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가 설 당일(16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15~18일) 정상 개관한다. 연휴 기간은 예약 없이 승용차를 이용한 입장이 가능하다. 입장권을 구입해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윷놀이, 투호놀이, 제기차기, 팽이놀이, 굴렁쇠, 고리던지기 등 민속놀이 체험장이 운영되고 대통령기념관 앞 승하차장에는 따뜻한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충북도는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청주시 내덕1·2동, 강서1동, 복대1동에서 도시침수 대응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총사업비 719억 원(국비·지방비 각 359억5천만 원) 중 올해는 청주시가 시비 26억4천만 원을 확보해 설계용역을 실시하고 2019년에 60억 원(국비·지방비 각 30억 원)으로 공사에 착수한다. 2021년 사업이 완료된다. 환경부는 지난해 12월 심의를 거쳐 전국 9개 지자체 11개소를 선정했다. 청주는 하수관로 통수능, 펌프장 용량부족으로 내수 배제가 곤란한 내
(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충북문화재단은 2018 문화가있는날 청춘마이크 사업에 참여할 청년 예술가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청춘마이크는 학력·경력·수상실적에 관계없이 재능과 열정을 갖춘 청년 문화예술인들에게 문화가 있는 날 공연기회를 부여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최하고 충북문화재단이 주관한다. 모집 규모는 총 12팀 내외로 팀당 회당 최소 70만 원에서 최대 210만 원까지 인원수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신청자격은 만19세부터 만 34세의 청년예술가로 1~ 5인으로 구성된 소규모 팀, 5인 이상도 신청 가능하다.
(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교육부·세종교육청·충남대·충북교육청 4개 기관이 참여하는 첫 친선축구대회가 지난 10일 청주 남중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주명현 충북교육청 부교육감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교육부·세종교육청·충남대는 주 부교육감이 근무했던 곳이다. 대회는 교육부 대 세종교육청, 충북교육청 대 충남대 순으로 진행됐다. 충북교육청은 이날 1승 2패, 최종 3위를 기록했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의 지방선거 홍보 캠페인이 성황리에 열렸다.지난 8일 청주 KB 스타즈와 KDB생명 여자프로농구 경기가 열린 청주체육관에서 충북선관위는 청주 KB 스타즈와 업무협약을 하고 ‘금빛 슛(투표)을 쏴라’란 주제로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이번 행사는 오는 6월 13일 치러질 7회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에 대한 관심과 투표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함이다.충북선관위와 청주 KB 스타즈 여자프로농구단은 캠페인에서 ▲지방선거 선거일‧투표시간 맞추기 등 스피드 퀴즈 ▲‘애인을 투표함 속으로’ 컬링 ▲KB 스타즈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최근 청주의 한 주민센터 직원들을 상대로 반말 등 ‘갑질’을 해 논란이 되고 있는 한 민원인이 시청에서 근무하는 청원경찰도 폭행했다는 주장이 나와 사태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9일 청주시에 따르면 2016년 12월 4일 오후 민원인 A씨는 자신의 민원을 해결해주지 않는다며 시청에서 소란을 피웠다.특히 시장실 진입 시 이를 제지하던 청원경찰 B씨에게 반말과 욕설을 하며 손바닥과 주먹으로 4회 정도 가격했다. 이 일로 B씨는 전치 2주 진단을 받았다.A씨 민원내용은 자신의 아버지 농지에서 마을길 포장로로
(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상습 지·정체 지역인 중부고속도로 서청주~증평 구간 확장이 본격 추진된다. 8일 충북도에 따르면 서청주~증평 15.8㎞ 확장 공사 추진을 위한 기본설계용역을 지난해 12월 발주한, 한국도로공사가 오는 9일 기본설계 용역 낙찰자를 결정한다. 이달 중 시작할 서청주~증평 구간 확장사업 기본설계는 내년 8월 마무리된다. 실시설계는 같은 해 10월부터 2020년 말까지 추진되며 편입 토지 보상과 공사는 2021년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16년 말 기준 중부고속도로 서청주~대소 구간 하루 교통량은 6만6천
