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한선영 서전고 학생기자) 진천 서전고등학교는 학생자치신문 우듬지의 ‘경험을 잇다 멘토-멘티 언론 캠프’가 지난 22∼23일 서전 고양지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캠프는 세상을 보는 공정한 시각과 기사작성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독서토론, 진로분야 스크랩, 레크리에이션, 시사토론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캠프 첫날인 22일 있은 독서토론은 미리 결정한 책을 읽어오고, 그 책에 대한 질문을 만들어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저녁시간엔 선후배 간 친목 도모를 위한 레크리에이션에 이어, 언론 관련 영화인 ‘더 포스
(충북뉴스 오유리 기자) 충북교육청 행정직 여성공무원협의회(회장 최혜경)가 결성된 지 올해로 30주년을 맞았다.협의회는 23일 충북대에서 가진 ‘2019 충청북도교육청 행정직 여성공무원 직무연수’에서 30주년 기념 공연을 가졌다.이날 연수에는 도교육청 행정직 여성공무원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새내기 공직자들의 공직 입문을 축하하는 소명식도 있었다.선배 공무원들의 응원 속에 새로운 출발을 알린 소명식에서 새내기 공직자들은 청렴하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공직생활을 할 것을 다짐했다.김현기 여가문화연구소장은 ‘나, 너, 그리고 우리’란 주
(충북뉴스 오유리 기자) 대원정밀(대표 안혁)이 충북 직업교육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충북교육청은 대원정밀 안혁 대표는 23일 김병우 교육감을 만나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직업교육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 5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대원정밀의 발전기금은 청주공고를 비롯한 8개 직업계고에 전달된다.안 대표는 “직업계 고등학교가 무한경쟁시대에서 기술로 인정받는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청주 오창에 있는 대원정밀은 정밀기기 제작 전문기업으로, 올해로 9년째 총 4억5천만 원의 학교 발전기금을
(충북뉴스 오유리 기자) 교사 3명 중 1명이 교장이나 교감 등 학교관리자의 ‘갑질’에 시달린다는 주장이 나왔다.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조합원을 상대로 한 갑질 실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188명 중 30%가 교장과 교감으로부터 부당한 업무지시나 인격적인 모멸감을 주는 행위를 겪었다.응답자 중 32%는 학교 관리자들의 갑질 유형 1순위로 연가나 병가, 조퇴 신청 시 구두로 허락을 받도록 강요하거나 기간제교사 채용을 제대로 해주지 않는 점을 꼽았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공업고등학교(교장 이윤구)가 충북에서 처음으로 군(軍)특성화 고등학교로 선정됐다.21일 증평공고에 따르면 국방부 ‘군(軍) 특성화고 지원 사업’에 뽑혀 내년부터 군 특성화 과정을 운영한다.군 특성화고는 국방부가 전문기술부사관을 양성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증평공고 군특성화반 학생들은 3학년 1년 동안 군의 맞춤식 전문교육을 이수한 뒤 졸업과 동시에 입대해 전문병(21개월)과 전문하사(15개월)로 총 3년을 근무하게 된다.근무를 마치면 전문기술부사관으로 계속 근무하거나, 국방부와 협약한 우수기업이나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교육청의 청주 가경초등학교 이전 재배치 계획이 학부모들의 반대로 무산됐다.1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이날 오후 2시까지 진행한 학부모 찬반 설문조사 결과, 210가구 가운데 165가구(78.6%)가 이전 재배치를 반대했다.반면, 찬성은 27가구(12.9%)에 불과했다. 18가구(8.6%)는 무효 처리됐다.도교육청은 설문조사 대상 학부모 60% 이상이 찬성하면 가경초 학생 재배치를 추진할 계획이었다.2023년 3월 1천200여 명 수용규모의 (가칭)서현2초등학교를 신설하고, 가경초 학생을 인
