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증평=양창근 기자) 증평군(군수 이재영)과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자매결연을 맺었다.증평군은 16일 독서왕김득신문학관에서 강남구와 자매(친선)결연 협약식을 열고 상호 발전을 위한 다방면 교류를 약속했다.이재영 군수 취임 후 첫 자매결연 협약으로, 지난 2012년 충남 계룡시와 자매결연 체결 후 12년 만이다.강남구는 증평군의 두 번째 자매도시가 됐다. 두 도시 간 주요 교류 분야는 관광·농업·교육이다.증평군은 강남구민에게 좌구산 휴양랜드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블랙스톤 벨포레와도 강남구민 우대를 위한 협약을 진행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시장 김창규)는 결혼이민자 가족초청을 통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112명 중 60명이 입국했다고 16일 밝혔다. 나머지 인원은 오는 19일 입국한다.입국하는 계절근로자는 필리핀 베이시 49명(MOU 체결), 베트남 55명·캄보디아 4명·라오스 4명(결혼이민자 가족초청)이다.지난 11일 입국한 6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제천시 박달재 수련원 숙소로 이동해 마약검사와 기초신체검사, 코로나 검사 등 하루 동안 자가격리를 한 후 각 농가에 배정돼 근로를 시작했다.이들은 5개월간 제천 지역 58개 농가에
(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시와 베트남 하이퐁시가 교류협력을 위해 손을 잡았다.16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범석 시장은 전날 베트남 하이퐁직할시 인민위원회 청사에서 레 안 콴 인민위원회 부위원장과 양 도시 간 교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베트남 5대 중앙 직할시 중 하나인 하이퐁시는 국가급 중심 도시이자 베트남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다.하이퐁 경제특구 중심으로 우리나라 기업의 투자가 활발히 전개되는 베트남의 주요 관문이다.청주시는 양 도시 기업 간 교류, 투자, 경제 협력 등을 비롯해 청주에서 하이퐁 간 직항노선 개설을
(충북뉴스 보은=이준기 기자) 보은군(군수 최재형)은 충북도의 2023~2024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 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뽑혔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접종 과정,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지자체를 선정했다.보은군은 경로당 주치의 방문 의료서비스, 동절기 방문 관리 사업 등을 통해 11개 읍‧면 마을 경로당 248곳 및 취약계층 대상으로 코로나 예방접종 홍보에 총력을 기울였다.원활한 접종을 위해 군내 병·의원 15곳 시설 점검 및 지침 안내와 접종 시작 전 교육
(충북뉴스 보은=이준기 기자) 보은군(군수 최재형)은 오는 18일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2024년 결초보은 아카데미를 연다고 16일 밝혔다.결초보은 아카데미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지식과 식견을 지닌 강사를 초빙해 군민들을 대상으로 인문학 소양과 견문을 넓히기 위한 강좌 프로그램이다.올해 결초보은 아카데미 첫 강연자는 국민주치의인 오한진 교수다. 현재 을지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및 대한갱년기학회 회장을 지냈다.‘행복한 건강 재테크’를 주제로 △몸에 좋은 음식 △신체 부위별로 효과가 좋은 운동 △잘 걸릴 수 있는 질병을 사전에 대비
(충북뉴스 진천=소진섭 기자)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냉동 난자 보조생식술 지원’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이 사업은 냉동한 난자를 이용해 임신을 시도하는 부부에게 난자의 해동, 보조생식술 일부를 지원하는 것.부부당 최대 2회, 1회당 최대 100만원의 시술비용을 지원한다.지원 항목으로는 △냉동 난자 해동 △정자채취 △수정과 확인 △배아배양과 관찰 △배아 이식 △시술 후 단계 검사비 주사제 등이다. 난임 진단 여부에 따라 지원 항목은 달라질 수 있다.신청은 진천군 보건소(043-539-7361)에 반드시 문의 후
(충북뉴스 충주=곽근만 기자) 충주시(시장 조길형)는 오는 2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숙박, 목욕, 세탁업 등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업소 서비스 평가를 한다고 16일 밝혔다.2년 주기로 시행하는 이 평가는 지난해 이용업, 미용업 등 850곳을 대상으로 실시했다.올해는 숙박업 165곳, 목욕업 44곳, 세탁업 133곳 등 342곳을 대상으로 위생서비스를 평가한다.평가는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한 평가반이 직접 업소를 방문해 평가표에 따라 진행한다.일반현황, 법적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개 영역을 채첨해 점수별로
