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손인석의 정치칼럼) 각 정당은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를 떠들썩하게 치룬다.당의 최대 축제니 미래 혁신이니 국민을 선동하며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를 선출한 후 거창하게 사무총장과 대변인 등 주요 당직자를 임명한다.하지만 선거에서 한번만 삐끗하면 벌떼같이 나서서 사퇴 요구를 하며 갈아 치워 버린다. 특별한 대안도 없어 보이는데 말이다.집권여당을 비롯한 각 정당이 비상대책위원회를 또 시작하고 있다.이럴 바에야 미국식 원내 정당화로 바뀌어야 한다.정당의 당헌에 명시된 의사결정 기구가 있지만 주요 당무에 관해선 의원총회에서 결정된
(충북뉴스 김승일 목사의 Bible Master Class) 여호수아 4:6~7 이것이 너희 중에 표징이 되리라 후일에 너희의 자손들이 물어 이르되 이 돌들은 무슨 뜻이냐 하거든 7 그들에게 이르기를 요단 물이 여호와의 언약궤 앞에서 끊어졌나니 곧 언약궤가 요단을 건널 때에 요단 물이 끊어졌으므로 이 돌들이 이스라엘 자손에게 영원히 기념이 되리라 하라 하니라.첫째, 교육의 방편하나님께서는 요단강을 건너게 하신 후에 지파별 수효대로 열두 개의 돌을 주워서 기념물을 삼게 하신다. 이는 당시의 백성에게 하나님의 언약과 능력에 의해서 요단
(충북뉴스 조은미의 재미있는 클래식) 파리 뒷골목의 낡은 아파트에 가난한 젊은 예술가들이 살고 있다. 때는 크리스마스이브.이들은 밀린 월세도 내지 못할 정도로 가난하지만, 유머와 재치를 잃지 않는 요즘으로 말하자면 MZ세대인 당당한 청년들이다.라보엠의 보엠(Bohème)은 체코의 보헤미아 지방에서 떠돌아다니던 집시들을 일컫는 말이었지만 19세기 후반부터 사회의 형태에 영향을 받지 않고 자신들만의 사상을 추구하는 젊은 계층의 음악가들이나 지식인들을 칭하는 단어가 되었다.주인공인 시인 로돌포, 화가 마르첼로, 철학자 콜리네, 음악가 쇼
(충북뉴스 손인석의 정치칼럼) 필자는 지난번 칼럼에서 제2부속실 설치에 대해 글을 쓴 적이 있다.공과 사의 경계가 불투명할 경우를 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선물은 용도가 사전 청탁성이냐 사후 대가성이냐 아니면 순수한 유대관계에서 비롯된 선물이냐가 중요하다.우리는 평소 인간관계에서 존경하거나 멘토로 여기며 일반적 소통으로 처신하기 어려운 대상의 사람이 한두명은 있다.종교인의 위치에서 목숨을 걸고 북한을 오가는 분이라면 결코 가볍게 대할 분이 아니다.그런 분이 취임 기념 선물을 준비했다고 사진까지 찍어 보냈으니 면담을 거부하기 어려웠을
(충북뉴스 김승일 목사의 Bible Master Class) 여호수아 1:2~4 내 종 모세가 죽었으니 이제 너는 이 모든 백성과 더불어 일어나 이 요단을 건너 내가 그들 곧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그 땅으로 가라 3 내가 모세에게 말한 바와 같이 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곳은 모두 내가 너희에게 주었노니 4 곧 광야와 이 레바논에서부터 큰 강 곧 유브라데 강까지 헷 족속의 온 땅과 또 해지는 쪽 대해까지 너희의 영토가 되리라.첫째, 절대적인 약속하나님께서 열조와의 언약대로 이스라엘 백성에게 약속의 가나안 땅을 정복하게 하신다. 여호수
(충북뉴스 손인석의 정치칼럼) 표 차이가 크던 작던간에 유치는 실패한 것이다.애시당초 유치를 신청하지 말았어야 했다.선진국 10위안에 들어가는 우리나라가 개도국에서나 할 행사를 신청한 것이다.일본이야 오랫동안 경제 침체의 길을 걸어왔기 때문에 탈출구가 필요해 엑스포를 유치했지만 우린 일본과 같은 위기 상황이 아니질 않는가.일본은 자신들이 세계 제일이고 표준이라는 자만심에 빠진 나머지 기술적 발전을 이루지 못해 엑스포가 필요한 것이다.대한민국이 갖고 있는 중심 기술 위주로 세계인들이 몰려드는 우리만의 박람회나 전시회를 만들어야 한다.
