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단양군에서도 7일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나왔다. 충북 24번째 확진자다.충북도에 따르면 단양군 단양읍에 거주하는 A(46)씨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지난달 27일 확진 판정을 받은 충주 산척초등학교 직원 B(47)씨 동료로, 자가 격리 해제(7일 오전 0시)를 하루 앞두고 전날 이뤄진 진단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현재 A씨 부인과 자녀 2명에 대한 검사도 진행 중이다. A씨는 자가 격리 기간 이상 증세는 보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충주의료원에서 격리 치료 중이던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동절기 움츠려 있던 단양군 건설공사들이 기지개를 편다.겨울철 기온 하강으로 인한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지난 해 12월 24일 내려졌던 군의 공사중지 명령이 17일을 기해 해제된다.군은 지난해에 비해 온난한 겨울 기온과 최근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른 경기 부양책으로 신속집행을 위해 일찌감치 공사 중지 해제를 결정했다.이에 따라 상진국도 교차로 개선 사업 등 70건의 중단 사업들이 신속히 진행된다.다만, 군은 해제 이후 갑작스러운 동해가 발생하거나 부득이하게 공사 중지 해제가 어려운 현장은 적절한 조치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인한 지역경기 침체 등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군은 지난 13일 강전권 부군수 주재 회의에서 코로나 확산으로 군민 불안 심리와 소비활동 위축 최소화를 위한 지역경제 및 관광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회의에 따르면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고자 중소상공인 융자지원과 상반기 재정지출 확대, 단양사랑상품권 사용 확대, 규제개선, 지방세 세제지원 등을 추진한다.재정 지출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이 되도록 조기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은 지역을 대표하는 3대 축제의 올해 개최일정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전국 쌍둥이들의 대잔치 5회 쌍둥이 힐링 페스티벌은 오는 4월 25~26일 단양 상상의 거리 일원에서 연다. 여기에는 130여 쌍의 쌍둥이가 참여할 예정이다.38회 소백산 철쭉제는 오는 5월 28~31일 소백산과 상상의 거리, 수변 무대 일원에서 열린다.보기 드문 고구려 문화축제로 꼽히는 온달문화축제는 10월 23~25일 개최한다.2018년 대한민국 대표축제와 4년 연속 충북도 지정 우수축제로 지정되면서 품격을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이 올해 노인들을 위한 실버토피아 건설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19일 군에 따르면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한 맞춤형 노인복지서비스 제공과 노인 생활보장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2대 과제로 설정하고 총 5개 분야 20개 사업을 추진한다.먼저,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위해 14개 사업에 303억4천900만원을 투입한다.일반회계 3천813억 원 대비 8%에 달하는 액수다. 지난해 사업비인 200억3천900만원과 비교해 약 1.5배가 늘었다.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서비스는 지역노인 기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은 2월부터 도내에선 처음으로 이웃돌봄 단양안심콜 서비스를 연중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단양안심콜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가족과 연락이 되지 않을 경우, 안부를 대신 확인해 주는 콜(call) 서비스다. 안심콜 번호는 043-420-2124(‘이 일이 사’랑)이다.2월 1일부터 전담인력을 두고 연중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이용료는 무료다.서비스 신청은 돌봄이 필요한 가족이 거주 중·인 읍면사무소로 하면 된다.