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충북의 교육기관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안내도가 눈길을 끈다.충북교육청은 가로 76㎝, 세로 52㎝ 크기의 충북 교육기관 안내도를 만들어 교육행정기관과 각급학교, 외부기관에 배포했다고 9일 밝혔다.도교육청과 직속기관, 지역교육지원청이 표시돼 있는 안내도는 찾아가기 쉽도록 교육기관 주변의 유적지와 명승지도 약식으로 표시해 이용자 편의를 도모했다.특히 지역별 주요 체험학습장소와 북부권(충주‧제천‧단양)과 중부권(청주‧진천‧괴산‧증평‧음성), 남부권(보은‧옥천‧영동)의 교육기관 투어 코스도 제시하고 있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 학생들이 8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충북교육청은 이번 대회 전체 13개 종목 중 12개 종목에서 대상(교육부장관상) 1개, 금상 5개, 은상 10개, 동상 21개 등 37개를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도교육청에 따르면 영예의 대상은 충북상업정보고등학교가 동아리엑스포 분야 단체부문에서 차지해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금상은 사무행정, 전자상거래실무, ERP, 취업설계포트폴리오 등 4개 분야에서 5명이 차지했다. 박대현(영동인터넷고3)은 사무행정 분야에서, 박한비(대성여자상업고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 평생교육원이 방문간호를 위한 간호조무사 양성에 나섰다.충북보건과학대는 지난 8일 세미나실에서 ‘2018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양성과정’ 입학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방문간호 간호조무사는 간호조무사 자격 취득 후 3년 이상의 간호 보조업무경력이 있는 간호조무사가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하는 교육과정을 모두 마쳐야 활동할 수 있다.이번에 입학한 40명의 간호조무사는 충북보과대 평생교육원 간호교육센터에서 주말을 이용해 이론 360시간, 실습 340시간 등 700시간의 교육을 받는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정성봉)와 육군 37보병사단(사단장 이동석 소장)이 석·박사과정 장학제도 운영 등에 협력한다.청주대는 지난 6일 대학 본관에서 37사단과 업무협약을 했다고 7일 밝혔다.협약에서 청주대는 37사단장 추천자에 대한 석·박사과정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37사단은 청주대 군사학과 학생들의 병영체험을 지원키로 했다.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 청산고등학교(교장 송영광)가 40회 공군참모총장배 스페이스 첼린지(Space Challenge)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주목받고 있다.지난 1일 청주 공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이 대회는 자유비행과 동력비행, 물로켓, 드론, 폼보드 전동비행기 부문으로 나눠 치러졌다. 전국에서 지역별 예선을 거친 2천여명이 참가했다.전교생이 82명인 청산고 학생들은 8명이 참가해 6명이 수상 영예를 안았다.특히 자유비행 글라이더부문에서 1학년 성경도 학생은 금상을 차지해 전국 1위에 올랐다. 같은 부문에서 1학년 오서연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김수갑 21대 충북대학교 총장이 5일 취임했다.이날 충북대 대학본부에서 취임식을 가진 김 총장은 충북대를 국가 중추대학으로 도약시키고자 ‘함께 여는 역동적인 미래’란 캐치프레이즈를 설정하고 대학행정을 이끌겠다는 각오를 밝혔다.그는 “청운의 꿈을 안고 충북대에 첫발을 디딘지 38년 만에 대학 운영의 책임을 맡게 돼 무척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4년 간 충북대가 국가 중추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그러면서 “조화‧품격‧미래라는 3가지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충북대의 구성원 모
