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연규영 기자) 영동군의 랜드마크인 과일나라 테마공원이 완연한 봄을 맞아 생동감을 전하고 있다.과일나라 테마공원은 과일이 생산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땀과 노력이 필요한지 직접 느낄 수 있는 체험공간이다.공원의 상징인 100년 배나무는 올해도 어김없이 활짝 펴 장관을 이룬다.20그루의 배나무들은 110살 안팎으로 추정되며, 신고 품종으로 수고 3~3.5m, 둘레 120~150㎝ 정도다.공원에서는 사과, 포도, 배, 복숭아, 자두 등 영동에서 생산하는 과일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7월부터는 직접 과일도 수확
(충북뉴스 김동훈 기자)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입학축하금 10만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음성군에 따르면 시행 첫해인 지난해는 초등학교 입학생에게만 지원했지만 올해부터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입학생,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 등록한 청소년까지 대상을 확대해 입학축하금을 지급한다.지원 대상은 입학일부터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음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학생으로 △2024년 1월 1일 이후 지역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에 최초 입학하는 학생 △외국인의 경우 음성군을 국내 체류지로 등록한 학생 △학교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청주시(시장 이범석)가 수암골 일원을 목재친화도시로 만들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는 19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청주시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산림청 공모사업인 이 사업은 친환경 탄소저장 소재인 목재를 이용해 도시 경관을 개선하고, 교육·문화 등 사회적 환경을 자연 순환적으로 만들어 생활 속 목재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한다.이날 보고회에선 용역 수행사가 주민설명회, 중간보고회, 현장토론 등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목재특화 경관, 목재체험센터, 목재교육프로그램
(충북뉴스 연규영 기자) 옥천군(군수 황규철)은 군내 거주 중인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한국어 교육을 한다고 19일 밝혔다.외국인 근로자가 사회구성원으로 지역사회에 조기 정착하고, 이들의 권익증진 및 역량 강화를 통해 소비 촉진 및 지역사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교육은 오는 20일부터 옥천군가족센터에서 진행한다. 외국인 근로자라면 누구나 옥천군가족센터에서 매주 토요일 한글(기초반)을 배울 수 있다.지난해 말 기준 옥천군에 등록된 외국인은 907명으로 옥천군 인구의 1.9%를 차지하고 있다.
(충북뉴스 김동훈 기자)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2024년 문화관광축제 과제지원 공모사업(해외홍보)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해외홍보 공모사업은 해외 인지도와 방문객 유치 확대를 위한 현지 홍보, 판촉을 지원한다.전국 45개 문화관광축제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1·2차 심사를 거쳐 △실행 가능성 △지원 필요성 △지속 가능성 △전담조직 역량 △기대효과 등을 중점 평가했다.그 결과, 음성품바축제를 포함해 총 9개 축제가 뽑혔다.음성군은 4천만원을 지원받아 축제 및 관광자원 활용 상품 개발, 해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주시(시장 조길형)는 오는 8월 말 우호 교류도시인 일본 무사시노시 연수에 참여할 연수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충주시는 지난해 무사시노시 청소년들의 충주 방문 시 홈스테이 호스트 가정으로 참여한 가정 학생 6명을 우선 선발했고, 이번에는 나머지 6명을 추가 선발한다.모집 대상은 충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중‧고등학생 6명으로 8월 22일부터 26일까지 일본 무사시노시를 방문해 도쿄 일원 견학과 일본 가정에서 2박 3일간 홈스테이를 하며 일본 문화를 체험한다.연수를 희망하는 학생은 29일까지 시청 홈페이지
