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은 오는 24일부터 5월 16일까지 ‘드라마작가 과정’ 4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이 과정은 K-드라마 열풍을 이끌어 갈 차세대 드라마 전문작가 발굴·육성을 목표로 한 드라마아트홀의 대표 교육 프로그램이다.기초과정 2개반(낮반, 저녁반)과 심화과정인 연수반 1개반 각각 30명 내외씩 총 90명 내외를 모집한다.드라마 이해와 소재 구상, 캐릭터 창조, 시놉시스 및 대본 작성의 TV드라마 작법의 이론과 실기를 지도하는 기초과정은 매주 금요일 낮
(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어린이회관~상당산성 등산로를 토지 소유주가 폐쇄함에 따라 대체 등산로를 개설한다고 22일 밝혔다.청주시에 따르면 토지 소유주는 지난해 5월 대지조성 사업을 신청했으나, 시민들이 즐겨 찾는 등산로가 있고 주택 등이 들어서면 경관 저해와 주위환경과도 어울리지 않는다는 이유로 불허했다.청주시는 토지를 매입해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개발하기 위해 토지주와 매입 가격협의를 여러 차례 진행했으나, 입장 차를 좁히지 못했다.합의점을 찾지 못하자 토지주는 지난 17일부터 어린이회관 인근 등산로를
(충북뉴스 음성=김동훈 기자) 음성군 음성읍 읍내2리와 6리 음성시장 일원이 ‘음성 품바 국수거리’로 지정됐다.음성군은 22일 군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 품바 국수거리’ 지정 선포식을 가졌다.아랑고고장구와 트로트 가수 등의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려 음식거리 조성사업의 성공을 기원했다.이어 10곳의 음식거리 지정 식당에서 업소별 특색 있는 국수 무료 시식회를 열어 대내외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음성군은 ‘음성 품바 국수거리’를 지역 향토 음식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도비 등 1억1천500만원을 들여 3월부터
(충북뉴스 박선진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천군협의회가 22일 찾아가는 초등학생 통일교육을 가졌다.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천군협의회는 이날 옥동초등학교에서 6학년 80여명을 대상으로 ‘상상하라! 통일여행’을 주제로 통일교육을 했다.개성 출신의 이현희 탈북강사가 북한 실상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평화 통일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했다.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기타 연주를 통해 북한 문화 공연과 노래 따라 부르기 등의 체험으로 호응을 얻었다.
(충북뉴스 옥천=연규영 기자) 옥천군(군수 황규철)은 올해 상반기 행복드림 인문학 아카데미를 3회 연다고 22일 밝혔다.한국사 1타 최태성 강사를 시작으로 윤홍균 박사와 김영하 소설가를 초청해 인문학 강연을 한다.행복드림 인문학 아카데미는 책이나 방송 등으로만 보았던 명사를 직접 만나는 기회를 제공하고, 군민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 및 교육·문화 격차를 줄이기 위한 사업이다.오는 30일 오후 7시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한국사 1타 최태성 역사 강사를 초청해 ‘역사에서 찾는 우리의 미래’를 주제로 올해 첫 인문학 아카데미의 막을 연다.이
(충북뉴스 진천=소진섭 기자) 독립운동 지도자이자 민족교육의 선구자인 보재 이상설 선생의 순국 107주기 추모제가 22일 진천읍 숭열사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송기섭 군수, 장동현 군의회 의장, 전석우 충북남부보훈지청 보훈 과장 등 각계인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한편 진천군과 진천문화원은 이상설 선생의 독립 정신을 기리기 위한 보재 이상설기념관 건립사업을 지난 3월 준공했다.이상설기념관은 전체 면적 1천508㎡로 상설전시관, 특별전시관, 프로그램실, 학예연구실 등을 갖췄다.현재 임시 운영 중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
(충북뉴스 보은=이준기 기자) 보은군(군수 최재형)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크리에이 투어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이 사업은 농촌체험휴양마을과 주변 명소, 즐길거리, 먹거리를 하나로 묶은 관광자원을 발굴해 관광객들에게 1박 2일간 특색있는 체험 여행을 제공한다.보은군은 2억5천만원을 들여 잘산대·하얀민들레·두메·구병농촌체험휴양마을 등 4곳으로 구성한 농촌관광 조직을 활용해 여행사와의 협업을 통해 사업을 추진한다.주요 여행상품은 △밥짓고 집짓고 꿈짓고 상상가족캠프 △화양연화를 찾아 떠나는 속리여행 △힐링이 있는
