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단양=이재열 기자) 천태종이 27일 총본산 단양 구인사에 대한 관광객 출입제한 조치를 단행했다. 지난 2월에 이은 두 번째다.천태종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2차 대유행으로 인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전국 시행에 따른 것이다. 코로나 사태가 안정될 때까지 당분간 지속된다.앞서 천태종은 지난 2월에도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해 단양 구인사 경내에 관광객 출입을 전면금지한 바 있다.뿐 만 아니다. 전국의 지역 말사엔 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해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하달했다.천태종은 “현재 전문 의료
(충북뉴스 단양=이재열 기자)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온달문화축제 등 단양군의 모든 축제가 취소됐다.단양군이 24일 밝힌 취소 결정된 축제는 온달문화축제를 비롯해 금수산 감골 단풍축제, 단양소백산 겨울축제 등이다.앞서 지난 4월과 7월엔 소백산철쭉제와 쌍둥이힐링페스티벌 등도 취소됐다.단양군은 대한민국 실버가요제, 퇴계 이황선생 추념 서예대회, 국화옆에서 가을음악회, 시월의 멋진 날 갈대밭의 향연, 그린콘서트 등 모든 문화행사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서울·경기권을 시작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하며 충북에서도 동시 다발적으로 그
(충북뉴스 단양=이재열 기자) 단양 대강면 용부원리 일원에 수목원이 조성된다.3일 단양군에 따르면 최근 힐링 산책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는 죽령 옛길과 연계한 생태관광 사업으로 단양수목원을 만들어 관광 명소화 하고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60억 원을 들여 추진하는 이 사업은 대강면 용부원리 일원에 총 면적 10ha 규모로, 희귀·특산 수종 숲과 자연생태 관찰원, 황금정원 등을 조성하는 것이다.단양군은 “용부원리 마을은 국도5호, 36호선과 중앙고속도로 단양IC가 인접해 교통이 매우 편리하다”며 “소백산과 월악산 국립공원과 근
(충북뉴스 단양=이재열 기자) 단양군은 단아루 군립임대아파트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이 아파트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를 동결한 군은 이번 결정으로 세대당 임대보증금 100만∼200만원과 임대료 연간 78만8천원∼106만8천원 정도의 혜택이 입주민에게 돌아갈 것으로 파악했다.군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입주민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임대료 등을 동결했다”고 전했다.군은 단아루 군립임대아파트의 2018년 최초 입주자 81가구에 대한 갱신계약신청을 오는 31일까지 받는다.잔여 공가에 대한 예비입
(충북뉴스 단양=이재열 기자)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14회 단양마늘축제를 대체해 진행된 ‘단양마늘 직거래 행사’가 코로나19 우려 속에서도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이번 행사는 지난 17∼19일, 24∼26일 각각 단양다누리센터 광장에서 열렸다.단양군은 27일 “이번 행사엔 3천명에 달하는 인원이 방문해 총 9천918만원의 판매성과를 올린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행사 기간 지역별 방문 인원은 충북 내 1천98명이 방문해 제일 많았고, 서울·경기에서 902명, 경북 180명, 강원 158명 순으로 집계됐다.올해
(충북뉴스 단양=이재열 기자) 단양군에서 영춘면 금강식당에 이어, 두 번째 백년가게가 탄생했다.단양군은 단양읍 한우일번가충북진미점이 백년가게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단양군에 따르면 오래 전 농업 후계자로 한우 사육을 시작한 이만영(64) 대표는 1984년 단양으로 이주해 한우일번가충북진미점을 운영하며 농장 직영으로 가격경쟁력을 높였다.특히 무재고 시스템으로 신선 정육을 제공해 고객들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얻었다.이 대표는 “백년가게에 선정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가업승계를 통한 정도경영과 사회공헌 활동에도 힘써 지역을 대표하는
(충북뉴스 단양=이재열 기자) 단양군보건소(소장 강규원)가 비대면 공공형 건강관리서비스인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운영키로 하고 대상자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손목밴드형 활동량계와 모바일 앱을 활용해 대상자의 건강정보(걸음 수, 이동거리, 소모 칼로리, 심박 수 등)를 6개월 동안 확인해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올해 사업 대상자는 100명이다. 보건소는 이달 말까지 선착순 모집한다.최초검사(혈액검사, 인바디 측정 등) 후 그 결과를 바탕으로 대상자를 선정하고 6개