(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충북도는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집과 사회복지시설에 공기청정기를 보급한다고 8일 밝혔다. 도내 전체 어린이집 1천186개소, 지역아동센터 185개소, 장애인거주 생활시설 86개소, 양로원·요양원 367개소 등 총 1천824곳을 대상으로 한다.도는 어린이집은 보육실 마다 1대, 기타 사회복지시설은 입소인원 10명당 1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공기청정기 보급은 필터교환 등 지속적 관리를 위해 임차 방식으로 진행된다. 앞으로 도는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까지 보급대상 시설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도민
(충북뉴스 청주=김용언 기자) 청주시 한 주민센터의 ‘갑질 민원인’ 고발 건에 대한 경찰 조사가 임박한 가운데 향후 사법처리 여부에 공직사회 이목이 쏠리고 있다. 단호한 대처를 강조한 청주시지만 자칫 피해 직원들을 위로할 만한 결과가 나오지 않을 경우, 전체 공무원들의 사기 저하를 우려하는 분위기다. 8일 한 여성 공무원 A(7급)씨는 충북뉴스 보도 내용을 언급하며 “대부분 신규 발령지인 읍·면·동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하는데, 악성 민원인들의 반발과 욕설 등을 들으면 자괴감에 빠지기 십상”이라고 씁쓸해 했다. 청주시가 민원인 고발이라
(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한 세계 각국 선수단이 충북관광에 나선다. 충북도는 오는 19~23일 5일간 동계올림픽에 참가한 해외 선수단을 대상으로 제천 투어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투어는 화재 참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천지역 경기 회복에 활력을 불어넣고, 충북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투어는 도와 평창동계올림픽 공식여행사인 한진관광, 제천시가 공동 협력해 추진한다. 투어는 평창과 강릉 선수촌에서 각각 출발해 제천 일원을 돌아보는 일정이다.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박달재, 티테라피체험장, 청풍호
(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충북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귀성객과 관광객 모두가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도는 오는 18일까지를 중점 기간으로 정하고 ▲성수품 물가안정·관리 ▲주민생활 안정 ▲귀성·귀향길 교통·수송 ▲각종 사건·사고 예방 ▲취약·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분야에 대한 대책을 마련했다. 설 성수품 물가 상승에 대비해 개인서비스와 농축수산식품 등에 대한 요금인상, 매점매석, 가격표시제 이행 등을 단속한다. 연휴기간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다양한 체험‧편의시설을 갖춘 진천 삼용주말농원(대표 박선진)이 새봄을 앞두고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텃밭 분양에 나선다.청주에서 차로 25분 거리에 위치한 이 농장은 오는 4월 1일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1천600평의 텃밭 분양가는 1년 임대기준, 1구좌(4평) 당 12만원이다. 퇴비 1회와 밭갈이, 고랑을 포함한 가격이다.바비큐 시설과 수영장(8세 미만) 등의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는 삼용주말농원에선 다양한 곤충과 동물, 버섯 따기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다. 버섯 따기 체험은 표고버섯과 느타리버섯이
(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건물 관리부장과 세신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청주지검 제천지청은 7일 업무상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관리부장 김 모(66)씨와 여탕 세신사 안 모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김씨는 화재 발생 50분 전까지 건물 관리과장 김 모(51·구속)씨에게 1층 주차장 발화지점에서 배관 동파 방지용 열선 작업을 지시해 화재 원인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안씨는 화재 당시 여탕 손님들의 구호조치 의무를 소홀히 해 인명피해를 낸 혐의다. 경찰은 지난달 김씨
