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청주시가 직장 출근으로 평일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임산부를 위해 매월 둘째·넷째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직장여성 임산부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임신 12주 이내 임신부에게는 엽산제를, 임신 16주부터 분만 전까지는 철분제를 각각 지원한다.임신을 준비 중인 법적 혼인여성에게도 연 1회에 한해 엽산제 3개월분을 제공한다.자세한 문의는 상당보건소(043-201-3165~7), 서원보건소(043-201-3270~2), 흥덕보건소(043-201-3365~7), 청원보건소(043-201-3465~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청주시가 성안길에 ‘쪽가든’ 정원거리를 만들었다.지난 5월부터 추진한 ‘자투리땅 녹화사업’의 하나다.시는 청주성안길상점가상인회와 함께 성안길 상가건물 앞 자투리 공간을 활용, KT 앞 골목부터 에이피엠거리에 쪽가든 정원거리를 조성했다.시는 기존 쪽가든 정원거리와 연결되는 골목 상점가 앞에 꼬리조팝, 핑크뮬리 등 12종의 초화류 2천69본을 심어 0.3km의 정원거리를 만들었다.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쪽가든 정원거리 조성으로 시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정원문화를 제공하고, 성안길 골목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에서 머물던 10대 영국 입국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26일 청주시에 따르면 영국에서 입국해 복대동에서 자가 격리 중이던 A(15)군이 이날 오전 7시30분 코로나 확진자로 분류됐다.영국 국적의 A군은 지난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후 진단검사를 한 결과 ‘음성’이 나왔다. 이후 자가 격리 해제 전인 전날 진단검사에선 ‘양성’이 나왔다.청주시는 “A군은 그동안 특별한 증상을 보이지 않았고,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A군은 영국에서 다니던 학교가 코로나 사태로 폐쇄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후반기 청주시의회를 이끌어갈 의장과 부의장에 각각 더불어민주당 최충진 의원, 미래통합당 박정희 의원이 선출됐다.시의회는 25일 재적의원 39명 전원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후반기 의장·부의장 선거결과 이같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최 의원과 박 의원은 각각 32표, 28표를 받았다.최 의원은 “후반기 목표는 오직 시민”이라며 “시민만 보고 생각하며 일하는 의회를 만들겠다. 곁에 있는 의장, 듣고 토론하는 의장, 책임 지는 의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박 의원은 “시민과 시 발전을 위해 동료들과 함께 하겠다”면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정의당 이현주 청주시의원이 25일 소수 정당의 설움을 거침없이 쏟아냈다.청주시의회 정당별 의석수는 더불어민주당 25석, 미래통합당 13석, 정의당 1석 등 총 39석.이 의원은 이날 시의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주시의회에는 39명의 의원과 3개의 정당이 있지만 다수당 중심의 의장‧부의장 배출과 상임위원장 역시 다수당이 4개, 그다음 정당이 2개를 맡는다”고 말했다.그는 특히 “의장 선출 전 언론보도를 통해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에 뽑힌 의원을 알았다”며 “그러나 의사일정을 보면 오늘이 의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이 사실상 마무리됐다.민주당 시의원 25명은 24일 의회에서 총회를 갖고 상임위원장 경선을 완료했다.경선결과, 의회운영위원장과 행정문화위원장에는 초선인 임정수·변은영 의원이, 복지교육위원장과 도시건설위원장에 재선의 김영근·한병수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민주당은 앞서 후반기 의장 후보에 3선의 최충진 의원을 뽑은데 이어, 원내대표엔 재선의 변종오 의원을 확정했다.미래통합당도 후반기 부의장 후보와 2개 상임위원장, 원내대표를 결정했다.부의장 후보에는 3선의 박정희 의원이, 경제환경위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대한민국 첫 법정 문화도시 청주에 대한 다양한 정책 제안을 할 시민위원회가 본격 활동에 나선다.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는 24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에서 문화도시 시민위원 위촉식과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시민위원회는 청주시 4개 권역(상당‧서원‧청원‧흥덕구)의 세대, 성별을 아우를 수 있는 20명으로 구성됐다.