(충북뉴스 증평=양창근 기자)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오는 27일 34플러스센터(옛 증평인삼관광휴게소) 광장에서 ‘즐겨 봄, 증평 먹거리 체험마켓’ 행사를 연다고 22일 밝혔다.증평 먹거리 체험마켓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한다.체험존에서는 △홍삼바람떡 △인삼달고나 △인삼콩알비누 △인삼오란다 △송화고버섯피자 △나만의 수제요거트 △넛앤삼크림라떼 등 농촌체험휴양마을의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로컬푸드 직거래존에서는 20개 부스를 운영해 인삼뿐만 아니라 증평에서 생산하는 로컬푸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버스킹
(충북뉴스 진천=소진섭 기자) 18회 충북 장애인도민체육대회가 오는 25~26일 진천군 일원에서 열린다.‘장애인과 함께하는 충북의 마음, 따뜻한 진천에서’를 주제로 열리는 장애인도민체전은 개회식 특별무대로 시작한다.새로운 꿈과 미래를 담은 ‘디지털 개회식’은 초대형 LED 스크린을 이용한 특수효과와 월터치 퍼포먼스, 디지털 성화 등 첨단 기술을 도입해 진행한다.국내 최정상급 가수 김장훈, 유리상자와 전자 현악 소녀그룹 티엘(TL)의 감성과 열정의 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장애인에 대한 배려와 감동을 전달하기 위해 수준 높은 ‘대통령
(충북뉴스 괴산=양일환 기자)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괴산읍 정용리 일원 동진천 둔치에 9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괴산군은 동진천 하천기본계획이 복원지구에서 친수거점지구로 변경 고시됨에 따라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파크골프장을 오는 12월까지 준공할 계획이다.파크골프는 공원처럼 소규모 공간에서 골프의 게임 요소를 결합한 생활체육으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어 최근 이용자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괴산군 관계자는 “노인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파크골프 수요도 늘고 있다”며 “생활체육 저변을 넓히고, 군민들이 건강한
(충북뉴스 영동=연규영 기자) 영동군 민주지산 자연휴양림이 22일부터 부분 개장에 들어갔다.영동군에 따르면 지난 2022년 10월부터 오는 2025년 12월까지 민주지산 자연휴양림 숙소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중이다.43개실의 숙소 가운데 10개실 숙소를 22일부터 부분 개장하고 휴양객들을 맞이한다. 공사를 완료하는 만큼 숙소를 늘려 개장할 계획이다.해발 700m의 민주지산 자연휴양림은 풍부한 피톤치드와 맑은 공기로 산림욕장으로 최적이다.쾌적한 숙박시설과 함께 주변에는 산책로도 있어 숲과 계곡이 어우러진 자연을 만끽하며 힐링의 시간을
(충북뉴스 영동=연규영 기자) 영동군(군수 정영철)이 체계적인 지방세 징수 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22일 영동군에 따르면 최근 충북도가 주관한 ‘2023회계연도 지방세 징수실적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표창과 함께 시상금 400만원을 받았다영동군은 이번 선정으로 지난 2019년부터 5년 연속 우수기관에 뽑혔다.충북도는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징수목표 달성, 이월체납액 징수실적, 현년도 지방세 징수실적, 채권확보 노력 등 5개 지표 14개 세부항목에 걸쳐 평가했다.영동군은 지난해 효과적인 체납액 징수를 위해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18회 단양팔경 걷기 및 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치러졌다.단양군육상연맹이 주관하고 단양군 후원으로 지난 21일 단양강 달맞이길에서 열린 대회에는 전국에서 온 2천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대회는 3km 걷기와 마라톤 5km, 10km, 하프 코스로 치러졌다. 지난해 반응이 좋았던 강변 둘레길을 올해도 코스로 반영했다.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출발해 걷기 3km는 고수대교, 마라톤 5km는 양백폭포 부근, 10km 코스는 상진리 장미터널 입구 건너편, 하프 코스는 하현천삼거리를 반환해 단양생태체육공원으로 돌아오는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축산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사료구매자금 114억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축산업 등록·허가제에 참여한 축산농가와 법인이다.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아프리카돼지열병 피해 농가, 기존 외상금액 상환 용도, 전업농 기준 이하 농가(소 100마리 미만), 환경부담 저감 실천 농가(동물복지축산·친환경인증 등) 순으로 102호 농가가 선정됐다.연리 1.8%, 2년 거치 일시 상환 조건으로 마리당 한·육우 260만원, 낙농 350만원, 양돈 30만원, 양계 1만3천원, 오리
