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이태영 기자) 충북농협(본부장 황종연)은 설 명절을 맞아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해 농·축산물 수급과 물가 안정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30일 밝혔다.충북농협에 따르면 지난해 농작물 생육기 저온피해와 수해, 우박피해, 탄저병 등이 발생해 사과, 배, 감 등 주요 성수품 중심으로 생산량 및 저장량이 전년 대비 감소해 가격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이에 농협은 주요 성수품의 수급 안정을 위해 주산지 농·축협과 협력해 주요 성수품의 공급을 늘리기로 했다.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정부 할인지원 및 카드사 프로모션 등을 활용, 할인 폭을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3월 1일까지 ‘충북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대출을 받은 국내 대학 재(휴)학생과 2021년 이후 졸업생 중 미취업자다.본인 또는 직계존속 중 1명이 공고일 기준 충북에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도민이면서, 대출 학기 기준 소득 8분위 이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신청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스마트폰 등 모바일로도 가능하다.이자 지급은 4월 예정으로,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
(충북뉴스 이태영 기자)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2월 8일까지 경력·신입 정규직 5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9일 밝혔다.채용 분야는 경력직(5급) 건축 2명과 전산 1명, 신입(6급) 전산 1명과 법무 1명이다.법무는 취업지원대상자 제한경쟁으로 진행한다.서류전형을 거쳐 필기전형, 구조화된 면접전형을 통해 3월 25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전산 분야는 실무 능력 검증을 위해 온라인 실기시험을 치른다.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반도체 소재 제조업체인 ㈜이녹스첨단소재가 청주 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 4천400억원을 투자한다.충북도는 29일 청주시, 이녹스첨단소재와 공장 신설 등의 내용이 담긴 투자협약을 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이녹스첨단소재는 4천400억원을 들여 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7만2천600㎡에 오는 2028년까지 수산화리튬 제조공장을 짓는다. 신규 고용예정 인원은 150여명.이녹스첨단소재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 회로 소재, 반도체 소재를 개발·제조하는 IT(정보기술) 소재 전문업체다.최근 이차전지 소재
(충북뉴스 이태영 기자) 충북지역 자영업자 대출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25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도내 자영업자 대출 잔액은 21조8천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7천억원(3.5%) 늘었다.전국 17개 시·도 중 증가폭이 가장 크고, 전국 평균(0.9%)도 크게 웃돌았다. 이 가운데 사업자대출은 3.0%, 가계대출은 4.3% 증가했다.연령대별로는 30대 이하(5.7%), 40~50대(2.9%), 60대 이상(3.5%) 등 모든 계층에서 대출 증가폭이 늘었다.전체 자영업자 대출에서 각 연령대가 차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1가 청주타워가 충북에서 가장 땅값이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25일 충북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올해 충북지역 조사·산정에 기준이 되는 표준지 3만2천127필지의 적정가격을 결정·공시했다.도내 최고지가는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1가 청주타워 부지로 1㎡당 1천38만원을 기록했다.반면 가장 낮은 곳은 1㎡당 201원인 옥천군 청성면 화성리의 임야다.도내 표준지 공시지가는 지난해보다 0.71% 올랐고, 전국 평균 변동률 1.09%보다 0.38% 낮았다.개별지 공시가격 산정에 반영되는 정부의 현실화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는 충북농협(본부장 황종연)과 24일부터 25일까지 제주시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충북 못난이 농특산물 특별판매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8일 충북도와 제주도가 체결한 상생교류 업무협약에서 농업, 관광,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 협력의 일환으로 마련했다.못난이 농특산물 판매장에서는 못난이 김치와 제천 사과, 영동 포도, 보은 쌀, 알배추 등 14톤 가량의 충북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충북도는 제주도 특별 판매행사를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충북농협과 함께 계속 못난이 김치 등 다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는 청년농업인 육성과 농업 선진화를 위해 선진농업국가 국외연수 청년농부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국외연수 대상은 6개월 이상 도내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청년농업인이다.오는 25일부터 3월 8일까지 신청을 받아 3월 중 평가를 거쳐 10팀을 선발해 4월부터 12월까지 희망 선진농업국가에 2~3주간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국외연수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농부는 항공료, 일비, 식비, 숙박비 등 공무원 여비규정에 따른 체제비를 지원받는다.시행 첫해인 지난해에는 7팀(28명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청주 오송에 수소가스안전허브센터가 들어선다.23일 청주시에 따르면 충북도, 한국가스안전공사, 수소융합얼라이언스와 ‘수소가스안전허브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협약에 따라 충북도와 청주시는 수소가스안전 허브센터 건립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는 허브센터 건립 및 운영을 맡는다.수소융합얼라이언스는 수소산업 진흥을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수소가스안전 허브센터는 지난해 6월 산업통상자원부 사업 승인을 받아 청주 오송바이오폴리스 내 오송읍 봉산리 일원에 213억원을 들여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는 오는 26일까지 못난이 농산물 상표 사용 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못난이 농산물 상표는 충북에서 생산하는 농특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 제고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등록한 지식재산이다. ‘어쩌다못난이’, ‘착한못난이’, ‘건강한못난이’ 3종이다.못난이 상표 사용을 신청할 수 있는 품목은 도내에서 생산하는 농산물뿐만 아니라 축산물, 임산물 및 농식품까지도 포함한다.2022년 김치에서 시작한 못난이 농산물 사업은 못난이 고추, 옥수수, 감자 등 농산물부터 못난이 누룽지, 못난이 두부 등 가공식품까지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와 국립수산과학원이 내수면 수산양식과 가공기술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12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김영환 충북지사, 우동식 수산과학원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유해어종 업사이클링을 통한 대체 사료 개발 △민물양식이 가능한 바닷고기 양식기술 개발 보급 △연어과 어류 인공종자 생산을 위한 기초연구 △내수면 수산물의 2차 가공식품 및 간편 레시피 개발·보급 등을 협력한다.외래어종을 활용한 액체 비료를 생산·보급하는 한편 액비 잔여 슬러지로 친환경 사료의 원료가 되는
