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이 단양사랑상품권을 할인판매한다.군은 이달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단양사랑상품권 4% 할인판매를 한다고 9일 밝혔다.구매한도는 개인은 월 100만원, 법인은 월 2천만원이다.단양사랑상품권은 5천원 권과 1만원 권이 있다. 농협 단양군지부 등 지역 농협 11개 점포에서 구입할 수 있다.상품권 사용은 군내 음식점과 주유소, 편의점 등 471개 가맹점에서 가능하다.관외 자본 유출을 막고 지역 소상공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2005년부터 발행 중인 단양사랑상품권은 지역 경제 활성화의 촉매 역할을 톡톡히 하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이 국내 첫 뮤지컬 영화 '별이 빛나는 밤에' 제작을 지원한다.30일 군에 따르면 영화 제작사 스토리 뮤직 필름과 군은 지난 26일 기획개발비 3억 원과 단양지역 로케이션 지원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했다.별이 빛나는 밤에 제작사는 영화 배경의 절반 이상을 단양에서 촬영할 예정이다.단양마늘 등 지역 농특산물도 영화 소품으로 채택하는 한편, 희망하는 단양군민들을 엑스트라로 활용키로 했다.내년에 크랭크인할 별이 빛나는 밤에는 한국판 '라라랜드'란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은 기해년(己亥年) 마지막 날인 오는 31일 ‘2019 도담삼봉 소망풍선 띄우기 행사’를 연다고 29일 밝혔다.도담삼봉 주차장 일원에서 펼쳐질 이 행사는 매포읍청년회 특우회가 주관한다.‘새해 꿈과 희망을 여기 이곳에서!’란 슬로건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하는 행사로 진행된다.주요 행사로는 오후 7시20분부터 팝페라 가수 카이로의 공연과 박은경‧김이난 등 통기타 가수의 노래와 연주가 60분간 이어진다.이어, 주최 측이 나눠준 소망풍선에 소원을 적고 밤 9시 경 소망풍선 띄우기와 불꽃놀이 행사가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국내 유일 고구려 문화축제인 23회 단양온달문화축제가 전국의 가을 나들이객들을 불러 모으며 성공적인 명품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이다.군은 지난 13일 군청에서 온달문화축제 평가보고회를 가졌다.평가 용역을 맡은 ㈜티앤엘 보고서에 따르면 축제 기간 중 영춘 온달관광지 축제장을 방문한 입장객은 3만7천104명으로 집계됐다. 직접 경제효과는 26억100만원으로 나타났다.지난해 1만8천184명의 방문객, 11억3천100만 원의 경제효과와 비교했을 때 2배 이상의 관광객 수와 경제효과를 기록했다.축제 기간 가을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은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개혁 지방세 분야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뽑혔다고 17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충북 대표로 지난 12일과 13일 전남 화순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참가한 군은 ‘골프장 취득가액 누락 세무조사 추징사례’를 발표했다.발표자로 나선 재무과 이미선(사진) 주무관은 단양군 골프장 취득 관련 원고의 취득세 등(10억 원) 부과처분 취소 소송에서 승소한 사례를 설명, 심사위원 등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군의 승소는 1‧2심 패소에 굴하지 않고 과세 정당성에 대한 확고한 마음과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의회(의장 김영주)가 회기 중 행사 불참을 선언했다.군의회는 최근 가진 전체의원 간담회에서 회기 중에는 모든 행사에 불참하기로 합의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결정은 최근 늘어나는 지역행사로 의정활동 중 가장 중요한 의안심의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회기 중에는 의정활동에 전념한다는 방침이다.이를 통해 의원 본연의 임무인 집행부를 견제하고 당면한 정책에 대안을 제시하겠다는 게 군의회 입장이다.오는 20일부터 시작될 282회 군의회 2차 정례회는 12월 20일까지 31일간 진행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지난 9일 단양군에 무동력 수상레저 카약 25대가 단양호 일원을 유유히 운행하며 이색적인 가을 풍경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이들 카약은 기암절벽을 따라 조성된 단양강 잔도, 적성면 옷바위 정상에 우뚝 솟은 만천하스카이워크와 어우러지며 한 폭의 그림 같은 장관을 연출했다.