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수직 인수위원회는 민선 8기 군정 목표를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으로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인수위에 따르면 군정목표는 천혜의 자연을 물려받은 고장이라는 것에 방점을 두고 지역특화 생산품목인 유기농을 더욱 발전시키고 경관농업과 관행농업에 힘을 모으자는 의미를 담았다.산림자원을 활용해 민선 8기 최대공약인 산림복합단지 조성과 대형리조트 건설로 친환경적인 세수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노력하겠다는 의미다.인수위는 군정방침으로는 풍요로운 청정농업과 활력있는 지역경제, 오감만족 문화관광, 감동하는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이 행정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정책실명제를 시행한다.정책실명제는 괴산군의 주요 정책 중 중점관리 대상 사업을 선정해 추진상황, 관계자 실명, 의견 등을 기록·관리하고 관련 자료 등을 공개하는 제도다.괴산군은 사업비 10억 원 이상의 대규모 공사와 5천만 원 이상의 연구·용역사업, 다수 군민과 관련된 조례 제정·개정, 그 밖에 중점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업 등 76개 사업을 선정했다.군민이 알고 싶은 정책의 추진 현황 등을 공개하는 ‘국민신청실명제’도 상시 운영한다.평소 관심이 있거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이차영 괴산군수가 4년 임기를 마무리하고 28일 이임했다.이 군수는 이날 충혼탑을 참배한 후 군청에서 기관·단체장, 전·현직 의원,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식을 가졌다.그는 이임사에서 “괴산군민들의 응원과 공직자 여러분의 묵묵한 지원 덕분에 막중한 소임을 다할 수 있었다”며 “이제 군민의 한사람으로 돌아가지만 앞으로도 고향인 괴산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감물면이 고향인 이 군수는 2018년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당선해 44대 군수로 취임했다.임기동안 예산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의회가 28일 8대 의회 폐원식을 갖고 4년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이날 행사는 재직기념패 전달, 의정활동 발자취 영상시청, 의정활동 소회, 송별인사 등으로 진행됐다.2018년 7월 출범한 8대 의회는 지난 4년간 쉼 없이 달려왔다.그동안 정례회 8회, 임시회 35회 등 총 43회 374일간의 회기 일정을 운영하며 533건의 안건을 처리하는 등 의회 본연의 역할을 수행했다.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도 불구, 괴산군이 한 차원 높은 지역사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군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주력했다.신동운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수직 인수위원회가 27일 지역 현안인 사리면 메가폴리스산업단지 조성에 대한 주민 찬·반 의견을 들었다.이 자리에서 찬성대책위원회는 대규모 축사와 퇴비공장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방법으로 산업폐기물 처리장을 포함한 산업단지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악취 문제가 해소된다면 다른 대안도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을 전했다.반면, 반대대책위원회는 토지소유주들을 설득하는 과정에 공무원들의 회유와 압박 등 행위가 잇따라 주민 갈등이 심화됐다며 어떠한 경우도 조성사업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했다.주민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특화품종으로 육성 중인 ‘괴산1호’ 배추의 종자를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신품종 배추 ‘괴산1호’는 2018년부터 농촌진흥청과 함께 배추 신품종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하고, 기후변화 대응과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최종 선발된 품종이다.‘괴산1호’는 당도가 높고 조직이 단단해 아삭한 식감으로 맛이 좋은 것은 물론 김치로 담글 시 숙성이 천천히 이뤄져 ‘처음처럼 끝까지’ 맛있는 김치를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다.농업기술센터는 재배면적 확산을 위한 대량 종자생산에 돌입했으며, 올해는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은 연풍면 원풍리 수옥정관광단지 수옥정 물놀이장이 3년 만에 개장했다고 27일 밝혔다.괴산군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수옥정 물놀이장은 2020년부터 운영을 중단해오다 올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개장하게 됐다.