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충북 단양군은 4일 문화관광경영 부문 대한민국 최고 경영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류한우(사진 오른쪽) 단양군수는 이날 더플라자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했다.올해로 4년째 이 상을 받은 단양군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악화 속에서도 체류형 관광도시 기반을 확충하는 등 다양한 미래 먹거리 발굴에 노력했다는 평을 받았다.류 군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어려운 관광여건을 극복하고 단양군이 지향하는 체류형 관광도시로 재도약을 위한 출발점으로 2021년을 ‘단양의 미래 100년’을 위한 첫걸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충북 단양국유림관리소는 소백산 자락 2개 산촌 마을에 고로쇠 수액과 산나물 채취권을 양여했다고 2일 밝혔다.고로쇠 수액과 산나물을 채취할 수 있는 마을은 대강면 용부원리와 가곡면 보발리다. 고로쇠 수액 1만2천359ℓ와 산나물 400㎏을 채취할 수 있다.고로쇠 수액 채취 허가기간은 다음달 30일까지다. 산나물은 6월 30일까지 채취할 수 있다. 채취 허용 면적은 각각 17㏊와 1천250㏊다.단양국유림관리소는 국유림 보호협약을 한 마을의 농한기 소득 증대를 위해 국유 임산물 채취권을 무상 양여하고 있다.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류한우 단양군수가 동서고속도로 조기 개통을 촉구하는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17일 단양군에 따르면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 소속 충북과 강원 7개 시·군 시장·군수는 2월 셋째 주 동시에 챌린지에 참여했다.전날 챌린지에 참여한 류 군수는 ‘지역균형뉴딜 通(통)하게 해결, 평택~삼척간 고속도로’라고 쓰인 피켓을 들고 동서고속도로의 제천~삼척 구간 조기 추진을 촉구했다.그러면서 장영갑 단양군의회 의장과 이준배 단양경찰서장, 김혜숙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장을 각각 다음 주자로 지목했다.평택(경기)~제천~삼척(강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은 도담~영천 중앙선 철도 폐철도 구간 관광자원화를 추진할 민간 사업자로 ㈜대명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단양군에 따르면 대명건설 컨소시엄은 단성역~죽령역 8.2㎞ 구간에 340억 원을 투자해 레일바이크와 풍경열차 등 관광 체험시설을 구축한다.이 구간 7개 터널을 다양한 테마공간으로 꾸미는 한편, 죽령 옛길에 산골로드 트레킹 코스도 만들 계획이다.대명건설은 조만간 단양군과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 뒤 철도공단과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중앙선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얼어붙은 골목상권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단양사랑상품권을 10% 할인판매 한다.군은 27일부터 5억 원을 들여 소진 시까지 단양사랑상품권 지류형과 카드형 모두 10% 할인판매 한다고 밝혔다.당초 카드형 상품권에만 10% 할인율을 적용했으나, 카드형 발급이 어렵거나 기존 종이형 사용이 익숙한 주민들을 위해 지류형 상품권에도 똑같은 혜택을 적용키로 한 것이다.단양사랑상품권은 만 19세 이상 개인 누구나 구입이 가능하다 월 최대 70만원(종이형+카드형 합산)까지 구입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관광관리공단이 공사로 전환된다.단양군은 25일 열린 294회 군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관광공단 조직변경안이 원안대로 승인됐다며 이같이 밝혔다.단양군에 따르면 군을 대행해 관광시설 등을 관리·운영해 온 공단은 수익 창출보다 공공성에 치중하다보니 적극적인 경영이 어렵고 인력 구조 또한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공사 전환은 자체 사업을 확대하고 수익 창출 극대화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사업은 물론 수익사업 발굴과 적극적인 이윤 창출도 가능하다.이날 군의회 승인으로 관련 조례 제정과 출자, 공사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전체면적 중 82%가 임야인 단양군이 산림 자원화를 본격화 한다.24일 군에 따르면 산림 자원을 활용한 복합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추고 각종 사업들을 추진한다.우선 치유와 휴양, 관광이 결합된 산림 공간 조성을 위해 소선암 치유의 숲 조성사업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이 사업은 단성면 대잠리 산64번지 일원에 50억 원을 들여 51ha 면적에 치유센터, 치유정원, 명상숲 등 치유시설과 야외쉼터, 데크 로드 등 편익시설을 갖춘 산림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것.