수상스포츠를 사랑하는 30여명의 동호인들은 이날 비경이 아름다운 단양호 수변 체험을 위해 상진리 하상주차장부터 만천하스카이워크까지 무동력 카약을 띄웠다.지난달 24일에는 단양문화마루 앞 단양 선착장이 개소해 2010년 이후 9년 만에 단양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수중보 건설로 중단됐던 단양 남한강(단양호) 유람선 운항이 재개됐다.수중보는 단양지역 남한강 수위를 수직 높이(EL) 132m로 유지하기 위해 건설된 월류식 콘크리트 댐이다.단양군과 ㈜충주호관광선은 24일 단양읍 문화마루에서 단양 선착장 개소식을 갖고 196인승 유람선 ‘제비호’ 운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2014년 5월 건조된 제비호는 길이 28.64m로, 단양선착장~대명리조트~상진대교~잔도~만천하스카이워크~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을 회항하는 1시간 코스를 운항한다.제비호 운항으로 수중보 상류 남한강을 운항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에서 생산한 친환경 농축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직판행사가 오는 25~27일 단양읍 상상의 거리 일원에서 열린다.올해 13회를 맞은 농축산물 직판행사는 친환경 농축산물 전시와 직판, 맛보기, 달인 속 선발 대회 등 다채롭게 펼쳐진다.첫날 있을 맛보기 행사에선 우렁이 농법 쌀로 만든 가래떡과 무농약 인증을 받은 고구마와 감자, 동물복지인증을 받은 계란 등의 풍미를 경험할 수 있다.생활 속 달인 선발대회에서는 사과 길게 깎기, 친환경 감자 쌓기 실력을 겨룬다. 올해는 단양 마늘 빨리 까기와 키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단양강 잔도가 강추(秋)로드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한국판 잔도(棧道)'로 불리며 세간의 관심을 모은 ‘단양강 잔도’는 2017년 9월 개장 이후 올 여름까지 41만 명이 넘게 찾는 등 인기몰이 중이다.단양읍 상진리(상진대교)에서 강변을 따라 적성면 애곡리(만천하 스카이워크)를 잇는 단양강 잔도는 길이 1.2km, 폭 2m의 길이다.단양강과 소백산이 빚어낸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데다, 바닥이 훤히 보이는 물빛 길과 흔적의 거리 등 다양한 체험도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이 웰니스 관광을 견인할 소선암에 ‘치유의 숲’을 만든다.웰니스(Wellness)는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의 합성어다. 신체·정신·사회적 건강이 조화를 이루는 상태를 말한다.1일 군에 따르면 전날 군청에서 소선암 치유의 숲 실시설계 중간보고회를 가졌다.소선암 치유의 숲은 올해부터 2021년까지 소선암 자연휴양림 일원에 치유센터와 치유 숲길, 테라피 센터, 치유 정원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국비 25억 원 등 5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군은 기존 소선암 자연휴양림과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의회는 30일 시멘트 지역자원세 신설을 골자로 한 지방세법 개정안 처리를 국회에 촉구했다.군의회는 이날 연 28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시멘트 지역자원세 신설 건의문을 채택했다.군의회는 건의문에서 “시멘트 지역자원세 신설 법안이 2016년 9월 발의됐지만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 소위에 3년째 계류 중”이라며 “얼마 남지 않는 20대 국회는 더 미루지 말고 조속히 원안대로 처리해줄 것”을 촉구했다.군의회는 “시멘트 생산으로 막대한 이윤을 얻은 업체는 주변 지역 주민에 대한 피해를 보상하고 주민은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이 채널A의 드라마 ‘제멋대로 바캉스’ 제작을 지원한다.군은 드라마 제작사인 ㈜글로빅 엔터테인먼트와 지난 23일 군청에서 제작비 2억 원 지원 등의 내용이 담긴 업무협약을 했다고 25일 밝혔다.군은 협약에 따라 일부 제작비 지원과 함께 촬영 장소와 소품 제공 등 드라마 제작에 협력하기로 했다.제작사는 단양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드라마 배경으로 활용하고, 지역 농특산품 홍보를 돕기로 했다.드라마 제멋대로 바캉스는 귀농한 셰프와 패션디자이너의 힐링 로맨스를 그린 16부작으로, 내달 크랭크인한다. 첫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 농어촌버스 요금이 21일부터 인상됐다.