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교육청이 소속 공무원들에게 적용할 윤리기준을 강화했다.도교육청은 공무원 행동강령을 개정해 지난 12일부터 시행 중이라고 15일 밝혔다.이번 개정에선 우월한 지위·권한을 남용한 부당행위(갑질) 금지 규정을 추가했다.주요 내용은 직무권한 등을 행사한 부당 행위 금지, 감독기관의 부당한 요구 금지, 과잉의전 요구 금지, 외부강의 등 신고 보완 기간 연장 등이다. 인·허가 공무원이 그 신청인에게 불이익을 주기 위해 부당하게 신청 접수를 지연·거부하거나 감독·감사·조사·평가를 하는 기관에 소속된 공무원이 출장·행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교육청은 수정초 삼가 폐교와 북암 폐교를 각각 보은군에 매각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매각은 보은군이 이들 부지를 농촌체험관 조성부지로 활용하기 위해 매각을 요청함에 따른 것으로, 매각 추정금액은 삼가 폐교가 11억3천만 원, 북암 폐교는 12억7천만 원이다.이들 폐교는 마땅한 활용 방안이 없어 미활용 폐교로 남아 있었다.도내 미활용 폐교는 제천 2곳, 진천 4곳, 영동 5곳, 옥천 3곳 등 40곳에 달한다. 도교육청은 충북도의회에 2019년도 충청북도교육비 특별회계 소관 1차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충청대학교(총장 오경나) 실용음악과가 오는 19일 오후 2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13회 신입생 연주회를 연다.2007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이 연주회는 신입생들이 무대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기획과 연출은 공연기획 전공 1‧2학년 학생들이 맡는다.‘청춘스케치’를 주제로 한 연주회에선 밴드 반주에 맞춰 보컬 솔로와 앙상블, 케이 팝(K-pop), 자작곡, 합창 등 17곡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약 90분간 진행된다. 특히 특별공연으로는 2‧3학년 선배의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정성봉)는 영화학과가 3회 중국 꿈‧청년 영상 페스티벌에 출품한 작품이 1~3위를 모두 휩쓸었다고 14일 밝혔다.청주대에 따르면 이번 영화제에 출품한 영화학과 김민하 감독의 ‘오 마이 크레딧(Oh, My Credit)’이 1등상을 차지했다.2등상은 난(難)이란 박영찬 감독(영화학과 13학번)의 작품이다.3등상 수정(秀晶)은 윤 설(영화학과 16학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김경식 영화학과 교수는 “앞으로 국제영화제에 적극적으로 작품을 출품해 영화학과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충청대학교(총장 오경나) 간호학과의 8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이 12일 대학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이날 나이팅게일 선서를 한 학생은 3학년 116명.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임상현장 실습에 첫 발을 내딛는 3학년 학생들이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간호정신을 이어 받아 생명 존중과 인류 건강에 대한 전문 간호사로서의 책임을 다짐하는 자리다.학생들은 교수와 학생, 학부모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간호전문직에 최선을 다하고 사람들의 안녕을 위해 헌신할 것을 선서했다.특히 이 자리에선 오경나 충청대 총장이 아버지에게 간을 이식
(충북뉴스 청주=오유리 기자) 청주 내수중학교(교장 우순옥) 중창부가 20회 청주 청소년 한마음 예술제에서 금상(1위)을 차지했다.내수중은 지난 6일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이번 대회 음악(중창) 분야에서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내수중 중창부는 이번 대회에서 서정적인 분위기의 ‘두껍아 문지기’와 밝고 명랑한 분위기의 ‘Clap yo’ hands’ 두 곡을 불렀다. 우순옥 교장은 “예술로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예술 동아리와 방과후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바른 정서와 인성을 바탕으로 한 건전한 청소년
