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보은=이재열 기자) 보은 속리산 법주사 일원에서 빛의 향연이 펼쳐진다.보은군은 세계유산 미디어 아트쇼 ‘속리산 법주사 빛의 향연’을 오는 30일부터 8월 29일까지 연다고 26일 밝혔다.빛의 향연은 세계유산 법주사 내 문화재를 활용해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선보인다.국보 55호 팔상전에 ‘무명의 바람을 만나 번외의 바다를 헤메이다’와 ‘팔상도와 미륵불’, 보물 915호 법주사 대웅보전에 ‘법주사 창건설화’란 주제로 야경과 연계한 미디어 파사드가 펼쳐진다.이 사업은 지난해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2021 세계유산 활용 콘텐츠 개
(충북뉴스 영동=이재열 기자) 영동 노근리평화공원에서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노근리 그 해 여름’ 특별 전시회가 열린다.23일 노근리국제평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총 5개 테마로 각각 과거에서 현재, 그리고 미래로 나아갈 방향과 가치를 담고 있다.주요 내용으로 노근리 사건의 개요와 피해자 중심의 진상규명을 위한 발걸음, 한·미간 역사 전쟁에서의 승리를 담은 3개 주제다.피해자 배·보상을 위한 노근리 특별법 전면 개정 촉구, 화해와 평화를 위한 발걸음 등 2개 주제를 담고 있다.재단은 이번 전시를 통해 노근리 사건의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청주에서 2021장애인창작아트페어가 열린다.지방 개최는 처음으로, 청주예술의전당 제1소전시실에서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펼쳐진다.한국장애예술인협회와 한국장애인전업미술가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 행사에선 146명의 작품을 1점씩 전시한다.‘청주 장애인예술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가’란 주제 포럼으로 장애인문화예술 프로그램 소개와 충북 장애미술인들의 발전 방향도 모색한다.‘경계를 너머 아름다운 세상으로’란 주제로 퍼포먼스도 펼쳐진다.장애인창작아트페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하는 가장 권위 있는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의회가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사진전을 열고 있다.오는 20일까지 도의회 1층 로비에서 계속되는 이번 전시에선 1952년 초대 의회부터 11대 도의회까지 각종행사, 상임위원회 활동, 현장방문 등 다양한 의정활동 모습이 담긴 사진 30여점을 선보인다.‘도민의 삶을 위해 존재하는 민의의 전당’을 주제로 제작된 30주년 기념 특별영상물도 함께 상영한다.박문희 의장은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은 주민주권의 가치를 실현하는 의정역사에 큰 의미가 있다”며 “많은 도민들이 특별사진전을 찾아 지방자치 발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2021 충북도 공예품 대전’이 청주시 내덕동 문화제조창 한국공예관 갤러리 3관에서 오는 9~11일 열린다.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이 전시에선 지역 특색을 살린 올해 출품·수상작 80점을 선보인다.전시 첫날인 9일 오후 3시에는 수상작 시상식이 예정돼 있다. △대상 ‘맥 소반세트(작가 이기훈)’ △금상 ‘조각보 2인 식기 세트(김상문)’ △은상 ‘은은하게(정미자)’, ‘얼(박종현)’ △동상 ‘향연(정혁진)’, ‘부귀를 마시다(노정숙)’, ‘자개나비수납장(김영란)’ 등 45개 작품이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충북대학교병원은 본관 갤러리에서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울 엄마-궁핍과 혼돈의 시대를 살다 가신 1929년생 어머니’ 사진전을 연다고 9일 밝혔다.이 사진전에선 이동혁 사진작가가 지금은 돌아가신 어머니의 생전 사진을 선보인다.이 작가는 “어머니를 보낸 지 2년이 지나 생생한 기억이 점차 희미해지는 것이 아쉬워 마지막 모습을 기록으로 남기고 싶어 사진전을 열게 됐다”고 전했다.2017년 첫 사진전 ‘다운손자 이야기’를 연 그는 56회 한국사진문화상 출판상을 수상한 바 있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교육문화원은 충북미술교육연구회가 주관하는 3회 사제동행미술전람회와 32회 충북교원미전을 연다고 11일 밝혔다.