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청주시 산하 13개 공공도서관이 5일부터 문을 연다.청주시는 이들 도서관의 대출‧반납, 회원증 발급, 복사‧프린트 이용, 열람을 위한 자료실을 제한적으로 개방(좌석 50%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도서 대출‧반납, 회원증발급, 복사‧프린트 이용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열람을 위한 모든 좌석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당일 오전 7시부터 예약해야 한다.사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인 1회에 한해 가능하다.도서관 이용 시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청주시는 버스정보안내기(BIT) 12대를 신규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청주시에 따르면 시내버스 이용자의 교통편의 향상을 위해 1억3천만 원을 들여 설치 요청이 많은 승강장을 중심으로 버스정보안내기를 설치했다.설치 장소는 옥산면 리버파크자이아파트 승강장 등 흥덕구 9대, 청원구 3대 등 모두 12대다.버스정보안내기는 승강장 환경에 따라 32인치를 선별 적용하고 화면 해상도와 밝기를 크게 향상시킨 LCD 화면을 도입, 버스 도착정보를 보다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현재 청주에서는 680대의 버스정보안내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청주시가 운영하는 세입통합 ARS 간편 납부 시스템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3일 청주시에 따르면 2020년 8월부터 지방세와 세외수입, 주정차과태료, 환경개선부담금을 전화 한통화로 조회‧납부 할 수 있는 통합 ARS를 운영하고 있다.이를 이용하면 365일 언제 어디서나 전화 한통화로 청주시가 부과한 세금과 공과금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고, 신용카드나 휴대폰 소액결제로 납부도 가능하다.청주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리하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 시책을 발굴할 방침이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가 4년 연속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국비 지원으로 침수 예방을 위한 하수도 정비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2일 청주시에 따르면 2017년 7월 국지성 집중호우로 침수피해가 발생한 가경 배수분구 지역이 환경부로부터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가경 배수분구는 복대동과 개신동 일원 면적 4.22㎢에 303억여 원을 들여 우수관로 정비 등 침수 예방을 위한 종합적인 하수도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2022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해 2023년 착공, 2026년 공사 준공을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박상언)이 오는 10월 5일부터 착한 소비 캠페인 ‘청주를 켜자 소비 ON, 굿-Bye 코로나 굿-Buy 충북’을 진행한다.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연말까지 계속된다.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문화예술인을 함께 응원하고 소비 촉진을 넘어 문화소비까지 활기를 되찾기 위해 기획됐다.캠페인은 소비 촉진과 문화소비 두 분야로 진행한다.소비 촉진 행사는 ▲청주사랑 경품 이벤트(페이백) ▲전통시장 경품 이벤트 ▲라이브 커머스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청주시 청원구(구청장 이열호)가 오창읍에 대한 대읍체제 전환을 추진한다.청원구는 28일 구청 간부회의에서 이열호 구청장이 오창읍 대읍체제 전환을 위한 오창읍 주소 갖기 운동을 적극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오창읍 주소 갖기 운동은 실제 오창읍에 살고 있으나,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다.청원구는 이를 통해 연말까지 인구 7만명을 달성, 대읍체제로 전환해 다양한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한다는 구상이다.청원구청은 오창산업단지 50인 이상 기업체에 대한 담당부서를 지정, 전입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청주시는 535번 공영버스 노선을 10월 5일부터 운행한다고 28일 밝혔다.이 노선은 서북권에 위치한 오창제3산업단지와 오창과학산업단지, 옥산과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송역을 일일 8회 왕복 운행한다. 요금은 시내버스 요금과 같다.청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오창읍 성재리에 57만6천427㎡ 규모로 조성된 오창제3산업단지는 현대모비스 등 33개 기업이 입주했다.