(충북뉴스) 청주 경덕중학교(교장 이은진)는 12일 특수학급인 행복누리반을 개소했다고 밝혔다.행복누리반은 특수교육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해 지역사회로의 성공적인 전환을 촉진하고자 신설됐다.현재 특수학급은 1학급으로, 3명의 학생이 특수교육을 받게 된다.경덕중은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좀 더 쾌적한 특수학급 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기로 했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교육청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고 12일 밝혔다.도교육청에 따르면 3·1운동·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년을 맞아 임시정부 해외 이동로 학생 탐방, 충북도역사교육대회, 지역사 연구 등을 계획하고 있다.소속 직속기관에서도 다양한 기념 행사를 갖는다.충북도교육문화원(원장 최광주)의 ‘100년의 시간, 기억, 그리고 내일’을 주제로 한 특별 기획전이 이날부터 30일까지 문화원 2층 ‘예봄갤러리’에서 열린다. 기획전에선 대한민국임시정부 사진 20점(독립기념관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는 대학의 최고 심의‧자문기구인 ‘대학평의원회’를 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충북대의 대학평의원회 구성은 거점국립대학 중 처음으로 전해진다.충북대는 지난 10일 대학본부에서 내부위원 13명과 외부위원 2명 등 15명의 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들의 임기는 2년. 내부위원으로 참여한 학생 2명의 임기는 1년이다.대학평의원회는 대학발전계획, 학칙 제정 및 개정, 교육 등에 대해 심의를 요구하는 사항 등을 심의하고, 교육과정 운영, 대학헌장의 제정 및 개정에 관한 사항을 자문하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의 미래인재육성모델을 창출할 추진단이 운영된다.충북교육청은 지역에 맞는 미래학교를 성공적으로 만들기 위해 홍민식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한 ‘미래인재육성 모델 창출 추진단’을 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추진단은 ‘모든 아이를 창의융합인재로, 모든 학교를 명품학교로’란 비전으로 도내 전 학교의 교육력 제고,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에 중점을 둬 미래인재육성 모델을 창출할 계획이다.추진단은 ▲기획‧협력 분과 ▲홍보‧지원 분과 ▲모델개발 분과 등 3개 분과 51명으로 구성됐다.4월부터 12월까지 정기적인 월례회의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김병우 충북교육감의 소통 행보가 시작됐다.충북교육청은 10일 단양군을 시작으로 상반기에 도내 11개 지역에서 ‘지역별 정책 간담회’를 연다고 밝혔다.김 교육감은 간담회에서 지역별 교육지원청 업무보고를 받고, 기초의회의원 간담회, 행복교육지구 마을활동가와 토론회, 지역 청문관 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기초의회와 지역 청문관 간담회는 도교육청의 교육 정책과 주요 업무, 각종 현안에 대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듣는 자리다. 지역행복교육지구 마을 활동가의 소통토론회에선 마을교육활동을 운영하면서 느낀 어려움 등을 수렴하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교육청이 지난해에 이어 학생참여예산제를 운영한다.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처음 시범 운영한 ‘학생참여예산제’에는 도내 408개교에 5억8천700여만원이 지원됐다. 올해는 410개교에 12억3천65만원을 지원한다.학교에서 학생 개인이나 동아리, 학생회 등이 공모를 통해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면 학생회에서 1차 심사를 한다. 사업이 타당하면 교사와 학교운영위원회 등의 검토 과정을 거쳐 학교 예산에 반영한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불우이웃돕기, 바자회, 학교 축제, 자치신문 제작, 교복 물려주기 사업, 학생회 공약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가 충북 첫 ‘지역 환경교육센터’로 지정됐다고 청주시가 9일 밝혔다.지역 환경교육센터는 환경교육진흥법(16조)에 따라 시‧도지사가 지정한다.환경교육센터로 지정되면 환경교육 교재 개발과 보급, 환경교육 전문인력 양성 및 활용, 환경교육기관 교육 지원을 위한 운영비 등 국·도비 지원 신청이 가능해 진다.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는 2016년 8월 개관 이래 현재까지 (사)풀꿈환경재단이 위탁 운영 중이다.이곳에선 유아와 초·중·고생 대상 환경체험프로그램과 찾아가고 찾아오는 환경교육, 시민 환경활동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가 오는 8월부터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서원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지원하는 ‘주말예술캠퍼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며 9일 이같이 밝혔다.