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오송 지하차도 참사를 규명하기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구성을 제안했지만 일부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있다.청주시의회 민주당 의원들은 3일 오후 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하차도 참사 등 이번 각종 수해 원인을 조사하는 특위 구성을 제안했다.행정사무조사는 별도의 위원회를 구성, 특별한 사안에 대한 조사를 벌이는 것이다.이번에 추진되는 행정사무조사를 오송 지하차도 참사가 중심이 될 전망이다.행정사무조사를 시작하려면 재적의원 3분의 1 이상이 발의해 본회의 의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국민의힘 충북도당을 새롭게 디자인할 인재를 모십니다.”국민의힘 충북도당은 도당 주요 당직자를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공모 대상은 여성·청년·디지털·장애인·홍보·대외협력위원장 등 상설위원장과 대변인, 특별위원장이다.해당 분야 전문성과 식견을 갖추고 정당법상 당원이 될 수 있는 충북도민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공모기간은 오는 21일까지 충북도당 홈페이지(www.peoplepowerpartychungbuk.kr)를 통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이종배 도당위원장은 “국민의힘 충북도당을 새롭게 디자인할 능력 있고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는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과 사망자 유가족에 대한 도세 감면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현행 지방세특례제한법은 자치단체장이 재난 재해 등의 사유로 어려운 납세자에 대해 지방의회 의결을 얻어 지방세를 감면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감면대상은 호우로 인해 건축물‧주택이 침수, 반파, 전파되는 피해를 입은 주민과 사망자·유가족 등이다.건축물·주택에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부과하는 2023년도 지역자원시설세(소방분)를 면제하며지역자원시설세(소방분)는 재산세와 함께 고지하는 세목이다.사망자와 유가족이 소유한 건축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 발생 전날 김영환 충북지사의 행적을 두고 진실 공방전이 벌어지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진희 충북도의원은 31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김 지사가 참사 전날인 이달 14일 재난 대응 최고 비상 3단계 발령 당시 관내를 벗어나 서울에 머문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박 의원은 "김 지사가 서울을 간 이유는 현안 관련 전문가 자문을 겸한 만찬이 선약돼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며 "기록적 폭우로 인한 재난에 대비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보다 중요한 현안이 있느냐"고
(충북뉴스-곽근만 기자)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책임이 있는 것으로 드러난 5개 기관의 최고위급 책임자 전원이 경질·직위해제 등 인사 조치 될 것으로 보인다.다수의 언론에 따르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충청북도, 청주흥덕경찰서, 청주시, 충청북도소방본부 등 5개 기관에 대해 이상래 행복청장, 이우종 충북도 행정부지사, 정희영 흥덕서장,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당시 충북소방본부장 직무대리 등 5명을 문책할 예정이다.사고 당시 각 기관에서 선출직을 제외하고 최고위 책임자들이다.국무조정실은 이들에 대한 인사 조치를 기관별 인사권
(충북뉴스-곽근만 기자)국무조정실은 28일 오송 지하차도 참사 감찰 조사를 결과를 발표했다.총 36명을 검찰에 수사의뢰하고 5개 기관 공직자 63명을 소속기관에 통보해 징계 등 조치를 요구할 계획이다.또 직접적 지휘감독 책임이 있는 상급 관리자에 대한 직위해제 등 인사 조치도 추진한다.이날 새로 발표된 수사의뢰 대상자는 18명이다.,사고 당일 재난대응 조치가 미흡했던 충청북도·청주시·행정중심복합도시관리청(행복청)·충북소방본부 16명과 미호천 임시제방 공사현장 관계자 2명이다.앞서 국조실은 지난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충청북도
(충북뉴스-박선진 기자)진천군은 오는 31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기부자의 공감을 끌어낼 수 있는 기금사업 발굴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공모 분야는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보호 △군민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이다. 공모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진천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해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방문·우편(행정지원과 민간협력팀)으로도 접수한다.접수한 아이디어는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
(충북뉴스-곽근만 기자)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현문)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도민 의견수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교육위원회는 충북도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8월31일까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도민 의견을 접수한다.이번 의견수렴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도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해 근본적인 대책을 폭넓게 논의하기 위해 진행한다.지난 6월26일 교육위원회가 충북도교육청과 공동주최한 '충청북도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방안 마련 정책토론회'에 이은 것이다.의견 제출은 충북도의회 홈페이지 도민참여→ 도민의견수렴 게시판을 이용하면 된다
(충북뉴스-곽근만 기자)청주시는 27일 수해 주민 임시주거시설에서 코로나19 예방 활동을 벌이고 있다.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가운데 밀집·밀폐 시설인 임시주거시설은 집단감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시는 복지회관 등 임시주거시설에 자가진단 키트, 살균제, 소독 티슈, 기피제 등 방역 물품을 비치했고, 확진자 발생에 대비해 별도의 격리구역도 마련했다.또 임시주거시설 안에서는 불편하더라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주기적인 소독과 환기, 개인위생 수칙 준수로 코로나19에 대응해 줄 것을 일시대피자들에게 당부했다.주택
(충북뉴스-곽근만 기자)이범석 청주시장이 26일 호우 피해 현장을 돌며 복구활동과 함께 피해 주민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 시장은 이날 오송읍 궁평리를 찾아 하우스 정리 및 농경지 복구작업을 하고 있는 오산자율방재단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이어 강내면 사곡리를 방문해 수해를 당한 기업의 복구작업에 힘을 보탠 양양군의회 의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석남천 제방 복구 현장을 찾아 복구 작업을 독려했다.이 시장은 “이번 주까지 가용인력과 예산을 총동원해 임시복구를 완료하고 피해조사를 통해 세밀하게 복구계획을 수립해 다시는 인명피
