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군수 김문근)이 역사 문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30일 단양군에 따르면 올해는 ‘군민과 함께 만드는 활기찬 향토문화’를 슬로건으로 6개의 팀별 이행과제를 수립해 본격 추진에 돌입했다.먼저 지역 대표 축제인 단양소백산철쭉제는 올해 40주년을 맞아 더 특별하게 준비한다.축제는 오는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소백산, 남한강, 상상의 거리 등 관광자원을 활용해 철쭉을 테마로 한 다양한 공연과 행사가 열린다.단양의 가을을 고구려의 숨결로 물들이는 26회 온달문화축제가 10월 3일부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9988 행복지키미’가 본격 활동한다.29일 단양군에 따르면 최근 문화예술회관에서 ‘9988 행복지키미’ 발대식을 열고 행복지키미 위촉과 사업 취지·운영 방향 설명,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9988 행복지키미는 65세 이상 노인 411명을 선발해 같은 마을에 사는 65세 이상의 홀로 살거나 거동이 불편한 노인의 안부를 묻고 안전을 돌보는 사업이다.행복지키미로 선발된 노인은 월 30시간 범위에서 1일 3시간, 한 달 10일 이상 활동으로 월 29만원의 활동비를 받는다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군수 김문근)이 개성 있고 차별화된 여행 성지로 발돋움하고 있다.25일 단양군에 따르면 지난해 925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했고 2024년 관광 트렌드 ‘루트(R.O.U.T.E)’에 적합해 올해는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최근 3년간의 다양한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도출한 ‘2024년 관광 트렌드’를 한국관광데이터랩에 발표했다.여행자 개인의 취향에 따라 개성 있고 차별화된 여행을 추구한다는 2024년 관광 트렌드 ‘루트(R.O.U.T.E)’는 ‘나만의 경험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군수 김문근)이 도입한 돌봄 AI 반려봇이 어르신들의 우울증 완화에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24일 단양군에 따르면 ‘2023년 충북 사회적약자 대상 돌봄 AI 반려봇 실증 및 보급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10월부터 독거노인 110가구에 돌봄 AI 반려봇을 설치했다.기기 보급 전 한국형노인우울척도(K-GDS) 검사 시에는 우울증 지수 비율이 평균 7.3점이었으나 보급 이후 2차 검사에서는 평균 3.9점으로 낮아졌다.검사에서 0~4점은 정상, 5~9점은 경우울증, 10~15점은 중증우울로 대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4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도비 15억4천만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단양군에 따르면 충북도는 제천, 보은, 옥천, 영동, 증평, 괴산, 단양 등 7개 시군을 대상으로 2007년부터 5년 단위 지역균형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단양군은 2022년부터 진행 중인 4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도담지구 기반시설 조성사업, 다리안 D-CAMP 플랫폼 조성사업, 디지털 뉴딜 기반 스마트관광플랫폼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단양군은 4단계 사업 평가에서 정주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군수 김문근)이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22일 단양군에 따르면 단양사랑상품권 월 구매한도 70만원과 할인율 10%를 유지하고 상품권 가맹점 가입을 지난해보다 50곳 늘린 1천150곳으로 확대한다.전통시장 마늘 골목 특성화를 위해 6억원을 투입해 편의시설 조성, 포토존 설치로 명소화를 추진한다.저소득층 10가구에 700만원의 재원으로 에어컨을, 100가구에 1억원으로 난방·단열을 지원해 에너지 효율개선에 나선다.지역 일자리 창출의 핵심인 신규 산업단지 조성은 20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 다리안관광지가 겨울철 캠핑 명소로 인기다.18일 단양관광공사에 따르면 소백산 자락에 있는 단양다리안광광지 캠핑장은 깨끗한 자연환경과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여름에는 시원한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지만 겨울에는 일부 사이트만을 개방해 조용하고 호젓한 캠핑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으로 손꼽힌다.겨울밤 하늘을 수놓고 있는 별들을 바라보며 오리온자리, 황소자리, 쌍둥이자리 등 겨울철 별자리 찾아보는 겨울 캠핑의 매력을 선사한다.