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천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충북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전날 회의를 열고 공천 신청 공모 일정을 의결했다.공천 신청 기간은 오는 8일 오후 5시까지다. 민주당 공천접수 시스템(온라인)에서만 신청할 수 있다.대상은 충북 11개 시·군 기초단체장과 지역구 광역·기초의원이다. 비례대표 광역·기초의원 후보자추천 신청은 추후 공지한다.신청 자격은 공직선거법상 피선거권이 있고, 당규 10호 27조를 충족하는 권리당원이다.후보자 자격 검증 결과 최종 부적격 처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6‧1 지방선거일 전 60일인 오는 4월 2일부터 지방자치단체장·교육감은 각종 행사를 열거나 후원할 수 없다. 정당이나 후보자 명의로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도 할 수 없다.31일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교육감 및 소속 공무원은 이날부터 선거일까지 교양강좌, 사업설명회, 공청회, 직능단체모임, 체육대회, 경로행사, 민원상담 기타 각종 행사를 열거나 후원할 수 없다.단 △법령에 따른 행사 개최·후원 행위 △특정일·특정시기가 아니면 그 목적을 달성할 수 없는 행사 △천재·지변 기타 재해 구호·복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선거사무원의 법정 수당을 최저임금의 110% 이상으로 상향하는 내용의 법 개정이 추진된다.국민의힘 정우택 국회의원(청주 상당)은 31일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선거사무원은 현행법에 따라 수당 3만 원에 공무원여비규정에 따른 식비 2만 원, 일비 2만 원을 더한 7만 원의 일당만 지급한다.아침 출근 인사부터 저녁까지 강도 높은 업무에도, 현실과 맞지 않는 선거사무원 수당은 공직선거관리규칙이 제정된 1994년 이래 지난 28년간 단 한 번도 인상되지 않았다.반면, 최저임금은 1994년 1천8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에 지역구를 둔 국민의힘 국회의원 3명이 괴산 출신의 김영환 전 의원에게 충북지사 경선 참여를 요청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생애 첫 유권자 충북모임은 30일 성명서에서 “불과 며칠 전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김영환 전 의원에게 (국민의힘 일부 국회의원들이) 경선 참여를 요청한 것은 어떤 명분으로도 납득할 수 없는 꼼수”라고 꼬집었다.이어 “공정한 경쟁이라는 기치를 지켜내야 할 국회의원들이 막중한 책임을 망각하고 정의롭지 못한 꼼수를 동원한 것은 그 자체로 밀실야합”이라며 “자신들이 가진 권력으로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수도권내륙선(동탄~청주국제공항)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본격 추진된다.충북도는 국가철도공단이 동탄∼청주공항 광역철도 사업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입찰공고를 냈다며 30일 이렇게 밝혔다.충북도에 따르면 이번 용역 입찰은 오는 5월 9일까지 입찰참가자격 등록이 이뤄지고, 같은 달 17일 용역사를 선정한다.이후 착수일로부터 1년간 용역을 진행하는데, 기초자료 분석과 비용 및 수송수요, 편익 추정, 정책성 분석 등을 검토한다.동탄∼청주공항 광역철도는 철도 소외지역인 경기 남부의 화성시, 안성시, 충북의 진천군, 청주시를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이 코로나19에 걸려 재택치료에 들어갔다.29일 충주시에 따르면 조 시장은 전날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다음달 3일까지 재택치료를 한다.비서실 직원 등 조 시장과 밀접 접촉한 시청 직원들은 신속항원검사를 받았다.충주시 관계자는 “현안업무는 전화 등 비대면 근무로 차질 없이 수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의 한 산부인과에서 불이나 산모와 신생아 등 16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29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9분쯤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 한 산부인과 건물 지하 1층 주차장에서 불이 났다.불이 나자 건물 안에 있던 산모와 아기, 의료진 등은 자력이나 119구조대 도움을 받아 대피했다.연기를 흡입한 산모와 신생아 등 16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중상자와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입원 중이던 산모와 아기 등 45명은 인근 산부인과 병원으로 전원된 것으로
