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한범덕 청주시장 예비후보는 4‧27 남북정상회담을 환영한다고 25일 밝혔다.한 예비후보는 25일 보도자료를 내 “11년 만에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열리는 역사적인 정상회담을 환영하고 좋은 결실을 맺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그는 “북한은 이번 회담을 앞두고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등을 골자로 한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중단을 선언해 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며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의 평화적 행보가 좋은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4‧27 정상회담 등 남북 화해무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청주시장 예비후보가 직지기념사업 등의 남북교류사업 추진을 약속했다.정정순 예비후보는 25일 보도자료에서 ”청주시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남북교류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정 예비후보는 “남북 화해무드가 조성될 경우 직지를 활용한 남북 공동 기념사업과 국제학술대회, 청주공예비엔날레의 북한 참가, 청주지역 농산물과 농업기술을 통한 농업분야 지원 및 협력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또 “남북경협에 대비한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여성 신체를 몰래 촬영해 해외 유명 SNS에 판매한 혐의(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A(20)씨를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상가 화장실 등에서 미성년자로 추정되는 여성 6명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뒤 해외 SNS에서 40여명에게 편당 10만~15만원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A씨는 불법 영상물을 팔아 5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해 일부는 생활비로 쓴 것으로 드러났다”며 “A씨의 여죄를 조사하는 한편, 해당 영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재)양준혁야구재단(이사장 양준혁)이 충북도립대학(총장 공병영)에 통 큰 기부를 했다.양준혁 이사장을 비롯한 재단 관계자들은 지난 23일 충북도립대를 찾아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양 이사장은 “충북도립대 학생들이 건강한 대학생활을 밑거름 삼아 사회에 나가 밝은 미래와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기여했으면 한다”고 기탁 이유를 전했다.충북도립대는 기탁된 발전기금으로 재학생 체육활동 지원과 교양강좌 운영을 위한 운동용품 구입, 체육시설 개선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한편 프로야구선수 출신 양준혁 이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지역 8개 여성단체가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의혹이 불거진 더불어민주당 유행열 청주시장 예비후보에 대한 공천 배제를 촉구했다.충북여성정책포럼 등 여성단체 회원들은 24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해 “미투 선언자에 대한 2차 가해를 중단하고, 민주당은 성폭력 혐의자를 공천에서 배제하라”며 “유 예비후보는 피해자에게 사과하고 공직 후보에서 즉각 사퇴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들은 그러면서 “민주당 충북도당은 일부 언론을 앞세워 미투 선언 피해자의 진실을 호도하고 미투의 본질을 흐리는 여론몰이를 하고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자유한국당 김종필 진천군수 예비후보가 24일 진천군에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약속했다.김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내년까지 평화의 소녀상 건립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지원 및 관리의무 등을 조례로 지정하겠다”고 밝혔다.“2019년은 상해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맞는 뜻깊은 해”라고 강조한 그는 평화의 소녀상 건립 부지에 대해선 “군민과 함께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알리는 장소를 물색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평화의 소녀상 건립 부지에서) 청소년들과 매년 기념문화제 등을 통해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92회 청주아카데미가 ‘오정해가 전하는 소리이야기’란 주제로 오는 26일 오후 2시 청주시 상당구청 공연장에서 열린다.