시민위원들은 앞으로 주변에 해결하고 싶은 주제를 공유하고, 이를 문화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방안과 문화도시 정책 안건을 결정하는 등 시민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한다.이를 위해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가 지난 9일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봉명동 충북온천을 이용한 시민들의 자진신고를 당부하고 있다.경기 고양시 코로나19 확진자(58번째)인 60대 남성이 잠복 기간 중 충북온천을 방문한데 따른 것이다.이 남성의 충북온천 이용 시간은 지난 9일 오후 7시부터 다음날인 10일 오전 7시까지다.이후 A씨는 흥덕구 한 식당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오전 8시46분 경기도 자택으로 돌아갔다.이 과정에서 A씨는 목욕탕 손님과 식당 주인 등 39명과 접촉한 것으로 청주시는 파악했다.이들 가운데 16명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청주시는 오는 11월까지 지역아동센터 74곳에 대한 현장 지도점검을 한다고 22일 밝혔다.지역아동센터 운영의 적정성을 도모하고 부적정 운영 시설의 개선 지도를 위해서다.지도점검은 시설운영관리 6개 분야 22개 표준 점검지표에 따라 이뤄진다.중점 점검사항은 △법정종사자 4대 보험 납입여부 △종사자(시설장 포함) 근무실태 △퇴직금 및 최저임금 관련 규정준수 △아동출석관리 △운영시간 △계정별 통장관리 및 영수증 투명관리 등이다.점검 결과 부적정 운영시설에 대해 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후속조치를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청주시는 참사랑노인요양원 나눔 숲 조성을 마쳤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복권기금 녹색자금 지원으로 이뤄졌다.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공간에 숲을 만들어 시설이용자의 심신을 치유하고 정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녹색복지 사업이다.시는 1억4천만 원을 지원받아 참사랑노인요양원에 왕벚나무, 산수유 등 교목류 13종, 106주와 영산홍 등 관목과 초화류 12종, 7천299주를 심었다. 퍼걸러 등 휴게시설도 설치했다.참사랑노인요양원은 “빈 공터였던 부지에 조성된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령한 ‘집합금지 행정명령’으로 피해를 입은 업소에 50만원의 휴업보상금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집합금지 행정명령 기간은 5월 11일 오후 6시부터 5월 24일 자정까지였다. 대상 업소는 유흥시설 216곳(유흥주점 201, 콜라텍 15)이다.휴업보상금 지원기준은 청주시 소재 사업자로 등록돼 있고 신청일 현재 등록이 유지되고 있는 업소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이행한 업소에 한한다.지원 금액은 업소별 50만 원이다. 휴업보상금 신청서를 제출하면 심사를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의회 후반기 부의장에 3선의 미래통합당 박정희 의원이 사실상 확정됐다.22일 청주시의회 등에 따르면 통합당 소속 시의원 13명은 이날 의원총회를 열어 야당 몫인 부의장에 박 의원을 뽑았다. 농업정책위원장과 경제환경위원장은 박노학‧안성현 의원을, 원내대표엔 전규식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시의회는 오는 25일 1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의장과 부의장을 각각 선출한다.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의장을, 소수당인 통합당이 부의장을 맡는 ‘관례’에 따라 이변이 없는 한 앞서 선출된 민주당 최충진 의원이 의장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청주시가 폭염에 대비한 선별진료소 환경 개선에 나선다.청주시는 냉·난방장치가 구비된 검체 채취부스와 몽골텐트를 선별진료소에 설치한다고 21일 밝혔다.올 8월까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나타나고 폭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옴에 따른 것이다.시는 선별진료소에 냉방기를 갖춘 컨테이너를 설치해 의료진이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한편, 드라이브스루에는 열 차단을 위해 몽골텐트를 설치한다.또 냉·난방장치를 갖춘 검체 채취부스인 일명 ‘워킹스루’를 운영할 예정이다.김혜련 청주상당보건소장은 “선별진료소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청주예총(회장 진운성)에서 청주시가 수여하는 문화예술 부문 시민대상 수상자를 놓고 잡음이 일고 있다.