(충북뉴스 청주=김용언 기자)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7일 “진주산업 폐기물처리업 허가 취소 결정을 환영한다”며 “제2의 진주산업 사태를 막기 위한 재발방지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환경연합은 이날 논평을 내 “지난해 6월 진주산업에 대한 서울동부지검의 압수수색 전부터 이 문제는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며 “그때마다 청주시는 절차상 문제없다는 이야기만 되풀이 하며 진주산업의 소각시설 증설을 허가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환경단체의 지속적인 폐쇄 요구에 늦은 감이 있지만 지금이라도 허가 취소를 한 것은 다행”이라며 “하지만 이후 유사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 주민센터 ‘갑질 민원인’에 대한 경찰 조사가 초읽기에 들어갔다.이번 사안은 행정기관이 민원인을 상대로 고발한 초유의 일이란 점에서 향후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특히 행정기관을 상대로 한 일부 악성‧고질 민원인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더욱 그렇다. 7일 청주시와 경찰 등에 따르면 한 민원인이 거주지 주민센터 직원들을 상대로 반말과 폭언 등 ‘갑질’을 해왔다는 충북뉴스의 단독 보도와 관련, 이번주 중 고발인 조사를 시작한다. 이 조사는 해당 주민센터가 지난달 24일 민
(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시설 붕괴로 사실상 방치돼 온 제천 왕암동 폐기물 매립장의 침출수 배출 차단 등 안정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2006년 조성된 왕암동 폐기물매립장은 전체 25만 2천217㎥의 97%를 매립한 후 2010년 사용이 중단됐다. 폐기물을 매립한 상태에서 운영 업체의 부도 등으로 방치돼왔다. 2012년 12월에는 폭설로 에어돔이 붕괴되고 2015년에는 매립시설 남서쪽 55m 지점까지 침출수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국가재난 위험시설 최하 등급인 E등급으로 분류돼 대책 마련이 시급했지만, 정부와 제천시가 비용 분담
(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추진단은 오는 14일까지 대회 슬로건을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지역·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심사를 거쳐 최우수 1명(50만원 상당 상품권), 우수 1명(30만원), 장려 2명(각 20만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최우수작은 대회 공식 슬로건으로 사용된다.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100개국 4천여명 이상의 선수·임원이 참가해 20개 정식종목·2개 시범종목으로 대회를 치를 예정이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 주민센터 ‘갑질 민원인’이 이번엔 충북뉴스에 보도 자제를 강요해 또 다른 논란이 일고 있다.해당 민원인 박관서(54)씨는 6일 오후 1시47분 기자와의 통화에서 “실질적인 확인을 하고 기사를 쓰는 것이냐”며 충북뉴스 보도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또 해당 주민센터의 경찰 고발건을 언급하며 반말로 “기사 써서 장난하지 말라”며 “쓸데없는 기사 그만 써. 내가 너 정식으로 고소할테니까 알아서 해. 기사 그만 써”라고 으름장을 놓았다.박씨는 오후 4시38분에도 기자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주민센터 직원
(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올해부터 2024년까지 충북 지역 모든 시내버스에 공공 와이파이가 구축된다. 충북도는 올해부터 2024년까지 총 21억 원을 들여 도내 시내버스 1천124대에 와이파이 설비를 갖추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용객이 상대적으로 많은 청주·충주·제천 시내버스 와이파이를 올해 안에 우선 구축한 후 8개 군 지역 농촌 버스와 시외버스로 사업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내버스 공공 와이파이는 인터넷 사업자가 사업비를 투자해 설비를 갖추면, 정부와 지자체가 설비 임대료를 절반씩 분담해 사업자에게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
(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충북도가 시행하고 있는 여권 택배 서비스가 이용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6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여권 택배 서비스를 받은 민원인은 9천844명으로 전체 5만3천985건 중 18%를 차지했다. 2016년 7천657명 보다 2천187명(28.5%) 늘었다. 이 서비스는 발급 신청 후 도청을 다시 찾아 수령하던 여권을 택배를 통해 직장 등 민원인이 원하는 곳에서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민원인은 여권 발급시 택배서비스 신청을 하면 된다. 신청 후 4~5일 이내 택배 수수료 3천300원을 납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