전시회는 충북교육문화원 ‘예봄’ 갤러리에서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동시 진행한다.오는 21일까지 열리는 전시회에는 유·초·중·고 교원 64명과 도내 고등학생 32명이 출품한 한국화 18점, 서양화 36점, 조소 6점. 서예 2점, 디자인 2점, 학생작품 30점 등 총 94점을 선보인다.올해는 특별히 24일부터 충주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충주‧제천‧영동‧옥천 지역 순회 전시도 기획 중이다.교육문화원은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한국 공예의 동시대적 가치와 미래를 엿볼 수 있는 ‘K-공예 유토피아’가 펼쳐진다.충북 청주시한국공예관은 23일부터 오는 6월 20일까지 청주시 내덕동 문화제조창 본관 3층 갤러리6에서 개관 20주년 기념 특별전 ‘다시 만난 세계:유토피아’를 연다.전시 주제는 ‘지금 여기에는 없지만’의 의미로 언젠가 우리가 마주하게 될 K-공예의 내일을 ‘유토피아’로 형상화했다.건축도자 분야 신상호, 금속작가 이상협, 옻칠작가 정해조 등 한국을 대표하는 공예가 20명의 180여개 작품이 선보인다.전시 해설, 공예 전문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코로나19로 변화된 일상’을 주제로 한 ‘2021 그때와 지금, 4인전’이 충북 청주 라폼므현대미술관(관장 김선미)에서 열리고 있다.이 미술관은 이번 전시를 위해 전국을 대상으로 코로나 이전과 이후에 대한 일상을 주제로 융복합전시작가 공모를 했다.그 결과 김소영(설치)‧김은주(회화, 디지털아트)‧이윤정(회화)‧티나 한(설치‧회화) 작가 등 4인이 최종 선발됐다.이들은 현재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신진 작가들로 청주에서 전시는 처음이다.라폼므현대미술관 대표작가인 티안(미디어아티스트)은 최근 전 세계 예술계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충북 증평군의 옛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작은 전시회가 열린다.증평군은 다음달 말까지 군청 별관 1층 증평기록관에서 ‘기록하는 증평의 봄’ 展을 연다고 15일 밝혔다.이 전시회는 ‘증평 옛 사진 공모전’에 기증된 사진과 영상 중 선별된 47건을 선보인다.△옛 증평역 철길 △제일극장 △인동예식장 △수몰된 도안면 연촌리의 모습 등을 살펴볼 수 있다.회갑연, 전통혼례, 지청(제청) 등의 옛 생활상도 경험할 수 있다.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민속체험박물관 한옥체험장에서 중양절을 맞아 국화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박물관은 음력 9월 9일 중양절 세시풍속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지난 25일부터 전시회를 열고 있다.중양절은 설, 삼짇날, 단오, 칠석 등과 함께 달과 날짜가 같은 중일(重日)명절에 해당한다.장수를 의미하는 국화주를 마시고 국화를 구경하는 풍습이 있어 국화(菊花)절이라고도 한다.박물관은 40여 품종의 국화를 전시하고 색다른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촬영소품과 함께 ‘국화 심어가기’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청주고인쇄박물관의 특별전 ‘세종의 마음을 찍다’가 7일 개막했다.이번 전시는 조선 세종 때 만들어진 금속활자 ‘경자자’ 탄생 600주년을 기념해 기획됐다.3부로 구성된 전시에선 조선 초기 세종이 이룩한 많은 성과들이 금속활자인쇄술을 통해 어떻게 백성들에게 영향을 미쳤는지를 보여준다.1부 ‘경자자의 탄생’은 조선 초기 금속활자의 주조·조판기술 변화를 소개하고, 경자자로 인쇄한 책 13종을 선보인다. 경자자본은 현재 26여 종만 전하고 있는 귀중한 자료다.2부 ‘금속활자인쇄술과 역사발전’은 인쇄술의 발전이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19회 충북교원사진전이 오는 7일부터 15일까지 충북교육문화원 ‘예봄 갤러리’에서 열린다. 별도의 개막식은 하지 않는다.충북교원사진연구회(회장 나기출 청주 용성중 교장)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에선 교원 28명의 작품 60점을 선보인다.학교 현장에서의 코로나19 방역 활동 모습과 전시를 1주일 앞두고 갑작스레 심장마비로 별세한 회원 유작 등을 볼 수 있다.충북교원사진연구회는 올 하반기엔 청주예술의전당에서 2차 전시를 할 계획이다. 코로나 상황으로 전시가 어려울 경우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청주시립미술관(관장 이상봉)이 오는 7월 2일부터 10월 4일까지 2~3층 전시실에서 작고작가전으로 ‘이완호: 삶과 예술의 일치’를 연다.