서비스는 안부 확인요청 시 독거노인생활관리사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지난해 단양군을 찾은 관광객수는 1천67만3천401명에 이르는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12일 단양군에 따르면 지난해 방문객수 1천67만3천401명은 도담삼봉을 비롯한 지역 주요 관광지 18곳의 무인 계측기와 입장권 판매 현황 등을 통해 계산된 수치다.2017년 세운 최대 관광지 방문객 수 인 1천11만8074명 보다 55만 명을 웃도는 기록이다.이에 대해 군은 관광마케팅의 성과로 보고 있다.군은 아름다운 단양길 걷기행사, 명물 기념품 개발, 박람회 및 팸투어 추진, 코레일 철도 마케팅, 투어 코디네이터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이 단양사랑상품권을 할인판매한다.군은 이달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단양사랑상품권 4% 할인판매를 한다고 9일 밝혔다.구매한도는 개인은 월 100만원, 법인은 월 2천만원이다.단양사랑상품권은 5천원 권과 1만원 권이 있다. 농협 단양군지부 등 지역 농협 11개 점포에서 구입할 수 있다.상품권 사용은 군내 음식점과 주유소, 편의점 등 471개 가맹점에서 가능하다.관외 자본 유출을 막고 지역 소상공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2005년부터 발행 중인 단양사랑상품권은 지역 경제 활성화의 촉매 역할을 톡톡히 하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이 국내 첫 뮤지컬 영화 '별이 빛나는 밤에' 제작을 지원한다.30일 군에 따르면 영화 제작사 스토리 뮤직 필름과 군은 지난 26일 기획개발비 3억 원과 단양지역 로케이션 지원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했다.별이 빛나는 밤에 제작사는 영화 배경의 절반 이상을 단양에서 촬영할 예정이다.단양마늘 등 지역 농특산물도 영화 소품으로 채택하는 한편, 희망하는 단양군민들을 엑스트라로 활용키로 했다.내년에 크랭크인할 별이 빛나는 밤에는 한국판 '라라랜드'란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은 기해년(己亥年) 마지막 날인 오는 31일 ‘2019 도담삼봉 소망풍선 띄우기 행사’를 연다고 29일 밝혔다.도담삼봉 주차장 일원에서 펼쳐질 이 행사는 매포읍청년회 특우회가 주관한다.‘새해 꿈과 희망을 여기 이곳에서!’란 슬로건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하는 행사로 진행된다.주요 행사로는 오후 7시20분부터 팝페라 가수 카이로의 공연과 박은경‧김이난 등 통기타 가수의 노래와 연주가 60분간 이어진다.이어, 주최 측이 나눠준 소망풍선에 소원을 적고 밤 9시 경 소망풍선 띄우기와 불꽃놀이 행사가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국내 유일 고구려 문화축제인 23회 단양온달문화축제가 전국의 가을 나들이객들을 불러 모으며 성공적인 명품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이다.군은 지난 13일 군청에서 온달문화축제 평가보고회를 가졌다.평가 용역을 맡은 ㈜티앤엘 보고서에 따르면 축제 기간 중 영춘 온달관광지 축제장을 방문한 입장객은 3만7천104명으로 집계됐다. 직접 경제효과는 26억100만원으로 나타났다.지난해 1만8천184명의 방문객, 11억3천100만 원의 경제효과와 비교했을 때 2배 이상의 관광객 수와 경제효과를 기록했다.축제 기간 가을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은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개혁 지방세 분야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뽑혔다고 17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충북 대표로 지난 12일과 13일 전남 화순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참가한 군은 ‘골프장 취득가액 누락 세무조사 추징사례’를 발표했다.발표자로 나선 재무과 이미선(사진) 주무관은 단양군 골프장 취득 관련 원고의 취득세 등(10억 원) 부과처분 취소 소송에서 승소한 사례를 설명, 심사위원 등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군의 승소는 1‧2심 패소에 굴하지 않고 과세 정당성에 대한 확고한 마음과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의회(의장 김영주)가 회기 중 행사 불참을 선언했다.군의회는 최근 가진 전체의원 간담회에서 회기 중에는 모든 행사에 불참하기로 합의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결정은 최근 늘어나는 지역행사로 의정활동 중 가장 중요한 의안심의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회기 중에는 의정활동에 전념한다는 방침이다.이를 통해 의원 본연의 임무인 집행부를 견제하고 당면한 정책에 대안을 제시하겠다는 게 군의회 입장이다.