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는 26일 민선 8기 투자유치 목표인 60조 원 달성을 위한 세부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충북도에 따르면 ‘대기업 중심 첨단우수기업 60조 원 달성, 충북경제 100년 성장 기반 마련’이라는 비전을 정하고 오는 2026년 6월까지 4년간 60조 원 목표 달성을 위한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삼성, SK, LG, 현대차 등 대기업 및 첨단산업분야인 반도체, 바이오헬스, 이차전지, 수소에너지 등 관련 우수기업 유치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충북도는 △대기업 등 첨단우수기업 투자유치보조금 2배 이상 증액(1천530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는 유망 벤처기업 중 성장 가능성이 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을 ‘충북 일류벤처기업’으로 선정한다고 24일 밝혔다.다음달 12일까지 신청을 받아 현장 실사 등을 거쳐 9월 중 5~6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신청 대상은 도내 본사나 공장이 있는 벤처기업으로, 기술력,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희망 기업은 소재지 시‧군 기업지원 담당 부서로 신청하면 된다.선정된 기업은 5년간 충북 일류벤처기업으로 인정되고, 벤처‧지식산업 중소기업 육성자금 금리, 특허 등 지식재산권 창출 지원 사
(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2차전지 자동화 공정 장비를 제조하는 ㈜엠플러스(대표 김종성)가 청주 국사일반산업단지에 1천억 원을 투자한다.청주시는 21일 충북도청에서 충북도, 엠플러스와 공장 신설 등의 내용이 담긴 투자협약을 했다.엠플러스는 전기자동차용 2차전지 자동화 공정 장비를 제조하는 업체다. 세계 최초로 2차전지 조립공정 자동화시스템을 개발했다.국내 최대 전기차용 배터리 업체인 SK이노베이션, 삼성SDI뿐만 아니라 완샹, 포드 등 세계적인 기업들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협약에 따라 엠플러스는 1천억 원을 들여 국사산업단지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는 베트남에서 충북우수상품전을 열어 7천248만 달러의 수출 상담과 2천169만 달러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13∼14일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와 함께 베트남 하노이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도내 수출유망기업 40곳이 참가했다.현지 바이어들과 제품의 특성이나 가격, 수출물량, 상품포장 등 구체적인 상담이 이뤄지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그 결과, 총 766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상담액은 7천248만 달러, 계약 추진액은 2천169만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충북도는 2
(충북뉴스 소진섭 기자) 충북광역자활센터는 네이버스마트스토어 ‘햇살나들이’에서 오는 29일까지 온라인 자활생산품 판매전을 연다고 19일 밝혔다.충남‧대전의 자활생산품도 충북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스토어 ‘햇살나들이’에 입점 시켜 보다 다채로운 상품들로 구성돼 있다.무료배송이거나 3만 원 이상 구매시 1개 더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 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상품은 충북의 더담은 누룽지, 더담은 김애, 더담아유 기름과 함께 충남의 뜸부기 모시떡, 대전의 차량용 방향제 등을 판매한다.네이버 검색창에 ‘햇살나들이’라고
(충북뉴스=곽근만 기자) SK하이닉스가 최근 청주공장 증설 계획을 전격 보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의 관심이 높다.경기 침체로 반도체 가격이 하락한 상황에서 과도한 투자가 부담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19일 다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지난달 29일 이사회를 열어 청주공장 증설 안건을 의결하려고 했으나, 논의 끝에 결국 최종 결정을 보류했다.SK하이닉스는 당초 청주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43만3000여㎡ 부지에 약 4조 3000억원을 투자해 신규 반도체 공장(M17)을 증설할 계획이었다.향
