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한국공예관은 지난 24일 개막한 섬유작가 송재민의 전시를 시작으로 ‘2022 공예관 입주작가 릴레이 개인전’의 여정이 시작됐다고 26일 밝혔다.입주작가 릴레이 개인전 첫 주자는 올해로 3년째 공예관 입주작가로 활동 중인 송재민 섬유작가다.송 작가는 오는 6월 12일까지 문화제조창 본관 4층 공예스튜디오 입구에 자리한 오픈갤러리에서 ‘Textile’을 주제로 한 평면·설치 작품 6점(총 76피스)을 선보인다.송 작가는 “일상의 꿈과 자유를 담고자 한 작품들 속에서 관람객이 모처럼 편안하고 즐거운 쉼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은 국가무형문화재 주철장 원광식 공개시연회가 오는 23일 덕산읍 성종사에서 열린다고 19일 밝혔다.공개시연회는 해당 기능과 전승활동의 모든 과정을 공개적으로 실연(實演)하고 무형유산을 홍보하는 것으로 일반인들의 참여와 관람이 가능하다.올해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의 공예주간을 맞아 원보현 공예문화연구소의 ‘제작소 프로젝트 제작소로 가자 Open Workshop’과 함께 열린다.제작소 프로젝트는 전통과 현대라는 경계를 허물고 현재의 한국 공예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주철장 원광식씨는 현대 금속공예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한국공예관은 10일 올해 상반기 기획전 ‘평범의 세계–이로운 공예’가 개막했다고 밝혔다.오는 7월 17일까지 계속될 기획전은 문화제조창 3층 갤러리6과 온라인에서 선보인다.전시작품은 모두 137점이다. 전시장은 △가장 고요한 움직임 △친숙한 사물 △공예의 풍경 등 3개 존으로 구성돼 있다.공예관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세 차례(오전 11시, 오후 2‧4시) 전시 연계 해설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전시 해설 관람은 회당 10명까지 가능하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한국공예관은 새로 기증받은 소장품과 역대 대통령 식기로 청와대 식문화를 볼 수 있는 소장품전을 연다고 28일 밝혔다.한국공예관이 운영하는 3부작 상설전시 공간 중 하나인 문화제조창 본관 4층 윈도우 갤러리에서 ‘2022 소장품전’이 29일 개막한다.이번 상설전은 ‘신 소장품전’과 ‘역대 대통령 식기전’ 두 가지 섹션이다.신 소장품전에선 지난달 기증받은 △나기성 작가의 ‘2021 naki-butterfly’△박송희 작가의 ‘책거리’ △송재민 작가의 ‘꿈’ △이해은 작가의 ‘동지백’ △정철호 작가의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 흥덕구 가경동에 위치한 갤러리청주가 오는 3월 2~8일 김지현의 페이퍼아트 초대전 ‘The paper has bloomed 종이가 피어나다’를 연다.25일 갤러리청주에 따르면 김지현의 페이퍼아트는 한지를 이용한 작품들이다.이번 전시에선 한지 특성을 살린 조선시대의 풍속도와 서양여배우들의 얼굴을 입체적으로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단원 김홍도와 김은호의 인물화에서 보여 지는 기품 있는 한국화의 묘미와 오드리햅번, 마를린몬로, 안젤리나졸리 등 여배우들의 모습들이 페이퍼아트로 재탄생됐다.김 작가는 “작품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은 내년 3월까지 군청에 있는 증평기록관에서 ‘증평, 기록의 정원’ 특별기획전시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이날 개막한 전시회에선 ‘증평 아카이빙 프로젝트’의 중간 성과를 주민들과 공유하고 수집·채록·생산한 기록과 기록집을 선보인다.전시는 △증평의 경관 △증평의 역사기록 △마을과 공동체 △증평기록 수집전 등 4개의 주제로 구성됐다.증평의 경관은 주민과 마을의 주요 경관·행사·축제 등을 거리와 하늘에서 촬영한 사진을, 증평의 역사기록은 일제강점기 신문에 실린 증평 관련 기사, 증평엽연초재건조장과 증평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은 문학주간을 맞아 오는 21일까지 김득신 문학관에서 야외 시화전을 연다고 2일 밝혔다.‘문학이 흐르는 증평’을 주제로 한 이번 시화전에선 백곡(栢谷) 김득신(1604~1684년)의 한시 작품과 한국문인협회 증평지부 회원들의 작품 30여점을 선보인다.