재개장을 앞두고 바닥 보수공사와 샤워실 새 단장 등이 이뤄졌다.수옥정물놀이장은 성인풀장, 유아풀장, 다이빙풀장, 워터 슬라이드 등 놀이기구와 매점, 수영복 대여점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지난 25일 개장한 수옥정물놀이장은 8월 21일까지 운영된다.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이용할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은 23일 연풍면 웨스트오브가나안 호텔에서 신규임용 공무원 59명을 대상으로 직무·소양교육을 했다.교육은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공무원이 공직자로서 올바른 자세를 갖도록 하고 직무수행능력 향상을 통해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24일까지 계속된다.이날 교육에는 민영완 부군수가 강사로 나서 선배공무원 입장으로서 다년간의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사례를 공유하는 특강을 했다.이어 기초회계교육과 더불어 충북대 사학과 박걸순 교수의 ‘역사에서 배우는 공직자의 길’ 강의를 통해 공직가치에 대해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은 100일 앞으로 다가온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지원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주요 지원사업은 △유기농엑스포 기념관 건립 △동진천 인도교 가설공사 △유기농엑스포 연계관광지 힐링투어 △2022 솔라페스티벌 △괴산홍보관 운영 등이다.유기농엑스포기념관은 42억 원을 들여 괴산읍 서부리 751 충북유기농업연구소 주차장 부지에 지상 2층, 건축 전체면적 926㎡ 규모로 건립한다.지난 2월 말 착공해 행사 전인 9월에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지난해 12월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은 연풍면 삼풍·행촌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마쳤다고 21일 밝혔다.이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실제 현황대로 조사·측량해 토지 소유자와의 경계 협의를 거쳐 바로 잡는 것이다.종이 도면으로 제작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토지의 효율적 관리와 재산권 보호를 도모한다.연풍면 삼풍·행촌지구는 2020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지적재조사사업 확대·확산을 위한 행정구역(리·동) 단위 대규모 선도사업에 선정돼 지적재조사를 하게 됐다.괴산군은 2020년 5월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송인헌(사진) 괴산군수 당선인은 21일 “관사 입주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괴산군수직 인수위원회에 따르면 송 당선인은 정부가 10여년 전부터 지방자치단체장의 관사 폐지를 권유했음에도 불구, 아직도 관사가 운영되고 있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이같이 결정했다.현재 괴산읍에 위치한 군수 관사는 84㎡ 규모의 아파트다.앞으로 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직장경기부 팀 숙소로 사용하거나 매각될 것으로 보인다.한편 기초자치단체장 관사는 전국 226개 지자체 가운데 괴산군을 포함해 9곳만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민선 8기 괴산군수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송재경)가 20일 군정업무 파악을 위해 현안사업장 방문에 나섰다.이날 방문은 칠성 자연드림파크, 괴산읍 농업역사박물관, 문광면 군립요양원 사업대상지, 청천면 버섯랜드 등 괴산군이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을 이해하기 위한 것.인수위원들은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현장별 사업 설명을 듣고 사업의 필요성과 적정성, 사업 추진에 문제점이 없었는지 등을 꼼꼼히 살폈다.사업에 대한 연속성을 논의하고 송인헌 당선인의 공약사업에 대한 실현 구체화, 방향 설정 등을 논의했다.송재경 인수위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11회 괴산군 감물감자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20일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감물면농촌중심지활성화센터에서 열린 감자축제는 농산물판매, 감자캐기 체험행사, 도시민 참여 이벤트 등 대면 행사로 치러졌다.이 기간 3천300여명이 찾았다. 축제에 감가한 30여 농가는 감자 2천750여 상자(상자 당 20㎏)를 판매해 9천여만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사전예약제로 진행한 감자캐기 체험에도 200명이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벤트인 감자탑 쌓기, 찐감자 빨리 먹기, 감자껍질 길게 깎기 등도 호응을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민선 8기 괴산군수직 인수위원회가 16일부터 업무 보고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인수위는 16~17일 이틀간 각 실과별 주요업무 보고를 받고 군정 현황과 주요사업에 대해 집행부와 질의응답을 한다.