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 농어촌버스 요금이 21일부터 인상됐다.지난달 22일 충북도 경제정책심의위원회를 통해 결정된 ‘시내·농어촌버스 운임 및 요율 적용기준’에 따른 것이다.군이 22일 밝힌 인상액은 기본구간(단양군 관내) ▲일반 1천300원에서 1천500원 ▲청소년 1천~1천200원 ▲어린이 650~750원이다.요금 할인은 청소년(만 13~18세)은 일반 요금의 20%, 어린이(만 6~12세)는 일반 요금의 50%를 적용했으며 만 19세 이상 특수학교 재학생은 청소년 요금이 적용된다. 교통카드 사용 시 100원 정액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0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환경부 간 협업사업이다.군이 뽑힌 사업은 ‘평동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이다.내년부터 2024년까지 매포읍 평동리 일원에 국비 등 413억 원을 들여 추진된다.주요 사업내용은 지방하천정비 2.66km, 소하천정비 0.51km, 우수저류지 1개소 신설, 배수펌프장 2개소 신설, 우수관로 정비 1.29km 등이다.군은 이 사업이 완료되면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이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전통 견지낚시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주로 여울에서 하는 견지낚시는 채비도 간단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피래미 뿐 아니라 제법 큰 어종도 잡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이 있다.20일 한국민속전통견지협회에 따르면 맑은 물과 적당한 여울을 낀 단양강은 견지낚시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누치, 끄리, 강준치, 모래무지, 피라미 등 다양한 토종 민물고기가 서식하는데다, 유속이 빠르지 않아 초보 낚시꾼들도 쉽게 낚시의 재미에 빠질 수 있다.단양강의 견지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이 관광객 1천만 돌파를 향해 쾌속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17일 군에 따르면 올 봄 미세먼지로 인한 외출 자제 분위기와 여름철 역대급 가뭄과 폭염 등으로 관광 수요가 크게 위축될 것이란 전망에도 불구, 1∼8월 708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567만 명 보다 141만 명이 늘어난 수치다.월별 관광객 분포를 보면 1월 40만8천740명, 2월 51만3천604명, 3월 66만4천119명, 4월 109만4천250명, 5월 134만9천473명, 6월 108만7천689명, 7월 80만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 도담삼봉 황포돛배가 추석 연휴 시작인 오는 12일부터 운항한다.오는 11월경까지 운항할 황포돛배는 12인승 동력선으로 도담삼봉 선착장을 출발해 단양읍 도담리 구간 400m를 운항한다.도담리 선착장에서 하선해 300m 길이 옛 단양 탐방로드를 산책한 뒤, 다시 승선해 돌아오는 코스다.이용 요금은 개인 3천원, 어린이와 청소년은 2천원, 군민은 1천500원이다.시험 운항을 마친 길이 11m, 너비 2.9m 목선인 황포돛배는 이번 추석을 시작으로 겨울철을 제외, 연간 270여일 동안 관광객을 맞는다.2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 농가지원 종합서비스가 호응을 얻고 있다.18일 군에 따르면 2014년부터 농기계 임대사업과 농기계 인력지원단, 농기계 순회수리서비스를 하고 있다.2016년부터는 외국인계절 근로자 프로그램도 도입해 다양한 맞춤형 농가지원 종합서비스를 시행 중이다.특히 농기계 임대서비스는 2014부터 2018년까지 5년간 1만2천252농가에서 농기계 임대혜택을 받았고, 7천141ha의 작업성과를 냈다.올해도 본소와 남부지소, 북부지소 모두 합쳐 2천733농가가 2천865대의 농기계를 임대했고 작업면적도 1천371h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청정 소백산 자락에서 재배된 2019년산 단고을 단양사과 아오리가 출하됐다.단고을 단양사과는 고랭지 명품사과로 해발 350m 이상의 소백산 석회암 지대에서 생산된다.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 사과의 당도와 맛과 향이 우수하다는 평을 받는다.단양의 7대 전략작물 중 하나인 단고을 단양사과는 작년 기준 186농가 162㏊에서 2천789톤의 사과를 생산했다.서울 가락시장, 경기 지역농협, 농협 충북유통 등에 출하하면서 단양군 전체 사과 생산량의 14%인 401톤을 취급했다.올해는 작황호조와 유목의 성목화로 사과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클레이사격 성지’ 단양군에서 10회 충북연맹회장기 단양전국사격대회가 열린다.