증평의 역사 인물이자 조선 중기 대표적 시인인 김득신은 어려서는 천연두를 앓아 아둔했지만 사기, 백이전 등을 수없이 읽는 등 책을 가까이 해 늦은 나이에 과거에 합격한 대기만성 인물로 알려져 있다.용호(龍湖)에서, 백이전에 쓰다(題伯夷傳) 등 한시 작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오는 12월 19일까지 근현대인쇄전시관 기획전시실에서 ‘광고, 시대를 보다’란 주제로 특별전을 연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광고와 신문을 통해 근현대 인쇄문화를 조명하고, 당시 사회, 경제, 문화 등 시대상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번 특별전은 3부로 구성됐다.1부 ‘최초의 광고와 한글 광고’에선 우리나라 최초의 광고 ‘덕상세창양행고백(德商世昌洋行告白)’이 실린 한성주보 4호를 전시했다.이 광고는 독일 무역회사 세창양행이 조선에 들여오거나 취급할 상품들을 나열한 목록이다.당시에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가 가을 국화향을 가득 머금고 관람객에 힐링의 손짓을 보낸다.21일 청남대관리사업소에 따르면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국화 향기와 다채로운 작품이 어우러진 ‘국화 사랑, 소망 그리고 행복’ 전시를 한다.청남대에서 자체 재배한 국화류(대국, 소국, 현애 등)와 국화 작품, 조형물 등 1만2천200여 본과 국화분재 70여점, 야생화 분경 등 100여점을 헬기장에서 선보인다.대통령 기념관과 주변에는 목·석부작 작품 110여점을 11월 7일까지 전시하고, 2층 전시실에선 서예(위헌
(충북뉴스 보은=이재열 기자) 보은군은 오장환 시인의 문학정신을 잇기 위한 특별 자료전시회를 오는 31일까지 연다고 19일 밝혔다.전시회는 ‘보은이 낳은 천재 시인 오장환의 삶과 문학’을 주제로 속리산 관문 생태문화교육장에서 열린다.오장환 시인의 시화 및 관련 자료를 전시하고 오 시인이 1938년 서울 관훈동에서 운영한 고서점인 남만서방을 재현했다.회인면 출신인 그는 1930년대 후반까지 우리 문단에서 가장 왕성한 작품 발표와 문학 활동을 벌였다. 서정주, 이용악과 함께 한국 시단의 3대 천재로 불린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충북의 ‘희망얼굴’ 1천명이 한 자리에 모인다.15일 희망얼굴 특별전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주재구·김동진)에 따르면 희망얼굴들의 자발적 후원과 재능 기부로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청주시 미평동 소재 블루체어 아트홀에서 ‘천개의 별’을 주제로 한 희망얼굴 특별 전시회를 연다.이 자리에선 희망얼굴 캐리커쳐 작가로 잘 알려진 지선호 청주중학교 교장이 그린 각계각층 1천여 명의 희망얼굴을 만날 수 있다.전시는 ▲당신을 업으니 내 등이 따뜻해(희망얼굴 희망학교 주인공 36명 이야기와 캐리커쳐) ▲지역과 함께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종박물관은 오는 14일부터 12월 19일까지 ‘바위그림으로 본 옛 알타이인의 메시지’ 기획전시를 연다고 13일 밝혔다.종박물관은 한글날이 있는 10월을 맞아 기록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인류 최초의 삶의 기록이라 할 수 있는 암각화 특별전을 마련했다.암각화는 문자가 없던 선사시대 인류 문화와 자연환경을 총체적으로 보여주는 인류 최초의 기록이자 문화유산으로서 중요한 가치를 갖고 있다.이번 전시에는 중앙아시아 알타이산맥 주변 몽골, 러시아, 카자흐스탄 접경 지역에 분포하는 암각화 중 세계적으로 중요하다고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강대식 서평포토 회장이 ‘보은의 명목 보호수’를 주제로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보은군 속리산생태문화교육장에서 사진 전시회를 연다.보은군축제추진위원회가 대추축제 일환으로 마련한 초대전이다.이번 전시에선 강 회장이 1년여 간 보은군이 지정한 보호수 70그루의 사계절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은 사진 35점을 만날 수 있다.미처 전시에서 선보이지 못하는 나머지 35그루는 별도로 도록에 담아 선보일 예정이다.현재 청주시 상당구 지역의 보호수를 촬영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강 회장은 보존해야 할 가치가 큰 나무들에 대한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한국공예관은 3일 문화제조창 4층 공예스튜디오 로비에 새로 만든 전시장에서 ‘입주작가 기획전시’가 개막했다고 밝혔다.