강사로 나서는 국악인 오정해(사진)씨는 여러 장르에서 경험한 본인의 경험담을 진솔하게 풀어내고 그 속에서 자연스레 녹아나는 한국 전통의 소리 ‘판소리’와 민요를 통해 관객의 마음을 자연스레 열게 할 예정이다.중앙대학교 음악대학을 나와 동아방송예술대학 조교수로 재직 중인 그는 영화 서편제 등 다수 작품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친숙한 인물이다. 청룡영화제 신인여우상과 프랑스 낭뜨영화제 여우주연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선거를 앞두고 지역 단체에 찬조금 명목으로 20만원을 건넨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나용찬(65) 괴산군수가 결국 불명예 퇴진했다.지난해 4월 18일 취임식에서 “군민을 하늘 같이 섬기며 희망찬 군정을 펼칠 것”이라던 그의 당찬 포부는 1년여 만에 물거품이 되면서 재임기간이 가장 짧은 군수란 오명을 쓰게 됐다. 대법원 3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24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나 군수에 대한 상고심에서 벌금 15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공직선거법상 100만원 이상 벌금형이 확정되면 당선이 무효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4일부터 홈페이지(www.nec.go.kr)와 모바일 앱(선거정보)를 통해 우리 동네 공약지도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우리 동네 공약지도는 정당과 후보자의 정책·공약 개발을 지원하고 유권자 공약제안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작됐다.17개 시·도와 226개 구·시·군별 관심 사안을 한 눈에 비교해 볼 수 있도록 언론과 지방의회 분야로 구분해 지도형식으로 시각화했다.공약지도에서 유권자는 해당 동네의 주요 이슈를 확인하고 원하는 공약을 직접 제안할 수 있다.선관위는 “지도 제작에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황신모 충북교육감 예비후보는 23일 김병우 현 교육감의 사전 선거운동 중단을 촉구했다.황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오늘 김 교육감이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공식선언 했지만 당분간 교육감직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출마선언을 한 이상, 교육감직을 내려놔야한다는 것이다.황 예비후보는 “현직 교육감이 출마를 선언하고도 관용차량을 타고 다니면서 교육행사에 참석하는 것은 공유재산과 공조직을 이용한 관권 선거운동”이라고 규정했다.또 “김 교육감은 교육청 소속 공무원들의 동문모임에 집중 참석하고 있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청주시장 예비후보는 23일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에 있는 도축장 이전을 약속했다.정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송절동 도축장은 몇 년 전 소가 탈출해 시민을 사망케 하기도 하고, 도심에서 난동을 부리다 경찰 총에 사살되기도 하는 등 시민 안전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도축장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인근 주민들은 창문을 열지 못하는 등 불편을 겪는가 하면, 도심 발전에도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진단했다.그러면서 “도축장 이전 문제는 해당 업체와 관련 기관 등과 협의를 통해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청주경실련은 23일 각 정당에 함량 미달 후보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촉구했다.경실련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 “시민들의 요구는 다양해졌고 민주주의를 꽃피울 신뢰할 수 있는 정치인을 갈망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경실련은 특히 “사기·공금횡령·뇌물공여·도박·뺑소니 등 파렴치한 전과가 있는 후보자들은 예외 없이 공천에서 배제할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면서 “전·현직을 막론하고 공천 기준을 보다 엄격히 적용해 이번 선거를 지방 정치를 혁신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도민들의 대표성이 확보될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지역 주요 관문 교차로가 밝아진다.시는 주요 교차로인 터미널교차로와 산업단지교차로, 율량교차로, 주성교차로, 지북교차로, 용담교차로 등 총 6곳에 대해 7억5천만 원을 들여 경관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시는 “사업대상 교차로들은 차량 불빛이나 가로등에 의존해 어두웠다”며 “이로 인해 야간운전 시 교통사고 위험이 있어왔다”고 사업 배경을 설명했다.이번 사업에선 교차로 도시숲 수목투광등과 문라이트, 직지채널조형물, 조형물 조명 등이 8월까지 설치된다.