(충북뉴스 충주=곽근만 기자) 충주시(시장 조길형)가 지역특산주 활성화 지원사업에 나선다.16일 충주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2년 동안 12억원을 들여 지역특산주 신제품 개발과 기반 조성 지원 등 지역특산주 활성화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농업기술센터는 2023년 농촌진흥청 주관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공모사업에 1순위로 선정, 올해부터 2025년까지 충주 지역특산주 활성화를 목표로 2년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올해 1년차 사업에는 5억원을 들여 지역특산주 네트워크 협의체 지원과 지역특산주 신제품 개발 및 홍보 체험장 조성 등 4곳
(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문화재청 주관 ‘2024년 국가유산 활용 대표브랜드 사업’에 ‘신항서원 휴休식識시대’가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국가유산 활용 대표브랜드 사업은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중 대표 사업을 선정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전국 각지의 국가유산 활용사업 총 410건(2023년 기준) 가운데 10건이 뽑혔다.선정 사업은 3년 간 국비 지원은 물론 사업운영‧홍보활동 등에서 문화재청의 지속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대표 사업’임을 표시하는 국가유산 유유자적+(플러스)
(충북뉴스 괴산=양일환 기자)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청안면 조천지구가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괴산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도비 33억원 등 총 5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이 사업은 농촌공간 재구조화에 필요한 축사 등 유해시설을 철거하고, 정비한 부지에 주거 인프라, 일자리 인프라, 경관개선 등 재생사업을 추진하며 주민들의 정주환경과 삶의 질을 개선한다.사업대상지인 청안면 조천지구는 노후 축사의 악취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가 지속돼왔다.괴산군은 사업지 내 돈사 2
(충북뉴스 영동=연규영 기자) 영동군(군수 정영철)이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용두공원 사면보강·경관정비 사업’에 나섰다.16일 영동군에 따르면 용두공원에 인접한 도로 사면은 안전 보강 구조물 노후화로 지난 2022년 안전등급 D등급을 받아 재난위험시설로 지정, 관리하고 있다.영동군은 오는 2025년 8월까지 사업비 86억원을 들여 사면 붕괴를 막기 위해 절토면 고르기 작업 후 락볼트(732공)와 경관 옹벽(1만2천292㎡)을 설치하고 조경수도 식재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오는 5월말까지 용두공원에서 군민 운동장 방면 도로를 통제하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군수 김문근)이 청년이 창업하기 좋은 도시로 발돋움한다.단양군은 서울시, 한국수자원공사와 지난 15일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넥스트로컬’ 사업 업무협약을 했다고 16일 밝혔다.이 협약은 단양군이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넥스트로컬 6기 사업에 참여하고, 한국수자원공사는 단양군을 창업지로 선택하는 서울 예비 청년창업팀에 예산을 지원하는 것.서울시에서는 청년 모집‧홍보를 맡고, 수자원공사에서는 재정지원을, 단양군에서는 지역커뮤니티구성과 인‧허가 등 행정지원을 맡게 된다.구체적으로 서울시에서는 오는 19일
(충북뉴스 음성=김동훈 기자)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수레의산자연휴양림에 5억원을 들여 트리하우스 2동을 조성한다고 16일 밝혔다.트리하우스 조성사업은 충북도 3대 전략사업 중 하나인 마운틴파크 사업의 일환으로 특별조정교부금 2억5천만원을 지원받아 추진한다.수레의산 트리하우스는 1동당 51㎡ 규모다. 객실별 이용인원은 4명까지 가능하다.음성군은 오는 5월 초 공사에 들어가 9월까지 준공할 예정이다.주변의 기존 나무들을 최대한 존치해 숲과 조화를 이루고, 데크 테라스 공간 내에 족욕탕을 설치해 숲속 힐링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200