(충북뉴스 단양=이재열 기자) 단양군민이 직접 만든 관광정책 디자인이 오는 9월 나올 전망이다.단양관광 군민 디자인단은 정책화한 관광 아이디어와 사업 추진 방안을 9월 말 제시할 계획이라고 단양군이 14일 밝혔다.단양군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DIY 단양, 주민과 함께 관광을 디자인하다'란 슬로건으로 출범한 군민 디자인단은 군민 5명과 공무원 3명, 서비스와 시각 디자이너 각 1명 등 10명으로 구성했다.그동안 세 차례 회의를 통해 의견을 공유했다. 체류형 시설 확충과 사계절 관광콘텐츠 개발, 마케팅 강화 등 관광 활성화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단양군이 충청권 첫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받았다. 인증기간은 4년.10일 충북도에 따르면 환경부 지질공원위원회는 24차 심의에서 단양군(781.06㎢)을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했다.위원회는 “단양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석회암 지형으로 고원생대의 변성암을 비롯해 단층과 습곡 등이 다수 분포하고, 남한강 등과 어우러져 경관이 수려한 지질·지형학적 가치가 매우 높은 곳”으로 평가했다.단양군에는 도담삼봉(사진)과 다리안 연성전단대, 선암계곡, 사인암, 고수·온달·노동동굴 등 12개의 지질 명소가 있다.이번 인증으로 단
(충북뉴스 단양=이재열 기자) 최근 개체수가 급격히 늘고 있는 외래조류 ‘가마우지’를 퇴치하자는 주장이 단양군의회에서 나왔다.단양군의회 부의장인 강미숙(사진) 군의원은 15일 5분 발언을 통해 “중국이나 러시아에서 월동하러 왔다가 기후 온난화 등으로 텃새로 토착화 한 가마우지가 단양의 수중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다”며 이같이 촉구했다.그는 “(가마우지는) 이른 아침 물고기가 몰려드는 여울에 자리를 잡고 하루 한 마리당 7.5.kg의 물고기를 먹어치우며 단양 내수어업 종사자들의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고 부연했다.2017년에 비해 2018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단양군에 대한 종합감사를 한다고 9일 밝혔다.단양군 종합감사는 보은군에 이어 두 번째다.도는 작년부터 시행한 감사기조인 제도 개선과 대안을 제시하는 ‘문제해결형 감사’를 이어갈 방침이다.이를 위해 현장 사전컨설팅감사 창구운영,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을 통한 예방중심의 감사 장려 및 유도, 감사자료 요구 최소화 및 현지처분 확대로 수감 기관의 피로도를 최소화한다.또 적극·능동적으로 일하는 공무원이 우대받는 공직 분위기 조성 등 감사 실효성도 높여갈 방침이다.특히 코로나
(충북뉴스 단양=이재열 기자) 단양군이 경북 영주시와 경계가 맞닿아 있는 대강면 죽령휴게소 일원을 정비한다.단양군은 노후된 죽령휴게소를 철거한 뒤 ‘죽령 바람길 파노라마 전망대’를 짓는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9일 밝혔다.이 사업엔 ‘2018년 충북도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도비 등 25억 원이 투입된다. 지난해 9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마치고 10월 착공했다.군은 지은 지 25년이 지난 대강면 용부원리 정상 군 소유의 기존 휴게소 건물을 헐고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700㎡의 전망대를 신축할 계획이다
(충북뉴스 단양=이재열 기자) 단양군은 단양호 수상관광 기반 구축을 위해 조성한 생태체육공원 계류장의 민간위탁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운영을 희망하는 법인이나 단체 또는 개인은 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군청 관광전략팀(043-420-2922)에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군은 평가를 거쳐 이달 말까지 민간위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생태체육공원 계류장은 18억 원을 들여 1만1천686㎡에 카약과 조정 등 무동력 수상레포츠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계류장과 편의시설을 갖췄다.군은 현재 공사 중인
