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청주동부소방서(서장 김상현)는 찾아가는 민원실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편리하고 차별화된 소방민원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함이다.청주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찾아가는 민원실은 다중이용업소를 운영하고자 하는 민원인의 알권리 충족과 편리한 민원컨설팅을 통해 처리절차에 어려움을 겪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추진됐다.다중이용업소는 건물에 설치되는 기본적인 소방시설과는 별도로, 필수적인 안전시설 등을 설치해야 한다.하지만 업종별 일부 관계인들은 소방법에 밝지 않아, 정보 부족과 관계인의 근본적인 문제점을 해결하기 어렵다는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청주시는 2월부터 사직대로 등 139개 노선을 대상으로 가로수 가지치기에 착수한다고 26일 밝혔다.가로수 가지치기는 가로변에 심어진 나무의 가지를 제거해 수형을 아름답게 만드는 것이다.고압전선에 닿아 화재위험이 있는 가지와 간판과 건물에 닿아 불편함을 초래하는 곁가지를 제거한다.청주시는 설 명절 전까지 가지치기를 마칠 계획이다.김승각 산림환경팀장은 “가로수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화재나 시민들의 다양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가지치기 사업을 시행하는 것”이라며 교통통제에 따른 시민 양해를 당부했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임시 휴관해온 공공체육시설에 대해 26일 제한 개방했다.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체육시설의 휴관으로 시민 피로도가 높아 시민들의 체육 활동 불편 해소를 위함이다.청주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안에 따른 30% 인원 제한, 시설별 2~4부 시간제 운영 및 중간소독, 5명 이상 사적모임 준수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이날부터 제한 개방했다고 밝혔다.개방시설은 청주‧내수국궁장, 청주정구장, 청주국제테니스장, 인라인롤러경기장, 국민체육센터 및 스쿼시경기장, 배드민턴 및 태권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가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자, 1가구당 1인은 진단검사를 받아줄 것을 당부했다.청주시는 23일부터 25일까지 17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감염경로 불명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청주시에 따르면 23일 5명, 24일 6명, 25일 오후 6시30분 현재 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그 중 증상이 있어 자발적으로 검사한 6명의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이들로부터 전파된 가족 간 감염은 모두 9명이다.이 가운데 1명은 확진자 접촉에 의한 직장 내 감염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한범덕 청주시장이 25일 소규모 산발적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해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한 시장은 이날 온라인 영상회의로 열린 월간업무보고회에서 “최근의 감염 양상은 소규모 산발적 감염”이라면서 “제일 가까운 가족 간 감염이 일어나는 것이 안타깝다”며 이같이 호소했다.이어 “지난 추석에 가족 간 왕래를 자제했던 것처럼 돌아오는 설 연휴에도 가족 간 만남이 감염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한 시장은 백신 접종과 관련해선 “정부에서 백신 접종 계획을 발표하면 우리 시도 중앙, 충북도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설 명절기간 청주목련공원 봉안당이 사전 예약제를 시행한다.청주시시설관리공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목련공원 봉안당을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이에 따라 오는 2월 11일부터 14일까지 목련공원 봉안당인 제2목련당과 제3목련당을 3부제로 나눠 운영한다.운영 시간은 ▲1부 오전 8~10시 ▲2부 낮 12시~오후 2시 ▲3부 오후 3~5시다. 1부당 100가족(1가족당 5명)만 입장할 수 있다.사전 예약은 27일부터 2월 10일까지 목련공원 민원실(043-270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는 오는 3월부터 학교급식에 친환경 농축산물을 공급할 8개 업체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광복영농조합법인,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흙살림푸드㈜, 농가생활협동조합㈜, 오창농협 청주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 ▲㈜팜앤포크, ㈜청풍명월클러스터, 충북축산물유통협동조합이다.이들 업체는 전문가, 학부모, 영양교사 등 12명으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의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선정됐다.3월부터 2023년 2월까지 청주지역 국공립 유‧초‧중‧고‧특수학교에 친환경 농‧축산물을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타 지역 주민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22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날 경기도 이천시에 사는 60대와 안양시에 사는 50대가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60대 확진자는 전날 병원 진료를 위해 들른 청주에서 진단검사를 받아 청주시 확진자로 분류됐다.안양시 확진자를 접촉한 50대 무증상 확진자도 업무 차 들른 청주에서 검사 후 확진돼 청주시 확진자로 잡혔다.보건당국은 두 확진자를 전담 병원으로 이송하고, 접촉자와 이동동선을 조사하는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가 22일부터 방역택시 100여 대를 운영하고 있다.기사와 승객 사이에 비말차단막이 설치된 방역택시는 코로나19 방역대책 일환으로 운영하게 됐다.방역택시 이용방법은 안심콜(043-220-0000)‧시민콜(043-224-5000)로 전화하면 된다.김명영 택시운수팀장은 “방역택시로 기사와 승객을 분리해 영업에 나서야 하는 택시기사들의 불안감이 해소됐으면 좋겠다”며 “코로나 검사를 위해 탑승한 승객은 의심환자 여부를 자발적으로 고지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청주시는 21일 한국소방산업기술원(원장 권순경)과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으로 청주시는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시설 건립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술원은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시설 건립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화재 발생 사전 예방에 힘쓰기로 했다.