(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옛 고속버스터미널 부지에 들어설 ‘청주 센트럴시티’ 복합상업시설 청약 경쟁률이 평균 45.4대 1로 집계됐다.17일 시행사인 ㈜청주고속터미널에 따르면 지난 15∼16일 청약 접수 결과, 135개군(172실) 모집에 6천129건의 청약이 접수됐다.청주 센트럴 스퀘어(터미널복합)는 52대 1을, 힐스 에비뉴 청주 센트럴(주상복합)은 41.7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9일이다.21~23일까지는 정당 계약을 한다. 계약금 10%에 중도금 40% 무이자 혜택이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시는 ‘충주오메가한우’ 유통 활성화를 위해 전문판매장 확대‧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충주시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충주한우 명품화 계획을 수립한 후 2014년 충주청정한우 통합브랜드 등록, 2017년 충주청정한우 브랜드 사업 본격 추진 등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지난해에는 브랜드 이름을 충주청정한우에서 충주오메가한우로 변경하고 충주한우 명품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달부터 음성축산물공판장과 계약해 판매물량을 확보하고 매주 도축을 진행하는 등 안정적인 공급망을 갖춘다.현재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지역 농업회사법인 ㈜병풀농원(대표 조윤선)의 병풀 ‘비티-케어’ 품종이 최근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 신품종으로 등록됐다.12일 충주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신품종 ‘비티-케어’는 지난 2016년 기존 병풀에서 선발해 증식과 특성 조사 후 2019년 산림품종관리센터에 품종 출원을 신청한 지 4년 만에 등록됐다이 품종은 3개 특성 잎의 길이와 너비, 잎자루 직경이 대조 품종보다 길고 넓으며, 재배시험에서도 품종 특유의 구별성과 균일성을 유지해 안정성을 인정받았다.상처 치유에 좋은 호랑이풀로 알려진 병풀은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고용 창출이 우수한 충북지역 22개 기업이 고용우수기업에 이름을 올렸다.충북도는 △㈜심텍 △㈜청암 △㈜탑프라 △미래솔레어㈜ △㈜태영에프엔비 △인팩이피엠㈜ 제천공장 △㈜메디오젠 △성우파일㈜ △㈜마루온 △한국바이오팜㈜ △㈜해치텍 △㈜피씨엠솔루션 △㈜웃샘 △㈜명성에이앤티 △㈜아이윈 △㈜마그피아 △진영전선㈜ △㈜화인텍코리아 △㈜원앙 △동아환경개발㈜ △㈜태강기업 △태웅식품㈜을 각각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이들 기업은 고용을 늘리고 일·생활균형과 직원복지, 각종 법규 준수
(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충북 청주시가 블루베리 출하시기를 맞아 오는 31일까지 서울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상생마케팅 ‘청주시 블루베리’ 판촉행사를 한다.이 기간 소비자들은 재고 소진 시까지 블루베리 1팩(500g) 당 1천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청주시는 앞으로도 절임배추, 사과 등 농산물의 출하시기 별로 이 같은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청주시 관계자는 “올해 작황 부진으로 인해 전년에 비해 블루베리 가격이 많이 상승했는데 이 행사를 통해 농업인들이 웃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 청주시 복합상업시설 ‘청주 센트럴시티’는 지난해 ‘생활숙박시설’ 100% 분양에 이어 터미널 복합단지 ‘센트럴 스퀘어’와 주상복합단지 ‘힐스 에비뉴 센트럴’의 분양을 시작해 관심을 끌고 있다.청주시 가경동 1416번지 일원에 짓는 청주센트럴 시티 복합 상업시실로 터미널 복합단지 내 센트럴 스퀘어‘와 주상복합단지의 ’힐스 에비뉴 센트럴‘ 두 곳이다.터미널 복합단지는 지하 7층~지상 49층 규모로 건립된다.연면적이 16만6천149㎡에 달한다. 이곳에 현대백화점의 ‘현대시티아울렛’과 충북 최초 MX관이 설치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시는 충주사랑상품권 활성화와 이용자 편의를 위해 ‘NH농협 체크카드’를 추가 발행한다고 4일 밝혔다.충주시에 따르면 이 카드는 지난 1일부터 만 14세 이상 누구나 상품권 앱 또는 판매대행점 36곳(농협, 축협, 원협)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개인당 월 구입 한도는 기존과 같은 50만 원(지류‧카드 통합)이다. 발행액 소진 시까지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특히 추가 발행하는 체크카드는 가맹점으로 등록된 충주지역 택시에서도 결제가 가능하다.단, 충전금액이 부족하거나 충주사랑상품권 가맹점이 아닌 곳에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남광토건㈜가 청주 북이산업단지 조성 공사 시공사로 선정됐다.충북개발공사는 일반 경쟁(전국) 입찰과 종합평가 심사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충북개발공사는 지방계약법에 따라 지역의무 공동도급 방식으로 계약을 추진했다.