(충북뉴스 영동=이재열 기자) 3선 도전이 유력했던 박세복 영동군수가 돌연 불출마를 선언했다.박 군수는 29일 군청에서 기자회견을 해 “그동안 지지해주신 군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군수직을 처음 시작할 때 초심대로 군수로서의 저의 역할을 민선 7기까지임을 밝힌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평소 ‘공직에 나설 때도 중요하지만 물러설 때가 더 중요하다’는 말을 가슴 깊이 새기고 있었다”며 “재선 군수로 출마했을 때 두 번만 군수를 하겠다고 말씀드린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고자 한다”고 불출마 이유를 설명했다.박 군수는 “영동군의원으로 정치에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진천군과 음성군이 충북혁신도시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29일 송기섭 진천군수와 조병옥 음성군수, 김성우 진천군의회 의장, 최용락 음성군의회 의장 등은 혁신도시 두레봉공원에서 혁신도시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했다.이날 협약식은 양 군으로 이분화돼 조성된 혁신도시의 한계를 극복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협약 내용은 크게 교육, 주민 편의 분야로 구성됐다.먼저 혁신도시의 스마트교육 환경을 구축하고 4차 산업 시대를 대비한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AI영재고등학교 설립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충북뉴스 소진섭 기자) 남제천과 충주 수안보 등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고속도로 신설 연구용역이 시작됐다.28일 국민의힘 엄태영 국회의원(제천·단양) 의원에 따르면 정부는 국토연구원에 중부권 내륙고속도로 사전타당성 연구용역을 의뢰했다.이번 용역 대상은 ‘남제천∼덕산∼수안보’를 지나는 청풍호와 소백산맥 사이를 관통하는 노선이다.중부권 내륙지역의 접근성을 높이고 이동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켜 관광객 증가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특히 덕산IC 신규 설치를 통한 월악산 국립공원, 청풍호 주변의 관광자원, 수안보 온천까지 중부권의 주요 관광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에 초선인 이장섭 충북도당위원장(청주서원)이 임명됐다.원내부대표는 국회 운영 전반과 관련된 전략을 기획하고, 당내 소통과 중점과제 관리, 원내 다른 정당들과의 협력 등의 역할을 한다.이번 원내부대표단에는 견제능력과 소통역량, 당내화합을 기준으로 지역·세대·성·의원별 전문성을 고려, 이 위원장을 비롯해 14명이 인선됐다.이 위원장은 28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위기를 타개해 나가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원내부대표라는 중책을 맡게 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민주당이 철저한 반성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3선 국회의원과 주중대사 등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6월 1일 치러질 충북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노 전 실장은 28일 충북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충북과 함께 성장한 제가 충북의 더 큰 성장을 위해 지사직에 도전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이시종 지사와 함께 일군 충북도정 12년의 성과를 계승하고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강력한 지방분권의 힘이 필요하다”며 “국회와 중앙정부, 지방정부의 유기적 공조를 견인할 수 있는 강력한 리더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유능한 도지사만이 유능한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최정훈(사진) 국민의힘 충북도당 디지털위원장이 6월 1일 치러질 충북도의원 청주시 제2선거구(중앙·성안·금천·용담명암산성·탑대성동)에 출마한다.최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그는 27일 “청년이라는 타이틀이 무기는 아니지만 미래세대인 우리 청년들이 제대로 된 미래를 맞이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는 것은 시대의 과제”라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이어 “창업실패의 두려움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창업 시뮬레이션 기능을 갖춘 청년창업 스토어를 설립해 실패의 두려움을 해소하고 충북 청년의 산업 경쟁력을 키우겠다”고 약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충북형 공공배달앱인 ‘먹깨비’ 이용 이벤트를 한다.26일 충북도에 따르면 먹깨비는 오는 28일부터 신규 가입고객 할인, 가맹점 더블 할인, 지역화폐 결제 시 추가 5% 할인 등 다양한 행사를 한다.