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는 국토부 도시재생사업 2023년 상반기 신규 공모에 청주와 제천 2곳이 선정돼 전국 최다인 국비 300억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충북도는 올해 초부터 시‧군 및 관계기관과 함께 도시재생 공모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전략을 세우고, 국토부 공모여건 변화에 대응하는 등 정부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했다.청주시 봉명동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는 이번 공모에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앞으로 5년간 국비 250억원이 지원된다.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적지를 도시성장을 견인하는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청주시 혁신지구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김영환 지사가 4일 충북대학교 한빛식당에서 열린 ‘천원의 아침밥’개시 행사에 참석, 학생들에게 천원의 아침밥을 배식하고 있다.
(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시의회가 여·야간의 갈등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가 ‘반쪽짜리’로 치러질 전망이다.13명의 예결위 위원 중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6명이 일관 사임해 처리됐기 때문이다.예결위 위원장 선임에 불만을 표한 것으로 당장 5~6일 열리는 예결위는 국민의힘 의원들만 참여해 열리게 된다.청주시의회는 지난달 28일 81회 청주시의회 임시회 개의하고 국민의힘 소속 7명, 민주당 소속 6명으로 등 모두 13명으로 예결특위를 구성했다.그러나 이날 김병국 의장이 청주 출신 국민의힘 박봉규 의원의 예결특위원장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가 청주공항 민항 전용 활주로 신설을 요구하고 나섰다.정부의 전투기 추가 배치에 대한 협상카드로 이를 제시한 것이다.김영환 충북지사는 31일 성명을 발표해 “더 이상 충청북도의 희생을 간과할 수 없으며, 지금이야말로 충북의 백년대계를 위해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를 관철해야 할 시기”라고 밝혔다.또 “지금 결단하고 싸우지 않으면 우리의 미래는 없다”며 “청주국제공항의 하늘 길을 열지 않고, 바다가 없는 충북도의 내일은 없다”라고 강조했다.충북도에 따르면 정부는 추가 도입할 최첨단 전투기 F-35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일본 야마나시현 교류실무단이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충북을 방문해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충북도에 따르면 1992년 자매결연을 맺은 야마나시현은 문화, 예술, 스포츠,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뢰관계를 쌓아 왔다.야마나시현 실무단은 양 지역의 다양한 교류협력 사업에 대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주요 논의안건은 △대학생 및 청소년 교류 △특산품 홍보전시회 또는 판촉전 개최 △관광상품 홍보 및 관광 관계자 교류 △와인 교류 △문화예술 국제교류전 개최 △박물관 학술교류 등이다.앞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의회는 도내 청년 예술인 육성과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소속 최정훈 의원(청주2)이 대표 발의한 ‘충북도 청년 예술인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9월 임시회에서 심의할 예정이다.조례안에는 충북도 청년 예술인 육성 및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의 수립과 시행, 지원사업, 실태조사, 홍보, 포상 등에 관한 사항을 담았다.특히 충북 청년 예술인 육성을 위해 △청년 예술인 관련 정보제공 및 교육 △청년 예술인 창작 공간 △청년 예술인 창작물의 공연‧전시 △청년 문화예술
(충북뉴스 김동훈 기자) 음성군‧진천군‧괴산군이 공동화장시설 건립을 위해 손을 잡았다.음성군은 30일 음성군청 상황실에서 진천군‧괴산군과 공동화장시설 건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체결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장동현 진천군의장, 송인헌 괴산군수, 신송규 괴산군의장, 조병옥 음성군수, 안해성 음성군의장이 참석해 공동화장시설 건립에 대한 상호협력 및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공동화장시설은 초고령사회 진입 및 화장시설 수요 증가 등으로 화장시설 유치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고 있고, 화장시설이 없어 관외 시설 이용으로 시간적 경제적 부담이
