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 관문도로인 신당교 앞 전선이 사라진다.시는 내년 한국전력공사의 전선지중화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전선지중화 사업은 복잡하게 얽혀 있는 전선을 땅속으로 매립하는 것이다.시가 선정된 사업 구간은 신당교 앞~시민탑 오거리~역전교차로(왕복 1.4㎞)다. 사업비는 시비 등 44억 원이다.제천시는 “사업구간은 제천 관문도로와 연결된 주요 도로”라며 “영월·단양 뿐 아니라 남제천 IC방향의 교통량이 많은 지역”이라고 전했다.이어 “사업구간 인접지역인 영천동 일원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중점 추진되
(충북뉴스 이재열 기자) 자유한국당 박덕흠 국회의원(보은‧옥천‧영동‧괴산)은 9일 자유한국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에 임명됐다고 밝혔다.정책위원회에는 ▲당 정책 연구‧심의 ▲입안과 정부정책 검토 및 대안제시 ▲국가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정책안에 대한 당‧정 정책협의 및 검토 업무 등을 수행한다.박 의원은 “신임 심재철 원내대표와 김재원 정책위의장과 함께 선거법, 공수처법 등 악법을 반드시 막아 내고, 당내 산적한 현안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등으로 활동 중인 박 의원이 총선기획단 위원에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내년부터 청주에 사는 만 70세 이상 시민은 ‘효(孝) 실천 미용업소’ 이용 시 이용요금의 20%가 할인된다.청주시는 9일 시청에서 (사)대한미용사회 충북도지회(지회장 이옥규) 청주시 4개 지부와 (사)대한노인회 청주시 2개 지회와 각각 ‘효(孝) 실천 미용업소’지정‧운영을 위한 협약을 했다며 이렇게 밝혔다.이날 협약에서 대한미용사회는 ‘효(孝) 실천 미용업소’의 모범적인 운영을 위한 업소지도와 지정업소 확대를 위해 힘쓰기로 했다.대한노인회는 많은 어르신이 이용하실 수 있도록 홍보를 맡고, 지정업소와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국회의원(청주흥덕)은 병역법과 주민등록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9일 밝혔다.두 개정안은 도 의원이 올해 국정감사에서 지적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후속조치로, 지난 6일 발의됐다.도 의원에 따르면 병역법 일부개정안은 병역자원 중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개발을 위해 지원되는 ‘전문연구요원 및 산업기능요원’들이 본인이 창업했거나 임원진으로 있었던 업체로 편입한 뒤 병역을 편법으로 수행하는 것을 제한해 병역 이행에 공정성을 높이는 내용이다.주민등록법 일부개정안은 장병들이 현재 근무하고 있는 지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바른미래당 충북도당(위원장 김수민)이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확대하는 내용의 선거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촉구하고 나섰다.9일 충북도당에 따르면 지난 7일 도당 당사에서 지역위원장 등 핵심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법 개정안 통과를 촉구하는 캠페인을 가졌다.핵심당원들은 “현행 소선거구제하에선 유권자 50% 이상이 사표가 되는 현재의 선거제도를 개혁하는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요청”이라고 강조했다.이창록 서원구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은 “여야 합의로 패스트트랙에 올라있는 선거법 개정안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가 사상 최대의 투자유치를 달성했던 민선 6기에 이어, 민선 7기 첫해 투자유치 목표액 10조원을 조기 달성했다.9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녹십자웰빙과 일진글로벌 등 대규모 투자유치와 이달 한 식품기업과의 투자협약으로 6일 기준, 올해 투자유치액은 536개 기업, 10조3천517억 원. 이를 민선 7기로 기간을 늘리면 909개 업체, 15조9천160억 원이다.