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충주=이재열 기자] 충주 ‘미소진쌀’이 3년 연속 소비자가 뽑은 최고의 브랜드로 등극했다.충주시는 포브스 코리아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창조과학부 등이 후원한 ‘2017년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고품질 쌀 부문에서 미소진쌀이 대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이로써 미소진쌀은 2015년부터 3년 연속 최고의 브랜드에 선정됐다. 작년엔 ‘전국 쌀 품평회’에서 대상을 받기도 했다.소비자 선정 브랜드 대상은 브랜드별 시장점유율과 신장률, 브랜드 경영의 혁신적 사례 및 소비자 만족도와 브랜드 신뢰도 등을 소비자가
[충북뉴스 충주=이재열 기자] 서충주 신도시 개발 등의 영향으로 충주지역 부동산 거래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충주시는 지난해 건축물과 토지 거래량이 2015년 보다 각각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한국감정원 R-One 부동산 통계정보에 따르면 2016년 충주시의 건축물 거래량은 8천797동(가구)으로 2015년 5천777동 보다 3천20동이나 늘었다. 이는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 중 아홉 번째다.같은 기간 전국 건축물 거래량은 193만7천동으로 2015년 210만5천동 보다 오히려 7만8천동(4%) 감소했다.같은 기간 충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이 보유 중인 농식품 관련 특허기술이 민간에 이전된다.민간 이전을 통한 기술 실용화로 농산물 판로 확대와 가공업체의 소득 증대를 위함인데, 이전될 특허는 총 8건으로, 아로니아와 고추, 도라지의 가공품 개발과 관련된 것이다.충북농업기술원이 24일 밝힌 이전 특허기술은 아로니아의 떫은맛을 줄인 잼의 제조방법과 주스 제조방법, 알코올 분해력이 높은 균주를 이용한 아로니아 식초 제조방법 등이다.충북의 주요 재배작물인 고추의 가공품 개발기술로 올리고당이 생성되고 저장성이 향상된 고추장 제
[충북뉴스 단양=이재열 기자] 단양군의 대표 농특산품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단고을 농특산물 판매장’이 24일 문을 열었다.대명콘도 옆 청소년수련관 1층에 마련된 단고을 농특산물 판매장은 295㎡ 규모로 카페테리아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농특산물 판매장은 아로니아, 흑마늘, 마늘고추장, 잡화벌꿀, 잡곡세트, 건채, 시골된장, 황토에 구운 소금 등 22여개의 다양한 친환경 농특산물을 판매한다.또 단양 친환경 농산물로 만든 샐러드 바와 카페테리아도 함께 운영한다.판매장은 지난해 정직한 먹거리 생산 및 소비자 만족 우수 브랜드 부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 오송에서 과학기술 사업화를 제공할 청주SB플라자가 23일 첫 삽을 떴다.충북도는 이날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SB플라자 건립부지인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연제리 660-2에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청주기능지구 핵심사업인 SB(Science-Biz)플라자 기공식을 가졌다.국비 260억 원을 들여 건립하는 SB플라자는 2018년 6월 완공 계획으로, 연면적 1만840㎡ 터에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다.SB플라자는 보건의료 6대 국책기관 등 17개의 연구개발기관과 60여개의 바이오·의약 관련 첨단 기업이
[충북뉴스 증평=이재열 기자] 증평 제일종묘농산은 다양한 색이 발현하는 ‘기능성 무지개 찰옥수수(사진)’ 육종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제일종묘농산에 따르면 육종에 성공한 무지개 찰옥수수는 불포화 지방산의 일종인 리놀레산을 함유하고 있다.리놀레산은 세포막과 혈소판의 주성분으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동맥경화, 고혈압 방지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지난해부터 시험 재배한 무지개찰 옥수수는 올해부터 농가에 공급된다.이 옥수수는 기존 옥수수와 달리, 다양한 색상으로 식감을 자극하는 시각적 특징이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충북뉴스 제천=이재열 기자] 제천지역 나들가게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7일까지 동네슈퍼 활성화를 위해 ‘공동세일전’을 연다.행사기간 동안 제천지역 16개 나들가게에선 두부, 계란 등의 설 성수품과 각종 생활용품 등 70여개 상품을 최대 50~7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행사기간 중 점포를 방문해 3만원 이상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푸짐한 고객사은품도 증정한다.