시는 오창호수공원과 오송호수공원에도 야간경관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한범덕 청주시장 예비후보가 22일 시각장애인 보행편의를 위한 점자블록 개선을 약속했다.한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점자블록은 시각장애인들이 거리를 보행할 때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설이지만 파손·훼손되는 경우가 많아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점자블록의 파손·훼손뿐만 아니라 잘못 설치된 경우나 미설치, 점자블록 위에 불법주차 하는 경우 등도 시각장애인들의 보행을 방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차량통행 제한을 위해 설치한 볼라드 주변 환경 개선도 공약했다.한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광희 청주시장 예비후보는 22일 청주지역 한 소각장업체의 일일 소각량 증설을 결사반대한다고 밝혔다.이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청주시에 있는 소각장은 전국 최고 수준의 밀집도이며, 청주가 타 지역의 쓰레기 처리장이 되어 시민들이 고스란히 피해를 보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그는 “청주시내 허가를 받고 운영되는 13곳의 소각장 중 한 소각시설은 연간 69톤 이상의 먼지와 질소산화물을 배출한다고 알려져 있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1일 처리용량 240톤 소각로 2기를 증설하겠다며 허가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바른미래당 신용한 충북지사 후보는 22일 온고지신(溫故知新) 정신으로 새로운 충북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신 후보는 이날 진천 숭렬사에 열린 ‘이상설 선생 순국 101주년 추모제’에 참석해 순국선열의 넋을 기렸다.그는 “대한광복군정부 정통령이자 헤이그 밀사로 활약한 보재(溥齋) 이상설 선생은 진천 출신으로, 대한민국 독립의 기초를 닦은 항일 독립 운동가이자 근대 수학교육의 아버지이기도 하다”며 “선생의 독립운동정신과 희생정신을 오롯이 계승해나가는 것은 우리 후손들의 역사적 소명“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온고지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일부 청주시장 예비후보를 겨냥한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의혹 조사를 촉구하는 내용의 글이 한 포털사이트 토론방에 올라와 논란이 예상된다. 지난 19일 다음(Daum) 아고라 토론방에 ‘옥장생’이란 필명으로 쓴 이 글은 21일 현재 삭제된 상태.‘충북 청주에 또 또다시 청주시장 후보 미투, 또 미투 2명’이란 제목에서 작성자는 “청주시장 후보 미투 또 미투 2명 유행렬 한범덕 두 후보 사실을 검찰에서 충북 여성단체에서 사실을 공개하고 밣혀라 민주당 중앙당에서도 밣혀라 한점 억울한 사람없게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공직생활 시절 여직원 성추행 의혹이 제기된 더불어민주당 우건도 충주시장 예비후보가 일단 한숨을 돌렸다.민주당이 우 예비후보에 대한 미투 의혹과 관련해 가장 낮은 수위 징계인 ‘경고’ 처분하면서 당내 경선 등의 참여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지난 20일 민주당 충북도당 윤리심판원의 징계 의결로 우 예비후보는 ‘5% 감점’ 패널티가 적용된 상태로 공천 심사를 받게 된다.우 예비후보는 지난 2월 말 충북도청 공무원 A(여)씨의 폭로로 성추행 의혹이 제기됐다.당시 A씨는 6‧13 충주시장 선거에 도전한 우 예비후보가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정의당 정세영 청주시장 예비후보는 20일 장애인 지방공기업 설립을 공약했다.정 예비후보는 이날 장애인 분야 정책공약 보도자료를 내 “장애인이 일할 수 있는 청주를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유럽에서도 인정받는 스웨덴의 장애인 국영기업 삼할기업(SAMHALL)을 모델로 삼겠다”고 부연한 그는 “민관위원회를 꾸려 장애인 공기업 모델을 마련하고 기존 장애인보호작업장과 근로사업장 등을 통합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정 예비후보는 “2016년 기준 민간 사업주의 장애인 의무 고용률은 2.9%에 불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20일 제천시선관위와 옥천군선관위에서 각각 지방선거 광역조사팀 사무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선거일 전 60일이 도래함에 따라 과열·혼탁 선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충북선관위는 광역조사팀 사무소 운영으로 불법행위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함께 대규모 또는 장기간 조사가 필요한 단속업무의 효율성을 기대하고 있다.한편 선관위가 이날 밝힌 지방선거 관련 충북지역 단속 건수는 고발 3건, 경고 11건이다. 이중 중대 선거범죄인 고발건은 광역조사팀에서 전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