오는 20일부터 시작될 282회 군의회 2차 정례회는 12월 20일까지 31일간 진행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지난 9일 단양군에 무동력 수상레저 카약 25대가 단양호 일원을 유유히 운행하며 이색적인 가을 풍경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이들 카약은 기암절벽을 따라 조성된 단양강 잔도, 적성면 옷바위 정상에 우뚝 솟은 만천하스카이워크와 어우러지며 한 폭의 그림 같은 장관을 연출했다.수상스포츠를 사랑하는 30여명의 동호인들은 이날 비경이 아름다운 단양호 수변 체험을 위해 상진리 하상주차장부터 만천하스카이워크까지 무동력 카약을 띄웠다.지난달 24일에는 단양문화마루 앞 단양 선착장이 개소해 2010년 이후 9년 만에 단양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수중보 건설로 중단됐던 단양 남한강(단양호) 유람선 운항이 재개됐다.수중보는 단양지역 남한강 수위를 수직 높이(EL) 132m로 유지하기 위해 건설된 월류식 콘크리트 댐이다.단양군과 ㈜충주호관광선은 24일 단양읍 문화마루에서 단양 선착장 개소식을 갖고 196인승 유람선 ‘제비호’ 운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2014년 5월 건조된 제비호는 길이 28.64m로, 단양선착장~대명리조트~상진대교~잔도~만천하스카이워크~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을 회항하는 1시간 코스를 운항한다.제비호 운항으로 수중보 상류 남한강을 운항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에서 생산한 친환경 농축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직판행사가 오는 25~27일 단양읍 상상의 거리 일원에서 열린다.올해 13회를 맞은 농축산물 직판행사는 친환경 농축산물 전시와 직판, 맛보기, 달인 속 선발 대회 등 다채롭게 펼쳐진다.첫날 있을 맛보기 행사에선 우렁이 농법 쌀로 만든 가래떡과 무농약 인증을 받은 고구마와 감자, 동물복지인증을 받은 계란 등의 풍미를 경험할 수 있다.생활 속 달인 선발대회에서는 사과 길게 깎기, 친환경 감자 쌓기 실력을 겨룬다. 올해는 단양 마늘 빨리 까기와 키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단양강 잔도가 강추(秋)로드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한국판 잔도(棧道)'로 불리며 세간의 관심을 모은 ‘단양강 잔도’는 2017년 9월 개장 이후 올 여름까지 41만 명이 넘게 찾는 등 인기몰이 중이다.단양읍 상진리(상진대교)에서 강변을 따라 적성면 애곡리(만천하 스카이워크)를 잇는 단양강 잔도는 길이 1.2km, 폭 2m의 길이다.단양강과 소백산이 빚어낸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데다, 바닥이 훤히 보이는 물빛 길과 흔적의 거리 등 다양한 체험도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이 웰니스 관광을 견인할 소선암에 ‘치유의 숲’을 만든다.웰니스(Wellness)는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의 합성어다. 신체·정신·사회적 건강이 조화를 이루는 상태를 말한다.1일 군에 따르면 전날 군청에서 소선암 치유의 숲 실시설계 중간보고회를 가졌다.소선암 치유의 숲은 올해부터 2021년까지 소선암 자연휴양림 일원에 치유센터와 치유 숲길, 테라피 센터, 치유 정원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국비 25억 원 등 5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군은 기존 소선암 자연휴양림과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의회는 30일 시멘트 지역자원세 신설을 골자로 한 지방세법 개정안 처리를 국회에 촉구했다.군의회는 이날 연 28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시멘트 지역자원세 신설 건의문을 채택했다.군의회는 건의문에서 “시멘트 지역자원세 신설 법안이 2016년 9월 발의됐지만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 소위에 3년째 계류 중”이라며 “얼마 남지 않는 20대 국회는 더 미루지 말고 조속히 원안대로 처리해줄 것”을 촉구했다.군의회는 “시멘트 생산으로 막대한 이윤을 얻은 업체는 주변 지역 주민에 대한 피해를 보상하고 주민은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이 채널A의 드라마 ‘제멋대로 바캉스’ 제작을 지원한다.군은 드라마 제작사인 ㈜글로빅 엔터테인먼트와 지난 23일 군청에서 제작비 2억 원 지원 등의 내용이 담긴 업무협약을 했다고 25일 밝혔다.군은 협약에 따라 일부 제작비 지원과 함께 촬영 장소와 소품 제공 등 드라마 제작에 협력하기로 했다.제작사는 단양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드라마 배경으로 활용하고, 지역 농특산품 홍보를 돕기로 했다.드라마 제멋대로 바캉스는 귀농한 셰프와 패션디자이너의 힐링 로맨스를 그린 16부작으로, 내달 크랭크인한다.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