소방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은 2025년까지 오송읍 정중‧봉산리 일원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에 약 723억 원을 들여 부지 7만6천290㎡(연면적 3만1천279㎡)에 7개 동(건축물 6동, 실외시험장 1곳) 규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청주 성안길 중앙공원 일대가 역사공원으로 거듭난다.청주시는 오는 2026년까지 중앙공원 일대 4만1천200㎡에 병영마당과 천년의 마당, 동헌마당 등 청주읍성 관련 역사공원을 만든다고 21일 밝혔다.청주시에 따르면 병영마당에는 운주헌·통군루·집사청·사령청이, 천년의 마당에는 사창이, 동헌마당에는 행랑채·내아 등이 들어선다.올해 설계용역을 거쳐 내년 토지보상과 지장물 철거, 문화재 발굴조사 등을 진행한다.공사는 2023년부터 중앙공원 중심부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청주시청 제2청사로 쓰이는 옛 청원군청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상습 정체구역인 청주 대성로를 확장하는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20일 시에 따르면 대성로 확장 1단계 마지막 구간이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주변 건축물 철거 작업에 들어갔다.이 공사가 끝나면 옛 중앙초등학교~상당공원 사거리 285m 구간이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된다.기존에 준공된 우암산순환로~상당공원사거리(200m), 옛 중앙초등학교~건설회관(135m), 건설회관~옛 법원사거리(130m)가 모두 4차선으로 이어지며 1단계 공사가 끝난다.영운로~옛 법원사거리 470m(2단계)와 우암산순환로~대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청주시는 교통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상반기에 ‘안전속도 5030’을 오송생명과학단지와 오창과학산업단지까지 확대 시행하고 도심 곳곳엔 무인교통단속 장비도 확충한다고 19일 밝혔다.오는 4월 도로교통법 개정 시행에 따른 ‘안전속도 5030’은 보행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교통사고 저감을 위해 도시지역 주요도로의 최고속도를 50㎞/h, 주택가나 학교 주변 등 이면도로는 30㎞/h 이하로 제한하는 정책이다.청주시는 지난해 2순환로 내측 도심부에 9월 1일부터 안전속도 5030을 전면 시행한 바 있다.제한 속도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코호트(동일집단) 격리가 이뤄졌던 청주의 한 요양원에서 80대가 입소자가 사망했다.19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코로나에 걸려 충주의료원에서 치료를 받아온 80대 요양원 입소자가 이날 오전 2시 숨졌다.해당 요양원의 누적 확진자는 111명이다. 입소자 67명(전체 74명)과 종사자 32명(전체 52명), 접촉자 12명이다. 이 가운데 70~100대 고령 입소자 19명은 사망했다.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청주 사주당 태교랜드 밑그림이 나왔다.19일 청주시에 따르면 사주당 태교랜드 설계공모 결과 ㈜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이 당선작으로 뽑혔다.당선작은 자연 경관과 지형 형태를 우수하게 반영함으로써 태교 기능과 자연치유 기능을 조화롭게 살렸다는 평을 받았다.사주당 태교랜드는 오는 8월까지 실시설계를 거쳐 10월에 착공, 2023년 12월 준공 예정이다.187억 원이 투입될 사주당 태교랜드 조성 사업은 청주 출신 사주당 이씨(師朱堂 李氏·1739~1821)가 집필한 태교지침서 태교신기(胎敎新記)를 바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 문의면에서 청주~상주 간 고속도로 문의IC 명칭을 ‘문의청남대IC’로 바꾸자는 내용의 서명운동이 추진돼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003년 민간에 개방된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는 하루 평균 2천여 명의 관람객이 찾는 청주의 대표 관광지다.타 지역 방문자들은 접근성이 좋은 문의IC를 많이 이용하고 있다. 문의IC에서 청남대까지 소요시간이 10분 정도이기 때문이다.문의IC가 아닌 청주 지역 타 고속도로 IC를 이용하면 3배 이상의 시간이 더 걸린다.때문에 문의IC의 명칭을 문의청남대IC로 바꾸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한범덕 청주시장이 18일 철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 준비를 지시했다.한 시장은 이날 온라인 영상회의로 주재한 주간업무보고회에서 “보건소 중심으로 백신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접종하는 데 차질이 없도록 해당 부서와 지원 부서에서 유기적인 협조 체계로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라”고 말했다.또 “사회적 거리두기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가 2주 연장됐는데, 확진자 수가 줄어들고는 있지만 여전히 안심할 수 없다”며 “감염경로를 신속하게 파악해 코로나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한 시장은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청주시는 부시장을 단장, 상당보건소장을 부단장으로 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을 구성했다고 18일 밝혔다.2월 말부터 도입되는 코로나 백신의 신속하고 안전한 예방접종 사전 준비를 위함이다.청주시에 따르면 예방접종 추진단은 상당보건소를 중심으로 5개 팀을 구성해 접종 기관 지정․운영과 접종 인력 확보, 접종교육 및 관리, 접종 후 이상반응 감시 업무 등이 주 업무다.또 기획행정실장을 총괄 조정관으로 해 시청 행정지원과를 비롯한 관련부서가 참여해 예방접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인력과 기타 필요사항을 지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코로나19에 걸려 격리 치료를 받아온 80대 2명이 17일 사망했다.이들은 코로나 집단감염으로 코호트 격리돼온 청주의 한 요양원 입소자다.청주시에 따르면 코로나에 감염된 코호트 격리 요양원 80대 입소자 2명이 이날 오전 10시22분과 오후 1시15분 각각 사망했다.지난달 21일과 24일 각각 확진 판정을 받은 이들 모두 상당구 거주자로, 청주의료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코로나 사망 장례지침에 따라 화장 후 장례를 치르게 된다.이날 현재 도내 코로나 사망자는 44명으로 늘었다.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청주에서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됐다.17일 청주시에 따르면 흥덕구에서 함께 사는 40대와 50대 등 2명이 이날 오후 3시5분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40대는 지난 14일부터 기침과 가래 증상이 있었고, 50대는 16일부터 어지러움과 구토, 근육통, 두통 증상이 있었다.보건당국은 “두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다”며 “접촉자와 이동동선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이날 현재 충북지역 누적 코로나 환자는 1천472명, 사망자는 42명이다.