눈이 내리는 날은 피어오르는 모닥불을 쬐며 장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 도심의 아름다움과 푸짐한 맛을 천천히 즐기는 도보 여행이 주목을 받고 있다.18일 단양군에 따르면 단양읍 고수대교부터 상진리 단양관광호텔까지 이어지는 3km 강변길을 따라 걸으면 특별한 관광 명소들을 발견할 수 있다.시외버스를 타고 단양다누리센터에 있는 단양시외버스공영터미널에서 내리면 채 1분도 걷지 않아 아쿠아리움에 도착할 수 있다.다누리아쿠아리움은 국내 최대 규모의 민물고기 전시관으로 단양강의 다양한 물고기들을 비롯해 아마존 민물고기 등 180종 2만여 마리가 전시돼 있다.같은 건물 2층에 있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재)단양장학회에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17일 단양장학회에 따르면 2022년에 비해 2023년 기탁자가 58% 증가했으며 지난 6년간 동결됐던 출연금 1억원을 추가 확보해 지난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했다.활발한 장학사업에는 다양한 후원자들이 있어 각각의 이야기가 단양의 미래를 빛내고 있다.단양에서 오랫동안 장사하며 두 자녀를 키워낼 수 있었던 어머니는 이에 감사함을 느끼며 자신의 행복을 나누기 위해 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했다.한 귀농인은 유년기에 어느 군인에게 받았던 도움을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군수 김문근)이 지속 발전하는 농촌 만들기에 박차를 가한다.16일 단양군에 따르면 올해는 ‘더 넉넉한 농업·농촌 정책 활성화’를 슬로건으로 10개의 팀별 이행과제를 수립해 본격 추진에 돌입한다.단양군은 농업인 복지향상을 위해 농업인 공익수당 19억7천만원을 3천290농가에 지원한다.여성농업인 행복 바우처와 농업인 재해 안전 공제 가입, 농업경영체 농업경영 정보 등도 제공한다.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유치해 67농가에 227명을 지원하고, 농번기 마을 공동 급식소 10곳을 운영하는 등 농업인 경영안정을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 다누리아쿠아리움이 아시아 최대 민물생태 전시관으로 발돋움한다.15일 단양군에 따르면 지난해 해수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사업비 90억원을 확보해 다누리아쿠아리움에 2천240㎡ 규모의 미디어아트와 주제별 관상어 전시 등 체험형 콘텐츠를 확충한다.낚시박물관과 도서관, 독서실이 각 영춘축양장과 올누림행복가족센터로 이전하면 그 공간에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수족관과 체험형 미디어를 조성한다.생존과 환경적응을 위한 사냥 기술, 위장술 등 관상어의 습성과 특징을 시각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아트리움 존’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김문근 단양군수가 제설 현장을 방문해 작업자들을 격려했다.김 군수는 지난 10일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노동~장현 고갯길, 선암계곡로, 방곡~올산 간 도로 등 취약 도로를 점검했다.현장에서 직접 적설량, 결빙 상태를 살피고 제설작업을 총괄 지휘했으며 마을 주민들을 만나 겨울철 불편 사항도 청취해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김 군수는 전날인 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충북도민회중앙회 신년교례회에 참석해 밤 11시가 넘어 단양에 도착했으나 많은 눈이 내린다는 예보에 새벽 일찍 현장을 찾았다.단양군은 총면적의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김문근 단양군수가 최우수 기초자치단체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10일 단양군에 따르면 전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충북도민회중앙회 신년교례회’에서 김문근 군수가 최우수 기초자치단체장상을 수상했다.충북도민회중앙회가 주최한 이 상은 충북도의 발전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활약하고 있는 충북도민과 출향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김 군수는 단양을 국내 최고의 관광도시로 만들기 위한 열정과 노력, 그리고 각종 수상으로 이어진 관광 성과를 낸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그동안 단조로운 육상관광에서 육·해·공이 어우러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2024년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참여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단양군에 따르면 농업 발전을 이끌 유망한 예비농업인과 농업경영인을 발굴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젊고 유능한 인재가 농업 분야에 원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농가 고령화 추세를 완화하는 등 농업 인력구조 개선에도 힘쓴다.