(충북뉴스 김승일 목사의 Bible Master Class) 신명기 28:1~2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의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2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이르리니.첫째, 축복은 절대적인 약속여호와의 축복은 명령을 행하면 복을 주시겠다는 조건적인 의미가 아니다. ‘행하면’의 ‘하면’은 조건문이 아니라 ‘~이 되다’라는 뜻이다. 따라서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충북뉴스 손인석의 정치칼럼) 지난주 청주 모 지역구 여론조사 결과가 시중에 떠 돌았다.텔레그래프 코리아의 의뢰로 리얼미터가 지역구민 오백명을 대상으로 11월 13일과 14일 양일간에 걸쳐 물었다.결과는 정당 선호도가 국민의힘 32.9%, 민주당이 46.7%, 내년 총선 지지 의사가 국민의힘 33.3%와 민주당 49.6%의 결과가 나왔다.국민의힘 입장에선 가히 충격적인 조사 결과다.전국 민심의 바로미터라 할 수 있는 충북 청주가 이렇다면 내년 총선이 집권여당에 있어선 어둡지 않을 수 없다.필자는 지난 칼럼에서 내년 총선에 국힘이 유
(충북뉴스 김승일 목사의 Bible Master Class) 신명기 26:18~19 여호와께서도 네게 말씀하신 대로 오늘 너를 그의 보배로운 백성이 되게 하시고 그의 모든 명령을 지키라 확언하셨느니라 19 그런즉 여호와께서 너를 그 지으신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사 찬송과 명예와 영광을 삼으시고 그가 말씀하신 대로 너를 네 하나님 여호와의 성민이 되게 하시리라.첫째, 보배로운 백성보배로운 백성은 여호와께서 보물처럼 가치로운 백성으로 삼으시겠다는 뜻이다. 이스라엘 백성이 보배로운 이유는 그들의 정신세계가 여호와의 명령인 율법으로
(충북뉴스 손인석의 정치칼럼) 유튜브 시대다.국민은 선호하는 진행자나 시사평론가의 방송만 유튜브에서 선별해 시청한다.공중파 방송에서 정권에 대한 비판적 견해를 갖는 인사를 출연 금지시켜도 자기 이름 걸고 유튜브를 통해 애청자를 만날 수 있다.국민의 방송이 박민의 방송으로 9시 뉴스가 땡윤 뉴스로 바뀌었다는 비판만 남을 뿐 애를 쓴 효과는 미비할 것이다.방통위원장은 KBS 시사 프로그램의 진행자 교체가 반가워 국민이 눈물을 흘렸다는 이야기를 전했다.대통령 열혈 지지자 35%를 위한 방송을 만들려고 하는 것인가.그렇다고 일상적으로 극우
(충북뉴스 김승일 목사의 Bible Master Class) 신명기 10:4~5 여호와께서 그 총회 날에 산 위 불 가운데에서 너희에게 이르신 십계명을 처음과 같이 그 판에 쓰시고 그것을 내게 주시기로 5 내가 돌이켜 산에서 내려와서 여호와께서 내게 명령하신 대로 그 판을 내가 만든 궤에 넣었더니 지금까지 있느니라.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시내산 언약의 계명을 돌 판에 새겨주셨다. 사십일만에 시내산에서 내려온 모세는 아론을 위시한 온 백성이 애굽에서 나올 때 가져온 귀금속으로 금송아지를 만들어 숭배하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이에 분
(충북뉴스 조은미의 재미있는 클래식) 스승과 그의 아내, 그리고 그녀를 좋아하는 스승의 제자.. 얼핏 들으면 막장 드라마나 삼류 소설에 나올법한 사랑 이야기 같지만, 실제로 있었던 일이다.그리고 막장 드라마가 아닌 아름답고 애잔하기까지한 3명의 예술과 사랑 이야기는 우리가 지금도 너무나 사랑하고 좋아하는 3명의 음악가에 대한 이야기이다.독일 함부르크에서 콘트라베이스 연주자의 장남으로 태어난 브람스는 선술집이나 카페에서 연주하며 생계형 연주자로서의 삶을 살고 있었다.성실한 그를 눈여겨 본 바이올리니스트 요하임은 절친한 슈만에게 그를
(충북뉴스 손인석의 정치칼럼) 이준석 신드롬이라 칭할 정도로 국내 모든 언론을 뒤덮고 있다.그의 말과 행동이 정치권에서 태풍의 눈이 되어 신당 창당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이유는 단 한가지다.지금의 여야 두 정당 어디도 지지하고 싶은 생각이 없는 국민의 관심과 제3지대 정당의 탄생을 갈망하던 언론 및 지식층이 있었기 때문이다.끈적끈적한 고착 상태에도 대통령은 지지율 제고에 힘쓰기보다는 진영 다지기에만 몰두해 있고, 여당은 김포시 서울 편입과 주식 공매도 같은 한쪽에 기울어진 편향된 정책만 내놓고 있다.야당 또한 리더십을 잃고 친