(충북뉴스 양일환 기자)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18~19일 라오스와 캄보디아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110명이 입국했다고 밝혔다.18일 라오스 사바나켓주에서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60명은 소방안전 교육, 범죄예방 교육, 근로자 준수사항 안내 후 22개 농가에 배치됐다.이들은 지난해 12월 괴산군과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첫 도입이다.19일에는 괴산군과 2017년부터 우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캄보디아 깜뽕참주에서 50명이 추가로 입국해 25개 농가에 배치돼 부족한 일손을 돕는다.이
(충북뉴스 이준기 기자) 보은군(군수 최재형)은 수한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으로 조성한 수한저수지가 통수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보은군에 따르면 전날 열린 수한저수지 통수식을 시작으로 수한면 동정·장선리 등 11개 마을 161㏊의 농경지에 안정적인 물을 공급한다.지난 2019년 6월 착공한 수한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은 374억500만원을 들여 제방 높이 29.9m, 길이 150m의 수한저수지를 만들었다. 저수량은 111만톤 규모다.9km의 수간선과 7km의 수지선 등 총 11조, 16km에 이르는 용수로
(충북뉴스 소진섭 기자) 제천시와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하소주공 4단지 일원에서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재개했다.IBK기업은행 후원으로 운영하는 이 행사는 봉사자들이 정성껏 준비한 점심 식사를 제공해 지역사회의 온기를 나눈다.2013년부터 운영한 사랑의 밥차는 지난해 무료 급식 17회와 산불 및 수해복구 현장에 사랑의 밥차를 지원하는 등 총 19회 운영했다.올해는 혹한기, 혹서기를 제외한 4월부터 11월까지 월 2~3회 하소주공 4단지 등 취약계층 접근이 쉬운 장소에서 운영할 계획이다.산불, 수해 등 재난 상황 발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 도담삼봉 유원지와 도담마을을 오가는 황포돛배가 오는 19일부터 운항을 재개한다.18일 단양관광공사에 따르면 황포돛배는 그간 잦은 비로 단양강 수위가 상승함에 따라 예년보다 늦게 운항을 시작하게 됐다.2019년 9월 처음 운영을 시작한 황포돛배는 최대 10명의 승객이 탑승 가능한 목선이다.뱃길 구간별로 선장의 부연설명을 들으며, 단양강 위에서 펼쳐지는 절경을 보다 가까이 즐길 수 있어 방문객들로부터 인기다.평일 기준 1일 10회, 주말과 공휴일에는 12회 운영한다. 이용 요금은 3천원으로 도담삼봉
(충북뉴스 진천=소진섭 기자) 18회 충북장애인도민체전과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이끌 자원봉사자들이 본격 활동에 나섰다.진천군은 18일 도민체전의 원활한 진행을 지원하게 될 자원봉사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가졌다. 소양 교육, 현장 유의 사항 안내, 자원봉사자 선서, 성공 기원 퍼포먼스 등을 진행했다.자원봉사자들은 대회의 개막부터 폐막까지 23개 경기장에서 개‧폐회식 행사지원, 경기장 안내, 환경정화, 선수단 환영, 질서유지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며 성공 개최를 지원한다.올해 충북장애인도민체전
(충북뉴스 옥천=연규영 기자) 옥천군립치매전담요양원과 주야간보호센터가 18일 개원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옥천군립치매전담요양원과 주야간보호센터는 치매 국가책임제 실현을 위해 옥천군이 건립하고, 사회적협동조합 두루살기가 위탁 운영하는 중부권 최대 규모의 치매전담형 장기요양기관이다.옥천군은 국비 등 150억원을 들여 옥천읍 교동리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2층 전체면적 2천965㎡ 규모로 건립했다.요양원은 1·3·4인실 등 모두 24개실, 6개 유닛으로 구성해 치매 노인 70명이 생활할 수 있다.1층에는 물리치료실, 프로그램실,
(충북뉴스 괴산=양일환 기자)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우수기업 3곳을 선정하고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18일 밝혔다.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에이원알폼 △중앙식품㈜ △㈜애간장 등 3개 업체는 기숙사 임차비와 기반시설 정비 등 근무환경 개선에 쓸 수 있는 인센티브 2천만원을 각각 받는다.괴산군은 기업지원심의위원회를 열어 △기업건실도 △기술·품질개발 △지역경제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선정했다.이들 기업은 괴산에 1년 이상 사업장을 운영하고 연 매출액 10억원 이상과 종업원 10명 이상
(충북뉴스 영동=연규영 기자) 영동군(군수 정영철)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기념해 오는 27일 양산팔경 금강둘레길에서 ‘레이크사랑 걷기대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양산팔경 금강둘레길은 맑은 하늘과 포근한 바람, 산과 강, 들판이 어우러져 힐링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강변길을 따라 오르내리며 문화와 역사가 서리고 금강과 어우러진 양산팔경의 빼어난 경치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레이크사랑 걷기대회’도 아름다운 금강의 물길을 따라 자연의 숨결을 느끼며 느긋하게 걸어볼 수 있다.참여는 영동군체육회 홈페이지에서 QR코드로 사전접수(