국내외적으로 경제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충북경제는 2017년 기준 지역내총생산이 62조로 3.51%, 실질경제성장률은 6.12%로 전국 성장률 3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 대성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이경동) 이수빈(사진‧3학년)이 올 하반기 국민연금공단 신규직원 채용 시험(6급 사무직)에 최종 합격했다.9일 대성여고에 따르면 이수빈은 지난 5일 발표된 국민연금공단 신규직원 합격자 10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이번 시험은 서류전형과 필기시험(NCS기반 직업기초능력평가), 인성검사, 면접전형 등 3개월 동안 진행됐다.평소 공기업 취업을 희망한 이수빈은 교내 방과후 프로그램을 활용, 전산세무 2급 등 16개의 전문자격증을 취득했다. 상위 10% 이내의 내신 성적도 유지했다
(충북뉴스) 괴산증평축산농협(조합장 김홍기)은 2019 나눔 축산운동의 일환으로 증평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9일 (재)증평군민장학회(이사장 홍성열 군수)에 장학기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이 SNS기자단의 한 해 활동상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군은 9일부터 13일까지 군청 로비에서 SNS기자단 사진‧영상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전시장을 찾으면 SNS기자단이 촬영한 지역 명소 사진 32점과 영상 등을 볼 수 있다.시화와 기자단 소감, 지역 자랑 등도 디지털 액자에 담겨 전시한다.3기 증평군 SNS기자단은 농업인과 문학인, 프리랜서, 문화관광해설사 등 다양한 직종 주민 16명으로 구성됐다.지난해 3월 창단 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지역 구석구석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 여성취업지원센터가 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돼주고 있다.군은 여성취업지원센터를 통해 올해 270명(10월 말 기준)의 여성에게 새 일자리를 안겼다고 9일 밝혔다.특히 취업자 중 61%(166명)가 상용직 일자리를 찾아 양질의 일자리 제공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직종별로는 제조업이 196명(72%)으로 가장 많았다. 서비스업이 54명(21%), 사무직이 20명(7%) 순으로 집계됐다.군은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지원을 위해 여성회관 3층에 여성취업지원센터를 마련하고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가 적극행정 공무원을 우대하는 내용의 조례를 시행한다.시는 ‘청주시 적극행정 운영 조례’안이 9일 열린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 공포절차를 거쳐 오는 2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 조례는 공무원의 적극행정을 뒷받침하고 소극행정을 예방·근절해 시민에게 봉사하는 공직문화를 만드는 것이 취지다.시는 공무원이 적극행정을 못하는 요인으로 감사에 따른 징계 경험과 적극행정 추진 시 개인의 책임에 대한 부담감, 경직적이고 소극적인 성문법적인 법 해석, 조직 내 적극행정에 대한 인식부족과 인센티브 부족 등을 주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의 2019년도 3회 추가경정예산이 5천621억 원으로 확정됐다.군은 9일 열린 282회 군의회 2차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2회 추경 대비 120억8천403만원이 증액된 5천621억3천597만원의 3회 추경예산이 이같이 의결됐다고 밝혔다.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104억1천897만원이 늘어난 5천116억5천409만원, 특별회계는 16억6천506만원이 증가한 504억8천188만원이다.군 관계자는 “3회 추경예산은 자체세입의 정확한 추계반영과 함께 국·도비 보조사업의 재원 변경, 사업비 집행잔액 및 불
(충북뉴스) 지산그룹 한주식 회장(72·오른쪽 두번째)은 9일 충북도청을 방문, 성금 1천만 원을 아동복지 전문기관인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와 대우꿈동산에 지정 기탁했다. 이 성금은 한주식 회장이 충북경제포럼 등 충북에서 강연한 강연료 등으로 마련됐다. 지산그룹은 지난 7월 15일 진천군과 8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한 물류전문기업이다.