(충북뉴스 청주=오유리 기자) 청주교육지원청은 오는 22일 저녁 7시 2020학년도 청주시 중학교 학교군(구) 조정을 위한 학부모 설명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청주시내 중학교 학교군(구)은 청주‧청원이 통합된 2014년 7월 1일자로 시행된 것.그간 변화된 여건과 학부모들의 희망수요를 반영, 학생들의 통학편의를 높이고자 현재 5개의 학교군을 6개의 학교군으로 2020학년도부터 적용한다. 현재 교육청은 이와 관련된 용역을 의뢰한 상태로, 이번 설명회에서 학부모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 최종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충북뉴스 소진섭 기자) 충북반도체고등학교(교장 김민환)는 오는 12월까지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반도체체험학습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반도체체험학습은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프로그램이다.학교소개와 클린룸 체험, 방진복 체험, 반도체 제조 공정, 장비 체험, 반도체 활용 제품 조립 등으로 구성됐다.충북반도체고는 올해 관외 지역 선발비중이 50%에서 70%로 확대됨에 따라 관외 지역 참가 학생들에게 차량을 지원, 체험 편의를 도모한다.한편 지난 10일과 11일 각각 평택효명중과 괴산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체험학습 설문조사 결과
(충북뉴스 오유리 기자) 충북교육청이 교육시설물 내진 안전성 확보에 나선다.도교육청은 2019년도 1회 추가경정예산에 내진사업비 102억 원을 반영하고 추진 중에 있다고 17일 밝혔다.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추진하는 사업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확정한 내진보강사업 중장기 5개년 계획에 따른 것.2023년까지 267억 원을 반영해 연차적으로 내진 확보율을 높여갈 계획이다.학교시설 내진보강사업은 내진대상건물에 대해 내진성능평가용역 후, 성능이 부족하면 내진보강설계가 추진된다.이때 재차 실시하는 내진성능평가에서도 안전성 부족이 확
(충북뉴스 청주=박찬욱 시민기자) 청주 진흥초등학교의 4회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여름캠프가 성황리에 펼쳐졌다.진흥초 아버지회(회장 변정욱)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캠프는 지난 13∼14일 보은 속리산 알프스수련원에서 열렸다.캠프에는 아버지회 회원 18명을 포함, 진흥초에 자녀를 둔 아버지와 자녀 등 모두 60명이 참가했다.참가자들은 수영과 물 풍선 터뜨리기, 물총 쏘기, 장기자랑, 보물찾기, 캠프파이어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친밀감을 높이고 사랑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변정욱 아버지회 회장은 “자녀와 함께 하는 캠프는 평소 엄마와 함
(충북뉴스 청주=오유리 기자) 청주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를 배경으로 한 장편소설이 출간돼 눈길을 끈다.서원대는 김진명 작가의 신작 소설 ‘직지(사진)’에 서원대가 주요 배경으로 등장한다고 12일 밝혔다.‘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로 밀리언셀러 반열에 오른 김진명 작가의 신작 ‘직지’는 출간 전 예약 판매만으로 모바일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1위(7월 9일 기준)에 올랐다.‘직지’는 지난 천 년간 최고의 발명품으로 꼽힌 구텐베르크의 금속활자가 ‘과연 고려 ‘직지’로부터 나왔는가’라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밀리언셀러 작가답게 직지에서도
(충북뉴스 오유리 기자) 충북교육청은 12일 누리집에 2019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합격자 242명을 발표했다.지난달 15일 치러진 이번 필기시험에는 1천644명이 응시해 6.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직렬별 합격 인원은 교육행정(일반‧장애인‧저소득) 143명, 전산 8명, 사서 9명, 공업(일반기계·전기) 4명, 보건 8명, 시설(건축) 1명, 조리 직렬 외 5개 직렬 경력경쟁 69명이다.공개경쟁 시설(일반토목)과 경력경쟁 시설 합격자는 없었다.교육행정(일반) 합격자를 성별로 보면 전체 137명 중 남성 40명(29.20%),
(충북뉴스 청주=오유리 기자) 충청대학교(총장 오경나)가 필리핀 빈민가 바세코에서 재능기부를 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11일 충청대에 따르면 필리핀 마닐라 항구에 위치한 바세코에서 13개 학과 학생 24명과 교직원 3명 등 27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건, 미용, 제빵, 주거개선 등 분야별 리더십 함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혁신지원사업의 일환 중 하나로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이뤄진다.참가자들은 프로그램에 앞서 지난달 언어교육과 안전교육, 팀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기본교육 등을 받았다.박진홍 교수(응급구조과)는 “학생들에게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지역 고등학교 무상교육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충북도의회는 무소속 임기중 의원(청주10)이 대표발의 한 ‘충청북도 학교 수업료 및 입학금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10일 해당 상임위원회를 원안통과 했다고 밝혔다.이 개정안이 시행되면 올해 2학기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시작으로, 내년부터는 고등학교 2‧3학년, 2021년부터는 고등학교 전 학년 학생들의 입학금과 수업료가 모두 면제되는 고교 무상교육이 본격화 된다.임 의원은 “이번 개정안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교육의 공공