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나들가게 공동세일전을 통해 소비자 부담도 줄이고, 참여점포의 매출도 증가시켜 생활물가 안정과 골목상권 활성화가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설 명절을 맞아 청주시농수산물도매시장의 경매 일정이 조정된다.청주시농수산물도매시장은 과잉 수급물량 해소를 위해 설 연휴기간인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는 경매를 하지 않는다고 22일 밝혔다.이 기간에도 시민들의 시장 이용 편의를 위해 설 명절 당일(28일)을 제외하고 중도매인 판매장은 정상 운영된다.이에 따라 당일 경매 농수산물을 구입하려는 시민은 경매 종료 전날인 26일이나, 경매 시작일인 2월 1일 이후 구입할 수 있다.전자식 경매를 하고 있는 농수산물도매시장은 경매결과는 홈페이지를 통해 품목별 당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에서 가장 비싼 땅은 ㎡당 1천40만원인 상당구 북문로1가 175-5번지(청주타워)였고, 가장 싼 땅은 ㎡당 245원으로, 상당구 문의면 소전리 산4-1번지였다.청주시가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연 2017년 제1차 청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결과다.이번 심의는 표준지 5천963필지에 대한 의견청취와 개발부담금 부과대상 124개 사업, 300필지의 종료시점지가를 대상으로 했다.올해 청주시의 표준지공시지가 상승률은 5.07%였다.청주에서 가장 높은 표준지는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1가 175-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이시종 충북지사가 올해 생산적 일손봉사의 시작을 알렸다.설 명절을 맞아 주문량 폭주로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괴산군 소재 한백식품㈜에서다.이시종 지사는 김창현 괴산부군수, 최정옥 충북종합자원봉사센터장, 조광수 괴산군자원봉사센터장과 함께 지난 21일 한백식품의 생산시설을 둘러보며 현장근로자들을 격려했다.이어, 생산적 일손봉사자 20명과 함께 김 포장 스티커 부착작업과 박스작업 등을 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2002년 청주육거리시장 노점에서 출발한 한백식품은 2008년부터 ‘박향희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의료법인 인화재단 청주 한국병원이 서원대학교와 손잡고 충북도가 역점 추진하는 화장품‧뷰티산업과 바이오의약산업 활성화에 나선다.한국병원(이사장 송재승)은 이 병원 안티에이징센터(센터장 김은기)와 서원대 글로벌 피부임상센터(센터장 남개원 화장품학과 교수)가 지난 19일 이런 내용의 업무협약을 했다고 20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한국병원과 서원대는 화장품‧뷰티산업과 바이오의약산업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아울러 인‧물적 자원의 실질적인 교류와 이 분야에서의 지식정보
[충북뉴스 영동=이재열 기자] 영동군의 명품 곶감이 설 명절을 앞두고 특유의 우수한 맛과 품질로 전국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20일 영동군에 따르면 일교차가 큰 산간지역에서 청량한 산골바람에 건조해 쫀득하고 주홍빛 화사한 빛깔이 일품인 영동 곶감은 설 명절 차례상 과일과 선물로 제격이라는 평가를 받는다.지난 가을부터 출하 중인 영동 곶감은 관내 곶감법인 등을 포함한 2천330여농가에서 82만접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영동 곶감은 과육이 단단해 곶감용으로 적합한 둥시를 깎아 온도와 습도가 자동 조절되는 전천후 건조시설에서 위생적으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지난해 충북을 방문한 관광객 수는 2천61만명이었고, 도내 주요 관광지 중 가장 많이 다녀간 곳은 단양군으로 나타났다.19일 충북도에 따르면 2016년 도내 132곳 관광지를 방문한 관광객 수는 전년 1천828만명 보다 233만명(12.7%)이 증가한 2천61만 명으로 집계됐다.관광객 증가 요인으로는 제6회 중국인유학생페스티벌,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 제3회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등 국제행사의 성공적 추진이 한 몫을 했다.여기에다 단양 도담삼봉지구 관광명소화와 온달관광지 정비, 충주 남한강 목계나루 문