현재 722번 노선이 일일 왕복 1회 운행 중이나, 이번 노선이 추가돼 입주여건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옥산 지역 청주리버파크자이와 흥덕코오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충북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에 걸린 의료진에 이어 그의 배우자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27일 청주시에 따르면 서원구에 사는 40대 A(청주80번‧충북170번)씨가 이날 오후 4시 코로나 진단검사에서 양성이 나와 청주의료원에 격리 입원 조치 중이다.전날 인후통 증상이 있던 그는 전날 오전 11시10분 확진된 청주의료원 코로나 격리 병동 간호사인 40대 B(청주78번‧충북168번)씨의 배우자다.B씨와 식사를 함께 한 가족 40대 C(청주79번‧충북169번)씨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보건당국은 B씨의 감염경로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청주시는 코로나19에 따른 정부의 2차 재난지원금을 비롯한 사각지대 특별 지원금이 추석 전 최대한 지급되도록 할 방침이다.27일 청주시에 따르면 집행기관이 지자체인 지원 사업 중 추석 전 전부 또는 일부라도 지급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사업은 ▲아동특별돌봄지원(미취학아동) ▲소상공인 특별피해업종 추가지원(집합금지 및 집합제한 업종) ▲여행업체 지원 사업 ▲전세버스 운수종사자 및 시내버스 운수업체 긴급재난지원금 등이다.이 가운데 별도신청이 필요 없는 미취학아동 아동특별돌봄지원(93억4천만 원)과 시내버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 강서동 260번지 일원 가경서부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청주시는 이 사업의 개발계획(변경) 및 실시계획인가를 승인 고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가경홍골지구와 가경서현(1)지구, 가경서현(2)지구에 이은 가경동 네 번째 민간 주도 도시개발사업이다.지난해 4월 5일 도시개발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고시된 가경서부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올해 하반기 공사를 시작해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세부내용으로는 전체면적 8만6천617㎡(2만6천202평) 중 주거용지 5만4천371㎡(1만6천44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청주시가 생계형 체납자에 대한 경제활동을 지원한다.24일 청주시에 따르면 일시적 경제적 위기로 납부가 어려운 영세기업과 서민을 대상으로 분납이행 약속을 전제로 경제활동을 지원키로 했다.관허사업제한 유보, 체납처분 유예 등이다.생계유지 목적으로 사용한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를 보류하거나 영치된 번호판을 일시 반환한다.체납세금 분납으로 법령기준을 충족한 경우는 신용정보회사 자료 제공, 관허사업제한 등 행정제재조치도 해제한다.이정우 체납관리팀장은 “다각적인 방법으로 생계형 체납자에 대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청주시가 ‘아름다운 간판’을 찾고 있다.청주시는 24일부터 11월 13일까지 아름다운 간판을 공모한다고 밝혔다.옥외광고문화의 올바른 정착과 품격 높은 간판 문화 정착을 확산하기 위함이다.공모 대상은 청주시내에 설치된 허가(신고) 기간이 끝나지 않은 적법한 간판이다. 간판정비 시범사업 구간에 있는 간판은 제외한다.응모 자격은 광고주나 광고업자 등이다. 신청서류에 전경사진 등을 첨부해 시청 건축디자인과 이메일(woan80@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수상작은 11월 말 옥외광고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의회가 지방자치법 개정안의 수정을 요구하고 나섰다.개정안이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정책 지원 전문인력 배치를 광역의회에만 부여한다는 이유에서다.시의회는 24일 더불어민주당 변은영 의원이 대표발의 한 지방자치 전부개정법률안 수정의결 촉구 건의안을 통해 “기초의회를 배제하고, 광역의회에만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 전문인력 배치 권한을 부여한 지방자치 전부개정법률안에 동의할 수 없다”며 “국회에 제출된 이 법률안을 수정 의결해달라”고 촉구했다.이어 “기초의회와 광역의회는 모두 주민에 의해 선출된 주민 대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청주시 내수읍·북이면 주민 2만명이 폐기물처리업체인 클렌코(옛 진주산업)의 소각장 자진 폐쇄를 촉구했다.두 지역주민 대표 5명은 24일 청주시청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해 “클렌코는 지역 주민의 건강과 환경을 파괴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소각장을 폐쇄하라”고 요구했다.