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청주에서도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가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청주시상당보건소는 28일부터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드라이브 스루 방식은 차량에 탄 채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을 수 있어 신청부터 문진, 체온 측정, 검체 채취까지 10분 안에 이뤄진다.보건소 측은 “그동안 의심환자 한 명을 검사할 때마다 검체 채취까지 30분 이상 걸렸지만 드라이브 스루방식을 도입해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청주시는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방문 시 부득이한 경우를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코로나19 확진자인 청주 공군부대 하사의 동료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북 열번째 확진자로, 청주에서는 다섯 번째다.27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의 모 공군부대 하사 A(23)씨가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지난 23일 근육통과 두통 증상을 보인 그는 이날 발열(37.1도)과 코막힘 증상 있어 청주시청원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한 결과, 오후 9시45분 확진 판정을 받았다.A씨는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은 같은 부대 하사 B(23)씨 동료로, 밀접 접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청주시는 코로나19 유입 방지를 위해 27일부터 시청 정문과 후문 2곳을 제외한 모든 출입구를 폐쇄하는 등 청사 출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제2청사와 4개 구청, 읍‧면‧동행정복지센터도 청사 출입관리 강화 조치에 준하는 조치를 한다고 덧붙였다.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위기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되고, 지역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민원인 출입을 일원화하기 위함이다.손소독제를 비치한 시는 체온계로 발열 체크를 하고 의심 증상 유무를 확인한다.
(충북뉴스) 청주시장 한범덕입니다.시민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코로나19 확산의 기점이자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신천지예수교회에서는어제 방역 당국에 전 신도의 명단과 함께적극적인 협조 의지가 담긴 공문을 보내왔습니다.우선, 협조 의지를 밝혀준신천지 예수교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우리시는 입수된 명단에 따라확실하고 완벽한 전수조사를 실시할 계획임을 밝힙니다.청주시에 주소를 둔 신천지 예수교회 신도의 수는총 4,598명입니다.청주시에서는 이미상당, 서원, 흥덕, 청원의 각 구별로각 100명 정도의 모니터링 요원이 배치된대응 상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르자 청주시가 체육행사와 생활체육교실 등을 중단했다.27일 시에 따르면 그간 추진 중이던 3월 체육행사(9건)와 시민 생활체육교실(73개소), 생활체육지도자(31명) 사업을 잠정 중단했다.또 청주시 연고팀인 KB 스타즈는 무관중 경기로, SK 호크스 출전 핸드볼 리그는 3월 중 경기를 취소하고 2월에 리그를 조기마감 했다.3월 21일 예정됐던 K3리그 청주FC 홈 개막전도 무기한 연기됐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청주시와 체육회는 홈페이지 등에 조치 사항을 알리며 민원을 최소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 공군부대 20대 하사가 2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충북 여덟 번째 확진자가 됐다. 청주에서는 네 번째다.충북도와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의 모 공군부대 하사 A(23)씨가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A씨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대구 자택을 방문한 뒤 18일 기침 증상이 나타났다.전날 군 당국은 이틀 전부터 기침이 심해진 A씨 검체를 채취해 국군대전병원에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의뢰,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지난 16일 밤 KTX를 타고 부대에 복귀한 A씨는 의심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SK하이닉스 LNG(액화천연가스) 발전소 건설을 반대하는 1인 시위가 26일 청주시내 14곳에서 동시에 진행됐다.