지난달 22일 충북도 경제정책심의위원회를 통해 결정된 ‘시내·농어촌버스 운임 및 요율 적용기준’에 따른 것이다.군이 22일 밝힌 인상액은 기본구간(단양군 관내) ▲일반 1천300원에서 1천500원 ▲청소년 1천~1천200원 ▲어린이 650~750원이다.요금 할인은 청소년(만 13~18세)은 일반 요금의 20%, 어린이(만 6~12세)는 일반 요금의 50%를 적용했으며 만 19세 이상 특수학교 재학생은 청소년 요금이 적용된다. 교통카드 사용 시 100원 정액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0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환경부 간 협업사업이다.군이 뽑힌 사업은 ‘평동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이다.내년부터 2024년까지 매포읍 평동리 일원에 국비 등 413억 원을 들여 추진된다.주요 사업내용은 지방하천정비 2.66km, 소하천정비 0.51km, 우수저류지 1개소 신설, 배수펌프장 2개소 신설, 우수관로 정비 1.29km 등이다.군은 이 사업이 완료되면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이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전통 견지낚시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주로 여울에서 하는 견지낚시는 채비도 간단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피래미 뿐 아니라 제법 큰 어종도 잡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이 있다.20일 한국민속전통견지협회에 따르면 맑은 물과 적당한 여울을 낀 단양강은 견지낚시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누치, 끄리, 강준치, 모래무지, 피라미 등 다양한 토종 민물고기가 서식하는데다, 유속이 빠르지 않아 초보 낚시꾼들도 쉽게 낚시의 재미에 빠질 수 있다.단양강의 견지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이 관광객 1천만 돌파를 향해 쾌속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17일 군에 따르면 올 봄 미세먼지로 인한 외출 자제 분위기와 여름철 역대급 가뭄과 폭염 등으로 관광 수요가 크게 위축될 것이란 전망에도 불구, 1∼8월 708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567만 명 보다 141만 명이 늘어난 수치다.월별 관광객 분포를 보면 1월 40만8천740명, 2월 51만3천604명, 3월 66만4천119명, 4월 109만4천250명, 5월 134만9천473명, 6월 108만7천689명, 7월 80만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 도담삼봉 황포돛배가 추석 연휴 시작인 오는 12일부터 운항한다.오는 11월경까지 운항할 황포돛배는 12인승 동력선으로 도담삼봉 선착장을 출발해 단양읍 도담리 구간 400m를 운항한다.도담리 선착장에서 하선해 300m 길이 옛 단양 탐방로드를 산책한 뒤, 다시 승선해 돌아오는 코스다.이용 요금은 개인 3천원, 어린이와 청소년은 2천원, 군민은 1천500원이다.시험 운항을 마친 길이 11m, 너비 2.9m 목선인 황포돛배는 이번 추석을 시작으로 겨울철을 제외, 연간 270여일 동안 관광객을 맞는다.2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 농가지원 종합서비스가 호응을 얻고 있다.18일 군에 따르면 2014년부터 농기계 임대사업과 농기계 인력지원단, 농기계 순회수리서비스를 하고 있다.2016년부터는 외국인계절 근로자 프로그램도 도입해 다양한 맞춤형 농가지원 종합서비스를 시행 중이다.특히 농기계 임대서비스는 2014부터 2018년까지 5년간 1만2천252농가에서 농기계 임대혜택을 받았고, 7천141ha의 작업성과를 냈다.올해도 본소와 남부지소, 북부지소 모두 합쳐 2천733농가가 2천865대의 농기계를 임대했고 작업면적도 1천371h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청정 소백산 자락에서 재배된 2019년산 단고을 단양사과 아오리가 출하됐다.단고을 단양사과는 고랭지 명품사과로 해발 350m 이상의 소백산 석회암 지대에서 생산된다.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 사과의 당도와 맛과 향이 우수하다는 평을 받는다.단양의 7대 전략작물 중 하나인 단고을 단양사과는 작년 기준 186농가 162㏊에서 2천789톤의 사과를 생산했다.서울 가락시장, 경기 지역농협, 농협 충북유통 등에 출하하면서 단양군 전체 사과 생산량의 14%인 401톤을 취급했다.올해는 작황호조와 유목의 성목화로 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