(충북뉴스 조재형 기자) 단양군에 초대형 뉴미디어 체험시설이 들어선다.단양읍 기촌리 일원 (구)금곡분교 부지에 관광객의 오감을 사로잡을 팝스월드 '다자구할미네'가 다음달 3일 개장한다.이번 체험시설은 단양군 대강면 죽령산신의 구체적인 신격(神格)인 다자구할머니의 설화를 모티브로 계획됐다.총 사업비는 18억 원이다.팝스라인은 금곡분교를 활용해 AR게임과 결합된 미디어파사드, 미디어아트, 설치미술 등을 체험·관람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 있다.실내는 미디어아트 체험 공간으로 구성됐다.실외는 캐릭터 조형물, 색채를 활용한 휴게공간(포토
(충북뉴스-소진섭 기자)보은군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회인면의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충북도에 요청했다.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회인면에 많은 비가 내려 회인천 제방과 호안 1.8㎞가 유실되고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24억4000만원의 피해가 잠정 집계됐다.하천시설 19개소와 산사태 3개소, 소규모시설 7개소, 농경지침수 48개소(10㏊) 등 총 77건이다.피해에 대한 추가 신고를 접수하고 있어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공공시설 중 가장 피해가 큰 회인천의 경우 하천기본계획에 따른 개량 복구를 위해 92억원이 소요될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을 돕기 위해 세제지원에 나섰다.20일 충북도에 따르면 집중호우로 인해 건축물, 자동차 등이 멸실 파손돼 침수기준일로부터 2년 내에 대체할 건축물 등을 구입하는 경우 취득세를 면제받으며, 자동차가 침수된 경우 자동차세를 면제받을 수 있다.해당 지방세를 지원받고자 하는 도민은 피해지역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하는 피해사실확인서, 침수 차량의 경우 손해보험협회장이 발급하는 자동차 전부 손해증명서, 폐차장에서 발급하는 폐차인수증명서 등을 관할 시군 세무부서에 제출하면 된다.취득세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진상규명 통해 책임자 있다면 엄중한 책임 묻겠다”고 밝혔다.김 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지도부는 17일 오후 오송 궁평 제2지하차도 참사 현장과 희생자 빈소 등 수해 현장을 방문했다.이 자리에서 김 대표는 “유족들에게 위로 말씀을 드리고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렸다”며 “진상을 확실하게 규명해 책임져야 할 사람이 있으면 지위와 신분을 막론하고 책임을 묻도록 하겠다고 했다”고 밝혔다.또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이런 사태가 생긴 점에 대해 국민들께 대단히 송구하고, 근본적 재발 방지를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가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와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국민들께 머리 숙였다.김 지사는 17일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영상회의에 참석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도지사로서 안타깝고 국민들게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수습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희생되신 분들의 장례와 피해자 지원 등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어 김 지사는 특별 재난 지역 선포와 긴급 보호 및 교통통제의 경찰 일원화를 대통령에게 건의했다.김 지사는 긴급한 상황에서 여러 기관에서 여러 단계를 거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의회(의장 황영호)는 오송 지하차도 침수 등 충북 지역 폭우 피해에 따라 410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고 17일 밝혔다.충북도의회는 오는 20일까지 2023년 상반기 주요 업무 추진 상황 청취와 현장 방문이 계획돼 있었다.21일 2차 본회의에는 안건 처리와 대집행기관질문, 5분 자유발언 등을 할 예정이었다.하지만, 충북지역 폭우 피해에 따라 20일까지 상임위별 업무보고와 현장방문 등의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2차 본회의에는 집행부 간부들의 참석을 최소화해 대집행기관질문과 5분 자유발언
(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이범석 청주시장이 정확한 수해 상황 파악과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17일 담화문을 통해 "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오송 궁평2지하차도 인명피해 등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며 "유가족과 부상자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이어 "사상자와 유가족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관련 부서 공무원을 1대 1 매칭해 살피고 있다"며 "임시대피시설에 전담 직원을 배치해 피해자들의 안위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구호물품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긴급 배정한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인재(人災) 논란이 지속될 전망이다.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설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정부 차원의 책임 규명 역시 이뤄질 전망이다.충북경찰청은 오송 지하차도 실종자 수색이 완료되면 전담 수사팀을 구성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먼저 경찰은 교통통제가 이뤄지지 않은 경위 등에 대한 조사를 벌일 것으로 보인다.홍수 경보를 발령한 금강홍수통제소와 도청, 시청, 구청 등 관할 지방자치단체가 수사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미호강의 제방관리가 참사의 원인이라는 의혹도 조사가 될 전망이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이종배 국회의원(충주)이 14일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됐다.이날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당사 3층 회의실에서 5차 충북도당 운영위원회를 열고 이 의원을 새롭게 선출했다. 이 의원은 선출 직후 인사말을 통해 “윤석열 정부는 출범 후 전 정권에서 자행된 비정상적인 것들을 정상화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민생경제 안정과 함께 개혁과제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진정한 정권교체가 이뤄져야한다”며 “내년 총선에서 승리해 윤석열 정부로의 진정한 정권교체 이뤄 대한민국이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원희룡 장관이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 최근 논란이 된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논란과 관련해 조목조목 반박하고 나섰다.원 장관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각종 쟁점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설명을 올렸다.동영상에서 원 장관은 “현재 대안과 거의 유사한 경로가 지난 2018년 대우건설이 제시한 민자 사업안에도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양평군에는 그때부터 지금 대안으로 이야기된 노선이 다 복덕방에 걸려 있고, 양평에 부동산 전문가들이라던가 군청 관계자들은 대부분 다 아는 사항이었다"고 강조했다.특히 "예비타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