(충북뉴스 김승일 목사의 Bible Master Class) 신명기 9:5 네가 가서 그 땅을 차지함은 네 공의로 말미암음도 아니며 네 마음이 정직함으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이 민족들이 악함으로 말미암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심이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하심은 네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맹세를 이루려 하심이니라첫째, 하나님의 정의실현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을 정복하게 된 것은 그들의 공의나 정의로움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정의이다. 성경적인 공의나 정의는 도덕적 기준의 의미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충북뉴스 김승일 목사의 Bible Master Class) 신명기 8:2~3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에 네게 광야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 알려 하심이라 3 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첫째, 시험의 이유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한 달이
(충북뉴스 손인석의 정치칼럼) “조만간 강남에 집 살 수 있을 듯 합니다.”탕후루를 먹고 난 어느 치과의사의 말이 화제였다.중국 음식이 한국 청년과 청소년들의 식문화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어 큰 걱정이다.중국은 옛부터 이민족에게 침략을 받으면 자신들의 문화로 융화시켜 침략 민족과 뒤섞여 버리는 중화사상이 뿌리 깊게 박힌 나라이다.꼬치와 탕과 간식이 무슨 큰 문제가 되겠느냐 하겠지만 이들의 문화 침공은 디테일하고 계획적이다.자신들이 근대사에서 영국으로부터의 아편 침공을 겪어 봤기에 더욱 그러하다.마라탕과 탕후루에 양꼬치까지 한국
(충북뉴스 손인석의 정치칼럼)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는 제2부속실을 폐지하고 영부인의 기능과 역할을 축소한다고 발표했었다.하지만 대통령이 된 후 영부인의 필요성에 대해 인식했기에 현재까지 활동을 하고 있다.필자는 영부인에 대한 국민의 인식 전환에 대해 오래전 칼럼을 낸 적이 있다.그 후 영부인은 문화 예술과 여성 및 아동 그리고 환경 및 동물 보호까지 다각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또한 우리 대통령의 외교 활동에 동반자로서 각국의 퍼스트레이디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국위 선양에 앞장서고 있다.다만 몇 가지 우려스러운 기우가 있어
(충북뉴스 김승일 목사의 Bible Master Class) 신명기 4:34~35 어떤 신이 와서 시험과 이적과 기사와 전쟁과 강한 손과 편 팔과 크게 두려운 일로 한 민족을 다른 민족에게서 인도하여 낸 일이 있느냐 이는 다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애굽에서 너희를 위하여 너희의 목전에서 행하신 일이라 35 이것을 네게 나타내심은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그 외에는 다른 신이 없음을 네게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첫째, 이적의 시행하나님께서 모세로 하여금 가나안 땅을 바라보면서, 광야에서 태어난 신세대와 출애굽 당시 이십 세 이하 된 자들
(충북뉴스 손인석의 정치칼럼) 시중에 돈이 없다.사람들이 돈이 없어 상인들이 울상이다.피부과 병원 원장부터 네일아트숍 사장까지 매출이 없어 난리다. 동네 식당 역시 손님이 뜨문뜨문 앉은 자리가 어색할 정도이다.이정도면 정부 여당이 심각하게 바라 볼 일이다.재보선 참패로 내년 국회의원 선거 걱정할 일이 아니며 대통령 지지율 전광판 보며 옹색한 지지율 올리기 작전에 안간힘 쓸 일이 아니다.돈이 없다 없다 해도 이처럼 없진 않았을 것이다.첫째 3개 이상 금융기관에서 돈을 빌린 다중채무자가 450만명이다.이들은 수입의 60%이상 은행빚 갚
(충북뉴스 김승일 목사의 Bible Master Class) 신명기 1:8 내가 너희의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여 그들과 그들의 후손에게 주리라 한 땅이 너희 앞에 있으니 들어가서 그 땅을 차지할지니라.신명기는 약속의 땅 가나안을 바라보면서 지나온 여정을 재해석하며 율법을 교육하는 내용이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미래를 약속하며 복과 저주를 선언하신다. 하나님께서는 광야에서 태어난 새로운 세대들에게 모세를 통해서 과거의 역사 해석과 율법의 의미 그리고 가나안 땅을 정복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한다.첫째, 역사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