이 사업은 만 50세 미만으로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10년 미만인 사람을 대상으로 선발한다.세대당 최대 5억원을 연 1.5%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군수 김문근)이 ‘유연한 도시·지역(리퀴드폴리탄)’으로 주목받고 있다.리퀴드폴리탄은 김난도 작가의 트렌드코리아 2024에서 올해 트렌드 중 하나로 언급됐다.인구 감소 시대, 사람들이 정주하는 ‘고정된 도시·지역’에서 여러 구성원이 어우러지는 ‘유연한 도시·지역’으로 공간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4일 단양군에 따르면 전체 인구수가 2만8천여명이지만 지난해 4∼6월 기준 체류인구는 24만명으로 등록인구의 8.6배에 달한다.2000년대 들어 중앙고속도로가 개통되고 최근 KTX이음이 서울역까지 연장 운행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자가 1천118명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단양군에 따르면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에 1천118명이 참여해 1억7천150만원을 기부했다.최대 기부 금액인 500만원 기부자는 10명이고 이들의 기부금은 단양군 총 기부액의 30%를 차지했다.최다 기부 금액은 10만원으로 기부자의 80%인 915명이다.단양군은 1천번째 기부 이벤트에 당첨된 부산광역시 거주 손모씨에게 단양사랑상품권 15만원과 감사 메시지를 발송했다.고향사랑기부제 정착을 위해 ‘단양을 살리는 작지만 아름다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군수 김문근)이 2024년 갑진년(甲辰年) 해맞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27일 단양군에 따르면 가족, 연인과 함께 해맞이를 즐기기 좋은 명산과 관광지 5곳을 소개했다.단양지역 해맞이 명소 중 가장 주목받는 곳은 ‘한국의 알프스’로 불리는 단양 소백산이다.단양 소백산 정상인 비로봉(1천439m)과 연화봉(1천394m)에 오르면 저 멀리 신선봉과 국망봉 등 아름다운 산봉우리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소백산 비로봉은 최근 눈이 내려 500년 수령의 주목 나뭇가지마다 상고대가 만개해 설경의 절정을 뽐내고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국내 최대 민물고기 생태관인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이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21일 단양군에 따르면 다누리아쿠아리움은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최근 크리스마스 테마의 시설물 새 단장을 마쳤다.다누리센터 외관과 아쿠아리움 매표소, 지하 2층 관람 동선에 3m 높이의 대형 트리와 크리스마스 조형물을 설치해 연말연시 분위기를 연출했다.같은 층의 해바라기 포토존을 루돌프와 함께하는 포토존으로 새롭게 꾸몄다.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메인 수조에서는 산타 옷을 입은 아쿠아리스트가 8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보건소는 군립보건의료원 응급실 간호사 8명을 채용했다고 21일 밝혔다.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1월 20일부터 12월 4일까지 진행한 채용공고에서 26명의 간호사가 지원,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 8명을 선발했다.이들은 내년 4월부터 군립보건의료원 응급실에 배치돼 응급실 준비와 더불어 전문적인 응급 간호 업무를 할 예정이다.합격자 평균 연령은 31.1세다. 연령대별 합격 인원은 20대 4명(50%), 30대 3명(37.5%), 40대 1명(12.5%)이다. 최고령자는 43세, 최연소자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의 내년 본예산이 4천283억2천86만원으로 확정됐다.20일 단양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322회 단양군의회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어 군이 제출한 내년 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올해 본예산 4천274억원 보다 9억5천만원 늘었다.주요 세입은 지방세, 교부세, 조정 교부금 등이 감소했으나 사계절관광 골프앤리조트 개발사업 군유지 매각 대금을 비롯한 세외수입이 크게 증가해 9억5천만원 증가했다.분야별 예산 비중은 △사회복지 분야 20.08% 860억원 △농림해양수산 분야 15.03% 644억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