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곽근만 기자)한범덕 전 청주시장이 청주시 신청사 건립에 대해 소견을 밝힌 것과 관련해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내년 총선 출마 신호탄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지만 한 전 시장 측은 출마를 염두에 둔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한 전 시장은 13일 기자들에게 배포한 자료에서 이범석 청주시장이 재설계 등을 추진하고 있는 것에 대한 반대 의사를 밝혔다.자신이 시장 시절 국제 설게 등으로 추진한 청주신청사 건립에 대해 백지화한 뒤 다시 추진하고 있는 이 시장의 정책에 불편한 심기를 나타낸 것으로 볼 수 있다.한 전 시장은 '청주시정에
(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한범덕 전 청주시장이 청주신청사 건립 사업에 대해 소회를 밝히고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한 전 시장은 13일 ‘청주시정에 드리는 한 말씀’이라는 2000자 정도 분량의 글을 배포했다.이글은 청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맡고 있는 박완희 시의원을 통해 배포한 것이다.한 전 시장은 청사 건립 사업과 관련해 “제가 추진한 국제공모 설계작을 백지화하고 국내 공모로 시청사를 건립하는 것을 그냥 지나간다는 것은 역사의 죄인이 되는 것 같아 한 말씀드리게 됐습니다”라면서 “당시 새로 만들어지는 청사는 고정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내년 총선을 불과 7개월여 앞두고 국민의힘 출마 예정자들의 당원 확보 경쟁이 치열하다.당원 확보가 공천에서 가장 중요하게 작용하는 만큼 사활을 걸고 있다.특히 투표권을 얻을 수 있는 권리당원 가입을 마감한 더불어민주당과 달리 국민의힘은 막판까지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공천 경쟁이 치열한 지역구의 경우 출마 예정자를 비롯한 선거 캠프 관계자들의 입당 가입 요구가 잇따르고 있다.더불어민주당의 경우 내년 총선 후보자 선출 투표권을 얻을 수 있는 권리당원 가입이 지난 7월 31일 마감됐다.민주당에서 총선 후보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의 지방자치분권과 지역균형발전 등 정책 심의를 담당할 지방시대위원회가 11일 출범했다.위원장에는 윤여표 전 충북대 총장이 맡았다. 각 분야 민간 전문가 19명과 당연직 1명 등 총 20명으로 위원회를 구성했다.지방시대위원회는 지방시대 계획과 시행개획 수립, 지역 산업·기업 육성 중장기 전략 수립, 지역균형발전시책, 기회발전특구 등 도정 전반 정책심의를 담당한다.이날 1차 회의에서는 지방시대 계획과 충청초광역권 발전계획을 심의했다.지방시대 계획과 초광역권 발전계획은 지역이 주도해 수립하는 지방시대 종합계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내년 총선 공천을 향한 국민의힘 청주 흥덕 지역구 출마 예정자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김동원 아시아투데이 부사장은 11일 지지자들과 함께 국민의힘에 입당해 공천 경쟁의 신호탄을 날렸다.추석 전 공식 출마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지만 이날 입당으로 공천 경쟁에 뛰어든 것이다.김 부사장은 "청주 흥덕구를 국가 경제의 중심지로 만들 경제 전문가가 필요하다"며 "내년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청주 출신인 김 부사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과학종합대학원에서 미디어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금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김창규 제천시장이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체조경기 개최지에서 제천이 배제된 것에 대해 유감의 뜻을 밝혔다.김 시장은 11일 제천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7 하계U대회 체조경기 개최지에서 제천이 사실상 배제된 것에 대해 "제천의 바람을 저버리른 결정"이라며 "제천시민들은 다시 한 번 제천 홀대를 넘어 충북 북부권 홀대에 따른 상실감을 안게 됐다"고 비난했다.이어 "지난해 2027 하계U대회 충청권 개최 발표 후 제천시와 체육인들은 체조경기 유치와 체조경기장 건립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