인수위는 업무보고회에서 군정 현황 파악과 주요 사업을 점검한 뒤 관련 부서와 관계기관과의 논의를 거쳐 당선인의 군정 방침을 선정하고 이행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지난 13일 출범한 괴산군수직 인수위원회는 정책기획, 농업·경제, 사회복지, 문화·예술 등 4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됐다. 송재경 위원장을 포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돌발해충 예방차원의 긴급 방제약제를 무상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2억4천만 원을 들여 돌발해충에 효과가 있는 약제 5종을 선정해 오는 24일까지 농가에 공급한다.대표적인 돌발해충은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이 있다.이들 돌발해충은 복숭아, 사과나무 잎을 갉아먹거나 수액을 빨아먹고 배설물은 그을음병을 유발하는 등 과실의 상품성을 떨어뜨리는 피해를 준다.5~6월 부화를 시작해 10월까지 활동하며 이동성이 강한 부화초기 방제해야 효과가 있다.농업기술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은 축제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한 전문 인력을 육성한다고 15일 밝혔다.괴산군에 따르면 전날 개강한 4기 축제아카데미 과정은 축제 전문가를 초빙해 체계적인 이론과 실기, 현장 교육을 한다.오는 9월 중순까지 15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 오후 군청 회의실에서 축제 관련 강의·지도, 축제 발전과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한다.전국 우수 문화·관광축제 벤치마킹과 고추축제 모니터링 등 다양한 실습도 한다.특히 올해는 수강생이 괴산고추축제에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축제 현장에 직접 참여하는 주민 주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민선 8기 괴산군수직인수위원회(위원장 송재경)는 경제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에 대한 금융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라고 15일 밝혔다.인수위에 따르면 7월 중 서민금융진흥원과 업무협약으로 이뤄지는 금융 지원은 소상공인의 경우 운전자금과 시설자금은 연리 4.5% 고정금리이지만 괴산군에서 금리 3%를 2차 보전하고 영세가맹점 카드 환급을 감안하면 제로금리 수준에서 지원한다.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에는 연리 3% 저금리로 이뤄진다.서민금융 지원은 개인 신용평점이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민선 8기 괴산군수직인수위원회(위원장 송재경)는 공공체육시설을 7월부터 확대 개방해 주민 친화공간으로 활용한다고 14일 밝혔다.인수위에 따르면 괴산공설운동장 축구장은 특정 행사 시에만 개방했지만 앞으로는 일반인에게도 잔디보호에 소요되는 최소한의 기간을 제외하고는 전면 개방하도록 했다.전광판을 활용한 영화 상영 등의 문화 행사도 열어 주민 친화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괴산군 공공체육시설은 현재 종합운동장과 축구장, 체육관 등 모두 11곳이다. 주중은 물론 주말과 휴일에도 주민 신청이 있으면 확대 개방하겠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외국인 계절 근로자가 투입된다.14일 괴산군에 따르면 이날 입국한 1차 계절근로자는 캄보디아 칸달주와 따께오주에서 온 59명이다.이들은 오는 10월 11일까지 담배와 옥수수 재배 19농가에 배정돼 일손을 돕는다.2차 인력은 다음달 8일부터 사흘에 걸쳐 133명이 입국한다.올해 괴산군 농가에서 일손을 도울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총 192명이다.괴산군은 캄보디아와 지난 2017년 양해각서(MOU)를 맺고 농업·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교류·협력사업을 하고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민선 8기 괴산군수직 인수위원회가 13일 공식 출범했다. 인수위원장은 송재경 전 MBC충북 보도국장이다.인수위는 정책기획분과, 농업·경제분과, 사회복지분과, 문화·예술분야 4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됐다.위원 15명이 민선 8기 군정목표와 방침, 당선인의 공약사항을 잠정 확정한다. 활동기간은 다음달 20일까지다.이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괴산군청 홈페이지에서 ‘괴산군민이 당선인에게 바란다’란 온라인 창구를 운영한다. 접수된 의견은 민선 8기 군정에 반영된다.송인헌 당선인은 “각 분야별 전문가인 인수위원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