이어 “폐기물관리법,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클렌코 전 회장과 전 대표의 항소심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한 법원 판결에 비통함과 울분을 감출 수 없다”면서 “클렌코와 법적 분쟁 중인 청주시와 협조해 강력 대응할 것”이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가 내년부터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을 위한 법적 근거를 갖췄다.청주시의회(의장 최충진)는 24일 5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청주시가 제출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이 조례안은 지자체가 시내버스 업체의 적정 수입을 보장하고, 노선 변경과 증차 권한 등을 갖는 내용이다.조례안이 공포되면 기존 무료 환승과 요금단일화 관련 협약은 효력을 잃는다.청주시는 내년 1월부터 전국 기초단체 중 처음으로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시행할 계획이다.준공영제 운영은 청주시 시내버스 준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정의당 이현주 청주시의원은 24일 청주시에 신속한 아동학대 업무 전담 팀 설치를 촉구했다.이 의원은 이날 시의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10월 1일부터 아동학대 업무가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청주시로 넘어오는 상황에서 연간 600건이 넘는 아동학대 업무를 공무원 4명으로 감당하라는 것은 아동학대 업무를 과소평가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그는 “지난 6월 청주시에 아동학대 방지와 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아동보호팀 신설을 요구했으나, 보건복지부가 승인한 전담공무원 7명을 배치하지 않고, 4명만 아동지원팀에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는 터키에서 입국한 20대 외국인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23일 밝혔다.청주시에 따르면 흥덕구에 사는 20대 A(청주76번.충북164번)씨는 지난 11일 터키에서 입국,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받은 코로나 진단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청주의료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게 된다.A씨는 입국 당시 진단검사에선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격리기간 중에도 발열 등 별도 증상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보건당국은 감염 경로 등을 역학조사 하고 있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가 경기도 양평군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대중목욕탕 이용자를 찾고 있다.23일 청주시에 따르면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A(양평군 90번)씨가 지난 19일 오전 9시23분부터 10시23분까지 내덕동 소재 문화탕(남탕)을 방문했다.그는 18일 오후 7시부터 20일 오후 3시까지 자택과 어머니 집 등이 있는 청주에 머물렀다. 이 기간 식당과 미용실 등에서 접촉한 32명은 현재 코로나 진단검사가 진행 중이다.청주시는 “A씨의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면서 “그와 같은 시간대 목욕탕을 이용한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가 롯데아울렛 청주점(점장 최준용), 청년뜨락 5959(센터장 김규식)와 손잡고 청년상가와 문화 공간 조성에 나선다.청주시는 23일 롯데아울렛 청주점, 청년뜨락 5959와 각각 업무협약을 했다며 이렇게 밝혔다.이날 협약으로 롯데아울렛 청주점 3층 공간(300㎡ 정도)은 청년상가 7~10여개와 문화공간으로 꾸며져 10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청년뜨락 5959는 상가에 입점할 청년을 선발할 예정이다.청년상가 네이밍은 입점 청년의 의견을 수렴해 추후 결정된다.이준구 청년정책담당관은 “청년상가가 창업을 하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청주시는 추석 연휴기간 1천626명, 전 직원의 1/3 이상이 비상근무를 한다고 23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오는 10월 4일까지 ▲코로나19 대응 시민안전 대책 ▲시민불편사항 최소화 ▲사회 취약계층 지원 ▲서민경제 활성화 ▲귀성객 교통대책 5대 분야 28개 과제를 추진하며, 안전·방역·교통·의료·청소·상수도 등 분야별 대책반을 운영한다.추석연휴 전 전통시장(15개소)과 유통판매시설(19개소), 종교시설(882개소), 주요 교통시설(7개소) 및 여객차량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지도점검을 한다.연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