지난해 말 치유센터 바닥기초 공사를 마치며 30%의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 구경시장이 마늘볼과 마늘국수를 선보였다.22일 단양군에 따르면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문화관광형시장 공모사업에 뽑힌 구경시장은 8억9천만원대 자생력 강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구경시장이 개발한 마늘볼은 맛과 향이 뛰어난 단양황토마늘에 밀가루를 입혀 튀겨낸 간식거리다. 마늘국수는 아로니아와 쑥, 마늘을 첨가해 만들었다.구경시장 상인회는 애초 12월 중순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시제품 홍보를 위한 시식회를 열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취소했다.대신 지역 한부모 가정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 단양읍 도전리에 내년부터 5년간 420억 원을 들여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국민의힘 엄태영 국회의원(제천·단양)은 정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가 25차 위원회에서 단양읍 도전리 등 전국 47곳을 도시재생뉴딜사업 신규 대상지로 선정했다며 22일 이같이 밝혔다.엄 의원에 따르면 이번 선정으로 단양군 도전리 615번지 일원(27만2천199㎡)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 사업대상지에는 내년부터 2025년까지 420억 원이 투입된다.이를 통해 지역 커뮤니티 중심시설 조성, 주변 관광자원과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은 자가격리 중인 50대가 코로나19에 걸렸다고 21일 밝혔다. 이 지역 누적 확진자는 7명으로 늘었다.단양군에 따르면 50대 A(단양 7번)씨는 제천에 사는 친척과 접촉한 배우자(단양 5번)의 확진 판정 이후 자가격리 해오다 격리해제 전 진단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격리 중이어서 이동 동선과 접촉자는 없다.지난 7일 1차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은 받은 A씨는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발열과 기침 증상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코로나19 확산세로 단양군에선 비대면 전화상담 처방과 대리 처방이 한시적으로 허용된다.2일 단양군보건소에 따르면 감염병예방법과 보건의료기본법 규정에 따른 이번 조치로 단양군민은 병원이나 의원을 가지 않고도 처방전을 발급받을 수 있다.단양 소재 병·의원은 물론 제천시나 충주시 소재 병·의원을 다니던 환자도 해당 병·의원과 비대면 전화상담으로 처방전을 받을 수 있다.해당 병·의원이 환자가 원하는 약국으로 처방전을 보내면 환자는 약국에서 찾으면 된다. 병·의원 진료비는 협의를 통해 계좌이체 등 방법으로 수납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 소백산산촌정보화마을이 뛰어난 단맛을 자랑하는 소백산 절임배추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단양군이 3일 밝혔다.마을에서 직접 재배한 이 절임배추는 소비자들로부터 단맛과 시원함을 인정받아 지난해엔 예상했던 500박스를 넘어 800박스 물량을 판매하는 실적을 달성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올해는 긴 장마와 이상기후로 배추의 작황이 좋지 않아 500박스 정도의 물량만 선 예약을 받아 출하할 예정이다.마을 관계자는 “고산지대에서 키운 배추와 소백산 깊은 골짜기의 오염되지 않은 물과 국산 천일염으로 절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이 오는 26~30일 군민 1인당 15만원의 자체 긴급 재난지원금을 지급키로 하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군은 신청 순서에 따라 각 세대를 방문해 단양사랑상품권을 배부한다며 5일 이같이 밝혔다. 신청기간은 12일부터 30일까지다.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은 지난달 21일 0시 기준 단양에 주민등록이 있는 군민과 체류지 또는 거소를 두고 있는 영주권자 또는 결혼이민자다.지급대상 2만9천268명은 15만원권 단양사랑상품권을 받게 된다.지원금은 신청 가구의 세대주가 직접 신청해야 한다.세대주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라이베리아에서 입국한 단양군 30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2일 충북도에 따르면 단양군에 사는 A씨는 전날 오후 11시55분 코로나 진단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지난달 30일 라이베리아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그는 입국 당시엔 증상이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청주의료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 가운데 현재까지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보건당국은 추가 접촉자와 이동 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에 착수했다.