청주예총 추천자가 시민대상 심사에서 탈락하고, 산하단체 추천자가 최종 수상자로 뽑혀서다.청주예총은 급기야 10개 산하단체를 상대로 긴급이사회를 소집했다. 오는 22일 오후 4시 청주문화관에서 열릴 긴급이사회 안건은 ‘청주시 시민대상 청주예총 후보자 추천 심사 음악협회 불복의 건’이다.앞서 청주예총은 청주시에 문화예술 부문 시민대상 수상자를 추천하기 위해 무용‧사진‧음악 등 3개 단체의 추천자를 받았다.이들에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의 한 아파트에서 의미 있는 감자 수확행사가 열렸다.청주시 수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래종)와 주택관리공단 충북지사(지사장 노경선)는 19일 청주산남주공2-2아파트 텃밭에서 300kg 상당의 감자를 수확했다.이날 감자를 수확한 텃밭은 주택관리공단 청주산남2-2아파트(소장 오석근)에서 이웃과 정을 나누기 위해 만들었다.수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들은 이곳에서 감자 외에도 고구마·옥수수, 배추 등을 재배해 인근 저소득가정과 복지시설 등에 전달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이날 수확한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미국에서 입국해 청주에서 자가 격리 중이던 40대가 격리지를 무단이탈해 경찰에 고발됐다.청주시는 상당구 거주 A(44)씨를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고, 안심밴드를 부착했다고 19일 밝혔다.청주시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4시40분 격리지인 자택을 벗어나 왕복 320m 거리의 약국을 다녀오다가 보건소 직원에게 적발됐다.지난 17일 미국에서 입국한 A씨는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으나, 최대 잠복기간이 지나는 오는 7월 1일까지 자가 격리 조치를 지켜야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청주 오송에 충북 최대 규모의 체육관 건립이 추진된다.충북도는 19일 충북연구원에서 오송 실내다목적체육관 건립을 위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에 따르면 국비 등 1천억 원을 들여 6만㎡에 건축 연면적 3만2천㎡ 규모의 체육관을 2026년까지 지을 계획이다.타당성조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0월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예정이다.오송 실내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은 청주의 낡고 오래된 체육시설 개선과 도민들의 실내 인기스포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1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코로나19 지역사회 집단감염 우려로 청주시민의 날 기념식과 축하행사가 기념영상으로 대체된다.청주시는 올해 5회를 맞은 시민의 날 기념식과 축하행사를 취소하고, 시민의 날 기념사와 시민인터뷰 등을 담은 시민의 날 기념영상을 만들어 오는 7월 1일 시 홈페이지 등에 게시하는 것으로 대신한다고 19일 밝혔다.청주예총 주관의 시민의 날 축하공연은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예술계를 지원할 수 있도록 청주아트홀에서 온라인 공연으로 이뤄진다. 이 공연 영상은 유튜브 등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는 오는 7월 1일 도시공원 일몰제 시행을 앞두고 추진 중인 민간공원 조성사업에 대한 실시계획인가가 마무리된다고 18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오는 19일 홍골‧영운공원 인가 고시가 예정돼 총 8개소 민간공원의 실시계획인가는 모두 완료돼 ‘공원 해제’ 우려 없이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민간공원 조성사업은 5만㎡ 이상 공원에 대해 민간사업자가 공원 전체를 매입해 70% 이상은 공원 조성 후 지방자치단체에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30% 미만은 공동주택 등 비공원시설을 만드는 사업이다. 청주에선 공원 8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2017년 여름, 침수 피해에 따른 서청주교·석남교 재가설 2단계 공사와 관련, 서청주교 사거리에 대한 3차 교통전환이 오는 23일부터 시행된다.청주시는 서청주교의 청주역 방향 반폭 교량 재가설이 완료됨에 따라 시청 방향 반폭 교량 철거와 시공을 진행한다며 18일 이렇게 밝혔다.청주시에 따르면 서청주교 노선은 신설된 청주역 방향 교량으로 변경되고, 지웰시티~롯데아울렛 구간 보도가 설치된다.2순환로의 롯데아울렛 앞 율량동 방향 차량정지선은 교차로 안쪽으로 이동한다. 지난해부터 임시 우회노선으로 쓰였던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