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단양 클레이 사격장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충북도사격연맹이 주최하고 단양군사격협회가 주관한다.클레이 사격인 트랩 등 3개 종목에 걸쳐 클럽대항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치러진다.대회는 총 4라운드를 거쳐 결선 1라운드로 승부를 겨루며 1위부터 3위까지 시상한다.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등 시상품과 단양특산품 및 실탄 등 각종 부상품이 주어진다.클레이사격(Clay Target Shooting)은 지름 1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이 대한민국 소비자가 인정한 소비자 대상을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8일 군에 따르면 류한우(사진 왼쪽 네번째) 군수는 전날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사회적 가치 행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한국소비자협회대상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가 주관한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은 올해 최고 인물과 행정, 브랜드, 기업 부문에서 국민 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공헌한 기업이나 단체,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군은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세수 감소에도 불구, 체류형 관광지 확충과
(충북뉴스) 단양군산림조합(조합장 최인규)은 벌초작업 대행 및 벌초도우미 서비스 신청을 받고 있다고 5일 밝혔다.단양군산림조합은 매년 묘지관리 전문지식을 활용한 벌초관련 대행서비스를 해오고 있으며, 조합원에게는 할인혜택을 준다.벌초 도우미서비스는 신청접수, 현장 확인 및 견적안내, 작업시행 순서로 진행된다.특히 작업 전‧후 사진을 서비스 신청자들에게 전송해준다.자세한 문의는 단양군산림조합 경영지도과(043-422-3511~2)로 하면 된다.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고을 단양고추’가 2019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 대상을 차지했다.24일 단양군에 따르면 류한우 군수 등 관계자들은 이날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 대상 시상식에서 지역특산물(고추) 부문 대상을 받았다.군은 단양고추 가공과 유통판매 활성화 노력 등에서 호평을 받아 수상 영예를 안았다.산간 고랭지에서 생산되는 단양고추는 색깔이 선명하고 맛과 향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껍질이 두꺼워 고춧가루 생산에 유리한 것이 특징이다.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에서 영동까지 천리길’ 7회 충북종단대장정이 단양에서 힘찬 출발을 알린다.이번 행사는 22일부터 26일까지 도내 명소와 유적지 탐방을 통해 충북인의 얼과 뿌리를 찾고 도민 화합으로 ‘함께하는 충북을 실현’ 하고자 마련됐다.단양군 참여단과 충북도 종주단을 포함한 150여명 참가자들은 22일 오후 2시 단양나루공연장에서 환영식을 갖는다.이어, 단양의 관광명소인 단양강 잔도를 거쳐 만천하스카이워크 탐방 일정을 소화한다.‘느림보강물길’에 해당하는 이 코스는 남한강변을 따라 조성된 친환경 숲길이다.천혜의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 어우름길 조성사업에 최대 20억 원의 국비가 지원될 전망이다.더불어민주당 이후삼 의원(제천‧단양)은 단양 어우름길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며 3일 이같이 밝혔다.단양 국궁장에서 생태체육공원까지의 단양 어우름길 조성사업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도로와 교량을 포함한 어우름길, 수변 경관주차장, 사계절정원, 전망데크, 한마음마당 등을 만들어 도심지 인근의 관광시설을 추가하는 사업이다.단양군은 도심 주차 수요와 극성수기 교통량 분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전국 스포츠동호인들의 단양 방문이 이어진다. 크고 작은 체육대회가 연이어 열려서다.7일 단양군에 따르면 오는 8일 단양생태체육공원과 단양군 일원에서 이틀간 일정으로 11회 소백산 힐클라이밍·싸이클 대회가 열린다.11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선수단과 관계자 포함 800여명이 참가하며, 한국산악자전거협회가 주관한다.대회는 과광재∼어상천면∼생태체육공원에서 도로 60㎞ 사이클(5부)로 시작된다.이튿날엔 개회식을 비롯해 단양강변을 따라 죽령정상까지 이어지는 힐클라이밍 25km(사이클 5부, MTB 8부)대회를 치