이날 1인 시위는 청주 충북환경운동연합 등 충북 시민사회단체 30곳이 참여한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충북시민대책위원회(충북 미세먼지대책위)가 마련했다.이들은 청주 상당 네거리와 청주시청, 충북도청, 하이닉스 청주공장 앞 등에서 발전소 건설 중단을 촉구했다.충북 미세먼지대책위는 “하이닉스 발전소 건설은 절대 안 된다”며 “발전소가 만들어지면 폐수로 인한 하천 생태계 파괴, 연간 온실가스 152만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청주시가 코로나19 차단 방역을 위해 가축방역 인‧물적 자원을 총동원한다.26일 시에 따르면 자체 보유차량 4대와 공동방제단 차량 3대를 동원해 4개 구청 7개반 14명으로 특별 방역반을 편성했다.방역반은 아파트단지와 주변 상가 소독을 하고 있다.특히 코로나 조기 종식을 위해 시청·보건소·축협 등 관련 기관과 협업 체계를 구축한 상태다.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예방을 위한 방역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광역방제기와 군부대 제독차량을 이용해 철새도래지와 축사 밀집지역 소독을 병행하고 있다.한편 시는 전날에 이어 이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현대홈쇼핑 콜센터 상담원으로 청주 세 번째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은 20대 여성이 노래방과 키즈카페 등을 다녔지만 정확한 감염경로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26일 청주시에 따르면 분평동에 사는 A(24·여)씨는 전날 오후 4시께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지난 17일부터 기침과 인후통 증상을 보인 후 24일 오후 4시59분 하나병원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다. 현재 충주의료원 음압병상에서 격리 치료 중이다.지북동 현대홈쇼핑 콜센터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확인된 A씨는 지난 16일부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는 25일 장기미집행도시계획시설 공원에 편입되는 토지와 지장물에 대한 보상계획 열람을 공고했다.시에 따르면 보상계획 공고 공원은 모두 7곳이다. ▲우암산삼일역사공원 ▲사직2근린공원 ▲강내근린공원 ▲명암유원지 생태공원 ▲사천근린공원 ▲내수중앙근린공원 ▲숲울림어린이공원이다.이들 공원은 1970년대부터 1990년대에 도시계획시설 공원으로 결정돼 도시공원 일몰제에 해당한다. 오는 6월 30일에 해제를 앞두고 있다.시는 “보상계획 공고한 공원에 편입되는 토지와 지장물 등에 대한 상세 보상내역은 개별통지한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에서 세 번째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나왔다. 충북 확진자는 모두 6명이 됐다.25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 서원구에 사는 A(24·여)씨가 이날 오후 4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A씨는 “대구와 경북 청도를 다녀왔다고 말하고 다니는 주취자와 같은 술집에 있었다”고 말한 것으로 파악됐다.이를 확인한 회사 측 권유로 검체 검사를 받은 A씨는 확진 판정을 받았고, 주취자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도는 “자가격리 중인 A씨를 충주의료원으로 이송했다”면서 “A씨의 집을 소독한 뒤
(충북뉴스) 사랑하는 청주시민 여러분!지난 22일 안타깝게도우리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여많은 시민 여러분께서 불안해하시는 줄 알고 있습니다.더구나 불특정 다수의 시민과 접촉이 가능한택시기사가 감염됐다는 사실에충격이 더하시리라 생각됩니다.현재,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지역사회로의 확산을 막는 일입니다.이를 위해 우리시는 확진판정이 난 다음날환자의 이동경로와 택시운행이력을 공개하고택시에 탑승했던 승객들을 찾기 위해백방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이미 자가격리 조치에 들어간 시민여러분께는매일 상태를 확인하여 지속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청주시는 21일 열화상 카메라 1대를 긴급 구매해 가경동 고속버스터미널에 설치했다고 밝혔다.이날 한범덕 시장 주재로 있은 관계부서 긴급 비상대책회의 후속조치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제적 조치에 나선 시는 시외버스터미널과 오송역에서도 지난 12일부터 열화상 카메라를 운영 중이다.한 시장은 “코로나19 감염자를 조기 발견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시 산하 전 부서가 협력해 시민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코로나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청주시는 농업인 안전을 위해 올해부터 농용굴착기 임대조건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농번기를 맞아 임대수요가 늘면서 이에 따른 안전사고 빈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다.시는 농용굴착기 임대는 소형건설기계(3톤 미만 굴착기) 조종 면허를 취득한 농업인만 임대를 할 수 있도록 농업기계 임대사업 운영조례를 일부 개정했다.면허 취득을 원하는 농업인은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른 전문교육기관에서 소정의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한다.시는 올해 4천만 원으로 굴착기 면허 취득 교육비 일부를 지원할 예정이다.지원대상은 청주시 농업인으