(충북뉴스)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회장 김광홍)는 9일 충북도청에서 이웃돕기 성금 1억5천388만원을 충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노영수)에 기탁했다. 이 성금은 도내 3천785개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한 해 동안 쌈짓돈을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것이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현대백화점 충청점이 연말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9일 충청점에 따르면 7층 토파즈홀에서는 크리스마스 맞이 아동극 시리즈를 진행한다.▲프린세스의 크리스마스(12월 18일) ▲크리스마스 캐롤(12월 19일) ▲산타 우체국(12월 20일) ▲내가 산타라고?(12월 21일) ▲성냥팔이 소녀(12월 22일) ▲어린이 캣츠 뮤지컬(12월 25일) ▲눈의 여왕(12월 27일) 등이다. 자세한 공연 문의는 전화(043-909-2680)로 하면 된다.공연 외에도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선 아웃도어&아우터 상품전(1
(충북뉴스 영동=이재열 기자) 영동군과 외식사업가 백종원씨가 영동의 대표 먹거리 육성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9일 영동군에 따르면 지역 대표 먹거리 육성을 위해 백종원씨가 대표로 있는 ㈜더본코리아와 영동특산물을 활용한 외식 음식과 과일 소스를 공동 개발하고, 향토음식 지정 업소에 전문가의 컨설팅과 특제소스 공급에 협력한다.관련 사업의 하나로 전 국민의 관심을 받는 영동 표고버섯을 활용한 ‘영표국밥집’을 지정, 육성할 계획이다.앞서 군은 2015년 더본코리아와 용역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하고 쉽게 접할 수 있는 농산물, 수산물, 축산
(충북뉴스 음성=소진섭 기자) 음성군 살림살이 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7천억 원을 돌파했다.음성군은 9일 열린 318회 군의회 2차 정례회에서 3회 추가경정예산안 7천12억 원이 원안대로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 추경 예산은 당초예산 5천837억 원보다 1천175억 원(20.11%)이, 2회 추경예산 6천954억 원보다 58억 원(0.8%)이 각각 증가한 것이다.3회 추경예산의 일반회계는 2019년 본예산 5천189억 원에서 18.09% 늘어난 6천128억 원, 특별회계는 본예산 649억 원에서 36.21% 증가한 884억 원으로 각각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영어학습 콘텐츠 제작 업체인 ㈜길에듀월드(대표 손길연)가 제천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2년간 최신영어교육 콘텐츠를 무상 제공한다.제천시는 9일 길에듀월드와 이런 내용의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날 협약에서 길에듀월드는 영어학습 동영상, 온라인 영어학습 프로그램 등이 지원되는 자체개발 온라인 교육서비스 ‘Puzzlish’를 제키로 했다.지원대상은 취약계층 학생들과 영어를 배우고 싶어 하는 일반시민 등 500명이다.영어교육 종합콘텐츠인 ‘Puzzlish’는 정부지원을 받아 청주대학교와 산학협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공공 디자인 도입으로 청주시가 진정한 공예의 도시로 거듭나야한다는 주장이 나왔다.더불어민주당 김기동 청주시의원은 9일 시의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주시가 말로만 공예의 도시, 문화도시라 자랑할 게 아니라 그 이름에 걸 맞는 공공 디자인을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공공 디자인이란 도시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지역 주민들의 삶을 디자인하고 우리만의 정체성에 어울리게 도시를 단장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노잼도시, 볼거리 없는 도시라고 자조 섞인 한숨만 쉴게 아니라, 청주시가 나서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 청풍호 수몰로 인해 청풍면 소재지와 단절된 청풍면 강북 5개리(황석‧후산‧장선‧부산‧단돈리)의 금성면 편입 여부가 주민투표로 결정된다.9일 제천시에 따르면 지난 5일 청풍면 강북 5개리 주민 대표 5명과 이상천 시장, 청풍면장 등은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청풍면 장선리 마을회관에서 금성면 편입 찬반을 묻는 주민투표를 하기로 했다.강북 5개리 주민대표들은 투표 진행과 그 결과에 승복한다는 내용의 확약서에 서명했다.투표는 청풍면 강북 5개리의 금성면 편입 여부에 대해 찬성과 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