(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흥덕구 옥산면 소로지구가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지역 정주환경 개선과 농촌공간 재생을 목적으로 농촌마을의 축사, 공장, 빈집 등을 철거 또는 이전하고 그 공간에 생활SOC 시설을 조성하는 것.지난해 청원구 북이면 장양지구에 이어 두 번째 선정이다.옥산면 소로지구는 주거지와 인접한 축사의 악취로 주민들과 오창산업단지 근로자들이 고통을 겪어왔다.청주시는 오는 2028년까지 국·도비 65억원 등 100억원을
(충북뉴스 옥천=연규영 기자) 옥천군(군수 황규철)은 5천929억원 규모의 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기정예산 5천907억원 대비 22억원(0.37%) 늘어난 규모다.일반회계는 세외수입과 순세계잉여금, 국도비보조금 등으로 기정예산 5천109억원 보다 172억원(3.37%)이 증가한 5281억원을 편성했다.특별회계는 하수도 분야 국비 사업의 감액 조정으로 인해 기정예산 798억원보다 150억원(18.80%) 감소한 648억원을 반영했다.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안사업과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지
(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오는 7월 1일 통합 청주시 출범 10주년을 맞아 시민들을 위한 다채롭고 풍성한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16일 청주시에 따르면 통합시 출범일 전후 10일(6월 28~7월 7일) 동안 전야제, 기념식, 기념주간 3가지의 테마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시민들에게 한여름 밤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기획 문화공연, 유공자 감사패 수여, 비전 선포식 등이 진행될 뿐 아니라 기록 특별전시회, 직거래 장터, 세미나, 토크콘서트, 체험행사 등 시민 문화행사가 연이어 치러진다.전야제 행사인 피크닉 콘서트는 오는 6월 2
(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지난 13일과 14일 흥덕구 오송읍 일원의 탁수 발생과 관련,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청주시에 따르면 탁수 현상은 파라곤, 대광로제비앙 아파트 등 총 5개 단지 약 5천가구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청주시는 지난해 12월 동일 지역에서 발생한 탁수 원인분석 중 상수도관로 내부에 미세토사 등이 발견됨에 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해 상수도 생활용수 공급 배수관로(L=17.3Km)에 대한 세척 작업을 준비 중이었다.이 과정에서 최근 갑자기 더
(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탄소중립 실천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청주시민 탄소중립 챌린지는 기후행동 1.5도 앱을 이용해 오는 17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 19세 이상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참여 방법은 앱에서 회원가입을 한 뒤 ‘청주시민 탄소중립 챌린지’에서 탄소중립 실천 인증사진을 올리고, 실천일기를 작성하거나 퀴즈에 참여하면 점수가 적립된다.탄소중립 실천수칙은 △가까운 곳은 대중교통·자전거 이용하기 △안 쓰는 가전제품 콘센트 뽑기 △1회
(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월명로 확장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사업 대상지는 흥덕구 충북대학교 사거리부터 봉명로까지 약 384m 구간이다. 협소한 도로 폭 대비 교통량이 많아 정체가 심한 곳이다.청주시는 도로 폭을 기존 15m에서 20m로,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할 계획이다.사업에 편입되는 사유지 3필지를 대상으로 토지 보상 및 소유권 이전을 추진해 4월 토지수용재결절차를 완료했다.청주시는 보상비 14억원, 공사비 16억원 등 30억원을 들여 5월 중 공사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 공사를 마
(충북뉴스 괴산=양일환 기자)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신규 공중보건의사 3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근무지 배치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신규 공중보건의사는 전문의 1명, 일반의 1명, 한의사 1명이다. 보건소에 한의과 1명, 보건지소에 의과 2명을 배치했다.관내 공중보건의사는 총 20명(의과 9명, 치과 5명, 한의과 6명)이 근무하게 됐다.보건소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의과 공중보건의가 줄어든 만큼 괴산군도 1명의 의과 공중보건의가 줄었지만 부족한 부분은 관내 순회진료를 통해 의료공백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