(충북뉴스 이태영 기자) 충북도 기능경기위원회(운영위원장 장석근)는 올해 충북도기능경기대회 참가원서를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받는다고 10일 밝혔다.충북 최고 숙련기술인들의 축제인 이번 대회는 4월 1일부터 4월 5일까지 청주와 제천, 음성 등 도내 주요 시‧군에서 분산 개최된다.직종별 입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지급과 해당 직종 기능사 시험이 면제된다. 8월 경북에서 열릴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충북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도 주어진다.대회 원서접수는 숙련기술인 포털사이트 마이스터넷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농업기술원은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사과, 두릅나무 등의 조직배양 특허기술 15건을 업체에 이전한다고 9일 밝혔다.이전하는 특허기술은 △사과 왜성대목, 사과 화상병 저항성 대목 등 무병묘 생산기술 2건 △고소득 과수인 두릅나무, 양앵두, 오디, 대추나무 등의 건전묘 관련 기술 4건 △블루베리 등 우량묘 생산 가능한 기술 4건 △수입대체 약용작물인 단삼, 오미자 등의 대량생산 기술 3건 △희귀식물인 복주머니란의 대량증식 기술 2건이다.화상병 저항성 사과대목 대량증식 기술은 정단분열조직(생장점)을 이용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는 도내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를 위해 소상공인육성자금 1천600억원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전년 계획 대비 300억원 늘었다.소상공인육성자금은 대출이자의 2%를 충북도가 3년간 지원하는 저리 정책자금이다.지원대상은 도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5천만원 한도로 9개 금융기관에서 대출이 이뤄진다.특히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는 최대 1억원까지 대출해 준다.소상공인육성자금은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지원할 예정이다.오는 8일부터 1차분 800억원은 충북신용보증재단 온라인
(충북뉴스 이태영 기자) 충북지역 고등학생들은 졸업 후 취업을 희망하는 1순위 기업은 대기업인 것으로 조사됐다.청주상공회의소의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도내 25개 직업계고교 졸업예정자 1천866명을 대상으로 한 ‘직업계고 구직성향 및 기업인식 조사’ 결과를 4일 발표했다.조사 결과 ‘취업을 희망하는 기업 유형’으로는 대기업 47.2%, 중소기업 29.8%, 공기업·공공기관 10.1% 순으로 나타났다.취업 희망지역은 충북이 54.1%, 다른 지역이 45.9%로 조사됐다. 희망 월급은 평균 258만원이었다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는 다음달 14일까지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이 사업은 여성농어업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건강관리 및 문화생활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것. 2012년 충북이 전국 처음으로 시행했다.지원 대상은 도내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고, 가구당 농지소유 면적(세대원 합산)이 5만㎡ 미만인 농가 또는 이에 준하는 축산·임업‧어업 경영가구 중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20세 이상 73세 미만의 여성농어업인이다.1인당 연간 19만원(행복바우처 카드 발급, 자부담
(충북뉴스 이태영 기자) 한국은행 충북본부(본부장 한승철)는 설 명절을 앞두고 200억원 규모의 충북 중소기업 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업체당 지원 한도는 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 5억원 이내다.금융기관이 오는 8일부터 2월 8일까지 중소기업에 대출한 운전자금의 50% 이내를 연 2.0%의 금리로 지원한다.지원 기간은 1년 이내로 금융통화위원회 결정에 따라 금리는 변동될 수 있다.한은 충북본부 관계자는 “특별자금은 설을 앞두고 자금사정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단기운전자금 조달 부담 완화와 금융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
(충북뉴스 이태영 기자) 충북 경제인들이 새해 한 자리에 모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화합을 다짐했다.청주상공회의소(회장 이두영)는 3일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에서 김영환 충북도지사, 황영호 도의장, 윤건영 충북교육감, 이범석 청주시장 등 도내 각급 기관‧단체장, 상공업계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신년인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두영 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해 충북경제는 대내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각종 경제지표에서 전국 상위권을 기록하며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며 “특히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 도심통과 노선 확정,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는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을 위해 올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3천950억원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충북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 지식서비스산업 등 중소기업이다.1차 접수 기간은 이달 15~19일까지이며, 3월과 6월, 8월에도 추가 접수를 받는다.올해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기업정주여건(기숙사) 조성지원 자금 50억원을 신설·지원한다.더 많은 기업이 자금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자금 수혜기업의 재신청 유예(1년) 적용 대상 자금을 1개자금에서 3개자금으로
(충북뉴스 이태영 기자) 충북 기업들의 새해 첫 체감경기가 저성장 고착화 우려가 짙어지면서 박스권에 갇혀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청주상공회의소는 지난달 27일부터 12월 8일까지 도내 200여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내년 1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 Business Survey Index) 조사를 했다며 28일 이같이 밝혔다.그 결과 1분기 체감경기 전망치가 전 분기 대비 1포인트 하락한 ‘91’로 집계됐다.기업경기전망지수가 100 이상이면 이번 분기보다 다음 분기에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은 것이다. 100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