[충북뉴스 소진섭 기자] 충북도내 기업 절반 이상이 설 명절 체감 경기를 부정적으로 전망했다.청주상공회의소(회장 노영수)가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도내 330개 기업 조사표본업체를 대상으로 체감경기와 자금사정, 휴무계획 등 설 명절 경기 동향을 조사한 결과다.19일 발표된 조사결과에 따르면 도내 기업들은 지난해 설 명절과 비교한 체감경기 질문에 ‘다소 악화(34.2%)’와 ‘매우 악화(19.0%)’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체감경기를 부정적으로 봤다.특히 ‘매우 악화’는 지난해에 비해 5.1%p 증가했다.자금사정은 ‘전년과 비슷(5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가 전국 처음으로 시행 중인 생산적 일자리사업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인력난 해소란 일석이조 효과를 보며 모범사례로 꼽히기 때문이다.작년부터 시작된 생산적 일자리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지역 내 유휴인력을 노동력이 필요한 농가나 중소기업에 연결해줘 인력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전북도청 일자리경제정책관실 일자리지원팀장 등 관계자들은 생산적 일자리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18일 충북도를 방문했다. 송금현 전북도 일자리취업지원팀장은 “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내 수출기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애로신고센터가 이달부터 운영된다.수출기업 애로신고센터는 충북도, 한국무역협회 충북본부,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본부, 충북지방기업진흥원, 청주상공회의소 등 모두 5곳에 설치된다고 충북도가 18일 밝혔다.센터에선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접수할 뿐만 아니라, 센터 차원의 애로사항 발굴도 하며 수집된 애로사항은 유관기관과 대책회의를 거쳐 구체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게 된다.충북도 관계자는 “수출기업 애로신고센터를 통해 무역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수출기업들을 적극 지원해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미국 올랜도 국제건축박람회에 참가한 충북 유망 중소기업들이 1천856만1천달러(204억원)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충북도가 18일 밝혔다.이번 박람회에는 동화바이텍스㈜, ㈜더썬블라인드 등 도내 유망 중소기업 8개사가 참가했다.동화바이텍스의 바이보드(VI Board) 경우, 단열, 방금, 내구성, 조습 등의 기능이 뛰어난 친환경 인테리어 마감재로 다수의 바이어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회사 관계자는 “이번 참가를 통해 바이보드의 가격 경쟁력과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을 확인할 수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설 명절(28일)을 앞두고 충북도내 AI(조류인플루엔자) 피해농가에게 각종 금융혜택이 주어진다.18일 충북도에 따르면 AI 발생으로 가금류를 살처분한 도내 108개 농가에 각종 축산정책자금 상환기간이 연장된다. 대상사업별로 보면 농업자금이차보전사업으로 지원된 농축산경영자금, 사료구매특별자금, 긴급경영안정자금, 축산경영조합자금을 비롯해 FTA 기금으로 지원된 축사시설현대화자금, 가축분뇨처리시설 설치 등을 위해 지원한 축산발전기금 융자사업이다.이동제한 조치일로부터 1년 이내 상환이 도래되는 원금에 대해 2년간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오는 24일 무상사용 기간 종료를 앞두고 매각절차를 밟아온 청주고속버스터미널이 현 사업자인 ㈜청주고속터미널(대표 이찬규)의 단독 응찰로 앞으로도 계속 운영하게 됐다.이에 따라 터미널 운영에 따른 면허 양수·양도, 고용승계 등의 문제는 발생하지 않게 됐다.청주시는 17일 오전 고속버스터미널에 대한 개찰 결과, 현 운영자인 ㈜청주고속터미널이 단독 응찰해 최종 낙찰자로 결정됐다고 밝혔다.㈜청주고속터미널이 적은 입찰가는 343억1천100만원으로,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은 100.04%다. 최저입찰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 영운동과 수곡동, 평촌동 등 무심천 일대에 대한 규제가 40년 만에 풀려 관련법에 따른 개발이 가능해질 전망이다.청주시는 무심천 일대 0.325㎢ 구간에 걸쳐 지정된 상수원보호구역이 최근 충북도로부터 보호구역 해제 승인을 받았다며 16일 이 같이 밝혔다.청주시는 “영운‧지북정수장을 폐쇄하고, 대청호 원수를 사용하는 새로운 지북정수장을 신설하면서 영운취수장에 무심천 물을 제공하던 상수원보호구역 존치 의미가 없게 됐다”고 해제배경을 설명했다.무심천 일대 상수원보호구역은 수도정비기본계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