한 친환경농업단지(148만3천248㎡)와 농업‧원예‧생태‧숲‧음식‧동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충북 제천시는 오는 5월 30일까지 ‘튤립과 새싹보리로 힐링’을 주제로 농업기술센터에 자연치유정원을 만들어 개방한다고 8일 밝혔다.제천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감염과 확산방지를 위해 공연 및 프로그램 등의 행사는 취소하고, 방문객 자율관람 방식으로 축소 운영할 계획이다.자연치유정원에 식재된 1만 송이의 튤립은 현재 50% 수준의 개화율을 보이고 있어 만개 시 새싹보리와 함께 아늑함과 운치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제천시 관계자는 “이달 중순까지 튤립, 이달 말 유채, 5월 중순 안개초와 꽃양귀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중부내륙 인기 관광지로 급부상한 충북 제천의 청풍호반 케이블카 이용객이 개장 2년만에 100만 명을 돌파했다.제천시와 (주)청풍로프웨이는 지난 4일 기준 청풍호반 케이블카 이용객이 100만2천명에 달하고 외지관광객이 차지한 비중은 약 95%(95만30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청풍로프웨이가 운영 중인 청풍호반 케이블카는 개장 첫해 60만명이 이용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관광객이 급감하며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그러나 2021~2022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 중부권 핵심 관광지로 발돋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충북 제천시는 도심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게스트하우스 4곳 중 첫 번째로 엽연초 하우스 조성사업을 마쳤다고 7일 밝혔다.옛 엽연초생산조합 사옥 건물을 리모델링한 게스트하우스 1층에는 지역주민과 숙박이용객을 위한 카페 및 사무실이 마련됐다.2층에는 8실(28인)의 방문객 숙소와 화장실, 샤워시설이 각 실마다 갖춰졌다.제천시는 도시 관광 기반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원도심의 부활을 위해 대중적인 가격을 적용한 도심권 게스트 하우스를 연이어 개관할 계획이다.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충북 제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지역관광 추진조직 (DMO)’ 육성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지역관광 추진조직은 관광 역량 증진과 다양한 유관 단체의 협력 연계망 역할을 하며 제천시에서는 (사)제천시관광협의회가 사업자로 나선다.이번 선정으로 제천시는 2억5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한국관광공사와 협약 후 1년 간 사업을 추진한다.올해 사업내용은 △코로나19 안전여행 공용젓가락 지원사업 △제천형 도심 게스트하우스 연계 사업 △철도관광 수용태세 점검 및 만족도 평가 △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충북 제천시가 시청 회의실 명칭을 변경했다. 바뀐 명칭은 지역 명소 이름을 딴 것이다.제천시는 지난 1일부터 제천10경 등 주요 관광자원을 지역 홍보에 적극 활용하기 위해 시청 회의실 명칭을 바꿨다고 4일 밝혔다.기존 대회의실은 ‘청풍호실’, 소회의실은 ‘박달재실’, 정책회의실은 ‘의림지실’로 각각 변경됐다.제천시는 대외적으로 배포하는 홍보나 보도 자료에 이들 명칭을 적극 활용해 관광명소를 알릴 계획이다.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충북 제천시가 코레일의 KTX이음 중부권 정비센터 신설을 돕기 위한 지원추진단을 꾸린다.2일 제천시에 따르면 지원추진단은 총괄반과 사업발굴지원반, 전담부서구성반, 인허가·협의 지원반, 투자유치반, 홍보반 등 총 6개 반으로 구성될 예정이다.코레일은 2023년까지 350억 원을 들여 4천561㎡ 규모의 이음-150 제천 정비센터를 만든다.이곳은 전기기관차와 화물열차 중정비를 맡는 중부권 대표 정비센터 기능을 수행한다.정비센터 신설로 제천과 제천조차장, 영주, 동해 등 기존 4개 지역차량사업소는 센터 소속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충북 제천시는 1일 신월동 623번지 일원에서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착공식을 갖고 시민 숙원인 실내수영장 건립을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1999년 문을 연 올림픽스포츠센터 수영장은 초등학생 생존수영 수업 등 지역의 필수 수요를 감당하지 못해 수영장 신설 요구가 지속돼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했다.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뽑혀 작년 실시설계를 마쳤다.159억 원이 투입될 수영장은 지하 1층∼지상 2층(연면적 4천306㎡), 길이 50m, 8레인 규모로 지어진다.이곳은 실내수영장과 헬스장, 작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충북 제천시가 4월에도 지역화폐인 모아 10% 할인 판매를 유지한다.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서다.제천시는 내달부터 할인 비율을 5대 5로 조정한다. 지류형과 카드·모바일형 각각 50억 원까지 10% 할인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지류형 화폐는 판매 대행 지역 53개 금융기관에서 구입할 수 있다. 카드·모바일형은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지역상품권 chak’를 통해 충전할 수 있다.이 앱을 통해 충전한 화폐는 모바일 가맹점과 5천여 개 카드 가맹점, 31일 출시된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충북 제천시가 ‘제천을 담은 미식여행꾸러미’ 개발에 나선다.