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최병윤 상품권’을 받은 음성군 일부 주민들이 과태료 폭탄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6‧13 음성군수 선거에 출마키로 했던 더불어민주당 최병윤(57) 전 충북도의원이 선거구 유권자들에게 1천여 만 원이 넘는 상품권을 돌린 혐의로 검찰 고발을 당해서다.선거관리위원회는 상품권을 받은 자에게 받은 금액의 최고 50배까지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는데 자세한 부과 액수는 검찰조사가 끝나봐야 알 수 있다. 현재 최 전 의원으로부터 상품권을 받은 주민 수는 30여 명으로 파악되는 가운데 이들에게 최 전 의원이 준 상품권은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대한민국 테마 여행 10선에 선정된 제천시가 관광객 편의 증대와 만족도 향상을 위해 시티투어를 운행한다. 시는 이달부터 6월 30일까지 주 4회 이상 4개 코스를 운행한다고 14일 밝혔다. 2014년 6월 처음 시작된 제천시티투어에는 문화관광해설사가 동석해 관광지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과 함께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다. 요금은 1인 1만6천∼6만3천원으로, 제천지역 유명 관광지와 인근 명소를 돌아볼 수 있다. 코스는 제천시티투어와 에코힐링투어, 자연치유투어, 1박2일 투어 등 모두 4개다. 1코스 제천시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 최초의 시니어 100세 힐링센터(이하 센터)가 개소를 앞두고 있다. 충북도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준환)은 지난 13일 충북도와 도청에서 센터의 성공적인 설치‧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며 14일 이같이 밝혔다. ‘100세 힐링센터’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고령화 극복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만성질환을 가진 홀로 사는 남성 노인들을 중심으로 신체·정신·사회적 영역 등 다양한 건강·힐링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건강한 노년생활 지원이 목적이다. 현재 센터는 서울 종로구노인종합복지관과 월곡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 중
(충북뉴스) 충북병무청(청장 김시록)은 오는 16일부터 6월 15일까지 병역판정검사를 한다고 13일 밝혔다.검사대상자는 만 19세인 1999년 출생자와 이전 출생자 중 병역판정검사연기 사유가 없어진 자로 총 1만여명이다.검사는 기본검사와 정밀검사로 나눠 한다. 기본검사는 모든 수검자를 대상으로 신체등급 판정에 필요한 심리검사, 혈액·소변검사, 혈당검사, 영상의학검사, 신장·체중 측정, 혈압 및 시력측정 등이다.정밀검사는 병역의무자가 과거에 앓았거나 현재 치료 중인 질병 또는 검사받기 원하는 내과 등의 과목을 면밀하게 보는 검사다.
(충북뉴스 보은=이재열 기자) 보은군이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셋 째아 이상 출산모 연금보험 지원사업’의 첫 번째 수혜자가 나왔다. 주인공은 장안면에 거주하는 권 모(27)씨로, 지난 2월 셋 째 아이를 낳아 지원 대상자가 됐다. 정상혁 군수는 13일 권씨에게 보험증서를 직접 전달했다.권씨는 “기대하지 않았던 뜻밖의 선물에 기쁘다”며 “앞으로 노후 걱정 없이 육아에 전념해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아이로 성장 시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보은군의 셋째아 이상 출산모 연금보험지원사업은 자녀 출산일 기준 6개월 전부터 군에 주민등록을 두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문재인 정부 청와대 정무수석실 선임 행정관 출신의 더불어민주당 유행열 청주시장 예비후보가 자신을 둘러싼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의혹’과 관련, 피해 여성의 주장에 일체 해명이나 반박이 없어 그 배경에 의문이 커지고 있다.지난 11일 민주당 충북도당 홈페이지에 32년 전 유 예비후보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폭로성 글을 올린 A씨는 다음날 당시 상황 등을 정리한 글과 함께 유 예비후보와의 통화(11일) 녹취록을 지역 언론사 기자들에게 이메일로 전송했다. A4 용지 3장 분량의 글은 A씨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6·13 음성군수 선거를 준비하며 지역주민들에게 상품권을 제공한 더불어민주당 최병윤 전 충북도의원이 검찰 수사를 받는다.