특히 충북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에 따라 지역 중소건설 산업체와의 공동도급비율을 49% 이상 반영했다.2026년 준공 예정인 북이산단은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대길리 일원에 약 101만2천㎡ 규모로 조성된다. 총사업비는 1천661억 원이다.충북개발공사는 “지방공기업평가원 타당성검토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지역 부동산 규제가 계속된다.청주시는 30일 국토교통부의 주거정책심의위원회 결과, 부동산 규제지역에서 해제된 17개 지자체에 포함되지 않았다.국토부는 이날 심의에서 전국의 투기과열지구 49곳 중 대전 동구·중구·서구·유성구 등 6개 지역을 해제했다.조정대상지역 112곳 중 경북 경산시와 전남 여수시 등 11개 지역도 해제했다.청주시는 2020년 6월 19일 동 지역과 오창읍·오송읍이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였다.이후 같은 해 11월, 올해 5월 각각 국토부에 조정지역 해제를 요청했으나 연거푸 받아들여지지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충북도는 30일 열린 기획재정부의 '2022년 제2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이 사업이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사업은 2017년 8월 기본계획 고시 당시 총사업비가 8천216억 원 규모였다.하지만 기본설계 과정에서 경부선 2복선화에 따른 사업비 증액으로 2020년 4월부터 타당성 재조사가 진행됐다.충북도는 청주공항 활성화와 북청주역 중심 테크노폴리스 개발, 충북선 고속화 완성을 위해 꼭 필요하다며 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강조해 왔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충북글로벌게임센터 입주기업인 엠피게임즈(대표 전성식)의 게임 ‘루벤의 대모험’이 원스토어의 이달의 우수베타게임에 뽑혔다고 30일 밝혔다.베타게임은 정식 출시 전 버전을 이르는 말로 ‘루벤의 대모험’은 가능성과 상품성을 인정받게 됐다.이번 선정으로 게임 출시까지 베타유저들의 실시간 피드백을 통해 게임의 안정화와 고도화를 진행할 수 있다.엠피게임즈는 네이버 클라우드, SK C&C의 클라우드 Z에 적용하기 위해 발생하는 테스트 인프라 비용과 게임출시 당월과 익월에 발생하는 클라우드 인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재세능원이 30일 충주메가폴리스 산업단지 외국인 투자지역에 양극재 생산공장을 준공했다.30일 충주시에 따르면 재세능원은 지난 2020년 12월 충북도, 충주시와 투자협약을 한 후 올해 6월까지 1천여억 원을 들여 양극재 생산을 위한 제1공장을 건설했다.건축면적 9천696.32㎡의 이 공장에선 연간 5천톤 규모를 생산한다.향후 이차전지 시장의 급격한 성장에 대비, 안정적인 양극재 생산기지를 확보한 것이다.재세능원의 중국 본사인 Ronbay는 이차전지 소재인 양극재와 전구체를 만드는 기업이다.한국투자에는
(충북뉴스 소진섭 기자) 국민의힘 엄태영 국회의원(제천·단양)은 코로나19와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으로 고통 받는 소상공인들의 경영환경 보호를 위한 최저임금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30일 밝혔다.개정안은 최저임금을 적용할 때 △근로자 생계비 △유사 근로자 임금 △노동생산성 △소득분배율 4가지를 고려하는 현행법에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의 임금 지불능력’을 추가했다.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급격한 인상에 따른 부작용을 방지하고 합리적 수준에서 최저임금이 결정돼 영세 자영업자들의 경영환경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최저임금제도가 마련될 것이라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국민의힘 정우택 국회의원(청주 상당)은 중소기업을 졸업한 중견기업이 중소기업과 같은 혜택을 받는 유예 기간을 현행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하는 내용의 중소기업기본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9일 밝혔다.정 의원에 따르면 현행법은 중소기업이 규모 확대 등으로 중소기업에 해당되지 않은 경우도 다음 연도부터 3년 간은 중소기업으로 간주해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시책의 대상에 포함하고 있다.그러나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성장 시 아직 기반이 확고하지 못한 상태에서 세제·금융 등 정부지원 시책 단절로 3년의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