(충북뉴스 보은=이재열 기자) 보은여자고등학교가 무연고 아동 지원에 나선다.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박석란)는 지난 4일 보은여고에서 이 학교 학생회와 함께 무연고 아동 지원을 위한 초록우산 나눔실천학교 발대식을 가졌다며 5일 이같이 밝혔다. 나눔실천학교는 고등학교 학생회가 자발적이고 주체적인 활동을 통해 어린이재단이 진행하는 국내외 아동 지원 캠페인을 벌이고 나눔 천사를 발굴하는 자원봉사활동을 한다.발대식에서 보은여고 학생회는 태어나자마자 차가운 거리에서 발견되는 무연고 아동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아동들에게 필요한 턱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충청‧강원권 유일의 관광 조리 특성화 고등학교인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교장 장경환)가 ‘월드유소년조향사챔피언십대회’에서 참가자 전원 수상이란 쾌거를 거뒀다.5일 한국호텔관광고에 따르면 지난 1~2일 부산 벡스코에서 국내 처음으로 열린 이번 대회 유소년부에서 관광비즈니스과 3학년 엄진호 학생이 1등을, 같은 과 1학년 이석주 학생은 2등을 각각 차지했다.또 일반부에 출전한 같은 과 2학년 이민혁 학생과 1학년 방민영 학생은 각각 2등과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았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정성봉)와 청주청원경찰서가 함께하는 경(警)-학(學)학점제가 개강했다.지난 4일 개강식을 가진 이 학점제는 청주대 경찰학 복수전공 학생을 대상으로 실습 중심의 교과를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세부적으로는 112종합상황실, 다기능 현장분석실 등 충북경찰청 치안시스템 견학, 112신고 순찰차량 탑승 및 상황근무 체험, 교통사고 처리절차 등 생활법률 교육, 음주단속 현장 참관, 청주지법 재판 참관, 범죄 취약지역 합동순찰 등이 계획돼 있다.김원중 청주대 법학과 교수는 “경찰에 관심 있는 학생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청주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와 충북혁신도시가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중부권 잡월드(Job World) 건립 최적지로 평가됐다. 충북도교육청은 30일 중부권 잡월드 설립 방안 연구 용역 결과 보고회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이번 연구 용역을 수행한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입지 타당성 조사 결과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제2산단)가 중부권 잡월드 조성지로 적합했다고 밝혔다.충북혁신도시 또한 한국고용정보원 등 11개 공공기관과의 연계성 등 장점이 있어 앞으로 논의가 더 필요하다는 의견도 내놨다.경북대 산학협력단은 중부권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는 3년 연속 ‘대학 창업유망팀 300+’ 경진대회에 참가했다고 30일 밝혔다.지난 2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대학 창업유망팀 300+는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전국 규모의 창업경진대회다.이 대회에 서원대는 솔라이트(멀티미디어학과, 팀장 김효정)와 트립가이드(멀티미디어학과, 팀장 이혁재), 코스모스 2기(화장품학부, 팀장 정가은)등 3개 팀이 참가했다.솔라이트 팀은 빛과 온도 조절을 통해 숙면을 도와주는 IOT 서비스를, 트립가이드 팀은 해외 관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옥천군에 있는 ‘충북도립대학’ 교명이 ‘충북도립대학교’로 바뀔 전망이다.충북도는 최근 도의회에 ‘충북도립대학 교명 변경안’을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현행 공립대학 교명은 지자체 조례로 정한 후 교육부 인가를 받으면 명칭 변경이 가능하다. 변경안 제출은 교육부 인가를 신청하기 전 의회의 사전 동의를 얻기 위함이다.1998년 옥천전문대학으로 출발한 도립대는 2000년 충북과학대학에 이어, 2008년 11월 지금의 교명으로 변경했다.도는 다음달 5일 시작하는 도의회 정례회에서 교명 변경 동의안이 처리되면 교육부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 발레 꿈나무들이 체코 프라하 체임버 발레단으로부터 직접 발레를 배우는 행운을 만났다. 충북예술고등학교 발레교실에서는 29일 체코 프라하 체임버 발레단의 특별수업이 있었다. 이번 초청은 충북에서 열리는 무용제 공연으로 내한한 발레단에 무용 수업을 의뢰해 성사됐다. 수업은 ‘2018. 해외 초청 발레 마스터 클래스’란 이름으로 열렸다.충북예술고 무용과와 충북예고 부설 예술영재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수업에는 충북예술고 학생과 충북예고 부설 예술영재원 학생뿐 아니라, 도내 중학교에서 발레를 배우고 있는 학생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유‧초‧중등학교 새내기교사들이 29일 임명장을 받았다.충북교육청은 이날 김병우 교육감이 유‧초‧중학교 새내기교사 83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이들은 9월 1일자로 각급 학교로 발령받아 교사 생활을 시작한다.