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최 전 의원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최 전 의원은 음성군 농촌지도자회의 참석자와 장례식장 조문객 등에게 5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직접 건네는 등 총 1천10만원 상당의 상품권(101매)을 선거구민들에게 준 혐의를 받고 있다.다수의 선거구민에게 상품권을 최 전 의원 대신 전달한 A씨 등 2명도 같은 혐의로 검찰에 고발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경찰이 청주지역에 대한 대대적인 음주운전 단속을 예고했다.충북경찰청(청장 남택화)은 오는 13일 청주시내에서 14차 그물망식 음주운전 단속을 벌인다고 12일 밝혔다.경찰은 현재까지 도내 각 시·군 순회에서 총 13회에 걸친 사전 예고형 음주운전 집중 단속으로 음주운전자 150명을 적발했다.이중 면허취소는 43명, 면허정지 75명, 훈방 29명, 무면허는 3명이다.경찰은 “이번 14차 음주운전 집중 단속도 종전과 같이 교통경찰·싸이카순찰대·교통의경중대 등 50여명의 경력과 순찰차 6대를 투입, 청주시내 특정권
(충북뉴스 소진섭 기자) 제천시와 충주시, 단양군 새마을회가 상생을 약속했다.제천시새마을회(회장 이동연)는 지난 11일 제천시청에서 충주시새마을회(회장 장상규)와 단양군새마을회(회장 오수원)와 각각 북부권 3개 시‧군의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제천시가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제천시와 충주시, 단양군 3개 시‧군은 공동으로 새마을회 체육대회와 힐링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를 열어 화합을 도모하고 다양한 새마을 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6·13 지방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일부 기초단체장 예비후보들이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의혹으로 패닉상태에 빠진 가운데 민선 5기 청주시장을 지낸 한범덕 예비후보의 재임 시절 ‘시립예술단원 시장 관사 술 파티설’도 회자되고 있다.12일 청주시청에서 있은 한 예비후보의 장애인복지 분야 정책발표 회견에서도 ‘관사 술파티설’이 언급됐다.한 예비후보는 “관사에서 유공 직원 격려 차원의 소주를 겸한 저녁식사 자리였을 뿐”이라며 “술 파티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다. 술 파티와 회식은 구분돼야 한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유행열 청주시장 예비후보는 자신에 관한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의혹에 대해 “1등 후보 흔드는 정치 공작”이라고 규정했다.유 예비후보는 12일 보도자료를 내 “단언하건데, 어제 민주당 충북도당에 게시된 글은 전혀 사실무근임을 다시 한 번 밝힌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유 예비후보는 “새로운 청주를 열어야 할 중차대한 시기에 아직도 낡은 정치의 산물이 횡행하며 시민들의 판단력을 흐리고 있는 사태에 정치인의 한사람으로서 깊은 우려와 송구스러운 말씀을 올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를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선을 치러야 하는 예비후보자들이 말 못할 고심에 빠졌다.공직선거법상 선거비용은 득표율에 따라 일정 부분 환급 받을 수 있지만, 경선비용은 순수 자비로 충당해야 하기 때문이다.지역과 출마자 수 등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기초단체장의 경우 당내 경선 등록비를 포함해 5천만 원 이상이 들어가는 것으로 전해진다.여기에다 경선캠프 운영비까지 합하면 본선에 나가기도 전에 1억 원 이상이 지출될 것으로 예상된다.경선 과정에서 가장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것은 여론조사 비용으로 수 천만 원 이상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홍성열 증평군수가 지역에서 발생한 모녀 사망사건에 대해 사과했다. 홍 군수는 지난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의 양부모를 한꺼번에 잃었을 때처럼 가슴이 아프고 괴롭다”며 “아파트 공간을 촘촘히 살피지 못했고, 재산이 있어 기초생활보장 대상자가 되지 않았다”고 적었다.그러면서 “복지 안전망에 잡히지 않는다 하더라도 실상을 발견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홍 군수는 특히 “유관기관, 아파트 관리사무소 협조로 이런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며 “인기척이 없거나 장기간 우편물이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지역 식품업소 지하수가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지난 3월 12일부터 4월 10일까지 지하수를 식품용수로 사용하고 있는 도내 일반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오염실태를 조사한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했다고 11일 밝혔다. 