(충북뉴스 이명호 기자) 국민의힘 최정훈 충북도의원(청주2)이 농아인 권익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충북농아인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최 의원은 지난 9일 ‘2023년 충북도 농아인의 날 기념식’에서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11일 충북도의회는 밝혔다.충북농아인협회는 최 의원은 평소 충북 농아인 권익증진에 큰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농문화 육성사업에 앞장섰다며 감사패 수여했다.최 의원은 의정활동 중 농인의 언어권 보장을 위한 수어교육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수차례 강조해왔고 충북수어교육원 설치‧운영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펼쳤다. 이러한 노력 끝에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는 8일 411회 임시회 2차 회의에서 ‘충북지역 의과대학 정원 확대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정책복지위원회는 “충북지역의 참담한 의료 현실을 더 이상 지나칠 수 없어 지역 의료인 확보 방안을 고심하다, 의과대학 정원 확대를 촉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충북은 치료 가능 사망자 수 및 입원환자 중증도 보정 사망률 전국 1위, 기대수명(82.6세) 전국 최하위, 건강수명(65.6세) 전국 하위권 등 도민의 건강 수준이 열악한 실정이다.도내 주요 병원의 의사 수는 정원대비 182명이 부
(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오송 지하차도 참사를 놓고 청주시의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이범석 청주시장 간 공방이 벌어졌다.7일 열린 청주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이 시장을 향한 질의가 이어졌다.가장 먼저 박승찬 의원은 시정 질문으로 이 시장에게 "사고 당일 컨트롤타워 구축을 지시했는데 이는 재난 상황 총괄 책임자로서 역할을 회피하려는 의도로 해석하는 의견이 있다"고 주장했다.이에 이 시장은 "총괄부서인 안전정책과를 중심으로 인력 동원, 장비 운용 등을 빠르게 추진하기 위한 컨크롤타워 구축을 지시했다"며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의회는 6일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 개최 지원을 위한 ‘2027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지원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도의회는 이날 연 411회 임시회에서 특위 위원장에는 김성대 의원이, 부위원장은 최정훈 의원을 선임했다.위원으로는 김종필‧박병천‧박용규‧박재주‧안지윤‧안치영‧유상용‧이정범‧이태훈‧조성태 의원이 활동한다.12명 위원들은 오는 2026년 6월 30일까지 하계대학경기대회가 체계적으로 준비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벌인다.특별위원회는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체육 기반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의회와 청주시의회가 충북의 현안인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촉구했다.도의원과 시의원들은 6일 도의회 앞에서 공동 성명을 내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보장이 없는 전투기 추가 배치에 반대한다”고 강조했다.이들은 “공군과 활주로를 함께 사용하는 청주국제공항은 민간 항공기가 사용할 수 있는 활주로가 채 하나도 되지 않고 민간 항공사에 배정된 슬롯은 시간당 6〜7회에 불과하다”며 “여객 항공운송 발전은 꿈도 꾸지 못하며 활주로 길이도 부족해 대형 항공기 이·착륙에 제한을 받는 실정”이라고 설명했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의회가 도내 응급환자의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의료서비스를 받도록 조례 개정에 나선다.충북도의회는 정책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안지윤 의원이 ‘충북도 응급의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5일 밝혔다.조례안은 응급의료 시행계획 수립을 비롯해 지역응급의료위원회 구성, 응급의료사업의 정책개발 및 실무 지원 기능을 담당하는 응급의료지원단 설치 등 지역 응급의료 지원 체계 개선을 골자로 한다.주요 개정 내용을 보면 적절한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군 보건소, 소방서, 응급의료기관 등 관련기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의회가 ‘중부내륙지원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대통령실과 국회 등에 전달한다.도의회는 오는 6일 열릴 41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중부내륙지원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상정해 처리할 방침이라고 5일 밝혔다.중부내륙지역은 다목적댐 건설과 국립공원 지정에 따라 보호지역으로 묶여 개발이 제한되고 국가정책에서 소외돼 왔다.건의안을 제안한 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위원장 이상정)는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이 지난해 12월 여야 국회의원 28명 공동발의로 국회에 제출됐으나 아직 행정안전위원회 문