이번 선정으로 서원대는 사자성어와 연극, 무용, 미술을 융합시킨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예술로 돌고 돌고 돌고! -노래하Go! 춤추Go!(사자성어편)’을 운영한다.도내 초등학교 1‧2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이 프로그램은 8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가 9일 제천교육지원청에서 열렸다.이날 회의에선 주요 안건으로 올라온 제천시 수도급수조례 개정안과 제천행복교육지구 활성화 방안, 연계 협력체계 강화, 교육경비보조금 등 적정 집행,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추진 등을 협의했다.유경균 교육장은 “제천교육지원청과 제천시는 앞으로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견고히 해 지역교육발전을 위한 소통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제천교육행정협의회는 제천시와 제천교육지원청 간 교육 관련 정보 공유 등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구성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앞으로 중‧고등학교 생활기록부에선 부모 정보와 특기사항, 진로 희망 사항 등이 삭제된다.충북교육청은 8일 이런 내용이 담긴 학교생활기록부 작성과 관리지침(교육부 훈령 280호)을 안내했다.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지침은 올해 중·고등학교 1학년부터 적용되고, 연차적으로 2‧3학년으로 확대된다.지침에는 인적사항의 부모정보, 특기사항과 진로희망사항 항목 등이 삭제됐다.봉사활동 특기사항도 기재하지 않는다. 자율동아리나 청소년단체활동, 학교스포츠클럽활동, 방과후학교 등 기재범위가 변경됐다.무단결석은 미인정 결석으로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 한송중학교(교장 오억균) 조대현이 5일 48회 충북소년체육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한송중에 따르면 조대현은 이날 충북스포츠센터 역도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인상 80kg, 용상 100kg, 합계 180kg으로 3관왕을 했다.조대현은 “역도를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는 지도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선생님들과 반 친구들의 격려와 응원이 큰 힘이 됐다”고 기뻐했다.오억균 교장은 “열악환 환경에도 불구, 자신의 진로를 묵묵히 개척하고 나아가는 대현이가 대견스럽다”고 말했다.
(충북뉴스 보은=이재열 기자) 보은 산외초등학교(교장 윤동선)는 4일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무궁화동산을 만들었다고 밝혔다.산외초는 74회 식목일을 하루 앞둔 이날 전체 학생과 교직원 1인당 1그루의 무궁화를 심어 무궁화동산을 조성했다. 윤동선 교장은 “학생들이 무궁화 꽃을 보면서 끊임없는 외침을 받아 온갖 수난을 겪으면서도 5천 년 역사를 이어온 우리민족의 정신을 이어받아 더욱더 나라를 사랑하는 어린이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충청대학교(총장 오경나)는 교육부의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충청대에 따르면 교육부 지원사업으로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2019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에 4명의 학생이 선발됐다. 파견지역은 캐나다 3명, 일본 1명이다.전문대학 글로벌현장학습 사업은 교육부가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도입한 국제화 프로그램이다.영어(토익 550점 등)와 일어(JPT 415점 등) 등 외국어 성적이 일정점수 이상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뽑는다.선발된 학생들은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에 스키부가 생겼다.서원대는 2일 청주의 한 컨벤션센터에서 스키부 창단식을 가졌다.이 자리에선 충북체육회가 창단 지원금 3천만 원을, 충북스키협회가 후원금 8천만 원을 각각 서원대에 전달하며 스키부 창단을 축하했다.서원대 스키부는 고교팀과 연계한 도내 첫 대학 스키부다.2019학년도 신입학 수시전형으로 강명규‧오현주 선수를 영입했다. 서원대는 매년 2명의 선수를 선발해 우수인재를 확보할 계획이다.감독은 체육교육과 이승희 교수가, 코치는 스키 국가대표 선수와 코치를 지낸 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