(충북뉴스) 청주시는 우암동행정복지센터와 도로교통공단 청주운전면허시험장에 각각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두 곳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장애인겸용발급기다.시각장애인용 키패드와 점자모니터, 저시력자를 위한 화면 확대 기능, 전맹 사용자를 위한 음성지원시스템과 이어폰 소켓지원이 탑재돼 있다.시는 현재 19대의 무인발급기를 운영 중이다. 신분증 없이 지문확인만으로 주민등록 등‧초본 등 90여 종의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청주시는 상가와 전통시장 주변도로에서의 불법 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한다고 20일 밝혔다.코로나19 사태로 지역경제가 위축되는 상황에서 갈수록 어려워지는 자영업자나 영세 소상공인를 위함이다.시가 밝힌 주‧정차 단속 유예구간과 기간은 주‧정차 단속카메라가 설치돼 있는 구간 중 교통 혼잡이 상대적으로 적은 22개 구간으로, 오는 24일부터 3월까지다.주차단속 유예시간은 당초 저녁 8시까지 단속하는 것을 1시간 단축해 저녁 7시까지 한다.시는 한시적으로 단속을 유예하는 만큼,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의회 미세먼지 원인·실태 관련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미세먼지특위)의 행정사무조사가 20일 시작됐다.미세먼지특위는 이날 시의회에서 7차 조사특위(사진)를 열어 청주시 기후대기과 직원들을 상대로 조사활동을 벌였다.이영신 미세먼지특위 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조사는 미세먼지 발생 주요 원인과 저감 대책은 물론 피해 방지 대책 수립 등 그동안 관련 부서의 추진 상황을 전반적으로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미세먼지특위의 조사는 1문 1답 방식으로 진행된다.21일엔 회계과·경제정책과·공원관리과·산림관리과·공원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남기상 청주시 흥덕구청장이 20일 오송읍 직원들과 도시락 데이트를 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남 구청장은 이날 오송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첫 소통 공감 톡! 톡! 간담회를 열어 행정의 최일선에서 근무 직원 25명의 의견을 챙겼다.직원들은 평소 업무추진 과정에서 느꼈던 고충 등 개인적인 의견부터 조직 차원의 개선점까지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직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수평적 소통․교감 강화의 일환으로 마련된 소통 공감 톡! 톡! 간담회는 이달부터 매월 2회씩 11개 읍‧면‧동을 남 구청장이 직접 찾아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 가경동 56통 주민들은 20일 “서현·홍골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큰 고통을 받고 있다”며 난개발 결사 반대를 주장했다.이들은 이날 청주시청 정문 앞에서 집회를 열어 “서현·홍골지구와 서부로 주변 아파트 개발로 마을이 사면초가”라며 “원주민 주거 생존권을 보장하라”고 청주시에 요구했다.특히 “소음·먼지·분진·오염·진동 등으로 주민은 병들어 죽어간다”면서 “도로 신설로 교차로가 생기면서 도로가 근처 주택의 1층 높이보다 더 높고, 다른 한 쪽은 19m 높이로 깎여 마을 일부 주택이 홍수나 재난에 무방비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가 공정성 등 논란의 중심에 있는 인사를 직지코리아페스티벌 총감독으로 위촉했다.심사위원회 조차 구성하지 않고 2020 직지코리아페스티벌 총감독 공모를 진행한 시는 19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부장을 지낸 이상현(64)씨를 총감독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앞서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총감독 공모에서 응모자격을 ‘최근 10년간 충북도내 및 행사금액 5천만 원 이상’으로 한정하거나 완화해 특정인(?)을 위한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받았다.이후 3차까지 간 공모에선 이 자격기준을 전국적인 참여가 가능하도록 대폭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