(충북뉴스 충주=곽근만 기자) 충주시(시장 조길형)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충주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충주시는 올해 충주사랑상품권 1천억원을 발행했다. 국비 11억4천만원 등 약 90억원의 예산을 들여 할인판매를 시행하고 있다.충주사랑상품권은 1만1천여개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81개 판매대행점 및 어플에서 상품권 구매 및 충전 가능하다.다만, 연 매출 30억원 초과 가맹점에서는 사용이 불가하다.충주시 관계자는 “소비지출이 많은 가정의 달을 맞아 10% 특별할인을 진행하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오는 20일 개장 예정이던 청주시 팝업 놀이터 ‘오늘! 여기! 꿀잼’이 21일로 변경됐다.19일 청주시에 따르면 20일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팝업 놀이터는 21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열린다.팝업 놀이터에는 에어바운스 놀이기구, 에어 스포츠, 꼬마 기차, 회전 비행기, 미니 바이킹 등을 즐길 수 있는 놀이 공간을 조성한다.버블 공연 및 마술 공연, 비눗방울, 전통 놀이, PST 인바디 체험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선보인다.청주시는 10월(7~8월 제외)까지 첫째‧셋째 주
(충북뉴스 연규영 기자) 영동군의 랜드마크인 과일나라 테마공원이 완연한 봄을 맞아 생동감을 전하고 있다.과일나라 테마공원은 과일이 생산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땀과 노력이 필요한지 직접 느낄 수 있는 체험공간이다.공원의 상징인 100년 배나무는 올해도 어김없이 활짝 펴 장관을 이룬다.20그루의 배나무들은 110살 안팎으로 추정되며, 신고 품종으로 수고 3~3.5m, 둘레 120~150㎝ 정도다.공원에서는 사과, 포도, 배, 복숭아, 자두 등 영동에서 생산하는 과일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7월부터는 직접 과일도 수확
(충북뉴스 김동훈 기자)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입학축하금 10만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음성군에 따르면 시행 첫해인 지난해는 초등학교 입학생에게만 지원했지만 올해부터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입학생,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 등록한 청소년까지 대상을 확대해 입학축하금을 지급한다.지원 대상은 입학일부터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음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학생으로 △2024년 1월 1일 이후 지역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에 최초 입학하는 학생 △외국인의 경우 음성군을 국내 체류지로 등록한 학생 △학교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청주시(시장 이범석)가 수암골 일원을 목재친화도시로 만들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는 19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청주시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산림청 공모사업인 이 사업은 친환경 탄소저장 소재인 목재를 이용해 도시 경관을 개선하고, 교육·문화 등 사회적 환경을 자연 순환적으로 만들어 생활 속 목재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한다.이날 보고회에선 용역 수행사가 주민설명회, 중간보고회, 현장토론 등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목재특화 경관, 목재체험센터, 목재교육프로그램
(충북뉴스 연규영 기자) 옥천군(군수 황규철)은 군내 거주 중인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한국어 교육을 한다고 19일 밝혔다.외국인 근로자가 사회구성원으로 지역사회에 조기 정착하고, 이들의 권익증진 및 역량 강화를 통해 소비 촉진 및 지역사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교육은 오는 20일부터 옥천군가족센터에서 진행한다. 외국인 근로자라면 누구나 옥천군가족센터에서 매주 토요일 한글(기초반)을 배울 수 있다.지난해 말 기준 옥천군에 등록된 외국인은 907명으로 옥천군 인구의 1.9%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