충북지역 코로나 확진자는 이날 현재 173명이다. 도민 165명, 나머지 8명은 타 시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민 1인당 15만원의 재난지원금을 받는다.21일 단양군에 따르면 단양군의회는 이날 군이 제출한 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포함해 제출한 단양형 긴급재난지원금 44억 원 집행을 승인했다.재난지원금은 이날 0시 기준, 단양에 주소를 둔 군민 2만9천268명이 10월 중 지역화폐인 단양사랑상품권으로 받게 된다.6세 이하 영유아와 19세 이상 성인에 대한 재난지원금은 군이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마련한 40억5천만 원으로 충당한다.7~18세 초·중·고생에겐 (재)단양장학회의 특별재난장학금 3억5천만
(충북뉴스 단양=이재열 기자) 단양군의회에서 일제 강점기 신사(神社) 터에 세워진 충혼탑을 옮겨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국민의힘 조성룡 단양군의원은 15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충혼탑이 있는 옛 단양(단성면) 터는 일제 강점기 신사가 있던 곳”이라며 이전을 제안했다.그는 “일제 강점기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치를 떨던 신사 터에 호국영령을 계속 모시는 것은 모순”이라면서 이전 장소로 참전유공자 기념탑과 4·19혁명 지영헌 열사 민주금자탑이 있는 대성산이나 소금정 공원 인근을 꼽았다.조 의원에 따르면 단양군은 1968년 6월 6일 단성
(충북뉴스 단양=이재열 기자) 단양군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상하수도요금이 전액 감면된다고 14일 밝혔다.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단양군은 재난 및 안전 관리기본법과 단양군 수도 급수 조례에 근거해 상하수도요금 감면을 결정했다.9월 납부분(8월 사용량) 감면을 위해 감면대상과 횟수, 절차 등을 정한 시행규칙도 만들었다.감면대상은 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에 입력된 1천679가구다.감면에 따른 군의 손실금액은 3천700만 원 정도다. 군은 손실액 보전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에 댐 용수 사용료 요금감면을 신청할 계획이다.한편 국
(충북뉴스 단양=이재열 기자) 단양군의회(의장 장영갑) 290회 임시회가 15일부터 21일까지 열린다.이번 임시회에선 조례안과 2020년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2020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한다.임시회 첫 날 1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심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공유재산관리계획심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단양군 도시재상 뉴딜사업 활성화계획 결정안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을 처리한다.이어, 조례안심사특별위원회에선 ▲단양군 자활기금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안 ▲단양군 다
(충북뉴스 단양=이재열 기자) 단양군이 지난해 운용한 살림 내역인 ‘2019년 결산기준 지방재정 운용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시했다.1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살림규모(세입결산 기준 실제 수납액)는 5천584억 원. 2018년 5천20억 원에 비해 564억 원이 증가했다.세입규모를 재원별로 보면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이 523억 원, 교부세·조정교부금·보조금 등 이전 재원이 3천353억 원,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는 1천708억 원이다.이는 유사한 규모의 자치단체의 지난해 살림규모 평균액(7천810억 원)보다 2천226억 원, 자
(충북뉴스 단양=이재열 기자) 단양군은 단산마늘(사진) 우량종구를 농가에 공급한다고 31일 밝혔다.단산마늘은 충북농업기술원 마늘연구소에서 단양재래마늘을 계통 선발해 육종한 품종이다.기존 단양종에 비해 10a당 생산량이 1.2배가 많고, 마늘쪽 비율은 4∼6쪽 정도다.벌마늘 발생률이 매우 낮고, 숙기가 기존 단양종에 비해 1주일 정도 빠른 편이다.단산마늘 통상실시권을 2018년 확보한 단양군은 원종 500kg을 마늘연구소로부터 받아 1차로 증식한데 이어, 지난해 2차 증식을 통해 올해 약 8톤 규모의 단산마늘 우량종구를 생산했다.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