충북도는 소비자 지원책 마련과 지역 소상공인이 수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가맹점 유치를 늘릴 계획이다.공공배달앱 먹깨비는 충북도와 도내 11개 시·군,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 14개 시·군·구 지부, 한국소비자연합회 충북지회가 협약을 맺고 소비자 참여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환경교육 활성화와 주민주도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와 업무협약을 했다고 26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이웃과 마을의 문제해결을 위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마을의 민주적, 경제적 발전을 위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활동 △환경교육 관련 자문 및 프로그램 교류 등에 협력키로 했다.청주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를 만들고, 주민주도의 마을자치를 위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조동욱 충북도립대학교 교수(62·사진)가 문화예술콘텐츠진흥원 초대 원장에 선출됐다.26일 충북도립대에 따르면 문화예술콘텐츠진흥원은 지역의 교수들과 문화예술인들이 예술 활동에 대한 선한 사회적 영향을 전파하기 위해 설립했다.조 교수는 “지금은 모든 분야가 융합되고 수렴되는 시대”라며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각종 문화‧예술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기타리스트인 이상권 교수와 ‘오버컴브롬’이란 팀을 만들어 활동 중인 조 교수는 성악가인 부인과 함께 가곡·국악무대에 출연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청주 오창에 전자파를 차단한 공간에서 전파 관련 실험을 할 수 있는 ‘전파플레이그라운드’가 생긴다.충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공모한 지역거점 전파플레이그라운드 구축‧운영 사업에 선정돼 국비 57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전파플레이그라운드는 외부의 전파 간섭이나 피해를 막고 드론과 자율주행차 등 다양한 융‧복합 기기의 전파시험을 지원하는 대형 전자파 차폐시설이다.충북도와 청주시, 충북대, 충북테크노파크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청주시 오창읍 충북대 오창캠퍼스 자율주행자동차 테스트베드에 전파플레이그라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의원 3명이 6·1 전국동시지방선거 기초단체장 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사퇴했다.25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열린 398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허창원(청주4)·황규철(옥천2)·연종석(증평) 의원에 대한 사직의 건이 표결을 통해 의결됐다. 재적 의원은 32명에서 29명으로 줄었다.허 의원은 청주시장, 황 의원은 옥천군수, 연 의원은 증평군수 출마를 준비 중이다.이들 외에도 민주당 정상교 의원과 국민의힘 오영탁 의원이 각각 충주시장, 단양군수 선거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공직선거법상 도의원은
(충북뉴스 강리치의 부자마인드) 이번 칼럼에서는 생각보다 많이 사용되고 있는 단어 ‘결핍’에 대해 다뤄본다.‘결핍’은 있어야 할 것이 없어지거나 모자람, 다 써 없어짐을 의미한다.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성공한 사람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것이 있다. 바로 결핍인데 이 결핍을 오히려 성공의 원동력으로 활용했다는 점이 같다.결핍은 내개 어떻게 대응하는가에 따라 실패의 원인이 될 수 도 있고, 성공의 원동력이 될 수도 있는 양날의 검과도 같다.MS(마이크로소프트)의 CEO 사티아 나델라 사례에서 보면 모바일 시장에 애플과 구글에 밀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NH농협 충북영업본부가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입장권 판매를 총괄한다.24일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을 입장권 판매 대행기관으로 지정했다. 입장권 판매소 운영과 입장권 제작, 입장권 판매와 홍보 등의 업무를 맡는다.올해 엑스포는 총 54만장의 입장권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입장료는 일반 1만 원, 청소년 8천 원, 어린이 4천 원이다. 사전 예매 시 20~50%의 할인 혜택이 있다.입장권 요금의 50%는 지역상품권으로 제공해 지역에서 쓸 수 있다.조직위는 입장권 판매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