(충북뉴스 보은=이준기 기자) 보은군(군수 최재형)은 오는 21일까지 3회 보은예술제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보은예술제는 보은예총 주관으로 보은문화원과 보은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린다.‘예술로 하나되는 보은 예술’을 주제로 시화 전시회, 보은 무형문화재 특별전 등 전시회와 군민 참여행사가 다양하게 치러진다.18일에는 국악, 무용 등 10개 분야 경연이 펼쳐지는 24회 보은청소년한마음예술제가 열리고, 19일에는 충북도립교향악단이 개막 축하공연을 한다.2021년 만들어진 보은예총은 보은예술문화 발전 및 예술 활성화를 위해 보은문인협
(충북뉴스 증평=양창근 기자) 올해 개장 15주년을 맞이한 증평군의 대표 관광지 ‘좌구산휴양랜드’가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이재영 증평군수는 18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콘텐츠 확충과 시설조성 및 민자유치를 통한 ‘좌구산휴양랜드 활성화 계획’을 발표했다.좌구산휴양랜드의 관광자원을 활용하는 콘텐츠를 확충해 관광 매력도를 높이는 동시에 신규시설 조성 및 민간자본 유치를 통해 군 대표 관광지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콘텐츠 확충은 총 11개 사업으로 구성됐다.△좌구장생 테마랜드 운영 △명상의 메카 좌구산 구현 △밤티 동화마을 구현 △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와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공동으로 제천시 전담여행사 5곳을 공식 지정하고, 전략적인 관광객 유치 활동에 들어갔다.18일 제천시에 따르면 전날 굿모닝여행사와 동백여행사, 아름여행사, 여행공방, 홍익여행 등 전담여행사 5곳에 대한 지정식 및 간담회를 열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사업을 추진한다.이들 전담여행사는 관광을 통한 생활인구 유치(디지털 관광주민증), 주요·신규 관광지 명소화, 테마여행 상품 개발과 관광객 유치 등에 앞장선다.제천시는 전담여행사의 활동실적에 따라 행·재정적 지원을
(충북뉴스 옥천=연규영 기자) 옥천군(군수 황규철)은 지난 17일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어 답례품 5종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추가한 답례품은 토마토, 포도(품종 흑바라드), 전통장류, 소창 행주, 액상차다. 신규 답례품은 이달 중 등록 절차를 거친 후에 ‘고향사랑e음’ 옥천군 답례품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기존 답례품 35종에 5종이 더해져 총 40종으로 늘었다. 관광·서비스 11종, 농산물 11종, 가공식품 9종, 생활용품 9종이다.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지역화폐인 ‘향수ok카드’가 올해도 가장 인기가 높다.
(충북뉴스 충주=곽근만 기자) 충주시(시장 조길형)는 올해 54주년 지구의 날을 기념해 오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행사를 한다고 18일 밝혔다.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한 해상 원유 유출사건을 계기로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켜 비롯된 기념일이다. 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범국민적인 행사를 진행해왔다.충주시는 이날 시청과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소등행사를 진행한다.민간기업, 공동·단독주택 등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충주시는 지구의 날을 시작으로 1주일
(충북뉴스 증평=양창근 기자)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과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이동서비스 무료 운행을 한다고 18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오는 19일과 30일(증평군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2일간 진행한다.대상은 증평군에 거주하는 등록장애인과 교통약자(장기요양 1‧2등급 노인 및 임산부)다.이용 희망자는 증평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043-838-5441), 장애인연합회 리프트차량(043-836-4627), 증평군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043-838-8822)로 전화 예약 후 이용하면 된다.증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