(충북뉴스 진천=박선진 기자) 진천군의회는 30일 ‘진천군 교육 환경 분석을 통한 교육 격차 해소 정책연구’에 대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의원연구단체인 미래교육정책연구회(대표 의원 김기복)가 주관한 보고회에는 김기복 대표 의원을 비롯한 의원연구단체 회원과 진천군 교육청소년과(과장 강선미),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청주교육대학교 이호준 교수(연구책임) 등 연구진들이 참석했다.그동안의 추진 상황과 진천군 교육 실태 및 개선방안에 대한 인식조사 인터뷰 자료, 설문조사에 대한 분석결과 등을 공유했다.이번 연구는 교육 격차 해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도내 보수 단체들이 최근 추진되고 있는 김영환 충북지사의 주민소환제에 대한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청년들로 구성된 새로운정치연합회를 비롯한 10여개의 보수단체들은 30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4일 김 지사에 대한 주민소환 투표를 청구하기 위한 서명운동을 개시했다”며 “이들이 신청한 청구 이유는 도민의 동의를 얻기 위한 내용이 아니라 도민을 기만하는 내용이라고 보는 것이 합당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또 “도민의 선택을 받은 도지사의 막중한 임무에 비해 주민소환투표를 청구할 어떤 내용도 존재하지
(충북뉴스 소진섭 기자) 부동산 투기와 부실시공 등으로 국민적 공분을 샀음에도 한국토지주택공사 임직원들은 국민혈세를 남용하고 있다는 지적이다.30일 국민의힘 엄태영 국회의원(제천⸱단양)에 따르면 LH로부터 제출받은 LH 법인카드 사용내역 자료를 분석한 결과, LH는 2018년부터 2023년 상반기까지 법인카드를 총 2천38억5천288만원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사용내역 중 업무간담회를 목적으로 횟집과 포차, 호프집 등에서 매년 수십억씩 사용하고, 사무실 비품과 홍보용품 구매를 목적으로 골프웨어 브랜드에서 사용한 정황도 드러났다.사용
(충북뉴스 증평=양창근 기자) 증평군의회는 이창규 의원이 ‘증평군 업무협약 관리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30일 밝혔다.이 조례안은 증평군이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공공기관, 기업체, 교육‧연구기관, 각종 단체‧협회 등과 체결하는 업무협약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이 의원은 “증평군이 최근 다양한 기관, 기업과의 업무협약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지만 업무협약의 사전검토나 사후관리를 규정하는 근거가 미비하다”며 “행정의 책임성과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업무협약에 대한 관리규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이 조례안으로 향후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가 2년 연속 8조원대 정부 예산을 확보했다.충북도는 29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된 2024년 정부 예산안에 충북 예산 8조5천676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올해 예산안 8조1천124억원 보다 4천552억원이 증가한 규모다. 5.6%에 이르는 이 같은 예산안 증가율은 2023~2024년 정부 예산안 증가율 2.8%를 상회한다.분야별 확보액은 △복지‧여성 2조6천223억원(30.6%) △산업‧경제 1조9천13억원(22.2%) △SOC 1조6천97억원(18.8%) △농업‧산림 1조1천2억원(12.8%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는 7조2천648억원 규모의 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한다고 28일 밝혔다.당초예산 보다 2천641억 원 늘어난 규모로 재난안전과 수해복구에 중점을 뒀다.재난·수해복구와 예방사업에 2천18억원을 편성했다.재해복구사업에 1천847억원, 재해보험 70억원, 지하차도 진입차단시설 설치 15억원, 재난안전 비전 2030 연구용역 1억원, 도민안전 자연재난 상해 특약 4억원 등이다.경제 분야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구인난 해소 등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해 227억원을 편성했다.문화 분야는 지역관광 경쟁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의 공약사업 100개가 대부분 순항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충북도는 28일 도청에서 민선 8기 1년 도지사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공약사업 평가·자문위원회(위원장 박철용 서원대 교수)는 김 지사의 100개 사업 중 89개 사업이 연차별 계획대로 ‘정상 추진’되고 있다고 평가했다.위원회는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 도심통과 노선을 비롯해 오송 철도산업 클러스터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 투자유치 33조원 돌파, 출산육아수당지원, 의료비후불제 도입 등을 긍정 평가했다.권역별 대중골프장