이번 전시에선 30년 동안 청주에 머물며 자신만의 독자적인 예술 세계를 구축한 고(故) 이완호(李莞鎬, 1948~2007)의 작품을 시대별로 구분해 선보인다.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미공개 대작과 회화, 판화, 드로잉 등 120여 점과 다량의 아카이브, 그리고 지역 화단에 상징적인 의미를 지녔던 ‘사창동 작업실’재현, 다큐멘터리 영상 등 이완호 작가의 삶과 예술을 입체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국립현대미술관(MMCA)은 오는 10월 4일까지 청주관에서 보존과학을 소개하는 상반기 기획전 ‘보존과학자 C의 하루(Conservator C’s Day)‘를 연다고 3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수집과 전시, 보존·복원이란 미술품의 생애주기 중 보존·복원을 소개한다.전시 제목 ‘C’는 콘서베이터(Conservator)와 청주(Cheongju)의 C, 삼인칭 대명사 ‘씨’를 의미한다.이번 기획전은 보존과학자를 전시의 한 축으로 삼아 가상의 인물인 ‘보존과학자 C’의 일상을 들여다보는 방식으로 보존과학에 접근했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 독서왕 김득신 문학관이 두 번째 특별 기획전을 연다.‘우리의 또 다른 모습, 인형(人形)’이란 주제의 이번 전시는 2일부터 이달 말까지 3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관람료는 무료다.전시에선 전 세계 80여 개국의 민속 인형 10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우리나라의 한복, 인도의 사리, 스페인의 플라멩코, 멕시코의 솜브레로 등 각국의 전통 의상을 착용한 아기자기 한 인형들을 통해 그 나라만의 고유한 정신‧문화적 가치를 이해할 수 있다.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등 대륙별로 구분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문화재단(대표 김승환)은 귀성객 등의 관람 편의를 위해 설 당일인 25일을 제외, 명절 연휴기간 충북문화관을 정상 개관한다고 22일 밝혔다.설 연휴기간 개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숲속갤러리 1층에선 2019 충청북도 신소장품전을 관람할 수 있다.이 전시에선 다음달 9일까지 도내 향토작가 작품 20점을 선보인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비밀의 화원’을 주제로 한 과학교사자율동아리 ‘샘나’의 사진전이 충북자연과학교육원(원장 박재환)에서 열리고 있다.지난 13일 시작된 이번 전시는 오는 23일까지 계속된다.전시회에선 샘나 회원 교사들이 형태학적 시각에서 자세히 관찰해 꽃마다 독특한 특징을 찍은 사진과 1㎛ 보다도 더 작은 꽃가루 등 전자현미경으로 촬영한 사진 등 64점을 선보인다.특히 쇠별꽃, 애기땅빈대, 주름잎과 같은 아주 작은 풀꽃의 미시세계를 사진으로 표현해 눈길을 끈다.샘나 회장인 정한영 청석고 교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어떤 생물도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립 생거판화미술관은 오는 14일부터 3월 28일까지 판화미술관의 소장작품전 ‘판화의 여명’ 전시회를 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전시에선 김란희‧김형대‧백남준‧조명식‧하동철 작가의 작품 13점을 선보인다.특히 본 전시에 공개되는 백남준의 작품은 현대미술의 혁명을 일으킨 그의 첫 개인전 포트폴리오와 더불어 3점의 작품이 공개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관람료는 무료며, 자세한 전시 문의는 시설관리사업소(043-539-3607~09)로 하면 된다.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 출신 작가 등 100인이 참여하는 ‘충주아트로드 100인展’이 23일 서울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에서 개막했다.(재)충주중원문화재단(이사장 조길형 시장)이 29일까지 여는 이번 전시는 작가들의 시선으로 표현된 작품을 통해 교감하고 충주지역 정서와 문화예술을 알리고자 기획됐다.충북 무형문화재 10호 이종성 사기장을 비롯해 충주 거주 및 출신 작가들과 각 지역 대표작가 100인의 작품을 선보인다.조길형 시장은 “올해 행사를 시작으로 지역 문화를 전국에 알리는 전시회가 매년 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