오는 11월 30일까지 계속될 이번 전시의 주인공은 올해 입주한 2기 작가 6개 팀.도자 정철호‧노정숙 작가, 물레 나기성 작가, 가죽 이해은 작가, 섬유 송재민 작가, 유리 남기원‧강은희 작가, 금속 이준식‧정혁진 작가 등 모두 9명이다.이들은 일상생활에서 사용 가능한 실용적 오브제부터 설치작품까지 총 26점의 작품을 선보인다.공예관은 전시와 더불어 오랜만에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한국공예관(관장 박상언)이 개관 20년을 기념한 소장품 기획전과 함께 변신을 예고했다.29일 청주시한국공예관에 따르면 오는 9월 1일 소장품 기획전 ‘행위의 가치’ 개막을 앞두고 문화제조창 본관 4층에 있는 쇼케이스 형 상설 전시공간 리뉴얼에 한창이다.지난해 6월 처음 선보인 이 공간은 2019년 공예관이 문화제조창으로 이전한 후 기획한 상설전 3부작 중 하나인 ‘20년 공예관의 기록’이 진행하던 곳이다.1년여 동안 전시한 기존 작품을 전면 개편해 신선함을 불어넣고 관람객을 위한 열린 자료실을 추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한국 사진작가협회 청주지부 이명준 작가의 ‘솔, 상처로 더욱 푸르다’의 출판회와 사진전이 오는 9월 4일부터 12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에서 열린다고 청주예총이 19일 밝혔다.이명준 작가는 2012년부터 작품 활동을 시작해 10년째 우리의 삶과 자연을 기록하는 작업을 해오고 있다.이번 사진전은 우리나라 전 지역 산중에 분포하고 있는 소나무가 주제다.작가는 일제 강점기에 얻은 상처를 지닌 채 살아있거나 생을 마친 소나무들을 사진에 담기 위해 3년간 전국 산중을 돌며 작업했다.‘솔, 상처로 더욱 푸르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충북대학교병원은 오는 31일까지 본관 갤러리에서 ‘이연회전(㕥然會展)’ 전시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이 전시회에선 이연회원 33명이 출품한 작품을 선보인다. 충북대병원에서만 8번째 전시회다.김태성 이연회장은 “우리의 삶이 예술을 통한 소통과 공감으로 이어져 본연의 모습을 회복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현대백화점 충청점에서 ‘빛과 공간 LIGHT & SPACE’를 주제로 한 전시회가 열려 눈길을 끈다.오는 31일까지 백화점 갤러리H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빛과 공간, 소리를 통해 감각을 일깨우는 체험형 전시다.특히 어린이를 위한 문화예술부터 현대미술까지 대중들이 쉽고 공감하기 쉬운 전시를 선보이는 ‘벗이미술관’과 협업으로 주목받고 있다.몽환적인 배경음과 소리에 따라 색이 변하는 조형물을 통해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알록달록한 조형물들이 펼쳐진 공간은 연인이나 친구, 가족 간 특별한 사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는 오는 8월 3일부터 22일까지 청주시 미원면 미동산수목원 광장 일원에서 ‘나라꽃 무궁화 분화 전시회’를 연다고 31일 밝혔다.이 전시회에선 충북도산림환경연구소와 도내 11개 시‧군에서 육성한 300여점의 무궁화 분화와 분재를 선보인다.전시작 중 우수작으로 뽑힌 무궁화는 8월 11일부터 국립 세종수목원에서 열리는 산림청 주관 ‘2021년 나라꽃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 출품된다.앞서 충북도는 지난해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무궁화 우수분화 전국 품평회에서 금상(국무총리상)을 차지한 바 있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교육문화원이 색깔별로 세계 명화를 감상하는 전시회를 열고 있다.오는 8월 27일까지(일요일과 공휴일 제외) 문화원 2층 예봄갤러리에서 열릴 ‘세계명화와 함께하는 색깔여행 전(展)’이다.이 전시에는 △이중섭 △구스타프 클림트 △앙리 마티스 △모딜리아니 등 세계적인 거장들의 복제화를 선보인다.빨강, 노랑, 파랑, 초록, 검정 5가지 색채별 서양화가들의 세계명화 작품은 관람객들이 흥미롭게 색깔 여행을 할 수 있을 전망이다.빨강에는 이중섭 ‘황소, 싸우는 소’외 7점이, 노랑에는 구스타프 클림트 ‘키스, 유디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