(충북뉴스) 단양군은 4일부터 3일간 소관부서별 공약 및 현안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는다고 3일 밝혔다.이번 보고회는 45개 공약사업과 올해 26개 현안사업에 대해 이뤄진다.45개 공약사업 가운데 환경위생과 소관인 대기오염 및 재난안전 전광판 설치, 공중화장실 비상벨 설치사업, 농업축산과 소관 영춘면 북벽지구 테마파크 민물고기 축양장조성사업은 완료됐다.총사업비 427억 원이 투입되는 단양정수장 현대화사업은 지난 달 3일 기공식을 갖는 등 나머지 공약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군은 전했다.75%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올해 현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과 단양강 줄기를 에워싸고 이어지는 단양느림보강물길 구간 일원인 단양강 강변로에서 오는 8일 걷기행사가 열린다.단양읍청년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단양읍 상진리 장미터널 입구를 출발지로 단양고등학교 아래 강변로를 지나 단양강 잔도까지 4.2km 구간에서 펼쳐진다.행사는 당일 오전 9시부터 참가등록과 배번교부, 식전행사를 치른다.에어로빅 공연을 비롯해 기념품, 다양한 먹거리도 준비돼 행사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행사를 주관한 단양읍청년회는 참가자 안전과 크고 작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코스 전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과 경북 영주시가 중앙선 복선화에 따른 폐철로 관광 자원화에 나선다.단양군은 지난달 31일 영주시와 이런 내용의 업무협약을 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중앙선 복선화로 발생하는 단양과 영주의 일부 구간 폐철도를 관광자원화 하기 위함이다.단양군과 영주시는 철도 유휴부지 활용심의위원회 제안서 공동 제출과 중앙정부 예산확보, 민간사업자 공모 등 제반 행정사항에 대한 공동 대응을 약속했다.세부적으로는 중앙선 복선화로 발생한 단성역∼풍기역 구간 폐철로 21.1㎞에 이색 레일바이크와 풍경열차를 운행키로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과 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가 만든 남한강변 메밀꽃밭이 새로운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30일 단양군에 따르면 군과 지사는 충주댐 수변지역 경관조성사업의 하나로 지난 3월부터 추진한 단양읍 상진리 고수부지(단양군보건소∼장미터널 입구) 메밀꽃밭 조성사업을 마쳤다.고수부지 9천㎡(2천700평)의 잡목 등을 제거한 뒤, 땅을 정비하고 메밀 등 경관식물을 심었다. 지난 4월 식재한 메밀은 최근 꽃을 피워 방문객들로 붐비고 있다.단양군은 “메밀꽃밭으로 변신한 고수부지는 그동안 쓰레기 불법 투기 등으로 미관을 해쳤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은 6월부터 지역화폐인 ‘단양사랑상품권’을 할인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단양사랑상품권은 내달부터 개인 월 100만원 한도, 법인 월 2천만원 한도에서 액면가의 4% 할인된 가격에 농협 단양군지부 등 지역 농협 11개 점포에서 살 수 있다.상품권은 음식점 등 단양 지역 453개 가맹점에서도 액면가대로 쓸 수 있다.지역 자본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지역 소상공인의 실질적 소득 증대를 위해 발행하는 이 상품권은 2005년부터 발행됐다. 지난해엔 15억3천원어치가 팔렸다.군 관계자는 “단양사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이 ㈜모두투어(사장 유인태)와 손잡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군은 27일 군청에서 군청에서 모두투어와 업무협약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날 협약에 따라 군과 모두투어는 문화 관광 자원을 활용한 공동마케팅을 추진하고, 대한민국 대표 관광 힐링도시 단양을 만들기 위한 제반사항에 협력한다.특히 맞춤형 단양 관광투어 상품 공동개발과 관련 사업에 대한 행정적 지원, 관광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판매 시스템 구축, 홍보 등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힘쓰기로 했다.군은 외국인 관광객의 여행 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