충북 지역 고유가치를 담을 수 있는 시군 대표 특화상품 발굴·육성을 위한 ‘충북 대표 관광상품 개발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서다.제천시는 ‘찾아가는 여행’을 테마로 소비 트렌드 분석과 지역 식자재 자원을 이용해 제천을 나타내는 3가지 맛(단맛·매운맛·감칠맛)을 미식여행 선물 꾸러미로 관광 상품화할 계획이다.상품디자인도 한약장, 약재포장 등 한약재를 모티브로 한 패키지 디자인개발로 ‘한방의 도시 제천’ 이미지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충북 제천시와 세명대학교(총장 직무대행 권동현)가 26일 옛 동명초등학교 부지에서 제천예술의전당 및 상생캠퍼스 합동 기공식을 가졌다.제천시는 옛 동명초 부지 1만7천233㎡에 ▲제천예술의전당(480억 원) ▲세명대학교 상생캠퍼스 건립 사업(108억 원) ▲여름광장 조성 사업(19억6천만 원) 등 3개 사업, 607억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해 원도심 활성화를 꾀할 방침이다.제천예술의전당은 올해 말까지 골조공사 70%를 마치고, 내년 10월 완공 예정이다. 세명대 상생캠퍼스는 내년 2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충북 제천시가 쌍용양회공업㈜가 추진하는 영월 폐기물매립장 조성 사업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제천시는 23일 보도자료를 내 “쌍용양회가 사업장 폐기물 매립시설 조성 계획을 철회할 때까지 시민사회단체와 힘을 모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제천시에 따르면 쌍용양회공업은 강원 영월군 한반도면 쌍용리 석회석 폐광산 19만1천225㎡에 산업폐기물 매립장 조성을 추진 중이다. 매립 용량은 16년 동안 폐기물 560만톤을 매립할 수 있는 규모다.쌍용리와 연접한 제천시 송학면 주거지역과 폐기물매립장의 거리는 2.5㎞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충북 제천시에 중앙선 KTX-이음과 같은 동력분산식(EMU) 열차의 정비센터가 생긴다.제천시는 코레일이 철도차량 정비역량 강화 방안으로 지역별 전문 정비기지를 마련한다면서 19일 이같이 밝혔다.차종별로는 EMU-150은 제천을 비롯한 서울, 부산, 익산, 대전 등 5개 지역에, EMU-260은 덕하, 이문, 송산, 익산, 순천, 부발 등 6개 지역을 거점 정비 기지화 할 계획이다.코레일은 2023년까지 약 350억 원을 들여 EMU-150의 전문 정비역량을 갖춘 정비센터를 제천에 구축한다.이 센터는 중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충북 제천시는 신백동 자치연수원 이전 부지 감정평가를 마쳐 보상액을 토지주 등에게 통보했다고 17일 밝혔다.제천시가 3개 감정평가업체를 통해 산정한 토지보상 총액은 104억 원이다. 토지 매수 협의 대상자는 개인 43명과 기관 2개 등 총 45명이다.매입 대상 토지는 신백동 덕일한마음아파트와 제천동중학교 인근 임야와 논밭 10만1천86㎡다.제천시는 오는 10월까지 협의매수를 우선 진행한 뒤 미협의 토지 수용에 나설 계획이다.건축공사와 설계디자인, 인허가, 감리 건설사업 등 관리업무는 충북개발공사가 맡는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충북 제천시에서 사우나발 코로나19 감염자가 연일 발생하고 있다.16일 제천시에 따르면 천수사우나와 삼성탕사우나를 최근 이용했거나 이용자와 접촉한 20~60대 4명이 이날 확진됐다.20대 확진자는 배우장사우나 이용자다. 지난 13일부터 기침과 오한 등의 증상이 있어 스스로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이 나왔다. 배우장사우나 이용자도 전수검사 대상이다.천수사우나와 삼성탕사우나 이용자 전수검사를 진행 중인 제천시는 지난 7일 배우장사우나 이용자는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안내했다.이상천 시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충북 제천시가 미래 행정수요 대응을 위해 행정기구를 일부 개편한다.제천시는 15일자로 농촌상생과와 감염병관리과 신설, 기존 팀 부분 재편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개편으로 4국 1단, 1의회, 2직속기관(8과), 4사업소, 1읍 7면 9동, 219팀으로 재편됐다.농촌지역 개발사업을 총괄할 농촌상생과는 농촌활성화팀과 로컬푸드팀, 귀농귀촌팀으로 구성됐다.보건소 시민보건과는 감염병관리과로 개편했다. 첨단농업TF팀은 첨단농업팀으로 이름을 바꿔 정식 직제에 반영된다.제천 예술의 전당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충북 제천시가 전입 대학생에게 다양한 혜택을 준다.제천시는 새 학기를 맞아 관내 대학생 중 전입자에 대해 장학금 100만원과 최대 30만원의 전입지원금 등의 혜택을 준다고 7일 밝혔다.이를 위해 오는 11일부터 6월 4일까지 주 2회씩 캠퍼스 주소이전 현장접수 창구와 상황실이 운영된다. 주소 이전 불편을 덜기 위해서다.제천시는 주소이전 서포터즈를 활용, 전입신고에 따른 인센티브를 효과적으로 알릴 계획이다.인센티브는 ▲100만원의 제천시 장학금(6개월 이상 제천시에 주소 유지) ▲전입지원금(최대 30만원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충북 제천시 화산동19통 마을이 새뜰마을사업 공모에 선정됐다.이 사업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관한 ‘2021년 주거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다. 생활 인프라 확충과 문화․복지 등을 종합 지원한다.3일 제천시에 따르면 화산동19통 일원은 34억 원을 들여 올해부터 2024년까지 4년간 슬레이트철거와 노후주택 정비, 위험보행로 정비, 마을하수도정비,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휴먼케어, 주민역량 강화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화산동19통은 3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이 67.6%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