검사 대상은 식품제조업소 18곳과 일반음식점 3곳, 집단급식시설 2곳이었다.검사항목은 노로바이러스와 분변 오염의 지표인 대장균, 수온, 탁도, pH, 잔류염소농도 등이었다.노로바이러스는 식중독 발생원인체 중 하나다. 오염된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들에 관한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의혹이 이어지고 있다.얼마 전 우건도 충주시장 예비후보에 이어, 이번엔 문재인 정부 청와대 선임 행정관을 지낸 유행열 청주시장 예비후보가 지목됐다.민주당 충북도당 홈페이지에는 11일 ‘미투를 말한다. 당장 피해자에게 공개사과하고 청주시장 후보 사퇴하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필명을 ‘지원’이라고 밝힌 작성자는 유 예비후보를 언급하며 “1986년 4월초 우암산 산성에서 유 예비후보가 후배인 나를 강압적으로 성폭행하려고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KTX 오송역 명칭 개정 여부가 6‧13 지방선거 이후에나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KTX 오송역 명칭 개정 시민위원회가 지난 9일 4차 정기회의를 열어 명칭 개정을 위한 시민공청회와 여론조사를 지방선거 이후로 미루기로 했기 때문이다.애초 공청회는 6월 말, 여론조사는 7월 초로 각각 계획됐었다. 위원회는 5월 중엔 정책 토론회를 열어 각 정당과 청주시장 후보에게 오송 발전 방안 등을 공약으로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2014년 7월 통합 청주시 출범 후 추진됐던 오송역 명칭 변경은 오송읍 주민들의 반발 등의 이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주종합운동장과 증평생활체육관에 국민체력인증센터가 설치된다.충북도는 국민체육진흥공단에 2018년도 체력인증기관 지정을 신청해 이같이 확정됐다고 10일 밝혔다.5월부터 12월까지 대국민 체육복지 서비스 차원에서 운영하는 국민체력인증센터 이용 대상은 13~18세 청소년과 19~64세 성인, 65세 이상 노인이다.센터에선 운동체력 등 최대 7개 항목의 체력 측정을 하며, 체력수준별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체력 수준 우수자에게는 체력인증서를 발급한다.체력인증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2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광희 청주시장 예비후보는 10일 시민 700여명이 자신을 지지했다고 밝혔다.이 예비후보에 따르면 최근 간단한 이력과 철학을 담은 구글 페이지(https://goo.gl/forms/iz9vQrN6OirA0ooG3)를 만들었다.그 결과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이 페이지에 시민 709명이 지지 서명을 했다.이 예비후보는 “700명이 넘는 시민이 저와 함께 한다는 것이 확인된 만큼 당선되기 위해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그러면서 “다른 후보들이 100만 도시 설립과 몇 십조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은 금강유역환경청에 금강수계 주민 지원 사업비를 받는 마을을 확대해 달라고 건의했다고 10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전날 김영만 군수는 금강유역환경청을 방문, 김동진 청장에게 금강수계 주민 지원 사업비 대상 마을 확대와 금강수계법 개선 사항 등을 건의했다.금강수계관리위원회와 별도로 공무원과 주민으로 구성한 ‘수질보전정책협의회’ 신설도 요청했다.이 자리에서 김 청장은 군의 건의 사항을 긍정적으로 검토한 뒤 환경부에 보고하겠다는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이 금강수계법과 관련, 불합리하거나 형평에 어긋난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총 1천409편의 영화 프로그램이 출품됐다. 역대 최다다.제천국제음악영화제 사무국은 올해 처음으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홈페이지와 출품 전문 사이트인 필름프리웨이를 통해 동시에 출품작을 접수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출품작은 장편은 15%, 단편은 약 66%가 작년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까지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뮤지션 혹은 인디뮤지션을 다룬 다큐멘터리의 비중이 높았던 반면, 올해는 음악 관련 다양한 소재의 영화들이 출품됐다. 다큐멘터리보다는 극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