(충북뉴스 단양=이재열 기자) 단양군의 도시재생 소식지가 나왔다.단양군은 지역 도시재생 소식과 주민들의 생활을 함께 공유하고 다양한 지역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단양사람 사는 세상(사진·단사세)’ 창간호가 발행됐다고 2일 밝혔다. 소식지는 단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연 4회 발간할 예정이다.창간호는 도시재생 소개와 도시재생 지원센터의 올해 사업 소개, 도시재생 참여 조직도, 도시재생 발자취, 향후 지역소식 발굴을 위한 주민 통신원 모집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센터는 참신한 도시재생 소식을 알리기 위해 주민 통신원(5명)을 운영할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황토육쪽마늘정보화마을인 단양 매포읍 응실리 마을이 게르마늄 농법으로 재배한 마늘 수확을 앞두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31일 단양군에 따르면 올해 처음 적용한 게르마늄 농법 재배엔 총 7농가가 참여했다.이들 농가는 게르마늄과 크로렐라를 혼합해 지난 3월 중순부터 다섯 차례에 걸쳐 마늘밭에 살포했다.재배면적은 1만3천㎡로, 수확량은 15∼20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단양군은 “게르마늄 마늘은 일반 마늘보다 몇 십 배의 항암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농민들은 효능이 과학적으로 검증될 경우, 마늘 농사뿐만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은 (사)단양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회장 김순영)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친환경농산물 페스티벌 행사를 전면 취소했다고 3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연합회는 지난 1일 연 긴급 운영위원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올해 계획한 친환경농산물 페스티벌행사를 취소키로 했다.친환경농산물 페스티벌 행사는 2019년 13회 행사를 맞아 군의 대표 친환경농산물인 마늘 외에도 사과, 콩, 고구마, 감자, 수수, 참깨 알리기에도 많은 기여를 해왔다.올해부터는 당초 ‘친환경농축산물 직거래행사’를 ‘친환경농산물 페스티벌 행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이 코로나19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고정비용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소상공인 고정비용 지원은 업체 운영‧유지를 위해 소요되는 공공요금이나 임대료를 지원하는 것으로, 점포당 40만원이 정액 지원된다.신청대상은 3월 31일 기준 단양군에 주소를 두고 도내 사업장을 등록·유지하고 있으며 지난 해 연매출 2억 원 이하 전년 동기 대비 매출 30% 이상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이다. 상시고용 인원 5인 미만, 광업‧제조업‧운수업‧건설업은 10인 미만이다.단, 유흥·도박·사치·투기 등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오는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열릴 예정이던 38회 단양 소백산철쭉제가 전격 취소됐다.단양군 봄철 대표 축제이자 활짝 핀 연분홍 철쭉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소백산철쭉제는 신단양 이주 전인 1983년 옛 단양(현 단성면)에서 1회가 열렸는데, 취소된 건 올해가 처음이다.단양군은 지난 17일 단양문화원과의 회의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5∼6월 예정돼 있던 축제들을 잠정연기 또는 취소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결정으로 단양 소백산 철쭉제 예산 5억 원은 1회 추경에 삭감된다.삭감 예산은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은 ‘단양군 도시재생 전략계획’이 최근 충북도 승인을 받아 도시재생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게 됐다고 20일 밝혔다.군의 전략계획에는 ▲단양읍 상상의 거리 일원(약 27만㎡) ▲매포시장(약 18만㎡) 일원 ▲상진시장(약 20만㎡) 일원 ▲단양중학교(약 16만㎡) 일원 등 모두 4곳이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으로 반영됐다.군의 도시재생사업은 ‘중부내륙 관광1번지 가치 있는 감성공간 녹색쉼표 단양’을 비전으로 사람+문화+일자리를 중점 목표로 설정했으며, 관광·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췄다.군은 내달 10일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과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 전철에 따른 단양군 구간 폐선 부지에 레일바이크와 풍경열차를 운행하는 관광 자원화를 추진한다.단양군은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이런 내용이 담긴 업무협약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업무협약은 코로나19 여파로 서면으로 이뤄졌다.이날 협약으로 단양군이 야심차게 준비 중인 중앙선 폐철도 관광자원화 사업의 물꼬가 트이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이 기대된다.단양군에 따르면 업무협약 체결로 먼저, 1단계 사업으로 구상 중인 중앙선 단성역에서 죽령역까지 폐선 부지 구간(8.2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