이날 한 신규교사는 “교사의 첫 출발을 내딛게 돼 설레고 기대된다”며 “항상 노력하고 연구하며 학생들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사랑하는 교사로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김 교육감은 신규교사들에게 “첫 마음의 열정과 이상으로 우리교육 백년의 큰 꿈을 품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충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이 특허소송 변론 경연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충북대는 이 대학 법학전문대학원 1학년(로스쿨 10기) 학생들이 지난 27일 대전 서구 둔산동의 특허법원에서 열린 5회 특허소송 변론 경연대회에서 상표권분쟁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예나‧윤선진‧이규석 학생으로 팀을 꾸려 출전한 충북대는 ㈜맥도날드가 왕만두㈜의 상표 ‘왕맥’은 ‘빅맥’과 관련해 무효사유가 있다고 특허소송을 제기한 사건을 주제로 왕만두㈜를 대리 변론해 호평을 받았다.특허소송 변론 경연대회는 특허청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바른미래당 김수민 의원(비례)은 28일 고유한 문화 개척을 강조했다.청주 출신으로 이날 모교인 청주 일신여자고등학교(교장 한관희)를 방문한 김 의원은 ‘우리는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이 자리에서 그는 후배들에게 자신의 학창시절과 경험담 등을 전하며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고유한 문화를 개척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학생들은 특강에 대한 감사 표시로 김 의원을 그린 초상화를 전달했다.특강 후 김 의원은 교내에 있는 충북 유형문화재 제133-4호인 충북기독교역사관도 둘러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지역 교육지원청과 기초자치단체가 함께하는 충북 행복교육지구 사업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김병우 교육감은 지난 22일 조길형 충주시장을 시작으로 도내 시군을 순회하며 시장·군수와 정책간담회를 하고 있다고 충북교육청이 28일 밝혔다.김 교육감은 이날도 이상천 시장 등 제천시 관계자들과 제천교육지원청에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선 행복교육지구, 돌봄 교실 등 교육현안 논의가 있었다. 김 교육감의 순회 정책간담회는 오는 11월까지 계속된다.김 교육감은 “교육청과 지자체가 서로 도와 안정된 온종일 돌봄체제를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친권자 혹은 후견인 지원을 받지 못하는 청소년 한부모가 부모님 동의서 없이도 직장이나 아르바이트를 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법 개정이 추진된다.청주 출신의 바른미래당 김수민 의원(비례)은 이런 내용이 담긴 ‘근로기준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발의했다고 28일 밝혔다.이 개정안은 김 의원이 개발한 청년 입법 프로젝트 ‘내일티켓 영프론티어’를 통해 숙명여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현행법은 18세 미만자가 근로를 원할 경우 사용자가 친권자나 후견인의 동의서를 사업장에 갖춰 두는 것을 의무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박용익)은 28일 임신한 직원에게 임신부 알림 명패를 보급했다고 밝혔다. 임신부를 배려‧존중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다. 특히 민원인에게는 해당 직원이 임신부임을 알려 폭언이나 폭행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는 역할도 한다.교육지원청은 임신부 명패와 함께 민원인들이 업무 담당자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담당자 이름과 사진, 주요 업무를 적은 명패를 새로 제작해 설치했다. 교육지원청은 “밖으로는 친절봉사행정을, 안으로는 직원을 보호하는 외유내강(外柔內剛)의 민원행정서비스를 펼쳐갈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교육청은 27일 누리집을 통해 2018년도 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발표했다.지난 8일 치러진 2회 검정고시에는 1천16명이 응시, 613명이 합격하며 60.33%의 합격률을 나타냈다. 초졸은 65명이 응시, 50명이 합격해 76.92%의 합격률을, 중졸은 199명이 응시, 132명이 합격해 66.33%의 합격률을 보였다. 고졸은 752명이 응시, 431명이 합격해 57.31%의 합격률을 나타냈다.시험별 최고 득점자는 초졸 평균 98.33점을 얻은 송 모(34‧여)씨며, 중졸 평균 100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