(충북뉴스) 더불어민주당 청주 상당 지역은 지난해 7월 경선을 통해 이강일 상당 지역위원장을 선출했다. 청주 상당 지역은 충북 정치 1번지로 불리는 곳으로 매우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 현재 국민의힘 정우택 국회부의장의 지역구로 많은 출마예정자들의 출마가 예상되고 있어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이 위원장을 만나 지역 정치 현안과 생각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지역위원장을 선출된 지 1년이 조금 지났는데...벌써 지역에 내려 온 지 1년의 시간이 지났다. 28년만에 고향에 내려 온 저를 따뜻하게 품어주신 시민들과 당원동지들께 감사
(충북뉴스-곽근만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장관·차관급 인선을 단행한 가운데 행안부 차관으로 거론된 서승우 대통령비서실 자치행정비서관(55)이 명단에서 빠졌다.윤 대톨령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방문규 현 국무조정실장, 국무조정실장(장관급)에는 방기선 현 기획재정부 1차관을 인선했다.행정안전부 차관으로는 고기동 현 세종특별자치시 행정부시장이 임명됐고, 행안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이한경 재난관리실장이 내정됐다.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달 말 ‘오송 지하차도 참사’ 책임을 물어 인사 조치를 건의했던 이상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도 교체됐다
(충북뉴스 소진섭 기자) ‘묻지마 흉악 범죄’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지만 시민 안전을 위한 CCTV 관제 인력은 크게 부족하다는 지적이다.22일 국민의힘 엄태영 국회의원(제천·단양)이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자료(2022년 기준)에 따르면 행안부 산하 CCTV 통합관제센터 실시간 범죄 대응건수(5대 강력범죄, 경범죄, 청소년 비위, 재난⸱화재⸱교통사고 등 포함)는 지난해 기준 51만3천620건 등 최근 5년간 무려 2.7배 급증했다.CCTV 모니터링을 통한 범죄 대응 건수가 급증한 반면 관제 인력은 턱없이 부족한 수준으로 나타났다.지난
(충북뉴스-곽근만 기자) 청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 전원이 '수해 피해 대응 행정사무조사‘를 발의했다.박완희 민주당 원내대표가 대표 발의하고 민주당 소속 19명의 의원 전원이 공동발의했다.당초 민주당 소속 일부 의원들은 부정적인 견해를 밝히기도 했지만 내부 조율과정에서 공동 발의키로 한 것이다.오는 28일 열리는 청주시의회 81회 임시회에 1차 본회의에서 상정될 예정이다.행정 감사의 조사 범위에는 ▲2017년 발행한 ‘집중호우 수해백서’의 종합대책 추진 현황조사 ▲청주시 집둥 호우 피해 현황 조사(2023년) ▲청주시 수해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는 난임시술 소득제한 폐지, 난임부부 진단검사비 지원, 난임시술여성 가사서비스 지원 등 저출생 대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충북도는 우선 내년부터 난임시술비 지원 대상의 소득기준을 폐지한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였다.내년부터 도내 모든 난임부부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사업비는 올해보다 10억원 증가한 30억원으로 예상된다.난임에 대한 조기 진단과 신속한 치료를 위해 난소기능검사, 정자검사, 난관조영술 등 난임부부의 진단검사비도 2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난임시술 후 회복까지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지난달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북 3개 시·군과 6개 읍·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됐다.16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번에 추가 선포 지역은 피해액 기준 많은 피해를 입은 충주시(242억원), 제천시(141억원), 단양군(85억원) 3개 시군과 보은군 회인면(13억원), 증평군 증평읍(19억원)·도안면(12억원), 음성군 음성읍(16억원)·소이면(38억원)·원남면(12억 원) 6개 읍면이다.앞서 충북에서는 지난달 청주시와 괴산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으며, 충북도는 지난 7일 이들 3개 시군, 6개 읍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