(충북뉴스 오유리 기자) 충북도내 각급 학교가 여름방학 일정에 돌입한다.1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청주 석성초는 이날 방학식을 하고 48일간의 방학에 들어갔다.초등학교 중 방학 기간이 가장 짧은 학교는 음성 평곡초다. 오는 23일 방학식을 하고, 8월 8일 개학한다.반면, 청주 사직초와 제천 수산초, 음성 생극초는 17일부터 9월 16일까지 무려 60일간의 방학에 들어간다.가장 늦게 방학하는 학교는 진천 구정초로, 방학식을 29일에 한다.중학교는 청주 남중과 중앙중이 12일 방학식을 갖고 9월 2일까지 51일간 방학한다.고등학교는 청
(충북뉴스 청주=오유리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와 중국 요성대학교가 공동 영화를 만든다.청주대 영화학과는 중국 요성대에서 열린 2019 아시아 문화예술포럼(ACAF)에서 한중영화예술교류 확대회의를 갖고 공동 영화제작에 대한 준비단계에 돌입했다고 청주대가 10일 밝혔다.청주대에 따르면 어일선 연극영화학부장을 비롯한 교수진은 지난 6일 류보(刘博) 요성시 홍보부 부부장, 조명길(赵明吉) 요성대 부학교장 등과 한중 영화예술교류 확대회의(사진)를 갖고 공동영화제작 협의를 마쳤다.영화는 요성시와 청주시의 전통적인 역사와 문화 원형을
(충북뉴스 청주=오유리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의 우수인재 양성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충북대는 교육부가 9일 발표한 2019년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대학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산업계와 협력해 우수인재를 공동 양성하고 취업 지원을 강화하는 사업이다.2022년 이전공공기관 지역인재 의무 채용비율 30% 달성을 목표로 한다.이번 선정으로 충북대는 올해부터 2024년까지 5년 간 국비 등 총 58억 원을 지원받는다.이를 통해 공공서비스 ICT와 정책분석, 가스·에너지, 미식관광 등의 우수인력을 양
(충북뉴스 오유리 기자) 충북교육청이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Non-GMO(non-genetically modified organisms)’ 사업을 추진한다.‘Non-GMO’는 유전자 조작 농산물을 사용하지 않은 식재료를 의미한다.도교육청은 유전자 변형 없는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약 7억 원을 들여 도내 유치원과 학교 등에 Non-GMO 된장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국·공립과 사립 유·초·중·고·특수 796곳 22만2천31명으로, 일반된장과 Non-GMO 된장 구입비 차액이 지원된다. 지원기간은 오는 9월부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명)이 진천군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와 손잡고 청렴문화 확산에 나선다.진천교육지원청은 8일 진천군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와 ‘청렴사회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에서 양측은 ▲청렴 저해행위 배척 ▲진천군학교운영위원과 진천교육지원청의 파트너십 구축 ▲잘못된 관행과 부조리 척결 ▲부조리 개선에 대한 저항 대처 등을 약속했다.이재명 교육장은 “진천교육의 청렴문화 확산과 부패방지에 대한 참여 활성화를 위해 협약사항을 성실히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북뉴스 오유리 기자) 차천수 청주대학교 총장이 취임 일성으로 소통을 강조했다.차 총장은 5일 학내 게시판에 올린 ‘친애하는 청대 가족 여러분’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구성원들의 생각에 귀 기울이고 함께 고민하면서 24시간 전화를 비롯해 이메일, 문자 등을 열어놓고 의견을 기다리겠다”고 밝혔다.특히 “소외받고 상처받는 구성원들이 없도록 가장 낮은 자세로 구성원들을 보듬고 이를 대학 발전으로 승화시키는 조정자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학생만을 바라보고, 존중과 배려로 학생을 섬기는 총장이 되겠다”고 전한 그는 “학생들의 면학 분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