(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 상당구 건축과(과장 이성규)는 개학시기를 맞아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현수막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선다.건축과는 정비반을 편성해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에 설치된 불법 현수막에 대한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어린이보호구역 내 설치된 불법 현수막은 특히 교통사고 유발 우려가 높아 즉시 정비할 계획이다.이성규 상당구 건축과장은 “어린이 보호구역에 설치된 현수막은 아이들의 보행 안전에 대한 위협 요소가 될 수 있다”며 “지속적인 단속 등 정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충북뉴스)민선 8기 청주시의 '싱크탱크' 역할을 할 청주시정연구원 건립이 속도를 내고 있다.청주시정연구원은 이범석 청주시장의 공약이기도 하다.시정연구원은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개발과 복합행정 수요 대응, 정책역량 강화 등 수많은 장점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최근에는 초대원장으로 원광희 충북연구원 지역발전연구센터장을 선임했다.원광희 센터장은 지난 1993년 충북연구원에서 비상임연구원으로 시작해 30여 년 동안 균형발전연구센터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쳤다.선임된 원광희 센터장을 만나 시정연구원에 대한 운영 방안과 청주시의 현안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는 국토부 도시재생사업 2023년 상반기 신규 공모에 청주와 제천 2곳이 선정돼 전국 최다인 국비 300억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충북도는 올해 초부터 시‧군 및 관계기관과 함께 도시재생 공모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전략을 세우고, 국토부 공모여건 변화에 대응하는 등 정부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했다.청주시 봉명동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는 이번 공모에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앞으로 5년간 국비 250억원이 지원된다.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적지를 도시성장을 견인하는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청주시 혁신지구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김영환 지사가 4일 충북대학교 한빛식당에서 열린 ‘천원의 아침밥’개시 행사에 참석, 학생들에게 천원의 아침밥을 배식하고 있다.
(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시의회가 여·야간의 갈등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가 ‘반쪽짜리’로 치러질 전망이다.13명의 예결위 위원 중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6명이 일관 사임해 처리됐기 때문이다.예결위 위원장 선임에 불만을 표한 것으로 당장 5~6일 열리는 예결위는 국민의힘 의원들만 참여해 열리게 된다.청주시의회는 지난달 28일 81회 청주시의회 임시회 개의하고 국민의힘 소속 7명, 민주당 소속 6명으로 등 모두 13명으로 예결특위를 구성했다.그러나 이날 김병국 의장이 청주 출신 국민의힘 박봉규 의원의 예결특위원장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가 청주공항 민항 전용 활주로 신설을 요구하고 나섰다.정부의 전투기 추가 배치에 대한 협상카드로 이를 제시한 것이다.김영환 충북지사는 31일 성명을 발표해 “더 이상 충청북도의 희생을 간과할 수 없으며, 지금이야말로 충북의 백년대계를 위해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를 관철해야 할 시기”라고 밝혔다.또 “지금 결단하고 싸우지 않으면 우리의 미래는 없다”며 “청주국제공항의 하늘 길을 열지 않고, 바다가 없는 충북도의 내일은 없다”라고 강조했다.충북도에 따르면 정부는 추가 도입할 최첨단 전투기 F-35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일본 야마나시현 교류실무단이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충북을 방문해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충북도에 따르면 1992년 자매결연을 맺은 야마나시현은 문화, 예술, 스포츠,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뢰관계를 쌓아 왔다.야마나시현 실무단은 양 지역의 다양한 교류협력 사업에 대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주요 논의안건은 △대학생 및 청소년 교류 △특산품 홍보전시회 또는 판촉전 개최 △관광상품 홍보 및 관광 관계자 교류 △와인 교류 △문화예술 국제교류전 개최 △박물관 학술교류 등이다.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